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지금은 사라진 ‘수원 원천유원지’의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사진전이 수원광교박물관에서 열린다. 수원광교박물관은 올해 12월 3일까지 박물관 2층 복도에서 틈새전시 ‘기억나니! 수원 원천유원지’를 연다. 원천유원지는 지금 광교호수공원이 있는 곳에 있었던 유원지다. 1977년 국민관광유원지로 지정됐고, 1980~90년대에 원천호수 주변에 행락시설과 놀이기구 등이 들어서며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유원지가 됐다. 1980~90년대에는 수원시 학생들의 단골 소풍 장소이기도 했다. 광교신도시가 착공되면서 원천유원지 놀이시설, 식당 등이 문을 닫았고, 2008년 원천유원지는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원천호수와 신대호수는 광교신도시 개발과 함께 광교호수공원으로 다시 태어났다. 이번 전시회에는 1980년대 원천유원지 상가·놀이시설, 1990~2000년대 원천유원지, 오늘날 광교호수공원 풍경 등을 볼 수 있는 사진이 전시된다. 원천유원지와 현재 광교호수공원의 모습을 비교한 사진도 소개한다. 수원광교박물관 관계자는 “과거 수원시민들의 놀이 공간이었던 원천유원지의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전시”라고 말했다.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10일 오후 3시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국회의원과 시·구의원, 각계·각층 주민대표 등 1000여명과 함께 ‘2023 강남구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3년 만에 재개된 이번 신년인사회는 새해 소망과 축사를 나누는 ‘신년하례’와 민선8기 강남 재도약을 알리는 ‘강남비전’ 등 총 2부로 구성돼 70분간 진행된다. 1부 행사는 국립국악고 관현악단과 강남심포니 브라스 밴드의 공연으로 시작해 국외 자매도시의 축하 영상, 구민들의 새해 소망 인터뷰 영상, 국회의원·시의회의장·구의회의장의 축사가 이어진다. 2부에서는 조성명 강남구청장의 신년사와 강남합창단의 ‘희망의 나라로’ 대합창으로 진행된다. 구는 2023년을 구민의 행복한 삶과 꿈이 실현되고 나아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도시로 재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고 5개의 구정 목표 아래 60개 공약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행정문화 복합타운 G-plex건립, 국제교류복합지구 추진 사업 적기 완성, 로봇친화도시 육성 지원 등 ‘혁신성장 도시’ ▲문화체육시설 건립, 도심 속 녹지 확충, 수변인프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아산시가 겨울철 줄어든 야외활동으로 움츠러든 몸과 마음에 힐링을 선사할 영인산 목공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성인을 대상으로 1월과 2월 두 달 동안 영인산 산림교육장에서 운영되는 영인산 힐링숲 목공체험은 나무 조각을 직접 깎아 나뭇잎 수저받침, 달과 꽃 모양 소접시 등 나만의 소품을 만들어 무료로 가져갈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목공체험 프로그램 예약과 자세한 내용 확인은 아산시 산림교육문화 누리집을 방문하면 손쉽게 할 수 있다. 이병주 산림과장은 “영인산의 겨울 경치도 감상하고, 목공체험으로 나무를 직접 깎아가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평택시 배다리도서관은 매달 지역 예술인에게 전시공간을 열어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다양한 예술 작품을 향유하도록 ‘일상에서 맛보는 예술 한 모금’ 사업을 운영한다. 2023년 새해에는 나무로 이야기를 건네는 두 작가의 독특한 작품전이 열린다. 목조각가 현종진의 ‘목조각 우든펜-전통을 새기다’와 구르뫼 서동수 작가의 ‘목공예(스크롤쏘) 이야기를 보다’ 전시이다. 현종진 작가의 ‘목조각 우든펜’은 작은 나무 펜 위에 전통탈, 꽃, 한글 등 다양한 전통 문양을 새겨 넣은 작품이다. ‘조각칼이 나무 위를 지나가는 무수한 그 순간을 보아주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품을 전시한다는 현 작가는, 중요무형문화재 108호 목조각장 전기만 선생님의 이수자로 2019년 제21회 한국종합예술대회 대상 등 다수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우든펜 작품은 2월22일부터 비전도서관 갤러리에서도 전시를 이어갈 예정이다. 서동수 작가의 목공예 작품전은 ‘이야기를 보다’라는 주제로 상대방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기보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을 하는 것이 말을 한 잘다고 생각하지만, 작품을 보며 조용히 나무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보자고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재)화성시문화재단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은 2022년 12월 31일 ‘2022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시행하는 평가다. 전국 272개의 공립박물관을 대상으로 평가인증을 실시했으며,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을 포함한 139곳이 인증을 받았다.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은 설립목적의 달성도, 조직·인력·재정, 자료수집·관리, 전시·교육, 공적책임의 5개 범주와 18개의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한다. 평가인증제에 처음 선정된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은 화성지역의 독립운동사와 제암리·고주리 학살사건을 주제로 전시, 학교연계교육, 다양한 시민대상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공립박물관 평가인증 유효기간은 2023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다. 