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고령군은 3월 9일 관내 도지정문화재 및 향토문화유산 5개소에 대한 해빙기 대비 관내 문화유산 방재분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해빙기 대비 문화유산 안전점검은 소방설비(소화, 경보 등) 및 방범설비(CCTV)의 작동여부 및 관리상태 점검, 지반침하 및 석축·담장 배부름, 지붕·담장 기와 이완 등 건축·전기·소방분야의 민간전문가와 전문직공무원이 함께하는 민관 합동 점검으로 문화유산 및 주변의 관리 상태를 점검하여 미흡 문화유산 현장에 대한 긴급보수 등 사전 조치로 화재·재난으로부터 위험요인을 찾아 방지할 계획이다. 이남철 군수는“고령군은 재난 재해에 대비하여 분야별(지진, 화재, 도난, 풍수해)재난 대응 매뉴얼을 마련하여 대응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문화재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찾아 선제적 조치를 통해 문화재 재난관리에 철저히 대비할 것”라고 말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고령군은 3월 8일 ‘고령군립가야금연주단’ 과 ‘경상북도립국악단’ 연습실을 방문하여 각 단체의 활동 관련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고령군립가야금연주단 및 경상북도립국악단 단원들은 예술인의 현실에 귀 기울이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당면한 어려움에 대한 이해와 지원을 요청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지역예술계의 고민을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가까이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예술단체들과의 정기적인 교류 필요성에 공감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일상적인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문화예술인들의 고민과 어려움에 깊이 공감하며, 간담회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문화예술 사업에 적극 반영하여 보다 나은 환경에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경주시가 종합석재 창조사 대표 윤만걸(68) 석장에게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보유자 인정서를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8일 월성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찾아가는 시민간담회’에서 주낙영 경주시장은 윤 석장에게 직접 인정서를 전달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앞서 경북도는 윤만걸 석장을 무형문화재 제49호 ‘경주 석장’으로 지난달 14일 지정·고시한 바 있다. 1995년 경북 최초로 대한민국 석공예 명장으로 선정된 윤 석장은 석재를 쌓아올리는 ‘드잡이’ 기술보유자로 잘 알려져 있다. 윤 석장은 1954년생으로 16세였던 1969년부터 경기도 남양주시 ‘마석석재사’에서 석공을 시작으로 54년 간 석장의 길을 걸어왔다. 전국 석공들이 모인 석재사에서 오영근 석장에게 석공기술, 드잡이 기술을 사사받았다. 이후 1980년 석조문화재의 보고인 경주에 정착해 당대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던 수월 김만술 조각가에게 석조각 기술을 사사받기에 이른다. 또 신라문화동인회를 통해 고청 윤경렬 선생을 만나 신라시대 석조문화재 특징, 탑의 시대와 가공방법 등 형식에 대해 전수받았다. 윤 석장은 1987년부터 월성해자 및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 임학도서관은 도서관 회원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 독서문화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상반기에는 초등 교과 연계 도서를 활용해 다양한 활동을 하는 초등 독서동아리 ‘과제지원센터 자율 독서동아리’와 성인 대상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독서동아리 ‘랜선북클럽 보고또보고’가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초등학생 대상 정규 프로그램으로 초등 저학년 대상 영어에 흥미를 키울 수 있는 ‘영어 동화 나라’를 진행하고, 유아 대상 그림책을 읽고 미술 독후 활동하는 ‘그림책 놀이터’, 생활 속 다양한 분야의 과학 현상을 실험하고 탐구하는 ‘초등 과학실험 교실’이 신규 강좌로 개설됐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학습의 기회를 얻고 책을 통해 내면의 안정을 얻길 바란다”라며 “임학도서관 상반기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 동양도서관은 올해 새롭게 개설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강좌를 운영해 지역주민에게 독서와 문화 학습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상반기에는 ‘에세이로 시작하는 우리’를 포함해 정규강좌 7강좌와 독서동아리 2개 강좌를 운영한다. 유아 대상 2개 강좌(그림책 창의 놀이터, 책 속에서 만나는 영어)와 초등학생 대상 5개 강좌(스마트 수과학실, 초등 문해력 수업, 천문 우주 스쿨, 드림 스피치, 초등 독서동아리), 청소년·성인 대상 2개 강좌(에세이로 시작하는 우리, 시 창작동아리)이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 효성도서관은 2023년 상반기 독서문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2023년 상반기 독서문화 사업은 유아들이 참여하는 클레이 만들기 수업부터 역대 올해의 책을 주제로 하는 성인 대상 독서 동아리까지 전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글 문해 교실'가나다 한글교실' ▲초등학생 2~3학년이 직접 1권의 그림책을 만드는 '나는야 그림책 작가!' ▲초등 고학년 대상 과학 수업 '생활 과학교실' 등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책 읽는 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대전 동구에서,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생들을 위한 도서관 현장학습 프로그램이 오는 4월 7일부터 6월 16일까지 매주 금요일 10주간 운영된다. 