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예산윈드오케스트라 제8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10일 오후 7시 예산군청 추사홀에서 열린다. 이번에 열리는 정기연주회에는 예산군이 제13회 대한민국 의병의 날 기념행사 개최지로 선정됨을 기념하는 신년음악회로 진행되며, 특히 이번 연주회는 윈드오케스트라만이 가진 화려한 음악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예산윈드오케스트라는 2016년 12월에 창단됐으며, 군에서 클래식음악의 저변을 확대하고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공연을 지역민들이 향유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만들어진 단체이다. 예산장터 삼국축제, 윤봉길평화축제, 황새축제등 지역 내의 공연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한·중 우호 카라반 공연 참석 및 제주국제관악제 초청 연주등 예산군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노력에 나서고 있다. 예산윈드오케스트라 박관영 단장은 “많은 의병들과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예산에서 의병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할 수 있어 기쁘고 기념 연주회를 우리 예산윈드오케스트라가 맡게 돼 매우 기쁘다”며 “화려한 윈드오케스트라의 음악에 이번 연도를 기분 좋게 시작하시면 좋겠고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안동시립박물관은 오는 2월 6일부터 1층 상설전시실에서 국보 ‘하회탈’을 전시할 예정이다. 하회탈은 12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탈의 사실적 표정 변화와 착시 현상을 적용한 제작기법은 당시 사람들의 탁월한 예술적 감각을 잘 드러내는 세계적인 걸작으로 손꼽힌다. 하회탈은 코와 눈, 주름살이 서로 조화를 이뤄 비록 한 면으로 고정된 얼굴이지만 보는 각도에 따라 다양한 감정을 느낄 수 있다. 안동시립박물관에서는 2017년 국립중앙박물관으로부터 하회탈을 환수받아, 2018년 5월부터 본관 1층 상설전시실에서 관람객들에게 선보여왔다. 2020년 국가지정문화재 정기조사 결과 하회탈 11점과 병산탈 2점에서 일부 손상이 확인되어, 2021년부터 국립문화재연구원 문화재보존과학센터로 옮겨 보존처리를 시행했다. 이번 하회탈 전시는 지난해 12월 국립문화재연구원 문화재보존과학센터에서 보존처리가 완료된 후 처음으로 일반인에게 공개되는 자리이다. 하회마을보존회와 협의를 통해 각시탈을 비롯한 하회탈 11점을 문화재 보호 차원에서 분기별로 교체 전시하기로 했다. 전시장에서는 하회탈뿐만 아니라 하회탈 제작에 얽힌 허도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삼척시사회복지협의회는 1월 31일(화) 오전 11시 30분 삼척 쏠비치&리조트 연회장에서 ‘2023년 삼척시사회복지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하는 것으로 박상수 삼척시장, 정정순 삼척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삼척시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장과 사회복지종사자, 협의회 회원 등 130여 명이 참석하여 기념식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김문호 삼척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삼척시 사회복지가족 여러분과 함께 따뜻한 지역복지 공동체를 만들어 가자.”며 “오늘 신년인사회가 복지도시 삼척을 만드는 참다운 복지실현의 시발점이 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서울 노원구가 민족의 명절 정월대보름을 맞아 주민들과 함께 하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새해 첫 보름달이자 가장 크고 밝은 보름달이 뜨는 음력 1월 15일 정월 대보름을 기념해 구민들과 함께 세시풍속을 즐기면서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공동체 의식을 되살리기 위함이다. 우선, 대보름 전날인 4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저녁 9시까지 당현천 하류(당현인도교~당현4교)에서는 '정원대보름 민속축제한마당'이 열린다. 쥐불놀이 등 전통놀이와 민속공연을 즐길 수 있다. 저녁 6시 행사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각설이 길놀이’가 시작되면 50명 이상으로 구성된 풍물패가 주민들과 함께 당현인도교를 출발해 당현천변을 행진하면서 축제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축제의 가장 큰 볼거리이자 메인 이벤트로는 ‘줄불놀이’와 ‘달집태우기’가 준비되어 있다. 줄불놀이(낙화놀이)는 양반들이 즐기던 풍류문화 중 하나이다. 공중에 설치된 70m짜리 줄에 숯가루가 든 봉지를 매달아 불을 붙이면 불꽃이 줄을 따라 비처럼 떨어지는 장관을 연출한다. 대보름을 대표하는 세시풍속인 달집태우기는 볏짚 쌓아 만든 달집에 불을 놓아 액을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부산 금정구는 오는 2월 5일 오후 2시부터 금정구민운동장에서 (사)금정문화원 주관으로 2023년 구민 안녕과 화합 및 부산 세계EXPO 유치를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를 구민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한다고 밝혔다. 식전 행사로 금정구민운동장에서 민속놀이 한마당, 지신밟기, 문화공연과 풍물패 100여 명의 신명나는 풍물 공연으로 달맞이 시작을 알리고 오후 4시에 본행사인 기원제 개최 이후, 구민의 소망을 담은 소원지와 달집을 태우며 소원을 하늘에 전하고, 구민 모두가 강강술래 등으로 대동 한마당 행사를 진행한다. 소원지는 당일 구민운동장에서도 현장 접수 가능하며, 가훈적기, 막걸리 체험과 먹거리 부스도 운영한다. 금정구 관계자는 “오랜만에 구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의 발전과 화합을 기원하며, 특히 올해 부산의 최대 현안인 세계엑스포가 유치되어 부산이 세계 속의 중심 도시로 우뚝 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금정구는 지난해에 이어‘지금, 금정의 여행을 기록하세요! 지.금.여.기 금정 관광후기 이벤트’를 2023년 2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진행한다. 