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에서는 2월 17일, 개관 39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의 복합문화 공간으로서 도서관의 역할을 확대하고, 제주시민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강연, 책 나눔 마당, 전시 행사를 운영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진철 작가의 진행으로 ▲장승련, ▲부복정, ▲김란, ▲양순진, ▲김정희 제주동화작가와 함께 작품의 배경과 의미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누는 ‘제주동화 이야기’ 강연을 운영하며, 책을 사랑하는 독서인들을 위한 ‘책 나눔 마당’과 ‘마음에 담는 책 속 명언 한 구절’도 함께 진행되며 별도의 예약 없이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우당도서관의 변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우당도서관이 걸어온 길’, ‘2023 올해의 책 후보 도서 및 역대 올해의 책’ 전시가 준비되어 있다. 한편 우당도서관은 1984년 2월 17일 개관하여 보유장서 314,334권, 연 이용자수 221,495명, 대출권 수 193,093권으로 제주시민이 언제든 찾아와 이용할 수 있는 문화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40년의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서귀포시는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관악단의 제77회 정기연주회를 오는 2월 24일 19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지난 2018년 2월부터 진행된 “교향곡 시리즈”의 마지막 연주로 화려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동호 지휘자(서귀포관악단 상임지휘자)가 지휘를 맡으며, 현 KBS교향악단 바순 부수석으로 활동 중인 바수니스트 고주환이 함께한다. 첫 시작은 미국 음악계의 거장 레너드 번스타인의 “캔디드 서곡”으로 문을 연다. 오페라 '캔디드'는 프랑스 계몽사상가 볼테르의 소설 ‘캉디드 또는 낙천주의’를 모티브로 삼아 만들어진 작품이다. “캔디드 서곡”은 오페라 캔디드의 시작을 알리는 첫 곡이며 즐거운 선율이 인상적인 곡이다. 두 번째 곡은 제주 출신의 바수니스트 고주환과 함께 카를 마리아 폰 베버의 “바순 협주곡 F장조, 작품번호 75”를 연주한다. 1800년대 당시 독주 악기로 주목받지 못했던 바순의 매력을 알아본 베버가 만든 작품으로 바순 특유의 목가적 선율이 효과적으로 활용됨으로써 바순의 매력이 돋보이는 곡이다. 마지막 곡은 심포닉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할 안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서귀포시는 2023 서귀포예술의전당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온 가족이 함께 하는 오페라 인문학 특강 “힐링이 있는 오페라 이야기”를 오는 2월 18일 오후 3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오페라와 클래식 공연, 강연, 렉처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연구 개발하고 있는 이기연 오페라연구소의 대표이자 오페라코치인 이기연 강사와 국내 최정상급 성악가 소프라노 임경애, 테너 윤정수가 함께 한다.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모차르트'마술피리', 비제 '카르멘' 등의 주요 아리아는 물론 세기의 프리마돈나 ‘마리아 칼라스’, 전설의 테너 ‘파바로티’등을 이기연 강사의 재미있는 해설과 성악가들의 환상적인 연주로 참여한 교육생들에게 힐링과 감동의 시간을 선사 할 예정이다. 본 강좌는 전석무료(8세 이상), 선착순 지정좌석으로 교육 당일 1시간 전 입장권을 배부한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남양주시 화도읍 주민자치위원회의 특화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인 남양주화도청소년오케스트라는 4일 ‘2023년도 정기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효석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장과 이상기 남양주시의회 부의장, 화도읍 주민자치위원회 임원진 등이 참석했으며, 특별 축하 공연으로 바이올린 김서율 단원이 ‘하이든-바이올린 협주곡 2번 G장조 1악장’을 연주했다. 1부에서는 2022년도 재정 감사 및 회계 결산 보고, 2023년도 연간 계획과 기타 안건 결의, 단장 이·취임식, 임원 위촉식 등이 진행됐으며, 제4대 단장으로는 화도읍 주민자치위원회 최영균 위원장이 취임하고 김태윤 제3대 단장 겸 지휘자는 음악 감독으로 새롭게 선임됐다. 2부에서는 단원들에 대한 시상이 이어졌으며, 경기도지사 표창은 이민정 내부감사 및 홍보이사, 남양주시장 표창은 김가온, 김리현, 정희서 단원, 국회의원 표창은 김동현, 김서윤, 이한솔 단원, 남양주시의회 의장 표창은 권영주 첼로 강사, 정시욱, 최민서 단원이 수상했다. 최영균 화도읍 주민자치위원장 겸 제4대 남양주화도청소년오케스트라 단장은 “더 큰 무대 경험, 봉사 연주 등을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남양주시는 5일 음력 정월 보름날을 맞아 진접읍에 소재한 봉선사에서 2023년 한 해의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는 ‘달집태우기 행사’가 열렸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남양주시 용석만 문화교육국장을 비롯해 대한불교조계종 봉선사 주지 초격스님과 조계종단 위원 스님, 도·시의원, 신도 등 9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는 봉선사 경내 청풍루에서 올린 저녁 예불을 시작으로 달집 이운 및 풍물놀이 문화 공연, 불교 의례, 달집태우기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달집태우기를 통해 올 한 해 남양주시의 풍년과 안녕을 기원했다. 봉선사 주지 초격스님은 “계묘년 정월 대보름을 맞아 열린 이번 ‘달집태우기 행사’를 통해 그간 가졌던 나쁜 것들은 달집에 모두 태워 버리고, 좋은 기운만이 가정 내 가득하시길 기원한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남양주시 용석만 문화교육국장은 “봉선사 정월 대보름맞이 ‘달집태우기 행사’ 개최를 축하드리며, 올 한 해 모든 액운을 달집에 털어 내고 74만 남양주 시민 여러분 가정에 행복만 가득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달집태우기는 음력 정월 대보름날 달이 떠오를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구리시는 백경현 시장의 공약 사업인 '시민 개인별 문화 프로그램 지원' 활성화를 위해 '구리시 음악창작소 설치 및 운영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 전국 음악창작소 중 구리시에서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는 ‘멀티스튜디오’는 무대, 음원, 영상 콘텐츠를 동시에 제작 및 실시간 송출할 수 있는 공간이다. 