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고령군은 2월 28일 군청 대가야홀에서 오는 3월 31일부터 4월2일(3일간)까지 개최되는 '2023 고령 대가야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2023 고령 대가야축제 세부실행계획 보고회'를 이남철 군수를 비롯한 김용현 관광협의회장 및 각 실과소장, 읍면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대가야의 꿈'이라는 주제로 개최될 '2023 고령 대가야축제'는 ‘주민이 즐거운 축제’,‘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가족단위로 즐길거리가 있는 축제’라는 기획 방향 아래 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하는 축제로 구성된다. 우선, 기존에 쓰고 있는 ‘대가야체험축제’라는 축제명을‘대가야축제’로 변경하여 체험이라는 단어가 가지고 있던 어린이 중심의 축제 이미지를 탈피하고, 온가족,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변화할 예정이다. 또한 축제기간도 기존 4일에서 3일로 줄여 축제의 집중도를 높이고, 축제운영 시간 또한 오전11시부터 저녁9시까지 연장하여 요즘 관광트렌드인 야간관광에 발맞춰 운영할 계획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고령의 대표 축제인 대가야축제가 한달 남짓 남은 상황에서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고령군 다산면 다산도서관은 3월 2일부터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인 북스타트(Book Start)사업의 일환으로 책꾸러미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북스타트사업은 1992년 영국에서부터 확산된 영유아 독서운동으로, 그림책 2권과 스케치북, 스카프, 퍼즐 등이 들어있는 책꾸러미 가방을 무료로 나눠주고 생애 처음으로 도서관에서 책을 접하고 그로인해 부모와 아이가 상호 교감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주고자 하는 유아교육 사업이다. 책꾸러미 배부대상은 고령군에 주소지를 둔 3개월~취학전 영유아로 책꾸러미는 부모 신분증 지참 후 다산도서관으로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하면 받아갈 수 있다. 신청기간은 책꾸러미가 소진될 때까지 이다. 한편, 다산도서관의 북스타트 후속 프로그램은 올해 4월부터 영·유아를 대상으로 상·하반기에 나눠서 운영될 예정이며 영·유아와 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그림책 읽어주기, 체험놀이, 신체놀이 등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창의성이 중요한 시대에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바꾸는 것은 책의 힘이라 생각한다. 북스타트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책을 가까이 하고, 영유아와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홍성군 광천읍이 제104주년 3.1절을 맞아 우리민족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선열들의 넋을 기리고 애국정신을 후대에 알리기 위해 개최한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2일 읍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광천에서의 3.1운동을 재조명하기 위해 광천읍과 노인회, 주민자치회가 함께 주관한 민·관 협력 기념행사로 1부 기념식과 2부 거리 만세행진으로 구성됐다. 특히 덕명학교를 설립하여 인재를 양성하고 독립운동에 참여한 서승태 선생님과 홍성에서의 3.1운동에 앞장 선 이중화 선생님 등 독립유공자의 유족이 참석하여 3.1절 기념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1부 기념식은 △김노성 주민자치회장의 광천지역의 3.1운동사 △박정배 이장연합회 사무국장, 유경옥 새마을부녀회장, 김철환 새마을회장의 기미독립선언서 낭독 △이석정 노인회장의 기념사 △정동규 광천읍장의 추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2부는 200여명의 참석자 전원이 태극기를 들고 기념식장에서 독립만세운동이 있었던 광천시장까지 거리행진을 하며 “대한민국 만세”를 외치고 104년 전 광천에서의 뜨거웠던 그날을 재현하며 조국의 독립을 위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부산 북구 구포1동 행정복지센터는 동 주민자치위원회가 2월 28일 이유하 군수 대리천 제방건설 기념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포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조선시대 이유하 군수가 대리천 제방을 건설하여 만년 홍수에 시달리던 구포지역 주민들을 구제해준 은덕을 기리는 행사로 1996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조선 순조, 구포 일대는 대리천의 잦은 범람으로 민생이 피폐하고 곤궁에 빠지는 일이 많았는데 서기 1809년 (조선 순조 9년) 당시 이유하 군수가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제방을 축조해 물길을 한 곳으로 돌려 자연재해로부터 구포지역의 민생을 구제했다고 한다. 당시 구포지역 주민들이 고마움을 잊지 않고 기리고자 자발적으로 비용을 모아 ‘송덕비(頌德碑)’를 세우고 그 제방을 ‘은제(恩堤)’라 칭했는데 지금도 구포시장내 은제의 흔적이 남아 있다. 그 후, 많은 세월이 흘러 송덕비가 뽑혀져 공지에 뒹굴던 것을 1996년 지역 주민들이 뜻을 모아 구포1동 행정복지센터 마당에 이설했고, 이때부터 제를 올리고 뚝쌓기 재현문화 행사를 시작했다. 올해 기념제에서는 여건상 뚝쌓기 재현행사는 생략하고, 제례의식 후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104주년 3·1절 기념식을 제주항일기념관 추념탑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3·1절 기념식은 코로나19로 지난 3년간 취소 또는 축소 개최됐다. 올해는 일상회복과 실내마스크 의무해제 상황을 감안하고 국경일 행사 정상화로 항일운동의 뜻을 기리고 도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기념행사로 추진하기 위해 정상 개최를 결정했다. 특히 매년 행사를 개최해온 조천체육관에서 제주항일기념관 추념탑 광장 야외무대로 장소를 옮겨 기념식을 진행한다. 