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용인특례시는 수준 높은 인문학 강좌를 제공하기 위해 경희대학교 국제지역연구원과 협업으로 ‘외국문학 깊이읽기’ 특강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경희대 외국어대학 교수진이 선정한 외국 문학작품을 깊게 들여다보며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로 담아낸 인문학의 다채로운 매력에 빠져볼 수 있다. 먼저 오는 23일 이창수 일본어학과 교수가 ‘고사기 신화를 통해 본 일본문화의 변용성’을 주제로 고전 ‘고사기’부터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까지 작품 속에 스며든 일본문화의 다양성에 대해 설명한다. 24일 오정숙 프랑스어학과 교수가 ‘노트르담 드 파리’를 중심으로 19세기 프랑스 낭만주의 소설 깊이 읽기 강좌를, 30일에는 황수현 스페인어학과 교수의 ‘왜 라틴아메리카 소설은 경이롭고 환상적인가?’를 주제로 강좌를 이어간다. 31일엔 김석희 HK연구교수의 ‘인류는 존속할 수 있을까? : 호시노 도모유키의 작품세계와 외국문학의 특수성과 보편성’을 주제로 현대 일본문학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강좌에 참여하려면 용인시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 게시판에서 접수하거나 전화하면 된다. 온라인 화상회의 앱(줌, ZOO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시흥시가 자체 제작한 걷기 지도를 활용해 주민과 6월 한 달간 매주 금요일 스탬프투어를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의 걷기 좋은 코스를 발굴해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4가지 테마의 6개 걷기길이 실린 ‘걷자 목감 7,0000보 걷길 지도’를 활용한다. 시민 걷기지도자와 걷기 동아리원들이 함께 목감동 내 걷기 좋은 6개 걷기 길을 발굴하고, 환경정비까지 도맡아 진행했다. 운영 기간은 6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매주 금요일 10시에서 12시까지 진행한다. 한 코스씩 탐방을 완료하면 스탬프 1개를 획득 할 수 있고 연속 5회 출석체크를 완료하면 신체활동 홍보물품을 상품으로 받을 수 있다. 시흥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50명 내외이다. 5월 22일부터 전화 또는 네이버폼, 포스터의 QR코드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 ‘걷자 목감 7,000보 걷길 지도’를 필요로 하는 시민을 위해 중부권(목감동, 연성동, 장곡동, 능곡동, 신현동) 행정복지센터, 목감종합사회복지관, 따오기아동문화관, 목감아트하우스 민원대에 비치해 두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함께 만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시흥시가 오는 5월 27일, 28일 이틀간 ‘2023 오이도 유적 체험의 날’을 개최한다. ‘오이도 유적 체험의 날’은 시흥오이도박물관과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의 체험과 공연프로그램 등을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행사이다. 행사기간 동안 박물관과 유적공원의 실내·외 공간 등 곳곳에서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거리와 마술쇼, 신석기 인형극, 비누방울 쇼, 버스킹 등의 특별한 공연을 진행한다. 오이도 유적 ‘시민전문강사’가 주체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시민전문강사’는 다양한 지식과 재능을 가진 일반 시민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강사로서 오이도 유적을 활용한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2022년까지 7,400여명이 참여하는 등 호응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체험의 날』 행사는 오이도 유적(박물관·공원)을 방문하는 누구나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가 가능하다.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종로구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저녁 청운문학도서관 한옥 세미나실에서 '별 헤는 밤, 책 읽는 밤' 북토크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진행하는 이번 특강은 낮 시간대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지역민을 위해 저녁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진행 예정이며, 도서관 이용 편의 및 활성화에 중점을 뒀다. 총 7회차 강연으로 가장 먼저 5월 26일에는 박지현 tvN 유퀴즈 다큐디렉터가 도서 『참 괜찮은 태도』와 관련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수많은 사람과의 인터뷰를 통해 깨닫게 된 삶의 의미와 태도에 대한 생각을 나눌 예정이다. 이어서 내달 28일에는 임현주 아나운서와 『다시 내일을 기대하는 법』이라는 도서를 들여다보며 반복되는 삶에 지쳐버린 이들이 계속해서 내일을 꿈꾸는 법을 논하게 된다. 7월 28일 강연은 이임복 세컨드브레인 대표와 『챗 GPT 질문하는 인간, 답하는 AI』를 읽고 바른 답을 얻기 위한 바른 질문법을 배운다. 8월 29일에는 한경은 통합예술심리상담센터 대표와 『당신은 그때 최선을 다했다』를 통해 자기 수용을 위한 치유 글쓰기 방법을 알아본다. 이번 프로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성북구가 16일, 20일 총 2회에 거쳐 성북구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특별한 사찰 여행에 탐방객들을 초대했다. 성북구의 대표적인 사찰 길상사, 흥천사, 경국사에서 해설과 함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문화관광해설사들은 그동안의 교육과 훈련을 통해 해설사로서의 면모를 아낌없이 드러내며 탐방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법정스님과 대원각 김영한의 이야기가 담긴 길상사, 조선초기 조선왕실과의 인연을 맺어 조선말 흥선대원군의 지원으로 지금의 모습이 된 흥천사, 극락보전에 보물을 보유한 고려시대 사찰 경국사 등에 담긴 역사적 이야기, 재미있는 에피소드 등을 들려주며 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사찰의 이모저모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길상사에서는 사찰 곳곳에 숨은 재미난 이야기를 찾고, 흥천사에서는 점심 공양을 체험했다. 경국사에서 108염주 만들기를 통해 108번뇌에 대해 알아보고, 스님과의 차담 시간에는 일반 사람들의 시선에 맞춘 재밌는 불교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다. 