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제주아트센터는 해외 합창단 초청 공연 ‘2023 리조이스 콰이어 콘서트’를 2월 19일 일요일 오후 5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공연은 세계 합창 경연대회에서 수상 경력이 있는 수준 높은 합창단 초청연주로 ▲오스트리아 스피탈 합창경연대회 우승한 ‘리버사이드시티대학챔버합창단(미국)’, ▲11회 발리국제합창축제 종교음악부문 챔피언십 우승 ‘보이스 오브 발리 합창단(인도네시아)’, ▲루치아노 파바로티 트로피를 2회 수상 및 3회 아베 베룸 국제합창경연대회 대상을 수상한 ‘산토토마스대학합창단(필리핀)’으로 총 3팀이 출연한다. 더불어 제주에서 활동하는 여성합창단 연합으로 구성된 ‘제주페스티벌여성합창단’이 함께 무대에 올라 감동적인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자유좌석제로, 관람을 희망하는 관객은 공연 당일 제주아트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제주아트센터는 “사람의 목소리가 가장 아름다운 음악이라고 한다. 제주아트센터로 오셔서 사람의 목소리로 만들어내는 합창의 매력에 빠져보시길 바라며,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제주시 탐라도서관에서는 2월 북토리 테마 ‘서울 말고’와 관련해 이기호 소설가의 강연 ‘소설을 통해 본 타인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2월 14일 오후 2시에 탐라도서관 2층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북토리(Booktory)는 제주시민이 매월 테마와 관련한 다양한 책을 접하고 작가와의 북토크를 통해 이야기를 나누어보는 프로그램으로, 2월 테마로‘서울 말고(일반)’및‘모험을 떠나자(어린이)’를 운영한다. 이번 달 테마 ‘서울 말고’는 서울 중심에서 벗어나 로컬에 주목하자는 취지에서 선정했으며, 이와 관련한 책 20권을 문헌정보관 및 어린이자료실에서 대출할 수 있다. 이기호 소설가의 신작 『눈감지 마라』는 지방에서 살아가는 청년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소설가 특유의 위트가 곳곳에 숨어 있지만 청년들의 삶의 현실에 고통을 함께 느낄 수밖에 없는 소설로, 이번 강연에서는 소설을 통해 지방 청년들의 삶에 공감하는 방법을 얘기할 예정이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경상남도 (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27일 산청군 여성단체협의회장 및 산하 여성단체 회장 등이 군수실을 방문해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입장권 1,000매를 구매했다고 밝혔다. 이날 산청군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해 산청군 여성단체 회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입장권 구매에 동참해 줘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행사 기간 중 자원봉사, 행사 운영 지원 등 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산청군 여성단체협의회는 10개 여성단체, 7,100명으로 구성되어 있고, 여성 지위 향상과 사회참여 확대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각종 사업 등의 지역 여성들을 모으는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여성단체협의회가 이날 약정식에서 엑스포 홍보와 지원을 약속함에 따라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성공을 위한 붐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화 산청군수(공동위원장)는 "엑스포 홍보와 더불어 입장권 구매를 솔선수범한 산청군 여성단체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성공적인 엑스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산청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구리시는 26일 ‘구리시립 미술관·향토박물관 건립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하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현재 구리시에 전무한 시립미술관과 향토박물관을 건립함으로써 구리시 미술 산업 육성과 시민들의 균등한 문화향유권을 보장하고 동구릉, 명빈묘, 도당굿, 석장, 악기장, 경기검무 등 구리시의 소중한 역사 문화 자료를 보존·전시해 시민들의 문화적 정체성 확립과 애향심을 고취하고자 한다. 또한 구리시를 방문하는 내·외국인들에게 시의 다양한 문화예술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해 ‘문화관광도시 구리시’를 실현하고자 한다. 앞서 시는 2022년 중기지방재정계획 및 사업추진 로드맵 수립, 건립 가능 부지 사전조사, 건립자문위원회 구성 등 사전행정절차를 추진했다. 이번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결과에 따라 사업위치와 규모 등을 결정짓고 하반기 문화체육관광부 공립미술관(박물관) 사전 평가와 2024년 설계공모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25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김천시 양금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26일 양금폭포농악단 주관으로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아 양금동민의 화합과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주민안녕기원제와 지신밟기 행사를 실시했다. 양금폭포에서 시작된 이번 행사는 시의원과 양금동 단체장 및 통장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헌문 낭독을 시작으로 동장과 단체장이 차례로 절을 올리며 동민의 평안과 안정을 기원했다. 또한 양금폭포농악단의 신바람 나는 풍물소리를 앞세우고 모두가 한마음으로 양금동의 발전과 동민화합을 기원했다. 