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군산시는 16일 근대역사박물관 장미갤러리가 오는 3월 26일까지 백영란 개인전『스며드는 먹의 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깊은 우주의 색인 먹과, 순결한 빛의 색인 한지가 만나 조화를 이루며 작가의 수련과 내적 사색이 함축된 작품들로 구성됐다. 그림의 선비라는 매난국죽을 중심으로 화훼, 산수 등 수묵산수화 20여점을 감상할 수 있다. 백 작가는 원광대학교 미술대학 서예학과를 졸업하고 한중수교 30주년 기념전, 환경미술협회 전북지부 회원전,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초대전 등 다수 작품활동을 해 왔다. 백 작가는 “이번 개인전을 통해 작품의 세밀함보다는 작가의 문기(文氣)를 들여다보는 마음으로 가볍게 사색하듯 감상하며 장기화된 코로나로 지친 심신을 위로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박물관 분관인 장미갤러리 2층 전시관은 지역 출신 작가들의 예술활동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공간으로 매년 공개모집을 통해 장미갤러리 전시작가를 선정하여 선정된 작가에게는 전시 기회와 함께 리플렛 등 홍보물 제작을 지원한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고양특례시 아람누리도서관이 오는 15일부터 ‘고맙습니다, 내 인생’ 자서전 쓰기 프로젝트 작품 전시회를 아람누리도서관 지하1층 갤러리 ‘빛뜰’에서 운영한다. ‘고맙습니다, 내 인생’ 자서전 쓰기 프로젝트는 고양시 3개 도서관에서 공통으로 운영하는 어르신 대상의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2년 5월부터 8월까지 화정도서관, 아람누리도서관, 주엽어린이도서관은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자서전 창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그 결과 수필집 『젊음은 오래 그곳에 남아』, 시집 『토닥토닥 내 인생』, 그림책 9권이 탄생했다. 이번 전시회는 어르신들이 만든 수필집, 시집, 그림책 실물 도서와 함께 어르신들이 직접 꼽은 책 속의 문장, 그림책 원화를 전시한다. 우리 이웃 어르신들의 인생 이야기와 창작 과정을 감상하며 어르신들의 삶의 지혜와 경험을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회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도서관을 찾은 시민들이 감상할 수 있다. 도서로 출간된 인생 자서전은 19개 시립도서관에 비치해 일반 시민들이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전시회를 통해 도서관을 방문하는 시민도 자신의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이천시 시립청미도서관에서는 오는 3월 7일부터 이천시민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상반기 청미문화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미문화교실은 성인들을 대상으로 ▲쉽고 재미있는 글쓰기 ▲수채 캘리그라피 ▲소도구 필라테스 ▲가죽공예 생활소품 DIY 강좌를 운영한다. ▲쉽고 재미있는 글쓰기는 글쓰기를 처음 시작하는 분들을 위한 글쓰기 입문 수업이다. 글쓰기의 기초부터 시작하여 글쓰기 능력을 키우는 연습을 통하여 에세이, 영화 후기, 독후감 서평 등 다양한 글쓰기 방식을 배워볼 수 있는 강의이다. ▲수채 캘리그라피는 펜 캘리그라피와 수채 일러스트의 기본적인 교육과 응용수업을 통해 나만의 수채 캘리그라피 작품을 만들어볼 수 있는 수업이다. ▲소도구 필라테스는 다양한 소도구를 이용하여 신체 불균형과 신체습관을 회복하고 근력강화, 유연성 향상에 도움을 주는 운동을 배워볼 수 있다. ▲가죽공예 생활소품 DIY는 가죽을 이용하여 나만의 생활소품을 만들어보는 수업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봄이 시작되는 3월, 청미문화교실에서 준비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이 봄날 아지랑이와 같이 우리네 일상에 마음의 여유와 활력을 제공하는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최만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15일 오후 함안 말이산고분군을 방문해 ‘왕의 정원’ 조성 등 사업지 현장점검과 함께 사업계획을 청취했다. 최 부지사의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2일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함안군민과의 대화에서 말이산고분군 내 ‘왕의 정원’ 조성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함에 따라 이를 이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말이산고분군(국가사적)은 아라가야 왕과 귀족들의 무덤 유적으로 거대한 고분이 열을 지어 늘어서 있어 가야고분군 중 최고의 경관을 자랑하며, 오는 9월에 개최될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세계유산 등재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왕의 정원’ 조성 사업은 말이산고분군 가지능선 사이의 미정비 공간 3곳을 자연주의 테마정원으로 꾸미는 사업으로, 세계유산 등재를 앞둔 가야고분군을 소재로 탐방객에게 차별화된 볼거리와 체험·휴식공간을 제공한다. 이날 말이산고분군을 방문한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를 앞두고 말이산고분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세계인이 찾는 경남의 대표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와 함안군은 ‘왕의 정원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경남도는 발전가능성 있는 지역축제의 경쟁력 확보를 통한 지역 맞춤형 관광상품을 특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3년도 지역축제 지원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계획은 '경상남도 지역축제 지원조례'에 근거하여 ▲정부지정 문화관광축제 ▲도 지정 문화관광축제 ▲청년존 운영축제 ▲소규모 지역축제 등 총 34개 축제에 6억 3,500만 원을 지원하는 계획이다. ‘정부 및 도 지정 문화관광축제’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 동안 14개(통영 한산대첩축제, 밀양아리랑대축제, 거제 섬꽃축제, 남해 독일마을 맥주축제 등)를 지정했으며, 올해도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인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청년존 운영사업’과 특화된 지역자원을 활용한 주민주도의 ‘소규모 지역축제’는 시·군 공모를 통해 올해 3월 중에 선정·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청년존 운영사업’은 지역의 미래세대인 청년들이 기획한 프로그램을 직접 참여를 통하여 지방의 주체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2개 축제에 각 1,000만 원씩을 지원한다. 