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충남 서산시가 계묘년 설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가족, 친지들과 함께 서산해미읍성에서 잊혀가는 고유 세시 풍속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시는 설 명절 당일인 오는 22일 해미읍성에서 ‘2023년 해미읍성 설 명절 행사’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고 16일 밝혔다. 읍성 내 전통문화 공연장에서는 농촌 사회의 여흥을 느낄 수 있는 사물놀이 공연과 한국무용, 민요, 줄타기 놀이 등을 볼 수 있으며, 동헌 앞 객사 안에서는 전통 한복 복식체험을 즐길 수 있다. 민속놀이 체험장에서는 투호놀이․제기차기․윷놀이․굴렁쇠 굴리기 같은 전통 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연만들기와 국궁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준비돼있다. 이외에도 떡메치기 시연과 수정과 시음으로 고향의 옛 정취와 전통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박돈해 서산시 문화시설사업소장은 “이번 행사는 설 명절을 맞아 잊혀가는 세시풍속과 민속놀이의 의미를 되새겨 보고, 가족과 함께하는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이번 행사에 참여해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가족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남기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대한탁구협회가 주최하는'제76회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대회'가 지난 14일(토)을 시작으로 19일(목)까지 제천체육관에서 개최 중이다. 올해 76돌을 맞이하는‘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대회’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엘리트 선수들이 총 출동하여 지난 한해의 기량을 점검하는 의미있는 대회다. 제천에서 개최하는 금년 대회에는 초‧중‧고‧실업부 엘리트 탁구선수 800여명이 참가했고, 남‧녀 개인복식 및 혼합복식, 단체전으로 진행되며 각 부문 최고의 실력자를 가린다. 또한 금년 대회에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등 굵직한 국제규모 대회가 예정되어 있어 많은 선수들이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제천시 관계자는“계묘년 새해를‘종합탁구선수권대회’와 같은 국내 최고대회로 시작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금년 한해 제천시에서 개최하는 스포츠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루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4월‘제40회 대학탁구연맹전 및 유니버시아드 국가대표 선발전’, 6월‘전국 초등탁구연맹전’, 9월‘추계 전국실업탁구대회’로 탁구의 열기는 계속해서 이어질 전망이다.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제천시는 지난 14일 역전한마음시장에서 2023년 계묘년 새해 첫 번째 전통시장 러브투어 방문객 환영식을 했다. 이 날 2023 러브투어 관광객 1호의 행운은 80명의 회원과 함께 제천을 방문한 KCA 대한문화역사탐방연합회 강건식 회장에게 돌아갔으며, 강씨에게는 5만원 상당의 지역특산품이 증정됐다. 이 후 이들은 제천 관광명소인 배론성지와 정방사를 답사하고, 역전한마음시장을 방문해 환영식과 함께 먹거리, 특산품, 생활용품 등을 구입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국내 관광산업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는 만큼, 5만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적극적 모객에 앞장서겠다”며 “또한 러브투어 해설사 교육 강화 등 투어의 질적 향상으로 제천을 찾는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제고하고 재방문을 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 전통시장 러브투어는 ▲30명 이상 타지역 관광객이 ▲지역 식당을 이용하고 ▲명소를 관광한 뒤 ▲전통시장에 들러 1시간 30분 이상 체류할 경우 ▲관광버스를 무상 지원(거주지에서 관광버스를 임대해서 올 경우 임차보전료 35만원 지원) 해주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단양군청소년문화의집(단양, 매포)이 이달 16일부터 방학 동안 쉬는 날 없이 매일 운영한다. 방학 전에는 매주 월요일 휴관해 주 6일 운영됐으나 방학 동안 청소년들의 여가 활동과 청소년 동아리 활동을 증진하기 위해서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청소년들은 법정 공휴일을 제외하고는 항상 청소년문화의집을 이용할 수 있게 돼 청소년들이 방학동안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청소년문화의집에는 컴퓨터실, 영화감상실, 작은 도서관, 댄스연습실 등 문화시설이 다양하게 조성돼 있다. 군 관계자는 “운영시간 확대를 통해 청소년들이 방학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이를 통해 개인의 적성과 소질을 개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참여의식 확대를 위해 청소년운영위원회 신규위원을 모집하고 있으며 공통된 관심사를 가진 청소년들이 함께 모여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신규 청소년동아리 접수도 받고 있다.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예천군 예천곤충생태원은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식용곤충 쿠킹 클래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월 2일부터 26일까지 매주 목요일과 일요일 주 2회 운영되며 어린이들이 쉽게 만들 수 있는 타르트, 케이크 등 식용곤충을 넣은 다양한 디저트를 만들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색다른 체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쿠킹 클래스 참여자 모집은 이달 16일부터 31일까지 전화(평일 또는 이메일)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 받으며 체험 시간은 2시간 정도가 소요되므로 사전 예약은 필수다. 