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안성맞춤박물관에서는 오는 17일부터 3월 19일까지 안성의 미륵에 관한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안성의 대안문화학교 달팽이에서 펴낸 책 ‘安城, 그 많은 미륵은 어디서 왔을까?’를 근간으로 대표적인 미륵 사진 25점을 엄선해 선보인다. 안성에는 현재 19기의 미륵이 분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책은 안성의 문화를 기록하고 사진에 담아오는 작업을 꾸준히 진행해온 이기원 교장이 ‘2022년 경기문화재단 지역문화자원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강신호, 주용성 사진작가가 다양한 시각에서 7개월간 촬영한 결과물이다. 책에는 안성맞춤박물관 홍원의 학예연구사가 논고를 통해 안성에서 보이는 다양한 사례를 풀어냈다. 미륵을 궁예미륵, 태평미륵, 아양미륵과 같은 유명한 미륵과 동촌리미륵, 구장리미륵 등 잊혀져가는 미륵으로 구분하고, 미완성 미륵과 우뚝선 미륵, 죽어가는 미륵도 설명했다. 이기원 교장은 “미륵은 민중들, 보통사람들이 염원하는 미래이자 희망의 상징이었고 현실의 질곡과 고통을 이겨내는 삶의 원동력이었다”며 “이번엔 미륵에 대해 만들었으니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안성의 천주교 성지와 사찰 등에 대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구로구가 ‘구로 월드카페 톡톡 제1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구로 월드카페 톡톡’은 구로구민들이 원어민 강사들에게 외국어를 직접 배울 수 있는 평생교육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수준별 수업으로 진행되며 영어회화, 일본어, 중국어, 영어특강이 개설된다. 내달 13일부터 4월 6일까지 8주간 16회로 운영된다. 교육장소는 구로 월드카페(구로청소년문화예술센터)와 구로평생학습관 1관(개봉동)이며 수강료는 3만원이다. 수강을 원하는 이는 이달 16일 오전 9시부터 내달 5일 오후 6시까지 구로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 로그인 후 온라인 신청하거나 평일 근무시간 내 구청 3층 교육지원과, 구로 월드카페, 구로평생학습관 1관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구로월드카페 톡톡을 통해 주민들의 어학 실력과 글로벌 마인드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구로구가 오는 19일 2023년 ‘구로의 책’ 선포식을 개최한다. 구로구는 “책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독서 문화를 확산코자 매년 ‘구로의 책’을 선정한다”며 “이번 선포식은 3년 만에 주민과 함께 하는 대면 방식의 축제로 열린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구로의 책은 ‘회복탄력성’을 주제로 성인, 청소년, 아동, 유아 4개 부문에서 각 1권씩 뽑혔다. 해당 도서들은 선포식 당일 공개될 예정이다. 선정에 앞서 구는 선정위원회가 고른 후보 도서 16권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20일부터 올해 1월 4일까지 주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하고 올해의 책 선정에 그 결과를 반영했다. 구로의 책 선포식은 오후 3시 오류아트홀에서 1, 2부로 나뉘어 열린다. 1부는 문헌일 구청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독서진흥에 기여한 이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구로의 책 4권을 발표한다. 2부에서는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된다. 지난해 구로의 책 청소년 부문 도서인 ‘시간을 건너는 집’의 작가 김하연 씨가 ‘과거, 현재, 미래의 문을 선택할 수 있다면?’을 주제로 강연을 펼치고 책으로 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새마을교통봉사대 파주지대는 12일 문산행복센터 소공연장에서 제10 ·11대 조두현 대장과 제12대 곽성운 대장의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교통봉사대 대원 및 새마을회 회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소개, 환영사, 취임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조두현 대장은 지난 6년 동안 새마을교통봉사대 대장을 지내며 정지선 지키기 캠페인, 안전벨트 착용 캠페인, 학교 앞 교통질서 계도 등 지속적인 교통문화 선진화 운동을 추진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파주를 만드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김경선 파주시새마을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역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조두현 대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새마을교통봉사대 파주지대는 교통문화 선진화 운동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는 기념품을 전달했다. 곽성운 신임대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임 지대장의 공을 이어받아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파주를 만드는 데에 앞장서고, 새마을가족 일원으로서 책임감과 자긍심을 갖고 봉사활동에 매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우은정 자치협력과장은 “지난 6년간 교통봉사대를 이끌어오신 조두현 대장님을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군위군연합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0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김진열 군위군수를 비롯해 박수현 군의회 의장, 관내 기관단체장, 농업인 단체,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특히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을 앞두고 경상북도 연합회와 대구광역시 연합회, 자매결연단체인 고창군연합회가 귀중한 시간을 내어 자리를 빛내 주었다. 