또한, 지역민의 손으로 직접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경상남도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는 14일 양산시를 방문하여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유치활동을 전개했다. 조직위 박옥순 사무처장은 이정곤 양산부시장을 방문하여 입장권 3,000매 구매와 엑스포 기간 내 각종 행사의 하동 개최, 시 민원실에 엑스포 배너 설치 등 엑스포 홍보를 건의했고, 이에 대해 이 부시장은 적극적 협조 의사를 밝혔다. 박 사무처장은 “도내 전 시군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며 상생협력 의지를 밝혔으며, 이 부시장은 “양산시에서도 관람객 유치 및 엑스포 홍보 등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경남도와 하동군이 공동 주최하고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차(茶) 분야 최초의 정부 승인 국제행사인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는 5월 4일부터 6월 3일까지 31일간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라는 주제로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 등 경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경남문화예술회관 노주식 공연부장이 경남문화예술회관 운영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으로 ‘2022년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연말 포상’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노 부장은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근무하면서 부산ㆍ울산ㆍ경남 내 복합공연장 최초로 시즌제 운영을 시작, 상ㆍ하반기 공연 장르별 연계 시즌 패키지를 정착시켰다. 또한 자체 예매 시스템을 통해 예매부터 관람까지 원스톱 시스템을 마련했으며, 무대 장비 고도화로 공연장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하는데 앞장섰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문화예술계가 힘든 시간을 보낼 때, 지역 예술단체 지원을 위한 '온라인 방구석 콘서트'와 안전한 공연장 운영을 위한 온라인 공연 등을 진행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그는 “이번 장관 표창은 경남문화예술회관 전 직원을 대표하여 받은 거라 생각한다”라며, “경남도민에게 우수한 공연과 전시, 교육프로그램 등을 선보이고자, 불철주야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많은 애정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진주에 소재하고 있는 경남문화예술회관은 1988년 개관하여 2009년 리모델링을 시행, 전통과 현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2월 15일 우당·기적·조천읍도서관 운영위원회 합동 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는 우당·기적·조천읍도서관의 위원장을 비롯하여 운영위원 19명과 관계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각 도서관의 2023년 주요사업에 대한 안건을 공유했다. 주요사업 중 우당도서관 시민 친화 지혜의 숲 공간 조성 사업의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으며 현재 공공도서관의 여건 및 현황에 따라 리모델링이 필요한 이유와 공간 재구성 방향에 대한 논의가 함께 이루어졌다.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도서관을 시민들의 일상생활 교육․문화 거점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역별 특화된 기능을 살려 달라”고 말하면서, “이를 위한 공공도서관 리모델링 등 구성 변화에도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인천 남동문화재단은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2023년 찾아가는 문화공연’에 참여할 예술인․단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찾아가는 문화공연은 오는 5~9월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남동구 지역 내 광장, 공원, 원도심, 지하철역 등에서 거리공연을 운영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음악·무용·전통예술·시각예술·퍼포먼스 장르의 예술인․단체 10팀이다. 지원 자격은 △거리공연에 관심이 많은 18세 이상의 예술인 △대표가 18세 이상이며 거리공연에 관심이 많은 예술단체 △회당 40분 이상 완성도 있는 거리공연이 가능한 예술인․단체이다. 특히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등본, 고유번호증, 사업자등록증 중 어느 하나라도 주소지가 인천시 남동구인 예술인․단체는 가점이 주어진다. 신청 기간은 3월 15일까지로, 구는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서류·영상 심사를 거쳐 참여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김재열 대표이사는 “관내 공공장소에서 다채로운 거리공연을 운영해 보다 다수의 구민께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인천시 남동구 서창도서관은 노후시설 보수공사를 위해 오는 27일부터 3월 27일까지 어린이자료실을 임시 휴실한다고 15일 밝혔다. 서창도서관은 2012년 5월 10일 개관 후 시설이 점차 노후화됨에 따라 이용자들의 시설 개선에 대한 요구가 꾸준히 이어졌다. 임시 휴실 기간 서창도서관 어린이자료실 내부 노후시설 보수와 공간 구조 재배치를 통한 열람 공간 확보 및 서가 교체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휴실 기간에는 자료실 열람, 도서 대출 등 어린이자료실 이용이 중단된다. 서창도서관은 휴실 기간 어린이자료실을 이용하지 못하는 이용자들의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오는 15~26일 어린이자료실 도서 대출권 수를 최대 30권까지 확대한다. 또한 대출 도서의 반납일은 3월 28일로 조정해 누구나 부담 없이 책을 빌려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