김기정 곤충연구소장은 “겨울방학을 집에서 무료하게 보내기보다는 아이들과 학부모님이 함께 특별한 체험으로 소중한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더 많은 관람객들이 예천곤충생태원을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곤충생태원은 4월부터 숲속곤충 그림 교실, 곤충 퀴즈왕 등 월별 기획 곤충체험 프로그램과 해설사와 함께하는 도슨트 투어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울산 남구는 코로나19 등으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6일부터 19일까지 지역 전통시장 및 상점가 등 총 8곳에서 상권 활성화를 위해 설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수암상가시장을 시작으로 ▲수암종합시장 ▲수암회시장 ▲신정상가시장 ▲(주)신정시장 ▲무거현대시장 ▲울산번개시장 ▲야음상가시장을 순차적으로 찾아 새해인사를 나누고 상인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또한, ‘착한소비 물가안정, 전통시장 이용’홍보 캠페인을 적극 전개하여 물가 폭등 속에서도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지키기 위한 노력도 잊지 않았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고물가 속 가정 경제를 지키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착한 소비’에 구민들이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며, “전통시장이 좀 더 활기를 찾고 기쁜 마음으로 명절을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창녕군은 13일부터 15일까지 창녕축협 로컬푸드직매장(영산면 온천로 99)에서 설맞이 제20회 우포따오기장터를 운영한다. ‘우포따오기장터’는 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에 참여하는 군민들이 주체적으로 운영하는 직거래장터로써, 소비자는 판매가격보다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창녕군 농·축·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장터에서는 우리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 ‘창녕한우’를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지역에서 생산된 다양한 농·특산물과 떡국떡, 강정, 곶감 등 설 준비를 할 수 있는 제품들로 가득 채우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우포따오기장터는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이해 군민들은 우리 농·축·특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고 농가와 함께 활기찬 로컬장터 문화를 만들어가는 과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울산 북구 문화쉼터 몽돌은 오는 18일 오전 10시 조혜정 어반스케쳐스를 초청해 '2시간 만에 완성하는 어반스케치'를 주제로 미술 특강을 마련한다. 어반스케치란 자신이 사는 마을이나 여행지의 건물과 풍경, 사람들의 '순간'을 그리는 것을 말한다. 이날 조혜정 작가는 어반스케치의 기초 이론을 설명한 후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고 그림 그리는 방법을 알려줄 예정이다. 조 작가는 어반스케쳐스울산에서 5년째 활동하면서 다수의 단체전과 개인전을 열었다. 장세련 아동문학가의 서간에세이집 '그대의 첫날에게' 삽화와 경상일보 신춘문예 당선작 삽화를 그리기도 했다.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안성시 서운산 목재문화체험장은 관내 교통약자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목공체험 교실’을 이달부터 확대 운영하고 있다. 목재문화체험장을 직접 찾기 어려운 장애인 및 어르신 등 10인 이상 단체를 대상으로 교육 출장지의 여건과 체험대상에 맞춘 아이템을 선별해 안전한 목공체험과 목재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찾아가는 목공체험 교실’은 목재교육전문가 2명과 목공체험지도사 2명이 직접 방문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며, 체험객의 신체능력이나 방문현장의 여건에 따라 소요시간이 달라지므로 사전 협의가 꼭 필요하다. 안성시 관계자는 “고령자 및 취약계층 등 전 연령대에 목재문화와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체험프로그램과 대상을 확대했다”며 “생활 속 목재교육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안성시는 겨울방학을 맞이해 안성맞춤랜드 내 천문과학관에서 오는 2월 매주 금요일에 ‘천문과학관 겨울방학 특별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월 매주 금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동안 ‘천체관측프로그램+천문강의+천문공작체험’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천체관측프로그램에서는 천체투영관에서 겨울철 별자리 영상과 우주 롤러코스터 체험을 진행한 후 관측실로 이동해 오늘밤 겨울철 별자리(오리온자리, 큰개자리, 황소자리 등) 및 오리온 대성운, 플레이아데스성단(좀생이별)의 다양한 딥스카이도 관측한다. 천체관측프로그램을 마치고 세미나실에서 천문학에 대한 강의(사계절 별자리, 달, 태양계 행성, 망원경)와 천문공작체험을 진행하게 된다. 겨울방학 특별프로그램 참여는 안성맞춤천문과학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되며, 이메일로 사전모집 진행 중이다. 참가연령은 부모님 동반하에 7세부터 가능하고 이용요금은 성인 4천원, 어린이 2천원이며 안성시민은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안성맞춤천문과학관은 2013년 오픈한 이래 경기남부 유일의 공공과학관으로 연간 평균 1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대표 천문관이다.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