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영천시가 2023년 박물관 자료 구입을 추진하려고 한다. 구입 대상은 영천 지역과 관련한 유물 혹은 박물관 전시와 연구에 부합한 각종 유물이다. 국내외 자료를 모두 포함하며, 공고문에 게재된 제외 자료와 도굴품, 도난품 등 불법 유물은 구입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한 자료는 서류 심사와 유물평가회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구입여부를 결정한다. 실물 접수 대상 및 평가 결과는 선정된 유물에 한해 개별통보 한다. 지난해 영천시는 영천시립박물관 개관에 앞서 1차례 유물 공개 구입과 2차례에 거친 유물 기증식을 통해 총 1,332점을 확보하는 수확을 이룬 바 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박물관 개관 전까지 매년 2회 유물 공개 구입을 진행할 계획이며, 다양한 역사적·문화적 유물의 연중 수시 유물기증운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화룡동 134번지 일원에 건립될 영천시립박물관은 2025년 준공 및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시민들의 오랜 염원인 박물관 건립에 많은 관심을 주신 시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선사시대부터 근현대까지 영천의 삶과 이야기를 가득 담은 박물관을 만들어가겠다.”라는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경남도립미술관은 지난해 10월 28일 개막한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영원한 유산’ 전시가 누적 관람객 5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아쉽게도 ‘영원한 유산’ 전시는 1월 25일을 끝으로 종료된다. 설날 당일인 22일에만 문을 닫고 25일까지 정상 운영하니 아직 전시를 관람하지 못했다면 이번 설 연휴를 이용하는 것이 좋겠다. 경남도립미술관은 오전 10시에 개장해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별도의 관람 예약은 받지 않는다. 또한 다음 달인 2월 19일까지 모든 전시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2021년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수집한 1,500여 점이 국립현대미술관에 기증됐다. 이후 2022년 경남도립미술관은 국립현대미술관 및 대구미술관, 전남도립미술관에 기증된 60점의 이건희 컬렉션을 ‘영원한 유산’ 전시로 기획하여 경남에 처음 공개했다. 김종영, 박수근, 변관식, 유영국, 이중섭, 이응노, 천경자 등 한국 근·현대미술사를 대변할 수 있는 거장 40여 명의 한국화, 회화, 조각 등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에 경남도민들의 기대와 관심이 대단하다. 전시가 개막한 지 어느덧 80여 일이 지났지만,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경상남도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는 2023년 5월 4일에서 6월 3일까지 개최되는 ‘2023 하동세계차엑스포’의 첫 민간 조직위원장으로 넥센타이어(주) 강병중 회장을 선임한다고 밝혔다. 강병중 회장은 13일 (재)하동세계차엑스포 이사회에서 민간 조직위원장 선임에 대한 승인을 받고, 16일 하승철 조직위원장이 KNN 본사를 방문하여 강병중 회장에게 위촉패를 전달했다. 이로써 강병중 회장은 박완수 경남도지사, 하승철 하동군수와 함께 오는 2023년 7월 말까지 조직위원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민간 조직위원장으로서 엑스포 홍보 및 기업후원 유치에 발벗고 나설 예정이다. 강병중 조직위원장은 “차 문화와 산업의 메카인 경남 하동에서 열리는 2023하동세계차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경남도, 하동군에서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는 총 5개의 전시관으로 운영된다. 하동 야생차의 역사와 우수성을 소개하는 차 천년관, 지리산의 자연과 하동 야생차를 미디어아트를 이용해 표현한 주제 영상관, 녹차의 의학적 효능을 소개하고 몸과 마음을 치유해 주는 웰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청년을 위한 정책을 넘어, 청년에 의한 청년정책을 지향하는 고령군은 청년과의 지속적 소통과 참여를 강조하며 다양한 청년정책을 펼치고 있다. 그 중에 고령군 청년단체 ‘하다’가 14일 20시에 고령군 관내 카페에서 진행한 ‘신년 청춘파티’는 지역의 신선한 바람으로 회자되고 있다. 지역 청년의 자발적인 화합과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청년과 함께하는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개발하고자 개최된 이번 신년 청춘파티는 고령군 청년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가 가능했을 뿐 아니라, 파티 참석자들이 자신의 취향에 맞는 요리 등을 가지고 와서 함께 즐기는 미국․ 캐나다식의 포틀럭 파티 방식으로 이루어져 청년들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하는 새로운 시도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 편, 청년단체 ‘하다’는 고령지역 청년 15명 내외로 이루어진 청년단체로서 청년단체의 지속적 발전기반을 마련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관내 봉사활동, 청년정책 제안, 각종 문화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청년 연대를 이끌어 내고 있어 향후 그들이 청년의 눈으로 바라보고 재해석한 고령의 새로운 내일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경상남도 (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올해 9월 개최될 엑스포의 차별화된 전시연출 컨텐츠 개발을 위해 1월 11일, 12일 두 차례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문회의에는 이윤제 (주)월드로봇코리아 대표, 채민규 명지대 공간디자인 교수 등 산청엑스포 자문위원, 주관대행사, 조직위 직원, 산청군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두 차례 자문회의를 통해 참석자들은 엑스포 주행사장인 동의보감촌 내 엑스포주제관의 새로운 전시연출, 기체험장 전시 및 체험 컨텐츠 구성, 임시 전시관의 전시연출 등 다양한 실행 방안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조직위는 엑스포의 경제성을 높이기 위하여 주제전시관, 약초전시관, 기체험장 등 기존 시설물을 잘 활용하여 전시 콘텐츠를 내실있게 채우고, 엑스포 회장내 임시전시관은 최소한으로 배치할 방침이다. 