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성북구 정릉의 명물 ‘마을장터 개울장’이 5월 20일에 다시 돌아온다. ‘마을장터 개울장’은 인근 전통시장 상인과 주민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여 골목상권과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고자 2014년 시작한 성북구 대표 지역축제다. 올해는 정릉시장과 정릉천 일대에서 5월부터 10월까지 5/20, 6/10, 7/8, 8/26, 9/9, 9/23, 10/14, 10/28에 총 8회에 걸쳐 펼쳐진다. 첫 회차인 5월 20일과 마지막 회차인 10월 28일에는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행사가 진행된다. 그 외 나머지 회차에는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운영한다. 첫날인 5월 20일 오후 1시에는 정릉시장에서 개장식이 개최된다. 이날 개장식에서는 4월 18일부터 24일까지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했던 비대면 ‘개울장 어린이 미술대회’의 시상식도 열릴 예정이다. 정릉천에서는 미리 신청한 주민이 판매자로 참여하는 플리마켓이 열린다. 판매자는 솜씨와 정성이 담긴 수공예품을 파는 ‘손장’(55팀)과 알뜰한 값의 중고물품을 장만할 수 있는 ‘팔장’(35팀)으로, 총 90팀이 참여한다. 정릉시장 주민참여마당 데크에서는 정릉시장 상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관악구가 오는 5월 26일부터 27일까지 신림동길 일대에서 ‘신림동 별빛거리 축제-별빛 오아시스’를 연다. 올해 처음 개최하는 ‘신림동 별빛거리 축제’는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어 소상공인의 매출을 높이고 이를 토대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신림동 별빛거리(신림동 주민센터 앞 거리 일대)에서 열리며 사막 가운데 물웅덩이를 뜻하는 ‘오아시스’를 모티브로 ▲별빛 포차 ▲별빛 바캉스 ▲별빛 놀이터 등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상인들이 직접 판매·운영하는 먹거리 부스 ‘별빛 포차’와 조명과 야자수, 에어베드와 잔디매트 등 휴양지 분위기의 주민 쉼터 공간인 ‘별빛 바캉스’가 열린다. ‘별빛놀이터’에는 관악구 청년예술 동아리의 밴드·댄스·팝페라 버스킹 공연이 펼쳐지며 플리마켓도 열린다. 이외에도 별빛거리 노래방, 도로를 도화지 삼아 그림을 그리는 분필아트 체험, 조명등을 만들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아트한지 전등갓 만들기도 할 수 있다. 축제가 열리는 신림동길 360미터 구간에는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별빛감성 포토존을 마련하여 축제를 보다 밝게 장식하며, 상권을 이용한 고객들을 위해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금천구는 5월 20일 오후 1시 금천청소년센터에서 2023년 금천청소년어울림마당 개막식과 가족과 함께 즐기는 축제 ‘가족오락실’을 개최한다. 금천구가 주최하고 금천청소년센터(관장 유형우)가 주관하는 ‘금천청소년어울림마당’은 지역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금천구의 대표적인 청소년 축제다. 청소년축제기획단이 직접 전 과정을 준비하고 추진하며, 연 5회의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청소년 축제 ‘가족오락실’은 가정의 달을 맞아 참여 대상을 청소년에서 가족까지로 확대하고, 가족 간의 이해와 유대를 강화하는 ‘가족오락실’을 주제로 진행된다. 그간 체험 부스와 공연으로 구성했던 어울림마당에 가족 참여형 이벤트를 더해 주민 모두가 어우러질 수 있는 장이 될 예정이다. 체험 부스에서는 △ 타로 봐드립니다! ‘타로와 친구들’ △ 모두가 즐거운 ‘위트월드’ △ 인권 척척박사 ‘UN인권퀴즈’ △ 환경방위대 ‘먹을 수 있는 물병’ △ 가족과 친구 알기 ‘가족&우정 모의고사’ △ 미래의 가족에게 ‘타임캡슐’ △ 폴라로이드 ‘가족사진’ △ 아.나.바.