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제주시에서는 도립제주합창단 108회 정기연주회를 2월 2일 오후 7시 30분에 제주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유명 작곡가의 걸작품 소개, 어린이 합창단 연주, 봄에 어울리는 사랑을 주제로 왈츠곡 연주 총 3부작으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유럽 합창의 정수를 보여주는 성악곡으로 ‘브람스의 새로운 사랑의 노래 왈츠 작품번호 65’를 연주하며, 2부에서는 제주극동방송어린이 합창단의 특별무대로 톰 페르케 편곡의 ‘You raise me up with still my soul’, 홍성규 작편곡의 ‘마음으로 그리는 세상’, 신상우 편곡의 ’우리‘를 아이들만의 맑은 목소리로 선보인다. 마지막 3부에서는 봄을 주제로 한 다양한 곡을 여성합창, 남성합창, 전체합창으로 공연을 마무리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도립제주예술단의 2023년 첫 공연을 통해 도민들이 새해 행복의 기운을 받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제주시는 생활문화예술단체의 역량 강화와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1월 26일 ~ 2월 10일까지 2023년 생활문화예술활동 지원사업 공모를 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제주시 지역 내 주소를 두고, 제주시에서 사업을 수행하고자 하는 비영리 생활문화예술단체이다. 지원 규모는 단체별 250만 원 한도로, 사업비의 50%는 자부담이며 지원 대상은 전시회, 연주회, 연극 등의 행사성 사업과 문학지 발간, 강사료 지원 등의 비행사성 사업이다. 참가 희망 단체는 1월 26일부터 2월 10일 오후 6시까지 제주시 홈페이지에 게재된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제주시 문화예술과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1·2차 생활문화예술활동 지원사업 공모로 총 19개 단체에 4천25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제주시 탐라도서관에서는 오는 1월 31일 화요일 오후 3시 탐라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카프카의『변신·시골의사』오영진 문학평론가' 강연이 진행된다. ‘열두 달 고전 읽기’는 매월 한 편의 고전을 함께 읽고 강연을 통해 다양한 해석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1월 고전은 카프카의『변신·시골의사』로 오영진 문학평론가가 강연을 진행한다. 오영진 문학평론가는 디지털 문화의 미학과 정치성을 연구하는 글을 쓰며, 저서로는『똥의 인문학』,『김수영에서 김수영으로』,『스노우캣』등이 있다. 탐라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사물에 대해 감각하는 새로운 시각을 배워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 기대하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제주시 한경도서관에서는 어린이들이 주말 여가시간을 즐겁고 유익하게 보낼 수 있도록 2월 한 달간 어린이 주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경도서관 2월 어린이 주말 특강'은 공예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환경 보호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 버려진 물품을 재활용하는 업 사이클 공예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업 사이클 공예 중 양말목 및 종이 밴드 공예로 구성되어 있다. 일정은 2월 5일부터 2월 26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총 4회 운영될 예정이다. 한경도서관은 “앞으로도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오산시가 민선 8기의 공약사항인 문화예술 활성화의 일환으로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공연 활동을 확대하기로 하면서 그 무대를 채워줄 공연단체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공연은 올 봄부터 가을(혹서기 제외)까지 야외 상설 공연장, 아파트 광장 등지에서 열릴 예정이며 공연팀 규모에 따라 공연비가 최대 60만원까지 지원된다. 모집 분야는 음악, 노래, 춤, 갈라쇼, 마술, 전통예술, 다원예술 등 모든 예술 분야가 해당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로 사람들이 모여서 다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부족했는데, 이제는 실내 마스크를 언제 벗을지 논의가 되는 마당에 시민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지역 예술인들이 어떻게 하면 더 행복해지고 풍성해질 수 있는지 고민하겠다”라고 밝혔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문화재단이 대규모 조직개편을 시행하며 대대적인 혁신과 개혁을 예고했다. 재단은 구민 문화자치를 실현하고 생활문화, 문화예술 진흥, 문화예술교육 등 기초문화재단의 핵심 기능에 선택·집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구문화재단은 기존 2본부 1센터 9개팀으로 운영해 왔다. 