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제주시 한경도서관에서는 3월부터 5월까지'문화와 일상을 잇는 한경도서관 문화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화와 일상을 잇는 한경도서관 문화학교'는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여가시간 활용 방법을 제시하고 지역 문화 생활 거점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이다. 곧 벚꽃이 피는 3월에는 간단한 자수 작품 만들기 클래스인 '미니 로라 자수파우치 만들기'를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성인을 대상으로 한경도서관 1층 다목적실에서 3월 8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19시부터 21시에 총 4회 운영된다. 김윤철 탐라도서관장은“앞으로도 농어촌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하여 지역주민들의 지친 일상에 문화를 이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강진군은 21일 오후 3시, 7시,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최신영화 ‘자백’이 상영된다고 밝혔다. 불륜 사실을 폭로하겠다는 협박을 받고 향한 호텔에서 의문의 습격을 당한 유민호(소지섭). 정신을 차려보니 함께 있던 김세희(나나)는 죽어있고, 범인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하루아침에 성공한 사업가에서 밀실 살인 사건의 유일한 용의자로 누명을 쓴 유민호는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승률 100%의 변호사 양신애(김윤진)를 찾는다. 양신애는 완벽한 진술을 위해 처음부터 사건을 재구성해야 한다고 말하고, 사건의 조각들이 맞춰지며 유민호가 감추고 있던 또 다른 사건이 모습을 드러내면서 두 개의 사건, 두 개의 시신의 숨겨진 진실이 밝혀진다. 영화 ‘자백’은 윤종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깊이 있는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는 소지섭 김윤진이 출연한다. 15세 이상 관람가로 선착순 무료 관람이다. 마스크는 자율 착용을 권고하며 발열을 체크해 37.5도 이상은 관객은 출입을 통제한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김포시립 고촌도서관이 ‘내 아이의 공부가 쑥쑥 자라는 비밀’을 주제로 2회기에 걸친 ‘독서지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고촌도서관은 3월 9일과 16일 오전 10시, 도서관 7층 세미나실에서 ‘박민근 독서치료연구소’ 박민근 소장으로부터 아이의 자존감과 창의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학습 능력 증진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박민근 강사는 EBS 다큐프라임 ‘공부 못하는 아이’, SBS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 등에 출연해 독서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해왔으며 책 ‘시냅스 독서법’, ‘치유의 독서’ 등을 출간하는 등 ‘독서’를 콘텐츠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번 ‘내 아이의 공부가 쑥쑥 자라는 비밀’ 첫 번째 강의에서는 즐겁게 독서하며 이를 통해 학습 의욕을 높여나가는 방법과, 아이의 마음을 건강하게 지킬 수 있는 부모 표 독서치료 방법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2회차에서는 자녀의 자존감을 높이고 창의성을 키우는 글쓰기 교육과 학습 능력을 증진하는 독서 방법을 다룬다. 이 프로그램은 독서지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수용인원은 선착순 30명으로, 관심있는 주민은 2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이천시 효양도서관에서는 우리 선현들이 남긴 문화유산 중 가장 고귀한 정신이 담긴 서예의 우수성을 알리고 익힐 전통문화프로그램 '조선 선비처럼 써보세'을 운영한다. 수업은 서예가 사농 전기중 선생이 지도하며 전통서당의 도제식 수업방식으로 ▶전통 서예 ▶어르신 소원쓰기 ▶어린이 소원쓰기 총 3개 과정을 진행한다. 도서관 관계자는“은은한 묵향을 느끼며 배우는 전통 서예로 민족의 우월성과 자긍심을 깨닫고 참여자의 자기개발과 정서함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경남 (재)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와 진주상공회의소는 15일 동의보감촌 엑스포 주제관에서 이승화 조직위원장과 이영춘 진주상공회의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발전 및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데 뜻을 모았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엑스포 관람객 유치 및 홍보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영춘 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문화와 경제 활성화를 위한 유기적이고 긴밀한 협력의 초석이 되길 바라며,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도움이 되는 활동을 지속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이승화 조직위원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열성을 다하시는 지역상공회의소와 협약이 지역 문화관광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튼튼한 협력관계가 이어질 수 있도록 실무협력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주상공회의소는 1884년 설립된 지역 경제단체로서 현재 623여 개 회원사가 가입되어 있으며, 상공업 진흥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보건복지부와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국립오페라단의 마이오페라 '삼손과 데릴라'를 대형 스크린으로 선보인다. ‘동물의 사육제’로 널리 알려진 카미유 생상스의 그랜드 오페라 '삼손과 데릴라'는 이국적인 색채와 관능적인 선율이 작품 전반에 풍부하게 넘쳐흐르는 프랑스 낭만음악의 대표 명작이다. 작곡 초기에 오라토리오로 만들어졌으나, 대음악가 리스트의 격려 속에 여러 차례 다듬어지며, 결국 생상스 생애 최고 역작으로 재탄생했다. 