다! ‘돗자리 바자회’ △ 온 가족이 함께하는 ‘보드게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서울 강북구는 번3동에서 오는 22일 자원순환과 나눔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아나바다 공유나눔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번3동 어울향기 마을활력소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오는 19일까지 지역주민 및 단체 등을 대상으로 기증물품을 접수하고, 기증된 물품을 분류·정리하여 22일 공유나눔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지역주민 누구나 물품 기증에 참여할 수 있으며, 기증된 물품은 마을활력소 ‘어울♡나눔’ 무인나눔가게에 진열하여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가져가고 이용할 수 있다. 천태석 번3동장은 “마을활력소 ‘어울♡나눔’ 무인나눔가게에 물품을 기증해주신 번동2·3단지종합사회복지관 및 지역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무인나눔가게 운영으로 지역사회 내 공유와 나눔 분위기가 지속적으로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중랑구가 근현대사의 보고인 망우역사문화공원를 더욱 많은 관람객들이 편히 찾을 수 있도록 주차장을 추가로 조성하고 16일 오후 준공식을 개최했다. 기존에 운영되던 제1주차장은 총 28면으로 공원을 찾는 관람객 수에 비해 주차면이 부족했다. 이에 구는 이용객들의 주차 불편을 덜고 공원의 차량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제2,3주차장을 추가로 조성했다. 새롭게 조성된 주차장은 총 93면으로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과 급속 전기차 충전시설, CCTV 및 주차관제 설비 등 주민편의시설을 갖췄다. 낙이망우교 옆에 조성된 제2주차장은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포함 총 37면, 망우저류조 내에 위치한 제3주차장은 총 56면이다. 이로써 망우역사문화공원 주차장은 기존 제1주차장을 포함해 총 121면으로 늘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망우역사문화공원 제2,3 주차장 준공으로 주차면수를 기존보다 4배 이상 늘린 만큼, 더 많은 분들이 공원을 더욱더 편하게 찾으실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망우역사문화공원을 잘 가꾸고 공원이 지닌 가치를 더 널리 알려 대한민국 최고의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진천종박물관은 오는 7월 23일까지 진천종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지역전통공예작가시리즈 ‘이민우_수레, 역기(役器)에서 케이컬처(K-Culture)로’를 선보인다. 진천종박물관은 지난해부터 전통공예 기술을 기반으로 새로운 창의성을 보여주는 지역작가를 소개하기 위한 전통공예 작가 시리즈기획전을 열고 있다. 올해는 국내 유일의 전통 수레 제작 장인인 이민우를 소개한다. 수레는 짐이나 사람을 쉽고 빠르게 이동시키기 위한 인류의 위대한 발명 도구로, 등장 이후 문명 발전에 기여하며 다양한 의미와 형태로 사용됐다. 불과 60~70년 전까지도 우리나라에서 손수레와 우마차는 생활 속 친숙한 운송 수단이었지만 이제는 찾아보기 어려운 물건이 돼 버렸다. 이민우 선생은 수레 산업의 사양길 위에서, 관광과 미디어콘텐츠 산업을 새로운 활로로 삼아 전통에 새 생명을 더해 수레 문화를 미래로 전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사라진 옛 도구로써 수레에 대한 고정된 사고에서 벗어나 문화유산의 문화콘텐츠적 가치를 이해하는 방향으로 구성했다. 전시는 △우리나라 수레의 역사와 민속 △수레 구조 및 제작법 이해 △문화유산의 향유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춤과 노래, 희노애락으로 꽉 채워진 음성품바축제가 ‘품바, 젊음을 보듬다’라는 주제로 17일 화려한 막이 올랐다. 21일까지 5일간 음성읍 설성공원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24회 음성품바축제는 품바왕 선발대회와 품바하우스짓기대회, 천인의 비빔밥(목, 토), 천인의 엿치기(금, 일), 글로벌품바래퍼 경연대회, 전국 청소년 품바댄스 경연대회, 전국 품바 길놀이 퍼레이드 등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17일 오전부터 설성공원에서는 故 최귀동 할아버지가 살던 시절의 어려운 생활상을 공유하고 나눔 정신을 기리기 위해 9개 읍·면 주민이 하나가 돼 품바하우스를 지었다. 