화성시문화재단은 이번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을 통해 화성 독립문화유산의 활성화가 한껏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 담당자는 “앞으로도 화성지역의 독립운동을 알리고 모두가 화성3·1운동을 향유할 수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금천구는 2022년 12월 29일 ‘금천구-주한미국대사관 우호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금천구가 해외교류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공공외교의 협력기반을 마련하고, 주한미국대사관 실무진의 한국전통문화 체험을 통한 국가 간 상호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기획했다. 주한미국대사관에서는 바이런 차오(Byron Tsao) 국내정치팀장 등 14명이 간담회에 참석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구청-미대사관 실무진 접견 자리에서 가산동 디지털산업단지인 G밸리의 발전과정,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벤처들의 브랜드 가치를 강조했다. 또한 주한미국대사관이 향후 금천구와 미국이 상호호혜적인 관계를 이어갈 수 있는 가교역할을 해주기를 부탁했다. 간담회 이후 주한미국대사관 실무진은 가산디지털단지 내 SK브로드밴드 가산 IDC를 방문해 한국의 수준 높은 데이터 관리체계 및 시설․설비를 시찰했고, 서울탁주 구로연합제조장(서울생장수막걸리 제조장)에 방문해 막걸리 제조과정을 직접 시찰하고, 전통주 시음을 통해 한국 문화를 체험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앞으로도 주한미국대사관과 우호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이어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울산 중구에서 운영하는 중구 어린이역사과학체험관이 1월 7일부터 1월 29일까지 매주 주말마다 새해맞이 특별행사 ‘깡충깡충 다가온 2023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새해를 맞아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깡충깡충 다가온 2023년’은 아기자기한 장식과 포장지 등을 활용해 특색 있는 나만의 복주머니를 만들어보는 과정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경우 당일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중구 어린이역사과학체험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지역의 역사·문화·과학에 대해 배우고 특별한 체험도 즐기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새해에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운영하겠다”고 전했다.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주엽2동 주민자치회는 2023년 1분기 주민자치센터 문화강좌 시작과 함께 새해 첫 자치활동을 시작했다. 주엽2동 문화강좌 프로그램은 ▲영어 ▲중국어 등 어학강좌와 ▲댄스스포츠 ▲요가·필라테스 등의 건강 강좌 외에도 ▲민요·장구 ▲ 한문·서예 ▲ 노래교실 ▲ 서양화 등의 25개의 다양한 취미 강좌를 개설하여 운영 중이며, 특히 ▲몸펴기 생활운동은 수강생의 호응이 좋아 조기 마감됐다. 정원일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의 문화복지 수준 향상을 위하여 더 나은 시설과 환경에서 다양한 취미, 건강 강좌들을 운영 중에 있으며, 주민들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써 주민의 행복을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주엽2동 주민자치회에서는 위원의 결원에 따른 위원 추가 공개모집을 통해 2명의 위원을 선정할 예정이며, 신규 위촉을 마치면 32명의 주민자치위원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장항2동 주민자치회는 1월 2일부터 2023년도 1분기(1월~3월) 문화강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1분기 문화강좌는 생활패턴영어, 컴퓨터 활용, 스마트폰 기초 등 8개의 강좌가 신규 증설됐으며, 총 31개의 강좌로 운영된다.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문화강좌들이 작년 3분기부터 10개의 적은 강좌로 재개됐지만,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검토하고 반영한 결과 이번 분기에서는 31개 강좌로 증설되어 주민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상봉 장항2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다양한 문화강좌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여러분들이 배움의 기회를 갖는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문화강좌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년 1분기 문화강좌 수강신청은 정원미달 강좌에 대해 장항2동 주민자치실(동 행정복지센터 4층)에서 상시 접수 중이다.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고양특례시 대화도서관이 1월 3일부터 31일까지 로비에서'그림책 작가 양성 아카데미' 과정을 완주한 작가들의 작품전시회를 운영한다. 이번 전시회는 대화도서관 '그림책 작가 양성 아카데미'을 수료한 18명의 졸업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다. 졸업생들의 창작에 대한 열정과 작품을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그림책 작가 양성 아카데미'는 고양특례시의 지원을 통해 이향(킨더랜드 편집장), 송미경(아동·청소년 작가), 김중석(그림책 작가), 김성미(북 디자이너) 강사 4명의 지도하에 지난해 12월까지 진행됐다. 도서관 관계자는“졸업생들의 그림책을 시민들에게 처음 공개하는 자리이니 많은 분들이 방문하여 전시회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했으며“앞으로도 졸업생들의 작품 활동에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