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파주임진각 평화곤돌라에서 어르신 무료 탑승 및 3대(代) 가족 동반 탑승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80세 이상(1944년생)이라면 설 연휴(1.21.~1.24.)에 곤돌라 무료 탑승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조부모부터 손주까지 3대 가족이 함께 방문하면 가족 모두 30% 할인된 가격으로 곤돌라를 탑승할 수 있다. 임진각관광지에 위치한 파주임진각 평화곤돌라는 민통선 구간을 오가는 세계 최초의 곤돌라로, DMZ 하늘길을 통해 임진강을 넘어 출입이 제한된 민간인통제구역을 여행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파주디엠지곤돌라에서 진행하는 행사로 무료 탑승 및 할인을 위해서는 매표소에 신분증을 제시해야 하며, 파주임진각 평화곤돌라는 설 연휴 휴일 없이 9:00~18:00까지 운행한다. 김윤정 관광과장은 “설날 연휴를 맞아 가족들과 함께 임진각에 방문해 2023년 새해에 대한 소망을 빌어보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예산군은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최재구 예산군수와 부서장, 언론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 언론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최재구 군수는 2022년도 군정 주요 성과를 소개하고 2023년도 군정 운영 방향 및 주요 계획을 밝혔다. 지난해 군은 제45대 최재구 예산군수 취임 및 민선8기의 출범과 함께 한국매니페스토 공약이행 평가 3년 연속 최고등급 획득,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국·도비로 3002억원을 확보했다. 또한 ‘새로운 내일, 하나된 예산’ 실현을 위한 2023년 본예산으로 지난해 대비 716억원이 증가한 8344억원을 편성했으며, 선제적 대응으로 생활SOC 분야 등 93개의 각종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459억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 또한 우량 기업 유치 및 일자리 창출에 나서고 지역사랑 상품권 상시 할인 판매와 맞춤형 일자리 제공에 나섰으며, 예당호 모노레일 개통 및 수덕사 한국관광 100선 선정 등 관광 인프라 확충에도 총력을 기울였다. 이와 함께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군민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예산 건설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으며, 충남 내포 혁신도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원주시가 1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원주 혁신도시 공공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원주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행사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방재정을 확충하기 위해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1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시작으로 18일에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진행되며, 원주고향사랑기부제 바로 알기 체험행사를 비롯해 원주시 답례품 시식·시음행사도 열린다. 또한, 기부자에게 제공되는 답례품 전시(41종) 및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부스 운영을 통해 설 명절을 앞두고 고향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올해 첫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가 혁신도시 임직원들의 참여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적극적인 홍보 및 원주 혁신도시 공공기관과의 소통·협력을 통해 원주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라는 90년대 노래처럼, 깜깜한 밤에 보면 더욱 좋을 빛의 향연이 가득한 제30회 태백산 눈축제가 27일 개막식까지 10일을 앞두고 있다. 태백시 황지연못에서는 눈축제 개최에 앞서‘별빛 페스티벌’이 이미 진행 중이다. “이상한 동화나라 태백마을‘이라는 주제에 맞게 설치된 유등과 다양한 캐릭터 경관조명이 태백의 밤을 아름답게 장식하며 태백시를 찾아온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름처럼 별빛을 닮은 빛과 도심에 한가운데 자리잡은 연못의 자연이 어우러진 ‘별빛 페스티벌’에서는 28일부터 31일까지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황지연못 특설무대에서 다양한 공연도 예정되어 있다. 이 외에도, 폐광지역 2단계 관광자원화 사업으로 추진한 통리탄탄파크는 길이 613m, 363m의 폐갱도를 ‘기억의 품은 길’과 ‘ 빛을 찾는 길’이란 주제로 광부들의 흔적이 남아있는 폐갱도를 걸으며 화려한 레이저쇼와 영상, 조명과 빛을 활용한 다양한 볼거리를 감상할 수 있다. 제30회 태백산 눈축제는 까만 연탄 속 불꽃처럼 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야간 행사 준비에 더욱 박차를 기하며,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보은군립도서관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천문대’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18일 밝혔다. 과학동아 천문대의 ‘찾아가는 천문대’는 별자리와 은하, 태양계에 관한 천문 우주 강연과 함께 이동식 첨단 망원경으로 다양한 천체를 관측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재형 천문대장과 함께한 이번 찾아가는 천문대는 태양계의 행성인 목성, 화성, 토성과 겨울철 대표 별자리인 오리온자리 등을 망원경을 통해 직접 관측해 볼 수 있었고, 실내 강연에선 별자리 신화, 목성 줄무늬의 비밀 등 별과 행성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으며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별과 우주에 관심이 많아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으며 관찰하곤 했는데 이렇게 직접 천체 망원경을 통해 그동안 보지 못했던 별들을 보니 정말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며 소감을 말했다. 허길영 문화관광과장은 “평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천문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밤하늘의 별을 직접 보며 더 많은 꿈을 꾸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달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용인특례시 용인중앙도서관에서 오는 29일까지 장애인 평생교육시설 (사)반딧불이의 ‘나도 시인’ 전시회가 열린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12월 도서관이 진행한 ‘장애인과 함께 트리 만들기’ 프로그램 준비 과정에 반딧불이가 함께 한 인연에서 비롯됐다. 