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용인특례시가 시민들의 인문 소양을 넓히기 위한 인문학 특강 ‘영화가 나에게 하는 질문들’을 마련하고 다음 달 1일부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직장인이나 학생 등 시민들이 일과 후 다양한 분야별 인문학 강연으로 힐링의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저녁밥 인문학’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첫 번째로 선보이는 특강은 영화를 소재로 구성됐다. 영화칼럼니스트이자 책 ‘영화가 나에게 하는 질문들’의 저자인 원은정 한국청소년센터 대표가 강사로 나선다. 원 강사는 다음달 7일 첫 강의에서 영화 포레스트 검프를 통해 ‘내가 만나온 운명과 기적에 대해’를, 14일 영화 수상한 그녀와 보헤미안 랩소디를 통해 ‘새로운 과거가 새로운 나를 만든다’를 주제로 강의한다. 21일엔 아바타 1‧2를 통해 ‘나와 연결된 이들, 공동체의 힘’에 대해, 28일엔 꾸뻬씨의 행복한 여행, 인생은 아름다워를 통해 ‘행복에 대한 새로운 정의’에 대해 알아본다. 강의는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온라인 화상회의 앱(ZOOM)을 통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우리에게 친숙한 영화라는 매체를 통해 자신을 돌아보는 인문학의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도봉구가 오는 2월 3일 도봉구청 인근 중랑천(도봉2동 서원아파트 105동 앞)에서 계묘년 새해를 맞아 도봉구민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2023 정월대보름 달맞이축제'를 개최한다. 4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달맞이축제는 오후 5시부터 구청광장에서 본 행사가 진행되는 중랑천까지 지역 예술인 풍물단의 길놀이로 시작된다. 중랑천 행사장에서는 오후 5시 20분부터 ▲취타대의 웅장한 ‘대취타 연주’, ▲창울림‧도깨비‧하늘땅 대동합굿 ‘난장풍물’, ▲대북‧모듬북이 어우러진 ‘퓨전 타악 퍼포먼스’, ▲도봉 비보이 마싸크루의 역동적인 ‘비보이댄스’, ▲사자춤, 솟대타기, 토화질 등으로 꾸며진 ‘전문연희단 공연’ 등 지역 예술인과 함께하는 이색적인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축하공연 후에는 도봉구민의 2023년 한해 소원을 담은 영상을 함께 감상하고, 오언석 도봉구청장의 ‘축원문 낭독’에 이어 정월대보름 달맞이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달집태우기’와 ‘불꽃놀이’가 진행된다. 구민의 소망과 염원이 담긴 소원지 수천여 장으로 쌓인 달집에 구청장, 14개 동주민센터 대표, 주요 내빈 등이 동시에 불을 붙여 주민의 소원 성취를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양천구는 2월 4일 오후 3시부터 안양천 제2야구장(신정교 아래)에서 서울시 최대 규모인 15m 달집을 태우며 한해의 풍년과 넉넉한 복을 기원하는 ‘제21회 양천구 정월대보름 달맞이 축제’를 4년 만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후 2시부터 안양천에서 길놀이행사(풍물놀이)로 포문을 연다. 이어 신정교 아래 안양천 야구장에서 판소리, 남도민요, 비보이, 태권도 격파 시범, 외줄타기 등 풍성한 특별공연이 펼쳐진다. 아울러 동별 장터에서는 다양한 먹거리도 맛볼 수 있다. 특히 구는 이번 대보름 축제에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가족 부스를 특별히 마련해 구민 화합과 소통의 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민속놀이 체험마당에서는 투호던지기, 널뛰기, 떡메치기, 연날리기 등 전통 민속놀이와 함께 정월대보름 대표 세시풍속인 부럼 깨기, 쥐불놀이 체험과 소원지 쓰기 코너도 마련될 예정이다. 쥐불놀이는 안전한 체험을 위해 부모를 동반한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오후 5시 30분부터는 본격적인 달맞이 행사가 시작된다. ‘강강술래 어울림한마당’을 시작으로 겨울밤을 수놓을 화려한 ‘불꽃놀이’와 대보름 축제의 묘미인 ‘달집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아산 외암민속마을보존회가 정월대보름을 맞아 오는 2월 4일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전통 행사와 다양한 민속놀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이날 외암마을에서 연날리기, 윷놀이,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 체험과 장승제, 달집태우기 등 세시풍속 재연, 그리고 오곡밥, 부럼 나누기 등 먹거리 체험 등이 함께 진행된다. 오전 11시 마을 어귀 장승 앞에서 열리는 풍물 굿패의 신명 나는 음악으로 행사가 시작되며, 오후 6시에는 소원지가 달린 달집을 활활 태우며 한 해 소원성취를 비는 달집태우기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규정 회장은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로 액땜은 전부 태워 버리고 행복과 평안함이 깃드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제천시 생각의 숲 작은 도서관은 오는 2월 4일 오후 2시 제천문화회관 1층 대강당에서 제천 및 인근 지역 시민, 외국인 근로자·유학생, 다문화 가족 등과 화합을 도모하고자 ‘2023 제천시 다문화 축제’를 개최한다. 500여명가량 운집한 가운데 문화공연과 레크리에이션, 마인드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히 작년 안동 탈춤축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사파리 댄스팀이 한국전통 퓨전댄스 및 인도 댄스 등으로 흥을 돋운다. 또한 작년 안동에서 탈춤축제 수상한 사파리 댄스팀(한국전통퓨전댄스, 인도댄스) 공연과 경쟁을 뚫고 예선을 통과한 외국인 7팀의 장기자랑이 이어진다. 