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인천 미추홀구 구립도서관은 "경계 없이 비추는 문화의 빛, 도서관"이라는 제59회 도서관주간 공식 표어 아래, 신나고 즐거운 행사를 4월 내내 운영한다. ▶작가와의 만남 영어특화 학나래도서관에서는 학부모를 위한 '뇌과학이 밝혀주는 영어읽기의 비밀'이라는 주제로 박주영 작가를 모시고 엄마표 영어 특강을 진행한다. 석바위 도서관에서는 초등 3~6학년을 대상으로 '김정숙 동화작가와 함께 읽는 역사동화' 특강을, 쑥골도서관에서는 초등 전학년을 대상으로 '산의 노래가 흐르는 신유미 작가의 그림책 콘서트'를, 제물포도서관에서는 초등생 대상 '내 멋대로 뽑기 시리즈, 최은옥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 ▶공연 관교도서관에서는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관람할 수 있는 '매직 벌룬쇼' 공연을 개최한다. 마을·구정특화 장사래도서관에서는 누구나 관람 가능한 '경계 없는 마을을 연주하다' 난타공연을, 수학·과학특화 용비도서관에서는 '호야박사의 신비한 과학실험'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특별행사 도서관 어린이 회원이라면 도서관주간(4월 12일~18일)동안 미추홀구립도서관 어린이자료실에서 '내 멋대로 회원증 만들기'에 참여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인천 서구문화원은 ‘쓱쓱 싹싹 서구티콘’ 프로그램이 올해 서구 지역특화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태블릿PC를 활용해 자신이 그리는 서구를 이모티콘으로 제작해 보는 프로그램으로 문화원은 서구를 알아가며 애향심을 높이고 완성된 이모티콘을 통해 서구를 알리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6월부터 운영되며 5월 중 참여자를 모집한다. 수업은 총 10회 과정에 수강료는 무료이다. 서구문화원 서덕현 사무국장은 “수강생들이 만들어갈 서구만의 이모티콘이 기대된다”며 “올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민에게 다가가는 서구문화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인천서구문화재단은 인천의 10개 공공극장과 (사)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한국본부과 함께 '제2회 인천 어린이 공연예술축제'에 참가할 작품을 오는 3월14일까지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어린이 관객을 대상으로 제작된 국내공연을 대상으로 연극, 뮤지컬, 마임, 서커스, 인형극, 전통연희 공연 등 극 위주로 진행되는 작품을 모집한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어린이 관객의 공감을 이끌 수 있는 예술성과 독창성을 지닌 작품을 중심으로 작품을 엄선할 예정이다. '제2회 인천 어린이 공연예술축제'는 2022년부터 남동문화재단, 미추홀학산문화원, 부평구문화재단, 계양구시설관리공단, 인천광역시 동구청, 인천서구문화재단, 인천중구문화재단, 인천문화예술회관, 인천문화재단, 아시테지 코리아 총 10개의 기관이 함께 협력하여 아동·청소년을 위한 우수작품을 발굴하고 어린이들이 인천 곳곳에서 다양한 공연예술을 즐길 수 있는 축제이다. (사)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는 1982년 설립되어 현재 한국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공연예술의 선도기구로서 자리매김하며 약 200여개의 아동청소년연극 전문극단과 극작가, 평론가 등의 회원으로 구성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대전 동구는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인동 한국전기안전공사 앞 만세로 광장에서 ‘제20회 3·16 인동장터 독립만세운동 재연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중단된 이후 4년 만에 재개되는 것으로, 광복단체, 주민, 학생 등 500여 명의 참석자들이 태극기 물결을 이루어 인창교-대전로-인동네거리-만세로 광장 구간에서 독립만세 가두행진을 진행한다. 