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시흥시가 주최하고 전통연희단 꼭두쇠가 주관하는 2023 정기공연 ‘축원의 거리’가 오는 28일 오후 3시 시흥ABC행복학습타운 ABC홀에서 열린다. 시민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시흥시 문화예술단체 활동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전통연희단 꼭두쇠는 풍물놀이, 탈춤 등 한국 전통연희의 문화·예술적 가치를 이해하고, 전통연희의 요소를 재해석·재구성해 전통문화 예술의 공감 영역을 확대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이번 공연은 전통연희 종목 중 ‘농악’을 주제로 하며, 우리나라 3대 농악(웃다리농악, 영남농악, 호남농악)을 바탕으로 새로운 연주 형태를 선보일 계획이다. ‘축원의 거리’는 농악이 가진 공동체 정신을 바탕으로, 옛것의 의미를 되새기며 현재의 위기를 함께 극복해 간다는 주제를 담았다. 아울러, ‘버나놀이’ ‘사자놀이’ ‘판굿’ 등의 다양한 퍼포먼스를 재구성해 관객들과의 소통 한마당이 펼쳐진다. 남녀노소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본 공연은 당일 오후 2시 40분부터 입장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성남시는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해 6월 한 달간을 환경의 달로 지정하고,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시민참여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의 주제는 ‘우리 함께 그린(Green) 50년’이다. 우선, 환경의 날(6.5) 기념행사는 오는 6월 3일 오후 2~5시 시청 일원에서 열린다. 시청 광장에 특설무대가 마련돼 환경보전 유공자 15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 등 의식행사가 진행된다. 환경에 관한 25개의 시민 체험 부스도 설치·운영한다. 전기 굴삭기, 수소차 등 친환경 자동차를 볼 수 있고, 자투리 목재를 활용한 메모꽂이 등 친환경 제품과 성남시 깃대종인 파파리반딧불이, 버들치, 청딱따구리 책갈피 만들기 등을 해볼 수 있다. 현수막을 재활용해 만든 에코백에 그림을 그리는 대회도 열린다. 사전 신청한 유아 47명, 초등학생 69명이 참여하며, 당일 심사로 우수작품 10점을 선정해 시상한다. 시청 로비에선 ‘나부터 시작하는 환경 실천’을 주제로 한 스마트 에코 리더 100인(초·중·고교생)의 토론회와 이들의 발대식이 개최된다. 시청 3층 산성누리에선 생물다양성 분야 확대와 시민 과학 활성화 모색을 위한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도봉구가 관내 학부모들의 자녀 이해와 교육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오는 6월 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90분간 도봉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내 자녀 바로알기-명사특강’을 진행한다. 이날 명사특강은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김경일 교수가 ‘메타인지와 실시간 피드백을 통한 지혜로운 자녀교육’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신청은 5월 29일부터 도봉구청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선착순 400명까지 접수한다. 이날 특강을 시작으로 구는 ▲자녀 성향 파악 ▲독서 교육법 ▲아이와의 소통방법을 주제로 6월 22일부터 7월 6일까지 3주간 매주 목요일에 정규강좌를 개설하고 올 11월에는 하반기 명사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자녀교육에 고민이 많은 학부모들에게 저명한 심리학자인 김경일 교수의 특강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진행되는 내 자녀 바로알기 강좌들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추진한 초등학생 일일캠핑체험 ‘우리마을 강북여행’이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교육프로그램은 구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진행한 사업이다. 구는 지난 9일 초등학생 정서함양 교육프로그램 ‘제1회 우리마을 강북여행’을 열고, 번동초등학교 5학년 23명을 북한산국립공원 우이동가족캠핑장으로 초대해 잊지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이날 아이들은 오전엔 지역명소 청자가마터에서 도예그림을 그리며 나만의 작품을 만들었다. 점심식사를 한 뒤 가족캠핑장에서 텐트치는 방법을 배우고 캠핑푸드도 먹고 뛰놀면서 친구들과 우정을 쌓았다. 안혜진 담임선생님은 “볼거리 놀거리 먹거리가 풍성하고 프로그램이 알차서 신청했다. 소규모 학급단위로 참여할 수 있어 더욱 좋았다”며 “형편상 부모님과 캠핑을 해보지 못한 아이도 있다. 아이들에겐 선물같은 시간”이라고 말했다. 일정 내내 아이들은 학업스트레스를 잊은채 밝게 웃었다. 자폐가 있는 한 친구도 서로 챙겼다. 소감으로는 “텐트를 쳐보면서 캠핑을 알게 돼서 좋았다”, “도예 그림을 그려보는게 재밌었다”, “학교에서 벗어나 캠핑장에 와서 좋았다”, “학급 친구들과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중랑구가 지난 25일, 면목동에 위치한 중랑행복4농장의 문을 열고 개장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중랑행복4농장은 총 6,826㎡ 규모의 배나무 전용 농장으로 총 160그루가 조성됐다. 구는 주민들에게 배나무를 분양하고, 어린이들에게 농장 체험 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날 개장식은 약 200여 명의 중랑구민이 참석한 가운데 배나무 관리 교육, 축하공연, 농장 조성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식, 시설 순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올 한해 배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는 ‘배 봉지 싸기’ 행사도 눈길을 끌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농장을 찾는 모든 분들이 도시농업을 통해 자연을 느끼며 에너지를 얻고 힐링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중랑구가 최고의 도시농업 자치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5월 가족의 달을 맞아 31일 강남구웰에이징센터에서 온 가족이 함께하는 ‘우리 모두 웰에이징! 