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총 5일간 태백산 국립공원 및 황지연못, 문화광장 일원에서 열리는 제30회 태백산 눈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전국 대학생 눈 조각 경연대회’가 오는 14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참가 대학생들이 작품활동에 돌입하며 축제의 본격 시작을 알린다. 전국 대학생 눈 조각 경연대회는 태백산 눈축제의 백미로, 관광객들에게는 볼거리를 제공하여 눈을 즐겁게 하고, 전국 대학생들에게는 예술창작의 기회를, 지역사회에는 축제 관광객 유치와 경제 활성화 도모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태백청년회의소가 주관하는 ‘전국 대학생 눈조각 경연대회’는 올해 가천대, 경희대, 성신여대, 신라대, 이화여대, 인천가톨릭대, 중앙대 등 총 10개 팀이 참가한다. 총상금은 2,350만원으로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금상은 강원도지사상, 은상은 태백시장상 등이 준비돼 있으며, 시상식은 오는 20일 당골광장에서 열린다. 태백청년회의소 관계자는 “전국 대학생 눈 조각 경연대회는 태백산 눈축제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적인 프로그램으로 참가팀들은 오는 20일까지 작품을 완성해야 하며, 완성된 작품은 독창성, 예술성,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지역 내 청소년들이 과학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겨울방학 노원 청소년 과학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이번 캠프를 기획했다. 사설 교육기관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학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덜어줄 뿐만 아니라, 과학적 호기심을 가진 지역 청소년들의 학습 욕구를 충족할 기회가 될 전망이다. 캠프는 2월 15일부터 18일까지 3박 4일간 전라남도 고흥군의 국립청소년우주센터에서 진행한다. 센터의 우수한 교육 시설을 활용한 과학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참가대상은 노원구에 주소를 둔 초등학교 4~6학년(2022년 기준)으로 일반학생 60명과 사회적 배려대상 학생 30명, 총 90명을 모집한다. 캠프 참가비는 일반학생의 경우 참가 비용 총 423,000원 중 구가 지원하는 232,000원 제외한 본인 부담금 191,000원을 납부하면 된다. 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대상자 등 사회적 배려대상 가정의 학생은 구가 참가비 전액을 지원한다. 캠프가 열리는 국립청소년 우주센터는 2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생활관과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중랑구가 열흘 앞으로 다가온 설 연휴에 대비해 시장 방문객들을 위한 명절 행사를 마련했다. 구는 오는 12일부터 24일까지 지역 내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 9곳에서 ‘전통시장 설맞이 이벤트’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설맞이 이벤트’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제수용품을 마련하는 주민들의 부담을 덜기 위한 취지다. 행사가 진행되는 곳은 전통시장 7곳(동부, 동원, 동원전통시장 상점가, 면목, 사가정, 우림, 장미제일)과 골목형상점가 2곳(태능, 상봉먹자골목)이다. 각 시장과 상점가는 행사 기간 동안 제수용품을 할인 판매하고 온누리상품권 증정 및 경품 추첨 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사가정시장은 1만 5천 원 이상 구매 시 경품을, 우림골목시장과 태능골목형상점가는 3만 원 이상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을 증정한다. 면목골목시장, 동원전통종합시장, 동원전통시장상점가, 상봉먹자골목형상점가에서는 5만 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중랑동부시장에서는 3만 원 또는 5만 원 이상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을 지급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장미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지난 10일 제천시‘제2로 직봉-제천 오현 봉수 유적(第2路 直烽–堤川 吾峴 烽燧 遺蹟)’ 1건이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됐다. ‘제2로 직봉-제천 오현 봉수 유적’은 조선 후기에 운영했던 5개 직봉 중 부산 응봉과 서울 목멱산 봉수를 연결하는‘제2로 직봉’으로, 제2로 직봉 노선 상에 위치하는 44개 봉수 유적 중 36번째 내지봉수다. ‘제2로 직봉-제천 오현 봉수 유적’은 역사적‧학술적 가치, 잔존 상태, 유구 확인 여부 등을 고려해 같은 노선의 봉수 총 14개소와 연계되어 사적으로 지정됐다. 봉수(烽燧)는 약정된 신호 전달체계에 따라 밤에는 횃불로 낮에는 연기로 변경이나 해안을 통해 침입하려는 외적에 관한 정보를 조선 중앙의 병조와 지방의 읍치 등에 알리기 위해 설치한 조선의 중요한 군사‧통신 시설로서, 그 시대의 군사‧통신 제도를 현저하게 보여준다. 봉수의 노선은 최단시간에 변경의 상황을 중앙에 이르게 하는 통신수단으로, 이러한 노선을 확정짓기 위해서는 북방을 개척하거나 연변에 침구하는 왜구를 방어하며 습득한 지리에 관한 정보를 반영해야 했다. 또한 이 장소는 과거 죽령을 넘어온 사람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전국 유일의 고구려 문화축제 단양온달문화축제가 충북도 지정 유망축제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군에 따르면 온달문화축제는 최근 발표된 충북도지정 축제 평가에서 유망축제로 선정되면서 1500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앞서 군은 2013∼2014년 유망축제 선정, 2015∼2019년 5년 연속 우수축제 선정, 2020∼2023년(2021∼2022년 코로나로 미개최)에 유망축제에 선정된 바 있다. 충북도는 민간 전문가로 축제 평가단을 구성해 도내 시·군의 9개 축제를 대상으로 축제 기획서, 축제 특성·콘텐츠, 축제 운영과 발전성, 축제 성과 등을 평가했다. 이번 선정 과정에서 온달문화축제는 고구려를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문화관광축제로 발전하기 위해 노력한 점 등이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낸 것으로 알려졌다. 온달문화축제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대한민국 대표 육성 축제에 선정되어 홍보와 컨설팅을 통해 지역의 관광 콘텐츠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받았다. 