하지만 사용 요금 및 특수 공간이라는 측면에서 일반 시민들의 이용률이 저조한 실정이다. 이에, 시는 기본 사용료 인하와 함께 전문 장비에 대한 사용료를 신설하고, 멀티스튜디오 기능 외에 동아리 모임, 작은 음악회 등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1인미디어실을 음악 MIDI작업, 개인 연습실로 사용 용도를 넓힐 예정이다. 시는 이번 개정을 통해 구리시민 문화생활을 위한 기회 제공과 경제적 부담 완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이천시 시립도서관에서는 책은 “무수한 사람들의 생각을 연결하여 미래를 엮어내고, 지역사회 지식의 원천이자 문화의 기반”이라는 책 애독론(愛讀論)에 기반 한 북큐레이션‘책 골라주는 도서관’연계 프로그램 '책 &'을 운영한다. ‘책 &’은 다양한 자료를 주제별로 큐레이팅해 양질의 도서정보를 제공하는 북큐레이션 ‘책 골라주는 도서관’과 연계한 독서문화프로그램으로, 함께 읽기, 체험, 특강 등 독서활동에 흥미를 가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오는 3월에는 북큐레이션 주제인 ‘도서관 속 미술관’과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삶에 영감을 주는 미술가들'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미술사를 빛낸 화가들의 대표작을 함께 감상하며 고전명화가 오늘의 사회와 어떻게 연결되는지, 우리는 왜 현대미술을 알아야 하는지에 대해 배우는 시간으로, 미술이 주는 치유와 위안 그리고 배움은 무엇인지에 대해 알게 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삶에 영감을 주는 미술가들'은 3월7일부터 3월28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10시에 이은화 강사(미술가 겸 평론가, 뮤지엄 스토리텔러)의 강의로 진행되며, 미술분야에 관심 있는 성인 누구나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경남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는 3일 하금회와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성공 기원 입장권 구매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박옥순 조직위 사무처장은 김해시에 소재한 남명앤스퀘어 7층에서 전기환 회장등 관계자와 만남을 가지고 엑스포 홍보와 입장권 2,000매 구매를 약속했다. 전회장은 “하동세계차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경남 지역 경제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엑스포 사전 붐 조성을 위해 조금이나마 입장권 사전 구매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사무처장은 “어려운 시기에 엑스포 행사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의사를 전해주신 회장님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입장권 구매가 관람객 유치를 위한 사전 붐 조성으로 이어져 엑스포가 지역민 전체가 응원하고 참여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입장권 사전 구매에 도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와 하동군이 공동 주최하고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차(茶) 분야 최초의 정부 승인 국제행사인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는 5월 4일부터 6월 3일까지 31일간‘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경남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는 3일 김해시를 방문하여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유치활동을 전개했다. 조직위 박옥순 사무처장은 김석기 김해부시장을 방문하여 입장권 3,000매 구매와 엑스포 기간 내 각종 행사의 하동 개최, 군 홈페이지 등에 엑스포 홍보를 건의했고, 이에 대해 김 부시장은 적극적 협조 의사를 밝혔다. 박 사무처장은 “도내 전 시군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며 상생협력 의지를 밝혔으며, 김 부시장은 “김해시에서도 관람객 유치 및 엑스포 홍보 등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경남도와 하동군이 공동 주최하고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차(茶) 분야 최초의 정부 승인 국제행사인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는 5월 4일부터 6월 3일까지 31일간‘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라는 주제로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 등 경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영양군은 2월 5일 우리 고유의 세시 명절인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영양문화원이 주최하고 영양군이 후원한 달맞이 행사를 영양군민회관 전정에서 개최했다. 경북 북부지방에서 전승되는 군민의 소원을 기원하는 소지 올리기, 지신을 달래는 풍물 길놀이, 지역가수 공연 등 5년 만에 열리는 달맞이 행사인 만큼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많은 군민들이 참여했다. 특히, 보름달이 환하게 뜬 저녁 8시에 높이 10m의 달집태우기 행사를 진행하여 한 해의 액운을 물리치고 영양군의 안녕과 풍년 농사를 기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축사를 통해“첫 보름달이 뜬 정월대보름에 영양군의 무사 안녕과 풍년 농사를 기원드린다”면서“달집태우기 행사로 계묘년 새해 군민 가정에 뜻하신 바가 술술 풀리는 행복한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