웰-커밍데이(Well-ComingDay)’를 개최한다. 9시부터 16시까지 센터를 개방하고, 관내 60세 이상 어르신이 가족·지인 등과 함께 방문할 수 있도록 했다.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센터에서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2인 1팀을 이뤄 VR·AR 기기로 인지 게임 토너먼트를 하고 ▲영양밸런스를 맞춘 나만의 샐러드볼을 만든다. 또 방문자 이벤트로 ▲추억의 땅따먹기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웰 힐링존에서는 다과를 먹으면서 쉴 수 있는 공간을 운영하고, 마음건강검진 자가진단, 치매예방-인지퀴즈 등을 해보며 나와 가족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웰에이징센터에서는 5월 한 달 동안 다양한 가족의 달 행사를 운영했다. 19일에는 도심 속 힐링 걷기 행사를 열어 40여명이 늘벗공원에서 양재천까지 4km를 함께 걸었다. 11일과 18일에는 센터 내 g트랙을 개방하고 가족과 함께 하는 실내걷기 프로그램을 열었다. 25일에는 웰다잉 기획특강으로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충주시는 ‘제4회 전국 철쭉 분재전시회’를 오는 6월 1일부터 6월 4일까지 호암동 충주 호암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대한철쭉회, 한국철쭉 분재협회에서 공동으로 주관하는 전국 철쭉 분재전시회는 격년제로 홀수년도에 개최해 올해로 네 번째 맞는 전시회이다. 올해는 코로나를 이겨낸 충주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색깔, 크기, 형태 등으로 철쭉을 전시했다. 시는 연분홍빛 철쭉의 고고한 자태와 그윽한 향기, 하얀 배꽃을 닮은 아름다움은 철쭉 분재가 관람하는 시민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한 그루 한 그루 심혈을 기울여 소중하게 키워온 120여 점의 철쭉 분재가 전국동호인들과 충주시민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문화와 예술의 고장인 충주에서 전국 철쭉 분재전시회가 네 번째로 열리는 만큼 자부심도 크다”며, “앞으로 충주를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충주시립도서관은 2023년 제5회 '책 읽는 충주' 독서운동의 일환으로 '밝은 밤' 최은영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밝은 밤'은 2023년 '책 읽는 충주' 독서운동에서 선정된 일반 부문 올해의 대표도서로, 증조모에게서 시작되어 ‘나’에게로 이어지는 이야기와 ‘나’에게서 출발해 증조모로 향하며 쓰이는 이야기가 서로를 넘나들며, 아주 옛날에 이 땅에 살았던 여성들의 슬픔을 위로하는 장편소설이다. 최은영 작가는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이야기와 서정적이며 사려 깊은 문장, 그리고 그 안에 자리한 뜨거운 문제의식으로 등단 이후 줄곧 폭넓은 독자의 지지와 문학적 조명을 두루 받고 있는 젊은 작가이다. 2013년 『작가세계』 신인상을 수상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해 소설집 『쇼코의 미소』, 『내게 무해한 사람』 등의 작품으로 허균문학작가상, 김준성문학상, 이해조소설문학상, 한국일보문학상, 다수의 젊은작가상 등을 수상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30일부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접수하면 된다. 사전접수 후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올해의 대표도서 또는 후보도서 중 1권을 증정할 예정이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아산시는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와 함께 제2회 아트밸리 아산 호국보훈 청소년 영상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호국보훈 청소년 영상제는 세대를 넘어 공감하는 보훈 문화를 조성하고 미래 세대와 함께하는 호국 보훈 행사 추진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개최를 추진할 예정이다. 영상제의 공모 주제는 아산의 인물‧명소‧상징 등이 포함된 호국보훈관련 영상이며, 공모 대상은 전국에 거주 또는 재학중인 만 9~24세의 청소년이다. 관심 있는 전국의 청소년은 올해 4월 이후 제작된 순수 창작물을 7월 22일부터 8월 19일 사이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영상은 내용의 우수성, 기획력, 작품의 완성도, 작품의 대중성 등을 고려하여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1팀 200만원, 최우수상 4팀 150만원, 우수상 4팀 50만원, 장려상 6팀 30만원 등 상금을 시상하고, 청소년 영상제는 9월 중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스마트홀에서 시상식과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당진시가 주최하고 당진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25일 주관한 제17회 건강가정 대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일·가정 양립, 가족친화문화 조성 등 안정적이고 건강한 가정문화를 선도하고 건강한 가정의 소중함을 되새기고자‘함께할 때 더 행복한 우리 가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오성환 당진시장, 김덕주 당진시의회 의장 및 가족 단위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내빈이 퍼즐을 한 조각씩 들고 구호를 외치는 퍼즐 퍼포먼스와 시민들이 함께 비행기를 날리는 비행기 퍼포먼스가 진행돼 건강한 가정을 위한 노력 의지를 다졌다. 또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뽑기 게임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미니 부스와 포토존을 운영했다. 특히 오후 5시부터 오후 7시 40분까지 3차례에 걸쳐 영화를 상영해 참여자가 원하는 영화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직장을 퇴근하고 행사에 참여하는 가족들도 관람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5월이 가정의 달이라지만 가족과 함께하는 행사가 많지 않아 아쉬웠는데 이렇게 뜻깊은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