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제주시 기적의도서관은 영유아(10~36개월)와 양육자를 대상으로 그림책으로 다양한 놀이를 하는 북스타트 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북스타트 봄 프로그램은 기적의도서관 자원활동가들과 함께하는 그림책 읽기, 음악놀이, 오감발달 신체놀이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며 영유아 발달 단계별 베이비(10 ~ 16개월)와 플러스(17 ~ 36개월)로 3월 28일부터 4월 18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운영된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의 사회적 육아 지원 운동으로, 이 외에도 기적의도서관에서는 책꾸러미 배부, 부모교육, 찾아가는 북스타트 등 다양한 후속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기적의도서관 관계자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하는 책놀이를 통해 상호교감하며 책읽기의 즐거움을 알아가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육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에서는 3월 10일부터 12일까지 제주들불축제 기간에 축제장을 찾는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에게 ▲그림책으로 보는 우리 제주의 전통문화, ▲함께 해요! 책 읽는 버스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행사 기간 동안 ‘2023 제주시 올해의 책’ 홍보와 현장 시민투표를 함께 진행한다. ‘2023 제주시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한 시민투표는 3월 12일까지 '책 섬, 제주' 홈페이지 접속 또는 구글 온라인 설문지 ⇨ 제주시 올해의 책 ⇨ 올해의 책 투표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참여가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희망과 행복을 기원하는 제주들불축제와 함께 우당도서관도 제주시민들에게 일상생활 속 희망과 행복을 전해줄 수 있도록 연중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제주시는 제주4․3평화재단과 공동기획제작한 창작오페라 '순이삼촌' 이 제주와 부산에서 공연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순이삼촌'은 올해로 4년째 맞고 있으며 제주4․3사건을 다룬 현기영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창작오페라로, 제주를 대표하는 공연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2022년 창작오페라 '순이삼촌'은 서울 세종문화회관 2회 공연을 진행하여 약 4,500여명의 관객이 관람했으며, 평론가 및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또한 한국문화콘텐츠비평협회에서 주최․주관하는 ‘제1회 세상을 바꾼 콘텐츠’에서 '망각을 일깨운 콘텐츠 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지난 2월 23일과 24일 'KBS 중계석'에서 서울 세종문화회관 공연이 방영되기도 했다. 돌아오는 4월 3일 0시 35분에는 2021년 경기아트센터에서 진행된 공연이 MBC에서 '4․3특집 창작오페라 '순이삼촌'' 으로 전국 방송될 예정이다. 금년에는 제주와 부산공연을 통해 제주4․3의 가치와 정신의 전국화 토대를 마련하고 창작 문화예술 콘텐츠를 육성하기 위해, 새롭게 연출자를 변경했으며 지난 2월 주역 오디션을 통하여 순이삼촌 2명, 상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인천 동구가 지역 내 초·중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교육을 지원한다. 동구는 올해 연말까지 인하대학교 문화예술교육원과 협력해 지역 내 초·중등학교 10개교를 대상으로 ‘동구 문화예술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화예술교육 지원 프로그램은 지난 2016년부터 인하대와 협력해 학교 수요에 따라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전문 교육 인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점·선·면으로 짓는 세상 ▲연극 ▲만화 ▲사진 ▲무용 ▲방송댄스 ▲바이올린 ▲UCC제작 ▲통기타 등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구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 학교 방과후수업과 자유학기제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인성 함양을 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공교육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문화예술교육 활동이 학생들의 창의력과 공감 능력을 키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원도심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창의교육 사업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양산시립도서관은 2023년 ‘올해의 책’ 도서를 선정하고 범시민 독서운동을 추진한다. 양산시 ‘올해의 책’ 사업은 지역에서 활동 중인 작가나 지역 인물, 지역정서 등을 담고 있는 책을 선정하여 전 시민이 함께 읽고, 다양한 연계 독서프로그램을 통해 책으로 하나 되는 양산시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김복동 할머니의 증언집인 김숨의 ‘숭고함은 나를 들여다보는 거야’에 이어 올해는 신한균 사기장의 ‘신의 그릇’이 선정됐고, 아동 부문은 한상식 작가의 동화 두 편(조국에 핀 도라지꽃, 엄마의 얼굴)이 선정됐다. 일반 부문 선정 도서 ‘신의 그릇’은 신한균 사기장의 역사·예술소설로 임진왜란 당시 일본으로 끌려간 조선 사기장의 파란만장한 삶과 완벽한 단 하나의 그릇을 빚기 위한 사기장들의 분투와 절망, 열망에 대해 그렸다. 십여 년간 철저한 자료 조사와 수십 번의 퇴고를 거쳐 세상에 나온 책으로 일본에서는 베스트셀러 반열에도 올랐다. 이 책은 도자 문화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도자기가 일본의 역사에 미친 영향 등을 시민들과 함께 엿볼 수 있어 더 뜻깊을 것으로 사료된다. 