품바 하우스에서는 품바가 상주하며 다양한 퍼포먼스로 관광객을 맞이해 방문객들의 즐거움을 더했고, 누구나 품바옷을 입고 품바체험을 할 수 있다. 수정교 다리 밑 시간여행 추억의 거리에는 최귀동 기념관, 교실체험, 사랑나눔장터, 공예체험, 달고나체험 등 그 시절의 향수를 느끼게 했다. 올해는 포토존과 경관조명을 더해 볼거리가 더욱 풍성해졌다. 음성품바축제장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축제를 즐기도록 키즈존과 MZ존이 새롭게 설치됐다. 키즈존에서는 에어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세종시립도서관이 한국환경연구원과 오는 30일 19시 세종시립도서관 대강당에서 ‘시민 환경 강연’을 개최한다. 시민 환경 강연은 세종시립도서관과 한국환경연구원 간 공동 운영 강좌로, 세종시민 누구나 들을 수 있으며 한국환경연구원의 전문성을 살린 양질의 교양 강의가 제공된다. 이번 강좌는 ‘탄소중립으로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이창훈 한국환경연구원장이 강단에 올라 “기후위기 정말로 심각한가?”라는 질문을 제기하며,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대응현황과 전망에 대해 살펴본다. 강좌 신청은 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오는 29일까지 가능하다. 세종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으로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이번 교육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구로구 가족센터가 주최‧주관하는 제5회 상호문화축제가 개최된다. 세계인의 날을 맞아 ‘따뜻한 동행, 변화하는 상호문화도시 구로’를 주제로 내외국인주민이 함께 어울려 소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21일 낮 12시부터 5시까지 신도림 오페라하우스와 테크노근린공원에서 열린다. 신도림 오페라하우스에서는 제16회 세계인의 날 기념식과 사자춤, 다문화어린이합창, 마술쇼, 케이팝댄스 등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신도림 테크노근린공원에서는 국기비즈팔찌 만들기, 세계전통의상 열쇠고리 만들기, 세계악기체험,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한쪽에는 구로구 가족센터 사업안내와 출입국 및 노무 상담, 범죄피해 법률상담, 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이 설치되고, 재미를 더 해줄 포토존과 상호문화 놀이터, 푸드트럭도 준비돼 있다. 구로구 가족센터 관계자는 “지난 3년간 축제를 영상으로 만나다가 올해는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세계문화를 서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오는 20일 구립청소년시설인 용산청소년센터와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온가족이 함께하는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용산청소년센터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센터 실내 및 야외 농구장에서 ‘즐거운 家족 페스티벌(즐ㆍ가ㆍ페)’를 연다. ‘즐ㆍ가ㆍ페’는 센터 소속 청소년 자치기구가 직접 기획한 가족친화 페스티벌이다. 부스는 △놀고 家 △만들고 家 △즐기고 家 등 3개로 구성된다. 각 부스 체험을 통해 스탬프를 획득할 수 있다. 가족끼리, 세대끼리 뭉칠수록 더 큰 혜택이 제공된다. ‘놀고 家’는 전 세대가 함께 즐기는 놀이부스와 게임부스로 구성된다. ‘만들고 家’는 가족사진, 우정사진 촬영이 가능한 촬영 스튜디오와 체험부스가 마련된다. ‘즐기고 家’는 초청 마술공연을 비롯 다양한 장르의 청소년 동아리 공연이 준비돼 있다. 관내 청소년과 청소년 자녀를 둔 가정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17일까지 용산청소년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사전 신청자 100명에게는 행사 당일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용산청소년문화의집은 오후 1시부터 2시30분까지 용산꿈나무종합타운 5층 꿈나무극장에서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