지난해 열린 제24회 단양온달문화축제는 축제 기간 현장 입장객만 2만343명으로 집계됐고 직접 경제효과는 15억4766만 원을 거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고성군이 운영하는 고성 방과 후 아카데미에서는 오는 1월 12일(목) 18시 30분에 고성 문화의 집 3층에서 청소년 및 고성군민을 대상으로 세대공감 콘서트를 추진한다. 세대공감 콘서트는 방과 후 아카데미 및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들이 오프닝에 주중 프로그램과 동아리 활동에서 배운 댄스 및 난타를 선보일 예정이다. 반월오페라단은 남녀노소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클래식 음악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전문 성악가들의 노래 및 흔하게 볼 수 없는 악기인 엘렉톤 연주로 풍성하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음악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일상생활에서 접하기 어려운 오페라 및 클래식을 경험하고 프로그램 활동에서 배운 난타 및 댄스를 배움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배운 것을 지역사회에 가치있게 나눔으로써 이번 세대공감 콘서트로 더 의미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재)안산문화재단은 2023년 안산국제거리극축제에 함께 할 국내 공식참가작을 오는 25일까지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공연예술단체 및 예술가를 대상으로 연극, 무용, 신체극, 음악, 서커스, 복합장르, 특정 공간극, 전통예술, 미디어, 커뮤니티아트 등 모든 장르에 열려있다. 기본적으로 거리공연에 적합한 형태와 방식을 갖추고 예술성과 독창성을 지닌 작품을 중심으로 광장과 거리 등 도심의 야외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축제형 콘텐츠가 엄선될 예정이다.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윤종연 예술감독은 축제의 예술성과 대중성이 도시 안산의 정체성과 어울릴 수 있도록 제19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의 콘텐츠를 네 가지 카테고리 ‘광장’, ‘도시’, ‘숲’, ‘횡단’으로 분류하여 거리예술의 새로운 방향과 비전을 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1월 9일부터 25일까지 서류접수를 받고 심사와 인터뷰 및 기술 협의를 거친 후 2월 10일 발표된다. 최종 선정작은 작품 규모에 따라 공연료, 공간 및 기술지원을 받는다. 공모전 개요와 참여 방법 등 상세정보는 안산문화재단과 안산국제거리극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양평군은 지난 9일부터 2월 25일까지 관내 공공도서관 4개소(어린이·양서·용문·양동) 및 작은도서관 6개소(강하·옥천·서종·단월·청운·개군)에서 양평군민 대상 겨울방학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겨울방학 특강은 다양한 독서 체험과 도서관 이용 경험을 제공해 어린이들의 도서 습관을 형성하고 지역의 독서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되어, 도서관과 함께 알찬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재밌고 유익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책으로 떠나는 '세계문화탐방' ▲모여라! 그림책 친구들 ▲컴퓨터 과학 언플러그드 코딩 ▲학부모 독서강의 ▲뚝딱! 이야기 공작소 ▲와글와글 책놀이 북아트 등으로 총 59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지평도서관은 추후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2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최인성 양평군 평생학습과장은 “학부모와 학생들이 도서관에 와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책도 읽으면서 겨울방학을 즐겁게 보냈으면 한다”며, “도서관이 방학뿐만 아니라 언제든 찾을 수 있는 친숙한 장소가 되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합천군은 침체된 전통시장의 상권 활성화를 위해 11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 2023년 설맞이 전통시장 합천사랑상품권 페이백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페이백 행사는 합천왕후시장 내 점포(신용카드, 현금영수증, 제로페이 등 증빙영수증 발행가능 점포)에서 5만원 이상 구매시 5천원권(50만원 구매시 최대 5만원 페이백) 합천사랑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로 전통시장 재방문을 통한 선순환 유도를 위해 마련했으며, 총 30여 개소 이상의 점포가 참여한다. 행사기간 내 합산 5만원 이상의 구매영수증을 가지고 1월 13일, 1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왕후카페 앞 행사부스를 방문하면 상품권을 수령할 수 있다. 개인사정으로 행사부스를 방문하지 못할 시 구매 영수증을 가지고 합천군 소상공인지원센터를 방문하면 상품권 수령이 가능하며, 상품권 소진에 따라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합천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시장 방문시, 올바른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주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소비심리를 되살리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이번 행사에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오산미니어처빌리지가 겨울방학을 맞이해 오는 17일부터 내달 28일까지 겨울방학 특별프로그램 ‘깡총 깡총, 신나는 겨울’을 운영한다. 이번 특별프로그램은 겨울방학 기간 중 전시관을 방문하는 어린이·가족 단위의 관람객이 미니어처를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창작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오산미니어처빌리지의 교육공간 ‘미니 스튜디오’에서 계묘년(검은 토끼의 해)을 맞이해 ‘나의 미니어처 오르골: 깡총! 토끼마을편’을 운영한다.나의 미니어처 오르골은 오산미니어처빌리지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동물마을 오르골, 산타마을 오르골에 이어 3번째로 선보이는 미니어처 디오라마 오르골 창작프로그램이다. 미니 스튜디오에 마련된 재료 공방에서 가족이 직접 모형재료를 주문하고 디자인하여 새해 소망을 담은 우리 가족만의 특별한 오르골을 만들어볼 수 있다. 정금숙 작가와 함께하는 ‘미니 쿠킹 스튜디오’는 겨울을 상징하는 대표 음식을 주제로 미니어처 음식 모형 소품(메모꽂이)을 만들어보는 창작프로그램이다. 참여자는 미니어처 작가와 함께 겨울 간식(붕어빵과 어묵), 겨울 음식(떡국과 한과)을 모형으로 만들어보며 미니어처의 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