엑스포 기간내 임시전시관은 ▲전통의약을 소개하는 영상복합 전시관인 세계전통의약관, ▲다양한 한의약 콘텐츠로 구성된 체험을 강조한 항노화힐링관, ▲국내외 기업·기관, 바이어 유치를 통한 항노화산업의 전시·판매 및 교류 공간인 한방항노화산업관으로 구성될 계획이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경남문화예술회관이 2023년 그레이트 시즌 상반기 기획 공연 및 전시를 공개했다. 2016년부터 경남도민들의 관람 편의를 위해 시행해 온 시즌제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대거 경남도민을 찾을 예정으로 공연 마니아들의 마음을 벌써부터 설레게 하고 있다. 여기에 최대 40%의 할인과 특별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획공연 패키지 상품 역시 기대를 모은다. 재즈계의 살아 있는 전설! 트럼펫 연주자 윈튼 마살리스가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을 찾아온다. 윈튼 마살리스는 총 9번의 그래미 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아티스트임을 증명했다. 백과사전처럼 완벽한 트럼펫 기교를 구사하면서, 자신만의 색깔을 분명하고 확실하게 드러낸다. 그는 뉴올리언스 재즈부터 모던 재즈까지 한계 없는 스펙트럼을 선사하며, 전 세계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 독보적인 명성과 함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고 있는 윈튼 마살리스의 재즈 콘서트를 놓치지 말자. 2014년 국제 3대 음악 콩쿠르 중 하나인 벨기에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우승한 소프라노 황수미가 단독 리사이틀로 경남도민을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제주시는 제주를 대표하는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인‘제주들불축제’를 오는 3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새별오름에서 4년만에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대면 축제로 개최한다. 4년만에 정상 개최되는 ‘2023 제주들불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들불축제 기획‧연출 대행사와 제주시관광축제추진협의회가 힘을 모아 축제 전반에 걸쳐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가고 있다. 특히, 올해 들불축제는 본격적인 대면축제 개최에 대비해 철저한 안전사고 예방과 방역관리로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사전에 빈틈없는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분야별 유관기관 합동으로 행사장을 점검한다. 비상시 통행로 확보, 장애인‧노약자 등 이동 약자를 위한 편의시설 확충, 관람객 편의와 안전을 고려한 부스 배치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심 축제로 준비한다. 2023 제주들불축제는 전야행사인 서막과 개막행사 그리고 오름불놓기와 마무리 행사로 진행된다. 첫째날,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들불 불씨 채화제례’와 서막 연희 행사가 각각 삼성혈과 시청광장에서 진행된다. 둘째날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경주시립도서관이 17일부터 31일까지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아이소리, 엄마노래’ 전시전을 운영한다. 이번 전시전은 시민들에게 아이의 독서습관 형성에 있어서 엄마의 중요한 역할을 인지시키고, 아이에게 다가가는 방법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시립도서관에서 독서지도자 2급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동시집과 독후 활동작품, 추천도서, 벽신문 등의 작품이 펼쳐진다. 특히 수강생들이 직접 공간도 꾸며 이번 전시회의 의미를 더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구미시는 장기간 미분양되고 있는 금오시장 3층 상가 공실(1081.25㎡)을 문화예술 창작공간으로 탈바꿈하여 구도심인 금오시장을 활성화하고 청년예술인에게는 작업 공간을, 시민들에게는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예술인 창작공간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은 올해 6월 청년예술인 창작공간 개관을 목표로 지난 9월 사업 대상지를 결정했고, 올해 1월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대구광역시의 달천예술창작공간 및 수창청춘맨숀 2개소를 방문했으며, 1월 설계용역 착수, 3월 리모델링 공사 착공을 앞두고 있다. 사업 대상지인 원평동 금오시장은 원도심 상권 지역임에도 저층 근린생활시설 및 숙박시설 밀집으로 인한 상권 침체 및 인구 감소, 급격한 노령화에 따른 슬럼화를 겪고 있다. 본 사업을 통해 △청년예술인 창작공간, △문화도시지원센터, △금오시장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소극장 공터다, △삼일문고, △카페를 비롯한 각종 상권 등 복합문화공간의 집합화 및 연계 사업 추진으로 구미시 문화 플랫폼으로의 재탄생을 모색하고 있다. 청년예술인 창작공간에는 사무실 1실, 개인 스튜디오 15실, 공동 창작공간 및 전시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서귀포시는 2023년 첫 공연으로 탐라의 숨결 피아니스트 양방언 PASSION & FUTURE를 오는 1월 28일 오후 5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올해 솔로데뷔 27주년을 맞은 양방언은 의사출신의 재일 한국인 음악가로 한국과 일본을 넘나들며 런던심포니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는 등 8장의 앨범과 OST를 발표했다. 평창올림픽 음악감독으로 활동했으며 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뮤지컬 등 다양한 매체 음악에 작곡으로 참여하며 폭넓은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본 공연은 양방언의 피아노 연주를 기반으로 강이채(바이올린), 선란희(기타), 조후찬(베이스), 신동훈(드럼)의 밴드셋과 광개토제주예술단이 특별출연하여 활기차고 파워풀한 공연으로 신년음악회의 포문을 활짝 열어줄 예정이다. 문화소외계층 대상으로 10%이내 사전 신청을 받아 무료 초청하며, 일반 관람권은 서귀포시 E-티켓에서 선착순으로 예매 가능하다. 일반 관람권 예매는 1월 17일 오후 7시부터 서귀포시 E-티켓에서 선착순으로 예매 가능하며, 1층 2만5천원·2층 2만원 / 8세이상 관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