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따라 위축된 여행심리를 해소하고 나홀로 또는 가족 단위 생활관광 트렌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금정구 주민뿐만 아니라 금정구를 방문한 관광객은 누구라도 금정구의 주요 명소를 방문하고 여행 후기를 사진과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 또는 페이스북에 올리고 금정구 SNS를 팔로우 후, 특정 해시태그(#2023금정지금여기응모_*월)를 붙이면 응모할 수 있다. 우수 후기는 익월 금정구청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발표되며 매월 6명에게 3만원 상당의 기프티콘이 지급될 예정이다. 김재윤 구청장은 “금정구를 찾는 관광객들의 생생한 여행 후기를 통해 금정구의 매력과 명소를 재발견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생활개선상주시연합회는 1월 31일 상주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83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최고농산물 생산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다짐대회는 농업인 학습단체로서 모범이 되기 위하여 실시한 행사로 이틀에 걸쳐 농촌지도자상주시연합회와 생활개선상주시연합회에서 릴레이로 실시했다. 최근 저품질 농산물 생산과 유통으로 인해 추락한 이미지를 제고하고 농산물 가격하락의 원인을 농업인 스스로에게서 찾아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최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하겠다는 다짐을 하며 생활개선상주시연합회의 힘찬 한 해를 시작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생활개선회 회원분들이 지역의 선도농업인의 역할을 충실히 해주시어 신뢰받고 환영받는 상주시 농산물이 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길 바라며 상주시 또한 여러 방면으로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김영하 작가가 제140회 수원새빛포럼 강연자로 나선다. 강연 주제는 ‘나는 왜 창의적이지 않을까’이다. 수원시는 9일 오후 4시 30분 시청 대강당에서 대면·비대면 병행 방식으로 ‘제140회 수원새빛포럼’을 개최한다. 김영하 작가는 이날 포럼에서 ‘나는 왜 창의적이지 않을까’를 고민하는 공직자와 현대인들에게 ‘창의성’은 무엇이고, 창의성을 어떻게 키울 수 있는지 이야기할 예정이다. 1995년 '거울에 대한 명상'으로 등단한 김영하 작가는 1996년 장편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로 제1회 문학동네 작가상을 수상하며 이름을 알렸다. 장편소설 '살인자의 기억법', '너의 목소리가 들려', '퀴즈쇼', '빛의 제국', '검은 꽃', '아랑은 왜', '작별인사', 소설집 '오직 두 사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아무도', '오빠가 돌아왔다', '엘리베이터에 낀 그 남자는 어떻게 됐나', '호출', 산문집 '여행의 이유' 등을 집필했다. '살인자의 기억법'은 영화로 제작되기도 했다. 문학동네 작가상(1996), 현대문학상(1999), 황순원 문학상(2004), 김유정 문학상(2015), 오영수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벌써 달력이 한 장 넘어갔다. 남은 겨울방학 기간에 아이들과 고려의 숨결을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용인특례시는 겨울방학을 맞아 용인처인성역사교육관에서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2월 7일부터 19일까지 용인처인성역사교육관에서 진행되는 겨울방학교육프로그램은 용인의 대표 문화유산인 처인성에서 고려시대 문화를 체험해볼 수 있다. '처인성 공예 스쿨-연을 올려라!'는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처인성을 모티브로 한 연을 만들어 처인성에서 연을 날리는 프로그램이다. '정월대보름 문화체험-아이야, 달맞이 가자'는 고려시대 9대 명절 중 하나인 정월대보름 민속 활동에 대해 배울 수 있다. 이와 함께 보름달 만들기, 소원 빌기, 지신밟기, 부럼놀이, 소원 줄넘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하며 고려시대의 숨결을 느껴볼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용인시 통합예약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놀이와 체험을 통해 처인성 유적에서 고려의 역사와 문화를 알아가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미래 세대가 우리 고유의 역사와 문화에 친숙함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도봉구는 도봉환경교육센터에서 ‘알아두면 쓸모있는 환경이야기’ 등 2월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무료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청은 도봉구에 거주하거나 도봉구 소재 직장 및 학교를 다니면 누구나 가능하며, 1월 25일부터 도봉환경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받고 있다. 2월 대표 프로그램은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알아두면 쓸모있는 환경이야기', '제로웨이스트 물품 속 환경이야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돌려라 돌려! 자원순환', '지구에도 반려식물이 필요해!' 4종이다. 그 중 '알아두면 쓸모있는 환경이야기'는 환경부 지정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매월 다른 주제의 환경문제를 일상생활과 접목해 도봉구민이 환경문제에 대해 경각심을 느끼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실천을 유도하는 프로그램이다. 2월의 주제로는 ‘자연의 색’으로 자연의 색이 담긴 천연염색의 의미를 배우며, 직접 입지 않는 옷과 옷감을 염색하고 소품만들기 활동과 접목해 나만의 봉투파우치를 만들어 새활용의 의미를 깨달아본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환경교육도시 실현을 위해, 올 한 해도 다양한 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