도서관 현장학습은 어린이들에게 책과 도서관을 가까이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도서관을 친밀한 공간으로 인식하고 독서에 흥미를 높여 도서관 이용 생활화를 유도하기 위해 운영되는 도서관 견학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3월 10일 금요일부터 전화 문의를 통해 가능하며, 유의할 점은 신청은 선착순으로 진행되고 더 많은 기관이 이용할 수 있도록 1기관당 1회 신청으로 제한되어 있다. 또한 1회 신청에 이용 가능한 최대 인원수는 20명이다. 현장학습은 가오도서관 5층 어린이 자료실에서 운영되며, 담당 사서의 가오도서관 소개와 올바른 도서관 이용 방법 안내, 도서관 자원봉사자의 동화구연, 손 유희, 관련 책놀이 활동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우리 동구에서 성장하는 아이들이 도서관을 즐겁고 친근하게 생각해 책과 더욱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포항시는 8일 지역 문화재인 봉강재와 이상재를 방문해 해빙기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문화재 현황을 살폈다. 이번 점검은 최근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해빙기 지반의 약화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정경원 포항시 자치행정실장을 비롯해 점검반을 구성해 문화재 및 주변 시설물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에 나섰다. 경상북도 문화재자료인 봉강재는 고려의 개국공신인 파평윤씨 시조 윤신달의 묘를 관리하기 위해 영조 27년(1751) 그의 28대손인 윤광소가 안동부사로 재임할 때 세운 재실로, 주요 건축물로 봉서암, 사당, 강학당, 묘소 및 솔숲이 있어 전체 경관이 수려하다. 이상재는 포항시 향토유형문화유산(제2017-4호)로 지정된 경주이씨 삼효공파 문중 재실로 흥해 입향조인 이준 공을 모시고 있다. 이상재는 2017년 11월 15일 포항 지진에 크게 흔들려 건물이 손상됐고, 이후 여러 자연 재난으로 훼손이 일어났다. 현재 건물 정비를 위해 보수설계를 진행 중이며 설계를 마친 후 4월 내 업체를 선정해 보수를 진행, 빠른 시일 내 그 원형을 회복할 예정이다. 정경원 자치행정실장은 봉강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함안군은 2023년 함안군민의 날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8일 오후 2시 함안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위원장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한 위원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함안군민의 날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위원 위촉장 수여에 이어, 임원선출, 행사기간 결정, 행사계획안, 예산안 등에 대한 심의·의결과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추진위원회 임원으로는 부위원장에 함안군의회 곽세훈 의장, 함안상공회의소 박계출 회장, 함안군여성단체협의회 정재숙 회장이 선출됐고, 감사에는 NH농협은행 함안군지부 김성수 지부장, 칠원읍 체육회 김종달 회장이 선출됐다. 군은 군민의 날과 아라가야문화제 행사 각각의 정체성과 독립성을 확립하기 위해 기존 통합행사를 분리 개최함에 따라 올해 함안군민의 날 행사는 오는 4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함주공원, 함안공설운동장 일원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확정했다. 처녀뱃사공 전국가요제를 전야제 행사로 추진하며, 우리 군 대표 농·특산품인 함안 수박의 출하시기에 맞춰 대한민국 수박축제를 연계해 개최한다. 또한 함안 출신 세계적 비보이 피직스(김효근)의 인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진주시립도서관은 시민들에게 건전한 여가 생활과 자기 계발 및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문화교실, 방학 독서교실, 찾아가는 독서문화교실, 작가초청 특강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2곳의 작은도서관과 상호협력망을 추가 구축하여 도서관 접근성을 높인다. 이와 함께 작은도서관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여 쾌적한 독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진주시립도서관은 지역민의 정서 함양과 독서문화의 생활화를 위하여 상·하반기와 방학기간 중 어린이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문화교실’을 운영한다. 문화교실은 독서토론, 원예치유, 캘리그라피, 과학실험, 드론교실, 그림책으로 배우는 영어, 하브루타 질문독서 등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상반기 문화교실은 오는 15일 원예 치유, 차 이야기를 시작으로 6월 29일까지 운영된다.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독서의 즐거움을 일깨워 주고 올바른 독서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방학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지난 1월 10일부터 4일간 진행된 겨울방학 독서교실은 ‘겨울방학, 도서관에서 책하고 놀자’란 주제를 가지고 다양한 독후활동으로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