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양주시 희망장학재단은 지난 19일 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제3대 이사장 취임 및 제17기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학생 학부모를 비롯해 강수현 양주시장, 시의원 및 재단 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장학생들을 축하해 주었다. 특히 올해 제3대 양주시 희망장학재단 이사장으로 취임한 이진규 이사장의 취임식을 함께 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번 17기 장학생은 으뜸인재육성, 성적우수, 면학장려, 특기생 분야 등 대학생 85명, 고등학생 64명, 중학생 3명, 학교 밖 청소년 1명 등 총 153명이 선발 됐다. 이진규 이사장은 “2007년 설립한 양주시 희망장학재단은 그 간 양주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내 기업체, 유관기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후원으로 137억의 기금을 조성할 수 있었다”고 전했으며, “이런 기회를 통해 학생들은 각자의 꿈을 키워갈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장학재단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취임소감을 전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올해 재단에서 추진하는 교육지원사업이 청소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20일 교동어린이공원에서 유기견 입양행사(‘향교로에서 우리 만날 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팔달구 개청 30주년을 기념하여 향교로 일대에서 펼쳐지는 ‘다시, 향교로를 걷다’ 축제와 함께 개최됐다. 행사장은 유기견 입양 상담과 동물복지 지원 사업 안내를 위한 상담부스 뿐만 아니라 경기도 반려동물입양센터와 수원시 동물보호센터에서 보호중인 새 주인을 기다리는 유기견 총 42마리의 사진이 전시되어 행사장 방문객들의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았다. 이번 유기견 입양행사는 유기견 입양에 관심있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동물보호와 생명존중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할 수 있게 한 뜻깊은 자리였다. 팔달구 경제교통과 이현돈 과장은 “매년 수많은 유기동물들이 발생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유기동물 입양이 조금이나마 활성화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팔달구는 올 하반기에도 반려동물 문화교실과 더불어 유기동물 입양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오산시립미술관이 6월 6일부터 8월 27일까지 한국·독일 수교 140주년 특별기획전 ‘Close Society_밀접한 사회 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140년간에 걸쳐 축적된 한국과 독일의 우호 협력 관계를 기리고, 양국의 미래를 연결하며 결속을 희망하기 위한 목적으로 양국 교류 활성화에 협력 등을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는‘관계’라는 키워드로 예술가들의 시선을 빌어 코로나19 이후의 사회를 들여다보고자 한다. 일정 공간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의 관계에서 이뤄지는 모든 것을 사회라 한다면, 유례없던 코로나19가 휩쓸고 지나간 자리. 여전히 코로나 변종에 관한 뉴스가 가끔 등장하곤 있지만, 황망하게 죽음을 목도했던 그 시절에 비하면 점차 사그라지는 모양새이다. 전염병이 등장했을 때 인류는 인간이 인간을 서로 멀리하는 방식으로 인류 문명사에서 가장 모순적인 형태로 개인을 고립시키기 시작했다. 이 주제는 인간의 기본 단위를 부정하며 무언가 부자연스럽고 불안한 뉘앙스를 생산하는가 하면, 사회·경제적 구도 속 인간 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예고하기도 한다. 이러한 시점에서 마련한 이번 전시는 사회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여주시 여주박물관에서는 2023 박물관미술관 주간과 공예주간을 맞아 지난 5월 20일(토)과 21일(일) 2일간 박물관 야외행사마당에서 620여명의 시민과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여주시 청소년과 함께하는 공사립 박물관 연합 체험 한마당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체험 행사는 “2023 여주 청소년 같이 한마당” 기간에 마련되어 청소년들이 각 박물관과 함께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부스를 운영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역사와 문화에 대한 지식 뿐만 아니라 협력과 소통을 스스로 배우는 시간이 됐고, 참가자들은 청소년들의 친근한 설명을 들으며 주제에 대해 더욱 흥미를 가질 수 있었다. 여주박물관은 세종고등학교 역사동아리와 함께 박물관의 전시유물을 활용하여 여주의 역사를 한 번에 이해할 수 있는 매직큐브를 만들었고, 목아박물관은 여주시꿈드림센터 청소년과 함께 나뭇가지를 활용하여 나의 이름 또는 소망을 적은 문패를 만들었다. 또한 폰박물관은 경기관광고와 여주여자중학교의 학생들과 함께 최초의 전기 통신 수단인 전신기를 만들며, 위기의 순간에서 구해줄 모스 부호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한상진 여주시청 문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여주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5월 20일 토요일 12시부터 14시까지 신륵사공원 원형무대에서 2023년 청소년의달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충우 여주시장, 정병관 여주시의회 의장, 한관흠 여주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내빈과 청소년 및 청소년가족 200여명이 참석했다. 룰렛, SNS 해시태그, 포토존 등 이벤트 마당이 운영되는 가운에 여주청소년문화의집 댄스동아리와 대신고등학교 댄스동아리, 학교밖지원센터 청소년 댄스팀의 식전 축하공연이 있었다. 기념식에서는 청소년헌장 낭독에 이어 모범청소년에 45명에 대한 상장 및 표창이 수여됐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상장 및 표창을 받은 모범 청소년들에게 축하드린다.”