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서귀포시 안덕면은 9일 안덕면사무소 면장실에서 안덕면 김광종 관개수로 관련 향토유산을 기증받았다. 기증자는 양재현 안덕면 전)주민자치위원장으로 평소에도 안덕면 역사에 관심을 갖고 활동해 오고 있으며 오래전부터 소장하고 있던 김광종 관계수로 관련 귀중한 향토자료를 안덕면에 기증하면서 안덕면 역사자료로 활용되어 후손들과 지역주민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기증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안덕면에서는 작년 5월부터 안덕면의 역사 문화와 관련된 오래된 향토자료 수집 및 발굴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어 이번 기증자료는 귀중한 자료가 아닐 수 없다. 또한 이 향토자료는 안덕면 곤밥 하루방으로 불리는 김광종 관계수로 자료로 매우 의미있는 자료이기도 하다. 송창수 안덕면장은 향토유산 수집⦁보관을 통해 잊혀진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의 발굴과 체계적인 전통 문화유산을 보존해 후대에 후손들이 활용할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안덕면 관내 향토문화자원 중 역사적⦁예술적⦁학술적 또는 경관적 가치가 큰 유산들을 수집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면서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동참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제주시는 3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2023 제주들불축제에 참여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들불축제는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전면적인 대면 행사로 개최되는 만큼,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제주시에서는 축제를 찾는 사람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면서 성공적인 축제 진행을 위해 함께할 외국어 통역, 프로그램 운영 보조 등 12개 분야 · 175명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들불축제의 숨은 주역의 역할을 할 자원봉사자 모집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의성군은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방방곡곡 문화예술극장 '기웅아재와 함께하는 오늘 한번 놀아봅시더'을 2월 15일 오전 11시30분, ‘신평면 용봉리 경로당’을 출발점으로 1년간 10개 오지마을을 찾아다니며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문화예술극장’은 문화예술 수혜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관내 문화소외지역의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공연하는 사업으로, 행사 영상을 아카이브로 구축하여 향후 영상 콘텐츠로 제작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TBC 싱싱 고향별곡’에서 ‘기웅아재’로 불리며 대구경북 대표 리포터로 활동 중인 한기웅씨가 메인 출연진으로 참여하며 이 외에도 풍물패 ‘노리광대’와 색소폰, 통기타, 오카리나 등 다채로운 연주팀도 함께 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문화공연을 접하기 힘든 문화소외지역의 어르신들과 군민들에게 이번 사업이 삶의 좋은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인천 동구가 화수동·화평동 도시생활사를 발간했다. 이로써 동구는 지난 2017년 송림동을 시작으로 송현동과 금곡동·창영동, 만석동으로 이어진 도시생활사 조사사업을 모두 마무리 지었으며, 5개 권역 도시생활사 발간을 완료했다. ‘무네미 넘어 벌말까지 화수동·화평동’편은 지난해 1월부터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도시생활사 조사사업의 일환으로 재개발 사업과 인구 노령화 등으로 인해 사라져 가는 주민들의 이야기와 숨겨진 지역사를 수집하기 위해 진행됐다. 고문헌(古文獻)과 옛 신문, 사진 등의 기초자료 조사뿐만 아니라 실제 주민 인터뷰를 통해 이 지역의 살아있는 역사를 더욱 풍성하게 담아내고자 노력했다. 화수동·화평동은 조선시대 고성 이씨와 창녕 조씨의 집성촌으로, 1879년 서해안 방어기지였던 화도진이 창설되며, 지역의 세가 더욱 확장됐다. 이후 일제강점기와 1950~1970년대를 거쳐 일대 해안가를 중심으로 대규모 공장들이 들어서면서 인천의 산업기지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한국전쟁 피난민들을 통해 유입된 황해도 전통문화의 정착지로 의미가 깊은 지역이기도 하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화수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청주시 오창도서관은 큰글자 도서 이용 활성화를 위한 서가 정비를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큰글자 도서는 시력저하로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 및 저시력자를 위해 글자 크기와 판형(版型)을 키워 제작된 도서다. 일반 도서의 글자 크기가 9-10폰트 정도인 데 반해 큰 글자 도서는 15폰트 정도로 초등학교 교과서 글자 크기와 비슷하다. 현재 오창도서관은 970여 권의 큰글자 도서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정비로 종합자료실 안쪽에 있던 큰글자 도서 코너를 입구 쪽으로 옮겼다. 이제 종합자료실 입구에 들어서면 매달 진행하는 북큐레이션 코너 옆으로 큰글자 도서 코너를 볼 수 있다. 