또한 ‘불전사물(佛殿四物)’ 즉 범종, 법고, 운판, 목어에 대해 알아보고 범종각에서 범종을 쳐보며 종 울림을 느껴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중랑구 중랑천 일대를 화려하게 수놓고 있는 ‘2023 서울장미축제’가 인생샷 명소로 떠오르면서 방문객들이 줄을 잇고 있다. ‘장미에 진심’인 이번 서울장미축제는 200품종의 다양한 장미를 풍성하게 식재해 탐스럽게 피어난 천만송이의 장미가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했다. 축제 첫 시작인 13일부터 수림대 장미정원과 묵동천 장미정원, 중화체육공원 등에 이를 만끽하고 추억을 남기려는 관람객이 모여들고 있다. 또 축제의 백미인 5.45km의 장미터널에도 관람객들의 발길이 끝없이 이어지고 있다.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장미를 관람할 수 있는 낮 시간은 물론, 형형색색의 조명과 더불어 더욱 화려한 장미 경관이 펼쳐지는 저녁 시간에도 인생샷을 남기려는 관람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룬다.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는 ‘그랑로즈페스티벌’이 펼쳐져 화려한 천만송이의 장미를 배경으로 다양한 음악 공연 등도 진행됐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천만송이 장미로 뒤덮인 아름다운 장관이 서울장미축제를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며 “축제 마지막날까지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2023 서울장미축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25일 오전 10시 양재천 벼농사학습장(영동4교 부근)에서 전통 손 모내기 체험 행사를 갖는다. 이날 지역내 유치원생, 초등학생 및 주민 등 200여명이 참가해 1410㎡의 논에 모줄을 띄워놓고 모를 일일이 손으로 심는 전통 모내기를 체험하게 된다. 이날 심은 벼는 가을철에 수확해 관내 사회복지단체로 보내진다. 10월에는 농촌의 모습을 재현한 전통 가을걷이 체험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모내기 행사 외에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굴렁쇠놀이, 투호놀이, 새끼줄뜀뛰기 등 전통놀이 체험과 양재천의 사계절을 담은 사진 전시회도 함께 진행한다. 구는 지난해 수해 피해가 났던 양재천을 복구해 생태하천으로 완전 복원했다. 아울러 생태하천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생놀이터양재천 ▲양재천꼬마농부학교 ▲양재천그린탐사대 ▲양재천환경교실과 온가족이 참여하는 ▲행복톡톡그린토요일 교실이 있다.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도심에 사는 아이들이 잊혀져 가는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생거진천 혁신도시도서관은 ‘인문학을 통해 아이와 나 자신 알아가기!’라는 주제로 오는 6월 14일부터 7월 12일까지 5주간 독서아카데미 1기를 운영한다.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평생학습센터 세미나실에서 진행되는 본 프로그램은 이달 29일부터 2주간 선착순으로 수강생을 모집한다. 세부적으로는 △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 △부모의 말 △부모 인문학 수업 등 30만 부모들의 자녀교육 멘토로 불리는 김종원 작가를 모시고 인문학을 기반으로 한 부모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1기 독서아카데미에 이어 2기에는 박명호 작가와 영화를 주제로 ‘나와 세상 이음인문학’을, 3기에는 이묵돌 작가와 함께 ‘세대 이음인문학’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 평생학습센터 관계자는 “부모의 한마디가 아이의 인생에 있어서 큰 변화를 만든다”라며 “이번 독서아카데미가 충북혁신도시 거주 학부모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은 오는 24일 오후 3시에 군민회관에서 제237회 생거진천 혁신대학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양재진 의사를 초빙해 ‘스트레스 그리고 나’란 주제로 운영되며, 식전 행사로는 군청 동호회 보컬밴드 ‘소리사랑’의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스스로 진단하고 자신에 맞는 스트레스 해소법에 대한 내용으로, 특히 현대 사회인의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스트레스 형태 및 원인과 해결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양 강사는 현재 마인드카페 정신건강의학과 의원 대표원장이며, ‘tvN 어쩌다 어른, JTBC 닥터의 승부’등 다수의 TV 방송과 ‘내 마음을 나도 모를 때, 여자는 무엇으로 사는가’등 다수의 저서, 유튜브 채널까지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인플루언서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강좌는 다양한 원인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군민의 힐링 시간으로 마련했으며 강좌를 통해 군민의 정신적 증진을 함양하고 건강한 생거진천으로 자리매김하는 단초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그동안 월 1회 개최되던 생거진천 혁신대학은 올해부터 분기별 1회로 열리며 다음은 강좌는 9월 열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제천시가 제23회 청소년 한마음 예술제 개막식이 지난 17일 제천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고 22일 밝혔다. 개막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시의회의장, 김명철 교육장, 박양호 제천지청장, 오만식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 제천단양지역협의회장 등 내빈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청소년, 지도교사 등을 초청해 진행됐다. 지역청소년 200여명이 참석해 미술 실기 경연대회를 시작으로, 연극, 무용, 문학, 연예, 음악 등 분야별 경연이 펼쳐졌다. (사)한국예총 제천지회 유필상 지회장은 “제천시 청소년들이 마음껏 예술적 재능과 기량을 펼칠 수 있는 문화의 장을 통해 꿈을 활짝 펼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23회째를 맞이한 청소년 한마음 예술제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여 건전한 문화를 발전시켜나가기 위해 제천시와 제천시의회, 제천교육지원청, 청주지방검찰청 제천지청, 법무부 청소년법죄예방위원 제천단양지역협의회 등 여러 기관이 공동 주최 및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