백명숙 관장은 "다문화 축제를 통해 제천 인근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족들이 시민들과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에는 베트남, 중국, 필리핀, 일본 등 다양한 국가에서 온 결혼이민자와 귀화자의 수는 852명을 비롯한 다문화가족 주민 3,000여 명이 살고 있다.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전통 명절 정월대보름, 이응다리(금강보행교) 일대에서 전통놀이·문화체험을 위한 마당이 펼쳐진다. 세종특별자치시가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오는 2월 4일 이응다리 일대에서 ‘2023년 정월대보름 맞이 전통문화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세종문화원 주관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시민 모두가 전통명절인 정월대보름의 의미를 떠올리며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가족 단위 체험행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는 16시 안녕과 풍작, 가정의 다복을 축원하는 민속놀이 지신밟기를 시작으로 ▲연날리기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놀이 ▲쥐불놀이 등 체험마당이 진행된다. 저녁에는 발광진공관(LED) 쥐불놀이 체험행사가 열리고 풍물, 민요, 강강술래가 어우러진 ‘어울림 한마당’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연날리기는 전문가를 초빙해 대형연과 줄연 날리기 시연을 보여줄 예정이며, 약 250여 개의 연을 준비해 방문한 시민들에게 직접 연날리기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임창철 문화원장은 “이번 행사는 금강보행교에서 열리는 최초의 전통문화행사로 잊혀져가는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라며 “둥근 보름달과 꼭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평택시에서 위탁받아 (사)평택YFC에서 운영하는 서정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 19일(목) 계묘년 맞이 겨울방학 특별프로그램으로 청소년 14명과 함께 업사이클링 토끼컵받침 공예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서정청소년문화의집 백석대학교 예비 청소년지도사가 기획, 운영했으며 환경의 소중함과 재활용에 대한 교육을 통해 버려지는 양말목으로 계묘년의 토끼모양 컵받침 만들기 활동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 김◌◌은 “처음 배워서 어려웠지만 양말목을 활용해 귀여운 컵받침으로 만드는 활동은 집에서 다시 만들어보고 싶을만큼 재미있고, 컵받침 말고 다른 것들도 만들어 보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프로그램을 준비한 백석대 4학년 박◌◌은 “청소년들이 잘 참여해 무사히 마칠 수 있었고, 프로그램 준비하면서 폐기물 발생 억제와 재활용을 촉진하는 자원순환 교육 활동에 관심이 생겨, 앞으로 다양한 친환경 자원을 활용하여 많은 청소년에게 재밌는 환경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창녕군은 2023년 전국대학검도 동계리그전 및 대학국가대표 상비군 선발전 대회를 2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4일간 창녕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한다. 한국대학검도연맹이 주최하고 창녕군검도회가 주관하며 창녕군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전국 19개 대학 소속 남자 27개 팀, 여자 8개 팀 300여 명이 참가한다. 경기는 남여 개인전 및 단체전으로 진행되며, 개인전에서는 대학 상비군과 국가대표를 선발하고 단체전은 팀별 리그전으로 치러진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 검도를 이끌어갈 미래의 주역을 선발하는 중요한 대회다”며 “선수들이 갈고 닦은 기량을 최대한 발휘 할 수 있도록 대회를 차질없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의정부시는 2월 11일(토) 예비 초등 1학년부터 예비 초등 3학년 15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분야 사서컬렉션 연계프로그램 ‘체험! 레트로 삶의 현장’ 하루 수업을 과학도서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체험! 레트로 삶의 현장’은 2월 사서컬렉션 주제인 ‘RETRO, 그땐 그랬지’의 연계프로그램으로, 1960년대에서 2000년대 사이에 유행했던 장난감(딱지, 연, 종이 인형 등)을 만들고 체험해볼 수 있다. 박영애 도서관과장은 “이번 연계프로그램을 통해 그때 그 시절 부모님들의 놀이를 직접 체험해봄으로써, 아이들과 부모가 더 가까워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의정부시 미술도서관은 다가오는 2월 ‘판타지아’를 주제로 사서컬렉션 연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서컬렉션 연계프로그램은 도서관의 다양한 자료를 주제별, 시기별로 큐레이팅하여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는 북큐레이션의 연계프로그램이다. 미술도서관은 어린이, 예술, 일반분야로 세분화해 진행한다. 어린이 분야는 2월 8일 오후 2시부터 2013~2014년생 어린이를 대상으로 향을 맡고 상상의 동물을 그려본 후, 나만의 향수를 만드는 오감 체험 교육 시간을 갖는다. 예술 분야는 2월 10일 오후 2시부터 은을 재료로 사용하여 정형화되지 않고, 자연스러운 텍스처의 반지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갖는다. 2월 11일 오후 2시에 진행하는 일반분야는 다양한 장르문학의 경계를 넘나들며 활동하고 있는 정명섭 작가의 강연을 통하여 장르문학에 다가가는 시간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