제주항일기념관은 제주 3·1운동의 발원지인 조천만세동산(속칭 미밋동산)이 위치한 곳으로 3·1운동의 역사와 의미를 살릴 수 있는 장소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에 앞서 조천 청년회의소 주관으로 오전 8시 50분부터 10시 20분까지 독립유공자 유가족 및 학생, 지역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해 제주 4대 항일운동을 재현하는 대대적인 만세대행진(신촌·함덕초 → 조천만세동산)과 조천만세운동 재현공연(항일기념관 광장 무대)이 진행된다. 만세대행진이 끝나고 오전 10시 30분부터 제104주년 3·1절 기념식이 도내 각 기관·단체장, 광복회원, 도민 등 1,000여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경주시립도서관은 시민들에게 열린 독서공간 제공을 위해 독서회 신규회원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회원 모집은 8년째로 독서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개인에서 함께, 소유에서 공유로 독서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분야는 △북인사이트 1기(성인 10명) △가나다라 세종대왕(초등 4~6학년 13명) 등 총 23명이며, 모집기간은 오는 28일부터 3월 10일까지이다. 올해 새롭게 기획된 ‘북인사이트 1기’는 독서회 진행자를 섭외해 3개월 마다 정해진 주제 도서를 함께 읽고, 토론하는 소셜리딩 프로젝트로 서로 관심사가 비슷한 사람들이 모여 책을 통해 소통한다. 이번 1기 주제도서는 ‘총,균,쇠(재레드 다이아몬드 저/문학사상)’이며 주제도서는 도서관에서 지원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다양한 책을 읽고 그 경험과 영감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는 이번 독서회 모임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경상남도가 제104주년 3·1절을 맞아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기 위한 기념식과 다양한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오는 3월 1일 오전 10시 경남도청 대강당에서는 독립유공자 유족, 광복회, 보훈단체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4주년 3·1절 기념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기념식은 국민의례, 3·1운동 경과보고, 독립선언서 낭독, 유공자 포상, 기념사, 기념공연(뮤지컬 윤현진),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기념식과 함께 경남도청 광장에서는 나라사랑 페이스페인팅, 태극기 만들기, 무궁화꽃 머리띠 만들기, 태극기 그립톡 만들기,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 부스도 설치한다. 한편, 경상남도는 3·1절을 맞아 온 국민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추진한다. 도청과 시·군청, 뿐만 아니라 공공기관에 대형태극기를 게첩하고 주요 도로변에는 가로기를 게양한다. 또한, 가정마다 태극기를 달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정영철 행정과장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취소되거나 축소됐던 3·1절 기념 행사가 4년 만에 도민과 함께 개최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연수아트홀에서 오는 3월 10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2023년 연수금요예술무대의 막을 올린다. 연수금요예술무대는 주민들의 문화적 향유 기회 제공 및 지역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 2000년부터 연수구청 지하 1층 공연장(연수아트홀)에서 진행해온 연수구의 대표 문화사업이다. ‘퓨전국악 밴드 경지’의 공연을 시작으로 ▲하림 콘서트 ‘아프리카 오버랜드’ ▲가족뮤지컬 ‘어린왕자’ ▲박종성 하모니카 리사이틀(발표회) ▲장사익과 함께하는 연년익수, 열음 ▲세시봉 윤형주가 들려주는 사랑노래 이야기 등 매월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우수한 공연예술단체들의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된 만큼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김천시 문화예술회관에서는 시민의 건전한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해 특선영화 '영웅'를 오는 3월 10일 오후 7시 30분과 11일 오후 3시 총 2일 2회에 걸쳐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상영한다. 영화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우리 모두가 기억해야 할 영웅 안중근 의사의 뜨거웠던 마지막 1년을 그리며 국민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영화이다. 윤제균 감독의 역작 영화 '영웅'은 동명 뮤지컬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후시 녹음이 아닌 100% 라이브 동시 녹음으로 현장감을 극대화했고 동명 뮤지컬을 상징해온 배우 정성화를 그대로 캐스팅하여 ‘훼손 없는 감동’을 지향해 호평을 얻었다. 열띤 입소문 열기와 함께 극장가를 사로잡아 개봉 한 달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김천시에서는 오는 3월 2일부터 관내에 거주하는 유아들에게 생애 첫 책 꾸러미를 선물하는 '북스타트'를 운영한다. 북스타트 운동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영유아기에 책에 대한 친밀감을 높여 독서습관을 형성하기 위한 독서운동으로서 단지 책을 선물하는 데 그치지 않고 부모에게 독서지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가족 모두가 도서관을 활발히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데 목적이 있다. 올해 북스타트 신청대상은 김천시에 주소를 둔 2021년생 유아 200명이며 보호자 신분증과 가족관계 확인서류(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증 등)를 지참하여 시립도서관, 율곡도서관, 작은도서관에서 신청하면 있다. 해당 가정은 그림책 3권, 유아용품, 가이드북 등이 담긴 책 꾸러미를 제공받게 된다. 신동균 시립도서관장은 “북스타트 참여를 계기로 아이들이 책읽기를 습관화하고 부모님의 세심한 독서지도를 통해 정서적으로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