이임한 제18대 전선락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2년간 임기를 무사히 마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비록 회장이라는 직분에서 물러나지만 농업경영인의 회원으로써 농업경영인 군위군연합회 및 군위 농업·농촌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제19대 신부호 신임회장은 “군위군 농업농촌 발전과 농업인의 권익 신장 및 군위군농업경영인의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며 군위 농업·농촌의 희망의 중심인 농업경영인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농업경영인회는 1981년 농민후계자로 시작돼 현재 후계농업인 육성사업으로 선정, 선도적으로 영농을 하면서 지역 농촌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농업인 단체로서 군위군에 800여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조이앨로앙상블(Gioiello Ensemble) 연주단은 14일 오후 3시 증평군립도서관 다목적홀에서 증평군 출범 20년 기념 첫 번째 신년 음악회를 열었다. 이번 공연은 증평군 출범 2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로 실질적으로 민선 6기 군정이 본격화되는 첫해 첫 번째 민간 주도의 음악회로 젊은 도시답게 100년의 도약을 준비하는 증평군을 응원하는 활기찬 연주를 선보였다. 이 음악회는 조이앨로 앙상블 연주단의 재능기부로 이뤄졌으며, 관람객들의 기부 성금은 전액 증평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이재영 증평군수는 “올해는 증평군 출범 2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증평의 정주여건과 생활수준이 높아지는 만큼 성숙하고 품격있는 문화를 형성해야 하며 지역의 정체성은 지역의 문화예술로 형성되는 만큼 문화예술 분야에 인적 ․ 물적 기반확충에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옥천전통문화체험관에서는 신년 새 학기를 맞아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은 청소년들이 방학 동안 예의범절 등 인성교육을 통해 자기 계발 증진에 보탬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동계 방학에는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이제 어엿한 중학생이 된 신입생들이 자기 삶에 대한 주체성과 책임감 등 21세기 신리더십을 함양할 수 있도록 힐링소풍, 다례체험, 서당교실, 미래서약 순으로 체험을 하게 된다. 오는 26일까지 선착순 8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3만원이다. 체험 수업은 1월 31일 화요일 하루 동안(10:00~17:30) 진행되며, 유생복과 어사복도 착용한다.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미리내도서관은 오는 25일부터 상반기 도서 정기구독 서비스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처음 시행한 도서 정기구독 서비스는 사전 제출된 개인별 관심 분야를 토대로 사서가 매달 3권씩 도서를 추천해 대출해주는 서비스이다.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원주시립도서관 정회원으로 가입된 성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방문 또는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정기구독 도서는 매월 첫째 주 토요일에 미리내도서관 일반자료실에 직접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정기구독 도서는 3주 동안 대출이 가능하며, 일반 대출 권수(6권)에 포함되지 않는다. 미리내도서관 관계자는 “관심 분야에 맞는 도서 추천을 통해 책 읽기의 즐거움을 느끼고 독서 습관이 생활화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미리내도서관은 오는 1월 18일부터 생애주기별 독서 프로그램인‘어린이 독서대학’에 참가할 어린이를 모집한다. 어린이 독서대학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독서 활동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일깨워주고,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도서관 출석·도서 대출·서평 작성·문화행사 참여 횟수에 따라 스티커를 모으고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독서대학을 수료하여 성취감을 느끼게 한다. 참가 대상은 관내 초등학생 200명이며, 1~2학년은 18일, 3~4학년은 19일, 5~6학년은 25일로 나눠 미리내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 독서대학을 통해 어린이들이 도서관과 친해지고 독서 활동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돌아온 제30회 태백산 눈축제는 태백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오감으로 겨울을 빠짐없이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그중 태백산 눈축제의 주요 행사장 중 한 곳인 당골광장은 태백산 눈축제의 메인무대라고 해도 손색이 없다. 당골광장에서는 ‘이상한 동화 나라 태백마을’이라는 테마에 맞게 화려하고 섬세한 눈 조각들과 전국의 대학생들이 자신의 예술적 역량을 담아낸 전국 대학생 눈 조각 경연대회의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또한 당골광장에 위치하고 있는 운영 본부를 찾아가면 태백시 방방곡곡을 누비며, 관광도 하고, 선물도 받아갈 수 있는 스탬프 미션에 참여할 수 있다. 미션지에 적힌 태백시 곳곳의 관광지를 찾아가며, 추억도 쌓고, 스탬프를 모으면 경품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당골광장 무대에서는 축제 기간 동안 오후 1시부터 캐릭터 댄스 공연을 비롯하여 지역 예술공연팀의 어쿠스틱, 힙합, 방송댄스, 포크가수 등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다. 끼 많고, 흥 많은 관광객들을 위한 참여 레크리에이션, 태백 노래자랑 등 관광객들이 즉석에서 참여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