라고 했으며, “여주시는 청소년 누구나 꿈꾸고 행복할 수 있는 고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2023 여주 청소년 같이 한마당' 기간에‘이색악기 음악당(5.23)’,‘청소년 동아리 공연(5.24)’ 등을 비롯해 다양한 공연을 진행한다. '2023 여주 청소년 같이 한마당'은 청소년들에게 학교 안·밖에서 다양한 체험교육을 제공하고자, 5월 15일부터 5월 26일까지 2주간 교육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하는 여주시와 여주교육지원청, 관내 여러 기관들의 협력 플랫폼으로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또한 이에 발맞춰 청소년용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먼저, 학교로 찾아가 공연을 펼치는 ‘교과서에서 나온 예술수업’은 상품, 연라초등학교를 포함해 6개교에서 아이들이 음악교과서에서 보던 ‘금관악기 콘서트’와 국어교과서에서 보던 연극 ‘고래 뱃속에 들어간 우주’를 펼쳐 아이들에게 생생한 문화예술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세종국악당에서는 만돌린, 아일랜드 휘슬, 아코디언, 퍼커션 등 다채로운 악기를 연주하는 에스닉 퓨전 밴드 두번째 달의 ‘이색악기 음악당’과 오케스트라, 밴드, 댄스팀 등 관내 청소년 동아리들이 주인공연 되는 ‘청소년 동아리 공연’이 펼쳐진다. 지난 5월 16일~18일에는 관내 초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 20일~21일 이틀에 걸쳐 잠실에서 개최된 ‘2023 서울시민체육대축전’에 참가했다. ‘서울시민체육대축전’은 서울시 25개 자치구가 모두 참여하는 연례 체육행사로, 서울시와 서울시체육회가 공동 주최하고 25개 자치구 및 자치구체육회 등의 주관으로 실시된다. 일 년에 한 번 서울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축제의 장으로서, 다양한 동호인 종목과 시민참여 종목 운영을 통해 서울 시민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대축전에 성동구에서는 선수단과 응원단, 성동구체육회 관계자 등 총 4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올해 운영된 전 경기종목(25개)에 참가하여 종합성적 10위를 거두었다. 김형구 성동구체육회장은 “우승을 목표로 했으나 종합성적 10위를 거두었다.”고 말하며, “많은 선수단과 응원단이 참가하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안전사고 없이 인솔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했기에 큰 아쉬움은 없다. 내년에는 좀 더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금호2-3가동 주민센터에서 ‘써라운드 성동-누구나 누리는 기술+문화’를 주제로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써라운드 성동’은 성동구가 문화도시를 통해 추진하고자 하는 ‘CT로 누구나 문화를 누리고 생산하는데 장벽이 없는 도시’라는 비전 아래 주민참여형 라운드테이블로 꾸려져 주민의 문화접근성 향상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스마트문화시민 거버넌스를 강화하고자 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스마트문화도시 성동’의 비전과 주요 사업 소개를 시작으로 사회 가치를 다루는 기업 3곳의 ‘기술을 통한 문화접근성 향상’에 대한 경험 및 사례 발표와 ‘지식·돌봄·다양성’을 주제로 모더레이터 5인과 주민들의 토론이 이어진다. 발제는 ▲장애 유무나 나이, 성별을 떠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나 공간을 디자인하는 스타트업 ‘미션잇(Missionit)’의 김병수 대표의 ‘포용적인 도시를 위한 디자인 인사이트’ ▲배리어프리 자막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오롯 플래닛’ 최인혜 대표의 ‘온전하게 문화를 즐길 권리’ ▲청각장애 드라이버와 승객 간 의사소통 솔루션을 장착해 청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사비나미술관 전시와 음악이 있는 밤’을 내달부터 10월까지 총 4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관내 유일 미술관인 사비나미술관과 협업해 은평구민과 방문객을 위한 전시·공연 행사를 마련했다. 우리 문화 경쟁력을 알릴 수 있는 K-아트를 접목한 한복전부터 다양한 예술공연을 선보인다. 평소 미술관이 개방되지 않는 저녁 시간 오후 6~8시에 사비나미술관 실내에서 특별 전시전을 관람하고, 미술관 옥상 야외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프로그램은 총 4회차로, 1회차 6월 10일, 2회차 6월 30일, 3회차 9월 8일, 4회차 10월 6일 각각 운영한다. 관람료는 모두 무료며, 행사 2주 전 네이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회차별로 100명, 총 400명을 선착순으로 예약받는다. 전시 행사는 프로그램 1~2회차에 '예술 입은 한복'과 초남 이홍진 작가의 '정원수 조각 프로젝트-Tree in Tree', 3~4회차에는 고명근 작가의 '투명한 공간, 사이의 기억'를 선보인다. '예술 입은 한복'은 11인의 시각 예술가들이 참여해 한복을 현대미술로 재해석한 3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정원수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녹음 우거진 5월, 한양도성 다산성곽길 타고 흐르는 예술의 숨결을 느껴보자. 중구는 오는 27일(토) 12:00~18:00 다산 성곽길 일대에서 '한양도성 다산성곽길 예술문화제'를 개최한다. 다산성곽길은 장충체육관 뒤편에서 다산팔각정에 이르는 1km 구간이다. 6백 년 전 조선 도읍의 자취가 도시의 풍경과 어우러진 성곽길은 누구나 가볍게 산책하듯 걸을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 제격이다. 2018년 이후 5년 만에 다시 찾아온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어두웠던 지난 3년을 보내고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출발하자는 뜻으로 '다산성곽길, 다시, 봄'을 주제로 정했다. 음악회, 역사강의, 도보 해설투어, 스템프 경품 이벤트, 전시회, 도서교환전, 공예품 만들기 등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성곽길 굽이굽이마다 선물처럼 마련돼 있다. 다산 성곽을 병풍처럼 두르고 있는 다산마을마당(다산동주민센터 앞)에서는 주민 화합무대가 펼쳐진다. 진행은 김병찬 아나운서가 맡는다. 식전 행사는 주민들의 끼로 채운다. 구성진 민요 가락과 플라밍고 댄스로 분위기가 달궈지면 12시부터 초대가수 송봉주(자전거탄풍경),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