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제주아트센터는 4월에 개최되는 창작오페라 '순이삼촌' 주역 오디션을 개최한다. 오페라 '순이삼촌'은 제주4․3을 소재로 한 현기영의 소설 ‘순이삼촌’을 원작으로 제주시(제주아트센터)와 제주4․3평화재단이 공동 제작한 창작오페라로 4월 제주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본 오디션을 통해 오페라 주역인 ‘순이삼촌(소프라노)’, ‘상수(테너)’, ‘큰아버지(베이스)’역을 선정할 예정으로,4년제 음악대학 성악과 졸업 이상 및 동등한 자격을 갖춘 자는 응시가 가능하다. 심사 절차는 1차 서류 및 동영상 심사를 통해 2차 대면 심사 대상자를 선정하며, 2차 심사에는 지정곡으로 오디션이 진행된다. 지정곡은 순이삼촌 역은 ‘어진아’, 상수 역은 ‘예나제나 죽은 마을’, 큰아버지 역은 ‘죽어도 벌써 죽었을 사람’으로, 제주아트센터 홈페이지에 악보가 게시되어 있으며, 2차 심사 참가자에게는 왕복 비행기표, 현장 오디션 반주자가 지원된다. 제주아트센터는 “의미있는 4․3 창작오페라 공연 오디션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횡성군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2023년 지역문화 활력촉진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지역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문화로 지역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활력촉진 맞춤 지원에 선정된 지역에서는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및 공연 개최,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문화활동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사업 등이 추진된다. 횡성군은 2월부터 전문가 컨설팅을 거쳐 지역 환경에 맞는 세부 추진계획을 확정한 후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횡성군은 이번사업을 통해 찾아가는 마당극 공연, 시골학교로 찾아간 락(樂), 소소한 횡성문화 마실길 도깨비 투어 등 문화소외지역인 면단위 지역에 찾아가는 각종 문화사업을 추진함은 물론 횡성 호수길 달빛 미술관 조성, 은가람 달빛 버스킹 등 특성화된 문화콘텐츠 발굴 및 문화관광자원화를 통해 지역의 문화활력화를 촉진할 계획이다. 더불어, 노후된 회다지 민속관 재생 프로젝트 및 정금 달빛 미술관 조성 등정금민속마을을 회다지 인문학 마을로 조성하여 지역문화의 자긍심을 높이고 문화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윤관규 문화관광과장은“문화로 지역의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삼척시는 시민정서 함양과 지역예술의 저변확대 및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삼척시립합창단을 이끌어 갈 참신하고 능력 있는 단원을 공개 모집한다. 삼척시립합창단은 1995년도에 창단하여 현재 부시장을 단장으로 지휘자 1명, 반주자 1명, 단무장 1명을 포함한 총 50명이며, 매년 정기적인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전달하고 있다. 모집 분야는 소프라노와 알토, 테너, 베이스이며 응시 자격은 해당 분야 성악 전공자 및 성악에 대한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만 18세 이상 만 55세 이하인 자이다. 응시원서는 오는 2월 3일까지 삼척시청 문화홍보실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되며 전형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실기심사로 진행되며 최종 선정된 단원에 대해서는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제23회 인제빙어축제가 개최되고 있는 인제군 남면 빙어호 일원에서는 1월 25일 제23회 강원도지사배 전국 얼음축구대회 읍면 대항전이 펼쳐졌다. 올해 얼음축구 대회에는 일반부 32개팀, 군인부 28개팀, 읍면 대항 18개팀 등 총 78개팀이 참가해 얼음축구의 최강자를 가린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김포시는 지역 전통성을 담은 문화산업이자 미래 성장잠재력을 가진 ‘공예산업’의 저변 확대를 위해 경기도 공예품 대전 출품 기업에 대한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 사업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주관으로 개최되는 ‘제53회 경기도 공예품대전’에 출품한 관내 기업에 작품 개발비를 보조하는 것으로, 지원 대상은 김포시 내에 공예품 생산관련 사업자 등록을 마친 기업이다. 시는 지원 대상에 선정되는 7개 사에 대해서는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금을 차등 지급할 예정이며, 경기도 공예품 대전에 출품하는 공예품의 개발 비용으로는 최대 70%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김정애 기업지원과장은 “김포시의 공예문화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공예품대전 출품작 지원을 통해 유능한 공예관련 기업을 지원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서귀포시는 관악의 선율로 시민들에게 힐링 음악을 선사하는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관악단의 기획공연 '토요 힐링 콘서트'을 오는 2월 4일 15시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개최한다. 지친 일상 속 음악으로 휴식을 선물하는 토요 힐링 콘서트는 23년의 첫 공연을 맞이하여 다양한 악기로 구성된 팀들이 공연할 예정이다. 먼저 14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Wind Choir가 공연의 문을 연다. 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 바순, 색소폰, 트럼펫, 호른, 트럼본, 유포니움, 튜바, 타악기 등 11개의 악기로 구성된 이 앙상블은 요한 스트라우스 1세의 “라데츠키 행진곡”과 메레디스 윌슨의 “더 뮤직 맨”, 해롤드 L.