현재 하북면에 거주하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양산시립박물관은 개관 10주년을 기념하여 시민들의 역사·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자‘명강(名講)을 다시 듣다’라는 주제로 제9기 박물관대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제1기를 시작으로 올해로 9기생을 모집하는 양산시립박물관 대학은 개관 이후 꾸준히 사랑받아 온 박물관 대표 성인 교육프로그램으로 매년 상·하반기 총 20강좌로 운영된다. 올해 상반기 박물관대학은 지난 10년 동안 진행된 강의 가운데 매해 수강생들에게 가장 큰 호평을 받았던 명사를 초청하여 다시듣는 강좌로 마련됐다. 강의는 민병찬(前 국립중앙박물관장)의‘반가사유상의 비밀’을 시작으로 ‘신라황금’, ‘고려불화’, ‘민화’, ‘실크로드’, ‘지중해 문명’ 등 명작유물부터 세계유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의 명강(名講)의 향연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1학기 강의는 오는 4월 6일부터 6월 8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총 10강좌로 진행되며, 20세 이상의 성인이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신청은 3월 14일부터 3월 24일까지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한편, 심화과정인 제4기 박물관대학 연구반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양산시립박물관은 오는 10일부터 5월 14일까지 박물관 개관 10주년 기념 ‘매화난만(梅花爛漫), 매화가 흐드러지다’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매화는 유난히 향기롭고 청초한 아름다움을 지녀 예로부터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른 봄 언 땅에 고운 꽃을 피워 선비의 올곧은 기상과 절개의 상징이라 여겨왔다. 이에 양산시립박물관은 4년만에 개최하는 ‘원동매화축전’을 기념하기 위해 매화 관련 자료 100여점을 한 공간에서 볼 수 있도록 소개하고, 이를 통해 예부터 이어온 매화의 고장으로 역사성과 정체성을 확보하고자 전시를 준비했다. 전시구성은 총 4부로 구성된다. 1부 ‘매화, 그 특별함’을 통해 매화의 생태적 특성과 상징성을 살피고, 2부 ‘양산과 매화’에서는 양산을 찾은 묵객들의 매화에 관한 시와 통도사 자장매에 얽힌 이야기를 풀어본다. 3부 ‘선비의 그림’에서는 조선시대에 화원들의 다양한 매화 그림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한다. 4부 ‘일상의 꽃’에서는 각종 생활 물품에 매화 문양을 장식하여 매화에 담긴 의미가 생활 속에 깃들기를 기원했음을 보여줄 예정이다. 주요 전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유성도서관이 ‘2023년 상반기 행복한 문화학교’를 운영한다고 8일 전했다. 문화학교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4월 4일부터 6월 24일까지 총 3개월간 운영되며, ▲윤정인 작가의 '여행작가의 여행법'을 비롯하여 ▲김영숙 도슨트의 '봄, 멈추고 그림 앞에 서다' ▲김정선 작가의 '지금 세계문학전집을 읽어보시겠습니까?' 를 운영한다. 또한 4차산업 혁명시대에 강조되는 창의력 향상 및 상상력을 키우기 위해 어린이 대상의 디지털체험교육 ▲'나는 로봇코딩 전문가' ▲'메타버스로 나만의 부캐릭터 만들기' ▲'가상현실 콘텐츠 체험하기'도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는 지역주민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유성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5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행복한 문화학교는 2008년부터 현재까지 15년 동안 운영된 장수 문화프로그램이다.”며, “지역주민들이 도서관에서 유익하고 다채로운 강좌를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양평군 청운면 항일 을미의병장 김백선 장군 기념사업회는 5일, 김백선 장군의 제127주기 추모제를 진행했다. 이번 추모제는 청운면 출생으로 항일 의병사의 대표적인 인물인 김백선 장군의 기일을 맞아 열려, 김백선 장군 묘를 찾아 순국선열 묵념과 장군의 생애를 소개하고 분향하며 함께 추모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와 김선교 국회의원, 이혜원 도의원, 기념사업회 회원과 유가족을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장, 이장,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를 주관한 기념사업회 정지범 회장은 “양평군 항일의병의 선봉으로 민족을 위해 모든 것을 다 바친 김백선 장군의 넋을 기리며, 협조해 주신 관내 기관들의 도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김백선 장군의 영령을 추모하며, 영원한 안식을 기원드린다”며, “오늘 의 추모행사를 통해 김백선 장군의 항일 애국·애족정신을 기리고 떳떳으로 자랑스러운 양평군을 만들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부천시는 115주년을 맞는 3·8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부천지역 19개 단체· 기관, 공정무역 카페가 온·오프라인 행사를 공동 추진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행사는 ▲성별 임금 격차 해소 ▲초단기 고용계약 관행 개선 ▲돌봄·감정 노동 존중 ▲성평등 일생활균형 등을 내용으로 하는 여성노동 인식개선 온라인 캠페인과 세계 여성의 날 의의를 알리는 3.8 퀴즈를 진행한다. 시민 참여 3.8 퀴즈는 부천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의 번역 지원으로 한국어, 베트남어, 미얀마어, 캄보디아어 등 4개 국어로 제작됐다. 다양한 부천시민과 외국인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공정무역 카페(카페 뜨락, 숲마실카페, 마음을담다)와 함께하는 3.8 여성의 날‘축하해 3.8 커피’이벤트는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한다. 행사 기간에 해당 공정무역 카페에서는 아메리카노 커피 2잔을 3,800원에 판매(또는 20% 할인)하고 내방 고객에게 쿠키나 로즈마리 허브 화분 증정 등 이벤트를 각 카페의 특색에 맞게 진행한다. 공정무역 숲마실카페 관계자는 “커피산업은 여성 노동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며 “다양한 부천시 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