생상스의 오페라들 중 거의 유일무이하게 끊임없는 인기를 끌고 있는 '삼손과 데릴라'는 데릴라가 옛 연인인 삼손을 유혹한 후, 그의 머리카락을 잘라 힘을 빼앗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극 중 삼손을 유혹하는 데릴라의 아리아 ‘그대 음성에 내 마음 열리고’처럼 풍부한 서정성을 지닌 아리아들이 시종일관 청중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든다. 특히, 3막에 등장하는 웅대하고 화려한 발레 장면 ‘바카날’은 이국적이고 강렬한 색채로 지금까지도 사람들에게 열렬히 사랑을 받는 대목이다. '삼손과 데릴라'는 2021년 국립오페라단이 야심차게 선보인 작품으로, 로열오페라하우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계묘년을 맞아 『탐라국 거북이』 테마 전시를 2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제주 체험관 입구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를 통해 제주 바다에 출현하는 바다거북류의 종류와 상징 의미, 바다거북의 산란 기록, 그물에 희생된 사례, 바다거북 방류, 푸른바다거북과 붉은바다거북 표본, 거북등대 등을 접할 수 있다. 특히 970년 전 탐라국 왕자가 고려 정부에 거북 등껍데기를 바친 고려사 기록과 백중제 전설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또한 제주 출신 일붕 서경보 스님이 기증한 ‘귀(龜)-영귀헌상(靈龜獻祥)’ 서예 작품도 전시된다. 전시를 기획한 김완병 학예사는 “최근 제주 해안에서 사람이 버린 그물이나 플라스틱으로 죽은 바다거북들이 확인되고 있다”며 “이번 전시가 바닥거북의 생태를 이해하고, 제주 바다가 거북이와 공존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박찬식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거북이는 『토끼와 거북이』동화를 비롯해 각국의 문화 컨텐츠에 자주 등장하는 동물로, 장수를 상징하는 십장생(十長生)의 하나”라면서 “올해는 도민들도 거북이도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길 빈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구미성리학역사관에서는 2월 20일부터 3월 3일까지 직장인, 재학생등 구미시민을 대상으로 상반기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본 과정은 6개 과목으로 옛 선현들이 남긴 유산을 느끼며, 지혜롭고 창의적인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는 성리학아카데미, 철학자 맹자를 탐구하는 총 12회의 인문교양강좌, 전문강사와 함께 다양한 재료로 교육 체험이 가능한 서예, 서각, 한지공예, 한국화를 3월 14일부터 6월 9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 수강정원은 성리학아카데미 60명, 인문교양강좌 100명, 서예, 전통서각, 한지공예, 한국화 각 15명 총 22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2021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총 4회 약 400명 이상의 수강생이 성리학 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했으며, 올해는 인문교양강좌 과목이 기존 평일 오전 시간대에서 야간(19:00~21:00)으로 변경되면서 평소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었으나, 평일 주간에 강좌가 개설되어 참여하지 못한 직장인과 학생 등의 참여가 가능해졌다. 또한 코로나19 방역지침의 완화에 따라 좌석 간 거리두기 해제가 가능해인문교양강좌 과목은 기존 60명에서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구미시는 16일 소극장 공터다에서 청년예술인 창작공간 조성 및 운영에 앞서 지역 예술단체와 청년예술인, 금오시장 소재 문화공간인 문화도시지원센터와 소극장 공터다, 금오시장 상인협의회 등 전문가 의견을 듣는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청년예술인 창작공간은 장기간 미분양되고 있는 금오시장 3층 상가 공실(1081.25㎡)을 문화예술 창작공간으로 탈바꿈하여 구도심인 금오시장을 활성화하고 청년예술인에게는 작업 공간을, 시민들에게는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 6월 개관 및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창작공간의 본격적인 조성 및 운영에 앞서 추진 계획 및 진행 상황을 보고하고 구체적인 내부 공간 구성, 입주 청년예술인 지원 및 육성 방안, 금오시장 소재 문화공간과의 연계 가능성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철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청년예술인 창작공간 조성 사업은 젊고 생동감 있는 작가 수혈을 통해 금오시장 뿐만 아니라 구미시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청년예술인의 성장과 함께 낭만 문화도시로 도약할 구미시의 발전에 따뜻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인천 남동문화재단은 최근 ㈜플레이놈과 NFT 디지털 아트의 대중문화 확산과 지역 문화 자원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NFT 디지털 아트 기반 대중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 △문화자원의 NFT·블록체인 기술 활용 및 작품 대중화 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NFT(Non-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 토큰)는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디지털 자산의 소유주를 증명하는 암호화폐의 일종이다. ㈜플레이놈은 3월 7일부터 이틀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미국 슈퍼치프 갤러리와 ‘NFT Korea Festival’을 공동 주최하는 NFT 마켓플레이스 기업이다. 남동문화재단은 올 하반기 소래 아트홀 전시공간 화·소에서 인천지역 최초로 NFT 디지털 아트 전시회를 개최, 미디어아트에 대한 구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저변을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김재열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구민들, 특히 예술대학 학생이나 지역예술가들이 디지털 아트를 기반으로 한 최신 문화예술 트렌드를 접할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하겠다”라고 전했다. 문성억 ㈜플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