월터스의 “인스턴트 콘서트”를 연주한다. 이후 플루트와 마림바 듀오가 다양한 악기 구성으로 연주되고 있는 아스트로 피아졸라 탱고의 역사 중 “카페 1930”과 “나이트클럽 1960”을 연주한다. 이 외에도 역대 토요힐링콘서트 중 처음 등장하는 잉글리쉬 호른과 하프 듀오가 안토니오 파스쿨리의 “하프와 잉글리쉬 호른을 위한 벨리니 헌정곡”을 연주한다. 마지막으로 Wind Choir의 반주로 호른 솔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서귀포시는 2023 Colorful Piano 두 번째 시리즈 피아니스트 손열음과 바이올린 스베틀린 루세브 듀오 리사이틀을 2월 14일 오후 7시 30분에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피아니스트 손열음은 세련된 예술성과 동시에 한계 없는 테크닉으로 넓은 레퍼토리를 소화하며 유럽, 미주, 아시아, 오스트레일리아주까지 전 대륙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연주자이다 2011년 제14회 차이콥스키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준우승 및 모차르트 협주곡 최고 연주상, 콩쿠르 위촉 작품 최고 연주상을 수상했으며, 독보적인 음악성 및 남다른 통찰력과 지성을 바탕으로 한 해석으로 세계의 뜨거운 주목을 받으며 이 시대 새로운 예술가의 모형을 보여주고 있다. 서귀포에서 개최되는 본 공연에 손열음은 슈만·리스트“헌정”, 리스트:“사랑의 꿈” 독주와 독보적인 기교가 돋보이는 바이올리니스트 비르투오조 스베틀린 루세브와 듀오로 코른골트(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네 개의 작품, 프랑크(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가장조 M.8 등 연주를 선보인다. 문화소외계층 대상으로 10% 이내 사전 신청받아 무료 초청하며,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23기의 신라시대 고분이 모여 있는 대릉원(사적 제512호)이 이르면 오는 5월부터 무료로 개방될 전망이다. 경주시는 동부사적지, 황리단길 등 주요 관광지와 도심을 잇는 대릉원을 무료로 개방하기 위한 행정절차를 밟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대릉원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정점이었던 2021년에도 108만 1410명이 입장할 만큼, 경주를 대표하는 사적지다. 대릉원 관람료가 사라지면 황리단길과 동부사적지를 찾는 관광객들이 무료화된 대릉원을 통해 도심권역으로 보다 쉽게 유입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경주시는 2021년부터 문화재청과 협의를 진행해 왔다. 이에 따라 경주시와 문화재청 두 기관은 대릉원 정문과 북문 등 4개의 출입문 외 대릉원 동편에 출입문을 추가로 내기로 합의하고, 지난해 9월 착공에 들어가 지난달 공사를 마쳤다. 또 대릉원 무료 개방의 일환으로 대릉원 내 천마총 매표소 설치 공사가 현재 진행 중이다. 오는 3월 준공이 목표다. 이어 대릉원 관람료를 무료로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경주시 사적지관람료 징수 및 업무위탁 관리조례’를 개정하는 방안이 추진 중이다. 개정 조례안은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강화군이 지역 청소년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외 체험일정에 나섰다. ‘강화군 청소년 해외문화체험 및 어학연수단’은 8일 출국해 오는 28일까지 3주간 공식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이번 연수단은 관내 중‧고등학교 80명 규모로 태국 방콕의 은혜국제학교에서 원어민 교사들의 지도 아래 어학연수 및 문화체험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어학연수 대상자로 선정된 학생들은 강화읍에 소재한 중·고등학교에서 추천을 받은 학생들로 군은 교육비 및 경비 90%를 지원했다. 연수단은 원어민 영어 수업을 비롯해 유적지 탐방, 박물관 견학, 학생교류 등을 통해 동남아시아의 역사와 문화를 접하고 신남방정책에 부합하는 국제사회의 안목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은혜국제학교는 Ministry of Education in Thailand(태국교육부)에서 정식 인가된 국제학교로 태국 학력 인증기관인 ONESQA 인증을 득한 검증된 교육기관이다. 한편, 군은 코로나19로 3년 만에 재개한 이번 연수단에 참여한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은 연수를 준비했다. 부군수를 단장으로 사전점검단을 운영하고 현지답사, 학부모 오리엔테이션, 인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안동시 한국문화테마파크에서 설 연휴 나흘간 열린 “산성마을의 설날” 특별 이벤트에 천여명의 가족 관광객이 몰렸다. 시는 고향을 찾은 가족들이 다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설 맞이 민속놀이 체험 및 세배, 대형 복주머니 포토존, 청사초롱 및 복주머니, 연, 딱지 만들기, 팽이치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역대급의 강추위가 맹위를 떨치고 제법 먼 거리에 5,000원의 입장료도 있었지만,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에는 사람이 몰린다는 공식이 여지없이 들어맞았다. 시는 앞으로 여세를 몰아, “산성마을의 어린이날 ”, “산성마을의 추석”, “산성마을의 크리스마스 ”등 연중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펼칠 예정이다. 안동시 도산면 동부리에 위치한 한국문화테마파크는 안동호와 아름다운 청량산을 배경으로 16세기 임진왜란 전후의 산성마을을 재현한 체류형 복합 문화단지이다. 산성마을과 연무대로 구성되며 의병체험관, 선비숙녀변신방, 저잣거리, 실내외 공연장, 야외 챌린지 시설 등 다양한 전시·체험시설로 조성되어 있다. 또한, 3월 1일부터는 한국문화테마파크 내 상업시설인 식당, 매점, 공방 및 체험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