이어 만세로 광장에서 식전 공연으로 만세운동 당시의 아픔과 절규를 재연한 마당놀이 공연이 선보이고, 의식 행사로 국민의례, 3·1절 노래 합창, 기미독립선언서 낭독, 독립군가 합창, 만세삼창 등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주제 퍼포먼스로 캘리그라피 퍼포먼스를 선보여 선열들의 꺾이지 않는 기개와 숭고한 희생정신을 참석자들에게 고스란히 전달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재연행사는 기미년 3월 인동장터에서 울려펴진 독립만세 함성을 몸소 느끼고, 선열들의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제20회 3·16 인동장터 독립만세운동 재연행사에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전국 최초로 밭미나리를 재배한 의령군 가례면 주민들이 '큰줄땡기기' 새끼를 꼬며 마을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400여 명의 주민은 한마음 한뜻으로 줄을 만들며 이달 17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되는 가례면 지역 축제인 '의령 가례 밭미나리 축제' 성공을 기원했다. 세계에서 제일 큰 줄로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렸고, 역사적 보전 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의령큰줄땡기기'의 줄을 만들기 위해 지난 2월부터 가례면은 부산했다. 거대한 큰 줄을 당기기 위해 양쪽으로 30미터 길이의 지네 발모양의 곁줄을 만드는데 가례면 주민 절반이 동원된 것이다. 이들은 마을별로 삼삼오오 모여 3월 초까지 작은줄을 만들었고, 지난 10일 우곡마을 창고 앞에서 이장단, 새마을지도자, 체육회 등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하여 작은 줄은 엮은 곁줄을 제작 완료했다. '의령큰줄땡기기'는 예로부터 고을의 태평무사, 화합·단결 등의 사회적 기능을 지닌 즐거운 놀이로 행해졌는데 가례면 주민들은 이번 줄을 꼬고 이으면서 마을 발전과 축제 성공을 다짐했다. 한편 가례면은 오는 3월 17일부터 19일까지 ‘제2회 의령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의령사랑 자연사랑 문학사랑을 표방하며 자연을 아름답게 노래하는 의령문인협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황갑춘(62세) 시인이 시인으로 등단했다. 황 시인은 종합중앙문예지 시사문단 2023년 3월호에 “반지”와 “아버지의 유품”, 그리고 “꽁초” 등 세 작품을 발표하여 신인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작품 “반지”에서 시인은 ‘오래 편찮으신 엄마/병원 다녀오신 후/지팡이 짚고 서는 일도/힘들어하신다/큰아이야 나 좀 보자/병원비 많이 들었제/어미는 좀 어떻노/아픈 며느리 걱정이다/무척 기력이 쇠한 엄마/당신이 끼던 반지를/건네주시며/헐렁해서 못 끼겠다/어미 주거라/스무 살 어린 나이/가난한 집에 시집와서/밭농사 논농사/자식 농사짓는다고/육신 다 태우고/피골만 남으신 엄마/남은 반지까지 내어놓는다/자신의 재산 전부를’이라고 하며, 생의 끝자락에서 어머니의 사랑과 헌신이라는 정신적 가치를 이제 며느리에게 물려주시는 고부간의 따뜻한 사랑을 표현했다. 심사위원은 심사평에서 ‘황갑춘 응모자가 응모한 시편들은 짧고 간결한 구조와 평이한 시어를 통해 부재하는 대상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하면서도, 대상들이 남겨놓은 삶의 흔적들을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사단법인 의령예술촌은 꽃피는 봄을 맞아 올해 첫 전시로 ‘봄을 여는 향기전’을 열고 있다. 지난 3월 4일부터 열고 있는 이번 ‘봄을 여는 향기전’은 의령예술촌이 마련한 올해 11대 기획의 시작이다. 이번 작품전은 의령예술촌 회원들이 마련한 작품으로 공예를 비롯해 서양화와 한국화 등 그림작품과 서각, 사진, 시화 등 개인전과 더불어 회원전으로 선보인다. 이번에는 39명의 작가가 마련한 82점의 작품을 여섯 개의 전시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먼저 제 1전시실에서는 공예분과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분과장을 맡고 있는 김형옥 작가의 천연염색 작품을 비롯해 13명의 회원이 만들어낸 다양한 공예작품 13점을 만나볼 수 있다. 제 2전시실에는 1차와 2차로 나누어 전시를 하고 있다. 1차에는 서양화분과에서 활동하는 신지원 작가의 개인전으로 열고 있다. 맑은 계곡과 탐스런 사과와 또 시골에서 느낄 수 있는 일상의 풍경들을 정감있게 담아낸 작품 12점을 선보이고 있다. 그리고 2차에는 의령예술촌 서양화분과 입회를 신청한 성남희 작가의 개인전으로 열리는데 고향인 창녕의 서정적인 풍경을 담은 작품인 ‘우포에 가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서귀포시는 시민들이 스스로 자유롭게 영상 촬영과 편집 시설 이용이 가능한 미디어 창작 공간‘스마트 K-도서관’을 안덕산방도서관 2층에 신규 설치해 오는 4월 1일부터 운영한다. 스마트 K-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미디어 창작공간(스마트 K-도서관) 지원사업으로 안덕산방도서관이 선정되어 총사업비 6,000만 원을 투입하여 크로마키(화면 합성 기술) 이용이 가능한 영상촬영실 1실과 영상 편집용 컴퓨터 2대가 설치되어 있는 영상편집실 1실로 조성했다. 