재단은 지난해 11월 제2대 이종원 대표이사 취임 이후 문화재단의 정체성과 기초문화재단의 역할을 재정립하는 과정에서 상당한 혁신과 개혁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2본부 5개팀(▲기획경영본부·문화예술진흥본부 / ▲기획경영팀·시설운영관리팀·문화예술진흥팀·생활문화복지팀·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으로 개편을 확정하고 정원도 축소했다. 이는 정부의 지방 공공기관 혁신계획에 발맞추고, 서구를 대표하는 기초문화재단으로서 구민과 예술가를 위한 실질적인 역할 수행을 최우선에 둔 결과라고 재단은 설명했다. 구민을 위한 문화예술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를 신설한 점은 특히 주목할 만하다.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에서는 서구문화교육 실태조사를 비롯해 중장기 문화예술교육 계획 수립,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사업 및 프로그램 개발 등 서구 문화예술교육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월 2일 오후 2시 명성황후 생가 문예관에서 지역 문화예술 진흥과 창작 인프라 마련을 위한 ‘2023년 문화예술 지원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2023년 문화예술 지원사업’은 예술가를 지원하는 ▲전문예술창작지원, ▲지역특화(도자)예술창작지원, ▲우리동네 예술프로젝트(경기예술지원, 모든예술31), ▲청년문화예술 활성화지원, 시민문화예술을 위한 ▲시민문화예술 동아리 지원, ▲문화예술교육까지 총 6개 분야를 접수한다. 전문예술창작지원은 문학, 시각예술, 공연예술, 복합장르 등 기초예술 분야를 사업내용과 규모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지역특화(도자)예술창작지원은 지원대상을 3단계로 구분해 신진예술가부터 전문예술가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제출서류를 간소화했다. 우리동네 예술프로젝트(경기예술지원, 모든예술31)는 경기도에서 창작 및 발표되는 모든 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협력 사업으로 경기문화재단 예산 매칭을 통해 폭넓게 지원한다. 이 밖에도 지역 내 유망한 청년 예술가를 위한 지원, 지속 가능한 동아리 문화기반 구축과 문화예술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지원사업까지 다양하게 지원할 계획이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고양특례시 한뫼도서관이 오는 2월부터 낭독독서동아리 '책소리'를 운영한다. 낭독독서 동아리는 책을 읽을 시간적 여유가 없거나 어려운 책을 혼자 읽을 엄두가 나지 않는 시민들이 낭독을 통해 책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돕는다. 보통의 독서동아리와는 달리, 책을 읽어 와야 한다는 부담감은 줄이고 모임을 통해 함께 책을 낭독하고 경청하며 서로의 생각을 나눌 수 있다는 취지다. 모임은 2월 2일부터 매주 목요일 10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평택시는 18일 시청 통합방위사무실에서 '평택시 역사문화자원 전수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지난 11개월의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각종 개발과 도시화 등으로 사라져가는 소중한 평택의 역사문화자원 보전 필요성이 제기되어 체계적인 관리 방안 마련과 장기적인 로드맵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해 2월에 착수했다. 용역을 수행하고 있는 기남문화재연구원은 문헌 및 현장 조사를 통해 400여 건의 역사문화자원에 대해 기초조사를 완료하고, 지역전문가 자문과 간담회 등을 거쳐 문화재적 가치가 있는 70여 건을 선별했다. 선별된 70여 건은 분야별 전문가 자문을 거쳐 국가지정(등록)문화재, 도지정(등록)문화재, 향토문화재, DB 및 기록보존 대상으로 분류했다. 이후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평택시 문화재 지정과 방향에 대한 의견들이 논의되면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자문위원으로 참석한 단국대학교 이종수 교수는 “문화재 지정은 고려해야 할 요소들이 많으므로 장기적 관점에서 준비가 필요하며, 앞으로 평택의 문화유산이 더욱 잘 보전될 기초를 다졌다”고 말했다. 평택학연구소 박성복 소장은 “문화재 지정이 좀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강화군노인회는 지난 반세기 노인회의 발자취를 모아 ‘강화군 노인회 50년사’를 출판하는 쾌거를 이뤘다. 강화군 노인회는 노인운동의 초창기인 1965년 1월 하점면 창우리 간곡 노인회로 출발해 1971년 5월 30일 강화군지회가 창립됨으로서 전국에서도 가장 빠른 시기에 노인회가 결성됐다. 초대 이병년 회장부터 현 16대 장기천 회장에 이르기까지 역대 회장들은 열악한 여건에서 애향심과 사명감으로 헌신해 강화노인회를 전국최고의 반열에 올려놓았다. 특히, 노인대학개설, 회관건립, 복지관 개관 등 선도적이고 모범적으로 노인회를 발전시켜 왔다. ‘강화군 노인회 50년사’는 시대를 앞서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디딤돌로 평가된다. 자료수집, 원고작성, 사진 촬영, 편집 등 책자발간의 모든 과정을 노인회 사무국과 편찬위의 자체 인력으로 진행하며 후대에 남길 사료를 꼼꼼하게 발굴했다. 편찬위원회 관계자는 “장기천 회장의 의지와 격려, 그리고 유천호 강화군수의 지원으로 마련된 50년사는 각 경로당, 관내 기관단체 및 전국 280개소에 달하는 노인회 지회 등에 배부해 100세 시대의 어르신 사회에 새로운 활력이 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