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구미시는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리모델링으로 인해 1년간 재개관을 손꼽아 기다린 구미 시민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 제2전시실에서 2월 21일부터 3월 26일까지 특별기획 '파랑새-행복의 비밀을 찾아서', '민화-삶이 깃든 그림'을 개최한다. 전시 '파랑새-행복의 비밀을 찾아서'는 우리가 매일 마주하지만 지나치기 쉬운 사소한 일상의 행복을 재발견하고, 마음을 움직이는 긍정의 기운을 함께하고자 기획됐다. 잊고 있던 작지만 소중한 오늘의 행복을 경험하며, 다시 내일을 살아갈 위로와 용기를 얻어 세상을 조금 더 행복하게 만들어가는 우리가 되어보자는 것이다. 전시의 구성은 『파랑새』의 내용에 따라 '틸틸과 미틸의 방', '추억의 방', '불행의 방', '탐욕의 방', '진실의 방', '일상의 행복', '내 안의 파랑새' 7개의 방으로 꾸며져 있다. 전시와 작품의 해석을 돕기 위하여 책의 문구를 인용한 패널이 함께 설치되어 있어 전시 관람이 끝난 후에는 책 한 권을 읽은 듯한 효과를 느낄 수 있다. 작품은 4인(김경화, 메아리, 신나라, 정수지) 작가들의 다양한 시선으로 재해석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은 시민들이 다양한 분야의 도서와 잡지를 언제 어디서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전자도서관 서비스를 확대 개편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전자도서관은 PC 또는 모바일 기기로 도서관 디지털 자료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구미시립도서관은 그동안 수요가 높은 전자책과 오디오북을 정기적으로 구입해 전자도서관에서 제공해 왔다. 하지만 기존 서비스만으로는 시민들이 원하는 자료를 충분히 제공하지 못한다는 판단에 따라 이번에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와 전자잡지 서비스를 새로 도입해 전자도서관 자료량을 크게 늘리고 콘텐츠 종류를 다양화했다.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는 민간 전자책 플랫폼에 등록된 자료 일체를 시민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구독형 서비스 도입에 따라 구미시민은 7만여 종의 전자책과 매월 업데이트되는 신간 자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는 기존에 제공되던 종수의 30배가 넘는 규모로, 주제·분야별로 충분한 자료를 확보해 시민들의 다양한 수요를 만족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자료별 동시 대출 인원수 제한을 없애 대출 수요가 많은 신간·인기 자료를 이용하기 위하여 예약·대기해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포항시가 올해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문화도시 실현을 위해 체험형 문화복합시설을 확충하고, 문화시설 개선 사업을 강화하는 등 문화를 통한 도시 경쟁력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라고 14일 밝혔다. 먼저 포항시는 지난해 준공한 북구청 신청사 내에 복합문화체험 시설 ‘문화예술팩토리’를 조성해 올해 4월 개관,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문화예술팩토리는 스마트 미디어 기술을 활용해 시민들 누구나 문화, 예술, 전시, 체험,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는 차세대 문화공간으로 3~4층은 멀티미디어홀, 커뮤니티라운지, 갤러리, 원도심 아카이브관을, 5층에는 문화예술인 창업지원 공간, 워크라운지, 교육장 등이 들어선다. 문화예술팩토리가 개관되면 실감형 미디어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으며, 가변형 갤러리 조성으로 전시시설 부족 문제를 해결해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꿈틀로, (구)수협냉동창고 복합문화공간, 중앙도서관, 중앙아트홀 등 주변의 문화공간과 연계해 원도심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포항이 낳은 근대 한의학의 선구자인 석곡 이규준 선생의 사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양평군여성단체협의회는 10일, 소노휴 양평에서 2023년 양평군 여성지도자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열린 행사로 민태근 협의회장을 비롯한 회원들과 전진선 군수내외, 윤순옥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김선교 국회의원 내외, 도의원, 기관단체장 등 120여명이 참석해 여성단체의 발전을 기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진선 양평군수의 부인 추미정 여사를 양평군여성단체협의회 명예회장으로 추대해 위촉패를 전달했으며, 주요 내빈의 새해 신년사와 축하 떡절단식, 기념촬영을 끝으로 행사는 마무리됐다. 민태근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회원 간 소통과 화합으로 여성단체의 역량을 발휘해 활발한 지역사회 참여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발전의 밑거름이 된 여성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여성의 권익증진 향상, 사회참여 기회 확대, 일과 생활의 균형 등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양성평등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여성단체협의회는 현재 14개 단체 2,000명의 회원이 여성권익증진, 양성평등 문화 확산, 지역내 자원봉사활동 등 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경주시립도서관은 시민들의 독서문화를 진흥하기 위해 ‘2023년 상반기 독서문화 프로그램’ 수강생을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시(詩)에 물들다, 그림책 출판(나도 그림책 작가), 그림책 지도사 3급 등 총 11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교육기간은 3월 7일부터 6월 7일까지 14주간 운영된다. 경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단, 교재비 및 재료비 본인 부담)이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포항시는 13일 ‘포항 법광사지 삼층석탑’이 경상북도 지정문화재로 지정 고시됐다고 밝혔다. ‘포항 법광사지 삼층석탑’은 북구 신광면 상읍리 874-3번지에 소재해 있으며, 기단부·탑신부·상륜부로 구성된 전형적인 통일신라 후기의 석탑이다. 