중학생 이상 서귀포시민을 대상으로 1회당 1팀씩 선착순 모집하며, 이용 시간은 매주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휴관일 금요일 제외) 오전 10시, 오후 2시부터 하루 최대 3시간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운영에 앞서 3월 20일부터 시범운영을 통해 서비스를 개선 보완할 예정으로 이용신청은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홈페이지 내‘스마트 K-도서관’메뉴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서귀포시 안덕산방도서관(064-760-3742)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시민들의 미디어 콘텐츠 수요 증가를 반영하여 스튜디오 조성을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서귀포시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관하는 '2023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의 운영도서관으로 지난달 24일 중앙도서관과 성산일출도서관이 선정됐고 1개관 당 400만 원을 지원받는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은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지식정보 취약계층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도서관 사서와 독서 전문 강사가 해당 아동복지시설 등을 직접 방문하여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며 전국 공공도서관 중 120 개관을 선정하여 2년간 지원하고 있다. 중앙도서관은 서귀포시가족센터를 이용하는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에게, 성산일출도서관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어린이들에게 △사서와 함께하는 도서관 정보 활용 프로그램 △독서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독서 프로그램 △작가 및 연극인과 함께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오는 4월부터 8월까지 15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2023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 운영으로 참여 어린이들이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올바른 독서습관이 형성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식정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을 발굴·지원하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강진군이 오는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열리는 ‘제26회 전라병영성축제’와 ‘금곡사 벚꽂 삼십리길 축제’와 연계해 ‘강진사랑상품권’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축제장 방문객은 누구나 손목띠를 받을 수 있으며, 손목띠를 강진읍 오감통 음악창작소 광장에서 돌림판 이벤트 운영진에게 보여주면 최소 강진사랑상품권 5천 원에서 1만 원, 골드바 응모권까지 경품으로 걸린 ‘꽝 없는 돌림판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병영성과 금곡사 벚꽃길 등 봄 축제장에서는 손목띠 배부와 함께 특산물 홍보, 풍선 배부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며, 읍내 오감통 잔디광장에서는 자전거 솜사탕 체험, 청자 낚시, 호패 · 솟대 만들기 등 아이들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체험 행사가 펼쳐진다. 이와는 별도로 강진읍시장에서 5만 원 이상 물품 구매자에게 강진사랑상품권 5천 원권을 지급해 참가자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읍시장 종합동 내 접수처에서 구매한 카드 · 현금 영수증을 제출하거나 제로페이 사용 내역을 제시하면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군은 올해 첫 축제로 포문을 열었던 강진청자축제의 성공비결 중 하나인 상품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