양금폭포농악단은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황금시장과 관내 각 기관과 가정, 상가를 돌며 지신밟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백순식 농악단장은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하는 이번 행사가 동민들의 안녕을 기원함과 동시에 화합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수 양금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가 성공적으로 되도록 노력해주시는 농악단원들에게 감사드리며, 계묘년 새해에는 양금동민 모두 희망차고 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재단법인 광명문화재단은 2월 10일까지 광명시의 문화예술 발전과 재단을 새롭게 이끌어갈 대표이사 1명과 비상임 이사 7명에 대한 후보를 공개모집한다. 응시 자격요건은 △ 대표이사는 문화예술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갖추고, 재단 운영을 위한 뚜렷한 비전과 경영 능력을 가진 자 △ 이사의 경우, 문화예술분야에 대한 이해를 갖추고 다양한 방면에서 재단의 경영에 조언할 수 있는 자로서 문화예술인, 학계, 언론인, 기업인, 금융인, 법조인, 전직 공무원, 경제단체 임원 등이 해당된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강진군 청자촌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 민화 전문 박물관, 한국민화뮤지엄에서 1월 13일부터 15일 3일간 박물관 중요 유물에 대한 조사가 진행됐다. 유물 조사에는 한국민화뮤지엄 오슬기 관장, 한국민화학회 소속 13명의 전문가가 참여했다. 이번 유물 조사는 한국민화뮤지엄 소장 조선시대 민화 5,000여점 중 중요 유물을 한 점씩 확인하며 역사적 가치를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이를 계기로 중요 유물들에 대한 연구 기초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를 갖는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조선시대~근대의 산수화, 도석화, 설화도, 문자도 등을 확인해 다양한 역사적 가치가 존재하고 있음을 입증한 점이 성과”라며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있다는 판단과 함께 체계적 보존·관리의 필요성이 제기됐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민화학회는 이러한 조사 성과를 총정리해 올해 9월에 논문 약 8편을 발표하고, 그동안 외부로 공개된 적 없었던 미공개 유물에 대한 가치를 새롭게 밝힐 예정이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철원문화원은 내달 5일 동송읍 고석정 꽃밭에서 2023년 한해 철원군민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제27회 정월대보름 민속놀이 한마당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후 2시부터 각종 민속놀이 경기 및 연 만들기, 떡메치기 등 전통문화 체험과 달맞이 행사가 진행된다. 민속놀이 경기는 읍·면 사전접수, 축제 당일 현장 접수로 참여 가능하며 전통문화도 축제에 함께하는 군민과 방문객 모두 체험할 수 있다. 풍물놀이와 실버그린악단 등 신명나는 공연도 펼쳐져 풍성한 즐길거리,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달맞이 행사는 18시 20분에 고천문 낭독을 시작으로 달맞이 제례, 달집태우기 순으로 진행되며 달집은 축제 참여자들의 소원을 적은 소지를 새끼줄로 엮어 태움으로써 한 해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한다. 철원문화원 김현모 원장은 “코로나19의 여파로 5년 만에 개최하는 만큼 전통문화를 통해 세대 간, 이웃 간 소통과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화합의 축제로 준비하겠다”며 “철원문화원은 전통문화 계승과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인천광역시 중구는 25일 제1청 서별관회의실에서 문화예술진흥 TF팀 발족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발족하게 된 문화예술진흥 TF팀은 중구에서 추진되는 기관별·부서별 각종 문화예술진흥 사업을 공유하여 사업의 중복이나 사각 지역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효율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구성됐다. 김정헌 구청장은 “늘어나는 야외활동과 완화된 방역기준으로 문화예술에 대한 수요가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 문화예술진흥 TF팀이 구민에게 높은 질의 문화예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모두가 최일선에서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서귀포시는 올해 9월 23일부터 10월 8일까지 개최되는 하계 아시안 게임 개최지이자 서귀포 자매도시인 중국 항저우시에서 아시안게임 주제곡을 국제 교류 도시를 대상으로 공모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많은 시민의 참여를 당부했다. 주제곡 공모는 2023년 3월 2일까지로 항저우 아시안게임 주제곡 제작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공모한 주제곡에서 10곡을 선정하여 당선작 한 곡당 제작비용 위안화 30,000원(원화 550만원 상당)이 지급되며,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주제곡으로 선정되는 혜택이 주어진다.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세계 각국 국민 간의 이해와 문화 교류를 증진하고, 아시안게임 정신과 아름다운 미래를 표현할 수 있는 독창적인 작품이 창작될 수 있도록 아시안게임 주제곡을 대외적으로 공모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귀포시와 항저우시는 2000년부터 MOU를 시작으로, 2012년도에 자매도시로 승격되어 청소년 교류를 비롯하여 행정· 문화·관광 교류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중국 자매도시인 항저우시에서 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