이중 기단에 삼층 탑신을 올린 양식으로, 탑신 맨 아래층의 받침이 굽형 괴임 형식으로 변화했다는 점에서 통일신라 석탑 양식이 발달하는 흐름을 보여준다. 또한, 조탑경이 확인된 석탑 중에서 유일하게 불정존승다라니경(佛頂尊勝陀羅尼經)을 조탑경으로 삼은 석탑이라는 점, 건립연도(828, 흥덕왕 3년) 및 이건연도(846, 문성왕 8년)와 같이 명확한 연대가 표기된 석탑기의 내용을 통해 9세기 석탑의 편년 기준이 된다는 점에서 문화재적 가치를 인정받아 경상북도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도지정문화재(유형문화재)로 지정됐다. 이번에 지정고시된 문화재가 위치한 ‘법광사지’는 통일신라시대 건립된 왕실원찰로 알려져 있으며, 2010년부터 현재까지 절터의 규모와 건축양식 등을 확인하기 위한 발굴조사를 진행해 왔다. 지금까지 확인된 발굴조사 결과는 4m 규모의 대형 석불, 녹유전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청도군 사회적경제협의회는 11일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사회적경제협의회와 함께 하는 돈을 “쓰”고 가치를 “담”고라는 슬로건으로 “쓰담쓰담 가치마켓”을 열었다. 이번 플리마켓 행사는 청도의 사회적경제 대표들이 모여 직접 기획·참여하여 지역의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문화 정착을 위한 목적으로 추진하여 로컬푸드, 농·특산물, 목공예품, 음료·디저트, 중고물품 등을 판매하고 아이들을 위한 키즈 플리마켓도 함께 진행하여 가족 단위의 1천여명이 넘는 지역 주민들이 행사장을 방문했다. 청도군 사회적경제 조직으로는 사회적기업이 8개소, 마을기업 1개소, 협동조합 29개소, 자활기업 1개소가 조직되어 공동체 발전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올해 청도에서 처음 개최된 이 행사를 통하여 지역의 사회적경제 주체들이 힘을 모아 이번 행사를 준비하여 지역민들에게 생소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의 개념과 가치에 대해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날, 청도군 사회적경제협의회에서는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청도군 인재육성장학기금으로 2백만원을 기탁하며 기탁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또한, 전 메뉴 1천원의 저렴한 가격에 먹거리를 판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이천시 효양도서관에서는 바람 따라 꽃향기가 전해지는 새봄을 맞아 봄맞이 독서프로그램 '싱그러운 봄, 책을 봄'을 운영한다. '싱그러운 봄, 책을 봄'의 첫 번째 프로그램은 ▶글쓰기 레벨업필사에서 서평까지로 독서와 글쓰기를 주제로 문학과 비문학, 칼럼필사와 서평초고 쓰기 실습으로 이루어지며, 새해맞이 글쓰기 실력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두 번째 프로그램은 ▶책놀이 지도사 양성과정으로 책놀이 지도에 관심이 많은 시민 15명을 대상으로 12회에 걸쳐 강의가 진행되며 프로그램 정규 과정 중 도서관 현장 실습 기회 부여로 참여자의 자기계발과 역량 강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세 번째 프로그램은 전안나 작가의 특강으로 ▶1일 1책 1억 독서법을 주제로 평범한 워킹맘에서 연봉 1억의 교육회사 대표가 된 비결과 삶이 변화 하는 독서방법 등을 소개하여 새해독서결심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도서관 관계자는“싱그러운 봄맞이 독서프로그램으로 도서관과 책과 더욱 가까워지며 자기계발은 물론 마음의 여유와 활력을 찾는 계기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경상남도 (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가 오는 13일부터 엑스포 성공개최의 주역이 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기간은 2월 13일부터 8월 16일까지로, 공고일 기준 만16세 이상 개인 또는 단체가 지원가능하며 일반, 통역 등 30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조직위는 오는 8월까지 자원봉사자를 최종 선발한 뒤 발대식과 역량강화교육을 거쳐 각종 안내·체험부스, 전시관 등에 배치할 예정이다.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식비, 교통비를 제공하며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실적확인서를 1365자원봉사포털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그리고 우수자원봉사자(단체)에게는 표창장도 수여할 계획이다. 박정준 엑스포조직위원회 사무처장은“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의 성공개최는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관건이므로 내가 행사의 주체라는 마음으로 자원봉사에 적극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는‘미래의 약속, 세계 속의 전통의약’이라는 주제로 산청군 동의보감촌에서 2023년 9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35일간 개최될 예정이며, 조직위는 엑스포 행사의 원활한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경상남도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는 법향다원, 선돌마을, 해밀농원, 해뜰목장 제품 15종을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공식 인정상품으로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엑스포 공식 인정상품은 △법향다원(대표 이쌍용)의 시배지(죽로)차, 시배지(죽로)발효차, 우전, 세작, 발효차 등 5종 △선돌마을(대표 이종민)의 하늘마음 순(우전), 하동녹차(세작), 하동홍차, 순수유자차, 아침엔 호박차 등 5종 △해밀농원(대표 김원균)의 봄앤향 황매실, 봄앤향 매실잼, 봄앤향 블루베리잼 등 3종 △해뜰목장(대표 안상섭)의 해뜰목장 스위트 요거트, 해뜰목장 플레인 요거트 등 2종이다. 법향다원은 1200년의 역사를 지닌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차나무 시배지에서 자란 찻잎으로 무쇠 가마솥에서 아홉 번을 덖어 만들며 차향이 진하고 부드럽다. 발효차는 한옥의 황토방에서 최상의 조건으로 2~3년간 발효하여 차향이 깊고 은은하여 마시면 몸이 따뜻해진다. 이쌍용 대표는 가내 3대째 다맥을 이어어고 있으며 쌍계사의 다맥도 이어오고 있다. 시배지차는 법향다원에서만 관리, 제다(製茶), 판매하고 있다. 선돌마을은 이종민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