전시회에는 반딧불이 소속 학생 10여명이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나도 시인’이라는 평생교육과정을 통해 완성한 시 22편을 선보인다. 학생들은 직접 지은 시를 아름다운 그림으로 담아낸 시화와 초크아트, 도예품 등 32점의 다채로운 작품으로 만들어냈다. 박 대표는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작품을 용인중앙도서관에서 전시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이 반딧불이 학생들의 예술활동을 감상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특유의 기발한 상상력을 예술적으로 표현해낸 학생들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며 “이번 전시가 학생들에게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라며 도서관 차원에서도 장애인의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3년 설립된 (사)반딧불이는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시흥상공회의소가 변화와 혁신의 새 출발을 다짐하는 ‘2023 신년인사회를 지난 16일 시흥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이날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를 비롯해 임병택 시흥시장,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조정식 국회의원과 지역 시도의원, 주요 사회 단체장, 관내 기업체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신년사, 축사, 건배 제의 등의 행사가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인사회는 경기둔화와 고물가, 고환율, 고금리의 3고 현상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상공인의 화합과 상생의 장으로, 모두가 하나 돼 함께 위기를 극복해나갈 것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한편, 지난 1997년에 설립된 시흥상공회의소는 일자리 및 경영 지원사업, 인증발급, 휴먼네트워크, 규제 및 애로 해소 등 주요 기업지원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산업을 든든히 견인하고 있는 기업체 및 시흥상공회의소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기업의 건승을 기원했다. 또한, “시에서도 조금이나마 기업에 도움이 되고자 올해 기업지원 예산을 전년 대비 64억원을 증액한 208억원을 편성하고, 시흥산업진흥원을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광혜원산업단지에 소재한 CJ HDC 비오솔 진천공장 준공식이 18일 개최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송기섭 진천군수, 정중규 CJ HDC 비오솔 대표, 최은석 CJ제일제당(주) 대표, 정경구 HDC 대표, 회사 관계자, 내외 귀빈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CJ HDC 비오솔은 CJ제일제당의 다양한 바이오 소재를 기반으로 국내 컴파운드 제조사 1위인 HDC현대EP의 독보적인 기술 경쟁력을 더한 바이오 전문 컴파운딩 합작회사로 비오솔 제품은 토양에 일정 기간 매립된 상태에서 생분해가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존 HDC 현대EP 부지에 사업비 240억 원을 투자해 부지면적 16,530㎡에 연면적 12,060㎡의 규모로 글로벌 그린 프로덕트 허브를 구축했으며 올해 연간 1만 1천톤 생산 능력 확보, 향후 2만 5천톤 규모로 생산량을 증설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 세계적인 플라스틱 저감과 기업들의 ESG 경영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중규 대표는 “CJ제일제당의 독보적인 바이오 폴리머 제조 기술과 HDC현대EP의 국내 최고의 컴파운딩 기술력을 바탕으로 바이오 전문 컴파운딩 기업으로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당진시가 17일 당진시청 당진홀에서 주민자치회 위원 총 368명을 위촉했다. 이날 위촉식은 오성환 시장 및 시의원, 주민자치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장 수여와 주민자치회 기본교육 순으로 진행했다. 제2기 주민자치회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새롭게 구성된 14개 읍면동 주민자치회의 신임회장은 ▲이봉호(합덕읍) ▲허명회(송악읍) ▲ 허석(고대면) ▲유세종(석문면) ▲고종진(대호지면) ▲이정우(정미면) ▲이석범(면천면) ▲김인상(순성면) ▲안황(우강면) ▲조병길(신평면) ▲유동호(송산면) ▲하창수(당진1동) ▲이재영(당진2동) ▲맹붕재(당진3동) 이다. 주민자치회 협의회 임원은 ▲이봉호(합덕읍/회장) ▲이재영(당진2동/부회장) ▲조병길(신평면/사무국장) ▲허석(고대면/감사) 이다. 제3기 주민자치회는 2년의 임기 동안 주민을 대표해 마을계획 수립, 주민총회 개최, 주민참여 예산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주민대표 기구의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오 시장은 “당진시 주민자치회가 세 번째 위촉식을 맞는 만큼 더욱 성숙하고 발전된 주민자치의 역할을 수행하길 바란다”며 “주민자치회의 활발한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새해 만선을 기원하는 태안군의 대표 풍어제인 ‘황도 붕기풍어제’가 설 연휴인 23일부터 이틀간 안면읍 황도리 당집 일원에서 화려하게 개최된다. 황도 붕기풍어제는 매년 음력 정월 초이틀과 초사흘에 걸쳐 행해지는 마을 의식으로, 삶의 터전인 바다에서의 각종 사고를 막고 마을의 평안과 풍어를 기원하기 위해 실시돼 왔으며 지난 1991년 충남무형문화재 제12호로 지정됐다. 오랜 옛날, 바다에 나간 주민들이 안개로 항로를 잃고 표류하다 지금의 당집이 있는 당산에서 발한 불빛을 따라가 무사히 황도에 도착한 이후 주민들이 당산을 신성시 여겨 당집을 지어 제사를 지내기 시작한 것에서 유래했다. 황도리 붕기풍어제 보존회(회장 오재용)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축소 개최된 아쉬움을 뒤로 하고 본래의 화려한 모습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되며, 전통 풍어제와 함께 연날리기 등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고 산적과 어묵 등 다양한 먹거리도 마련된다. 첫날인 23일에는 소를 잡아 제물로 바치는 ‘피고사’를 비롯, 당주의 집에서 풍어 및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세경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