오창도서관은 상반기에 ‘시니어 그림책 인문학’프로그램을 계획하는 등 어르신들을 위한 공간 구성뿐만 아니라 프로그램도 구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읍에 위치한 도서관의 지리적 특성에 맞게 어르신들의 입장을 고려하는 도서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남양주시 퇴계원읍 체육회는 11일 퇴계원 다목적회관에서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윷놀이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퇴계원읍 이장협의회, 사회단체 회원,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여했으며, 40여 개 팀이 함께 윷놀이를 즐기고 정성껏 마련된 음식을 나누면서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주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행사에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오늘 행사의 주인공인 퇴계원 주민 여러분 모두 올 한 해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퇴계원읍 체육회 최남식 회장은 “지난 2019년 이후 약 4년 만에 열린 오늘 행사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서로의 건강을 기원하며 화합할 수 있어서 더욱 뜻깊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육 행사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남양주시 화도읍 이장협의회는 11일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에서 ‘2023 이웃 사랑 나눔 윷놀이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 간 따뜻한 정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화도읍 지역 사회단체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윷놀이를 함께 즐기면서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화도읍 이장협의회와 지역 단체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라면 1,000박스가 마련돼 이웃 사랑 실천과 함께 뜻깊은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남양주시에서는 앞으로도 화도읍 지역의 발전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 한 해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행사를 주최한 화도읍 이장협의회 김용완 회장은 “오랜만에 함께 모여 정을 나누고 화합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기쁘다.”라며 “화도읍 주민 여러분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를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마련된 라면 1,000박스는 남양주시 동부희망케어센터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양구정중앙시네마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천원의 행복’을 추진한다.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이 포함된 주간에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하는 날이다. 일상 속 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하여 양구정중앙시네마에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상영되는 영화는 누구나 천원에 관람할 수 있다. 오는 22일 문화가 있는 날 개봉예정작은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 '카메라를 멈추면 안돼! 프랑스에서도', '두다다쿵 후후섬의 비밀', '카운트', '서치2', '바다탐험대 옥토넛 육지수호 대작전 열대우림을 지켜라!'이다. 예매 시작일은 13일 9시부터이며, 양구정중앙시네마 홈페이지 또는 현장에서 예약할 수 있다. 배급사의 사정으로 영화개봉 일정이 변동되는 경우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한편, 양구정중앙시네마 내 매점은 전국적으로 가장 저렴해 영화 관람 시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안동겨울예술축제‘2023년 안동윈터아트페스티벌’의 세 번째 순서인‘아토 앙상블 가곡 on the Strings’가 16일 저녁 7시 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진행한다. 아토 앙상블은 다양하고 재미있는 레퍼토리로 대중과 소통하고자 노력하는 클래식 전문 예술인으로 구성된 단체이다. 클래식 고유의 음색을 표현하는 수준 높은 연주와 특색있는 연출로 다양한 콘서트를 기획하며 노력하는 예술단체이다. 이번 공연에는 사랑의 감정을 현악기의 아름다운 선율과 풍부한 감정을 울림으로 전달하는 성악가의 목소리가 함께하는 가곡 콘서트를 준비했다. 사람이 느낄 수 있는 사랑의 감정 표현들을 음악으로 표현하고자 정교한 시에 아름다운 음악의 선율을 담아 전달하는 아름다운 곡들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아토 앙상블의 전문 연주자와 안동대학교 음악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함께 무대에 나서면서, 선·후배가 페스티벌에서 합주하는 모습도 지켜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3년 안동윈터아트페스티벌‘아토 앙상블 가곡 on the Strings’의 관람료는 전석 5,000원으로 5세 이상 관람이 가능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은 작년 12월 구미시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지하주차장 맹글마루 입구에 스마트도서관을 구축해 성공적인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오는 13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스마트도서관은 기기 내 비치된 약 500여권의 신간 자료를 자유롭게 대출·반납할 수 있는 무인 도서대출반납 서비스로 도서관을 찾지 않아도 간편하게 공공시설 내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번에 개관한 '구미시스마트도서관' 1호점은 특별히 어린이 도서를 전체 장서의 60%로 구성하여 아이와 함께 맹글마루를 방문한 어린이 가족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하고 이용도 활성화 되리라 도서관에서는 내다 보고 있다. 더불어 장애인을 위한 휠체어 진입로 조성으로 지식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이용편의 기반도 함께 마련했다. '구미시스마트도서관'은 구미시립중앙도서관 대출회원증(모바일회원증 포함)으로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1인당 2권씩 14일간 책을 빌릴 수 있으며, 도서관 대출 권수와는 별도로 운영된다. 이선임 구미시립중앙도서관 관장은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공시설에서 편리하고 수준 높은 도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