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음성군립 대소도서관은 지역주민에게 책과 관련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1일부터 23일까지 1층 전시 공간에서 안녕달 작가의 ‘메리’ 그림책 원화를 전시한다고 2일 밝혔다. ‘메리’(안녕달)는 메리네 집에 들고나는 새끼 강아지 세 마리, 무심한 듯 살가운 할머니와 손녀딸을 홀로 키우게 된 춘자 할머니, 아직은 쌀 포대 하나쯤 거뜬한 슈퍼 집 할아버지와 명절이면 오고 가는 장성한 자식들, 그 모든 사람의 사연이 어우러져 복닥복닥 정감어린 생활의 풍경을 자아내는 작품이다. 또한, 4월 ‘다음 달에는’(전미화), 5월 ‘똑같이 다르다’(김성희), 8월 ‘영화의 얼굴’(양해남), 9월 ‘감기걸린 물고기’(박정섭), 10월 ‘따끈따끈 찐만두씨’(심보영) 원화가 전시되며, 이 외의 달에는 수강생 작품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방문자들의 눈을 즐겁게 만들 예정이다. 원화 전시는 도서관에 방문한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립 대소도서관(043-871-4962)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도서관 방문자들이 원화를 직접 감상해 봄으로써 독서에 대한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는 계묘년 새해를 맞아 1월 9일 양평읍을 시작으로 진행한 ‘2023년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한마당’을 지난 달 31일 청운면을 끝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2023년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한마당’은 퇴직이장·새마을지도자·부녀회장에 대한 표창과 양평 어울림공동체 지원사업 단계상향 인증서 시상을 시작으로 2023 양평군 군정계획 설명, 군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12개 읍·면에서 총 922명의 군민이 참여해 2023년 양평군 군정계획과 주요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으며, 군민과의 대화를 통해 지역별 이슈와 건의사항 등 향후 계획과 방안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군민과의 대화에서는 수해 피해의 조속한 복구, 마을안길 도로분쟁 해결, 마을 도로 확장, 하수 처리, 상하수도 신설, 도시가스 설치, 마을회관 보수, 산책로 및 자전거길 조성 등 총 450여건의 다양한 의견이 접수됐다. 지역별 주요의견은 ▲양서면 분면 추진 ▲양수리전통시장 주차장 확보 ▲양평읍 인구 증가 대비 도로 및 인프라 확충 ▲옥천면 한화콘도 영업 중단에 따른 군차원 계획 ▲용문면 추읍산 관광 자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증평 인삼골축제가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한국을 찾는 전 세계 관광객이 문화, 예술, 콘텐츠, 스포츠, 게임, 음식, 건축 등 다양한 분야의 한국문화를 즐길 수 있는 관광이벤트 100선을 지난 31일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100선에 증평인삼골축제가 이름을 올렸으며 충북도에서는 영동포도축제,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청주공예비엔날레 등 총 4곳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한국관광 해외홍보 누리집을 통해증평인삼골축제가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이벤트 중 하나로 다국어로 상세히 소개될 예정이다. 또한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을 해외 주요 도시에서 ‘K-로드쇼’와 연계한 체험행사를 열고 현지 업계와 공동으로 방한 상품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증평인삼골축제는 1992년 증평문화제로 시작해 증평의 문화와 역사, 특산물인 인삼과 홍삼포크 등을 주제로 한 지역 대표축제로 이어져 올해 초 충북도 유망축제로도 선정돼 인센티브 1500만원을 지원받는다. 이재영 증평군수는“증평군 출범 20년을 맞이하는 올해 인삼골축제를 새롭게 구성해 전국의 관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울산동구문화원은 오는 2월 5일 오후 1시부터 일산해수욕장 일원에서 우리민족 고유의 전통명절인 정월대보름을 맞아 구민의 화합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가정의 평안과 번영을 기원하는 ‘2023 정월대보름 달맞이행사’를 개최한다. 동구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는 이날 오후 2시 현암 김진태 선생이 주재하는 기원제례를 시작으로 동구문화예술인동호회의 식전공연과 동구풍물연합회 길놀이, 태화루예술단의‘마고’ 공연, 김소영민족소리원의 국악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열리며 본 행사인 달집태우기는 오후 5시30분에 시작된다. 소원지쓰기, 민속놀이체험과 귀밝이술 등의 먹거리장터 운영이 같이 진행되는 이번 정월대보름 행사는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다시 개최되는 만큼 대규모 주민이 밀집될 것으로 예상되어 안전대책에도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이번 행사의 축제추진위원장(동구문화원 부원장 이영우)은 “오랫만에 다시 개최하게 되는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가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구민의 화합과 지역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도록 행사준비와 안전대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안성 서운산 목재문화체험장에서는 2023년 1월부터 6월까지 관내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목공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안성시는 목공체험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소근육 발달과 인지능력 향상을 목표로 장애인의 산림복지 서비스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 현재 안성시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서비스센터 이용인이 정기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성인기 발달장애인은 6개월간 매주 1회씩 목재교육 전문가와 함께 다양한 목재 소품을 만드는 체험을 하고, 4월부터는 서운산자연휴양림에서 숲해설가가 진행하는 나무해설 및 자연체험활동도 병행하게 된다. 청소년 발달장애인 또한 2~3월에 돌봄교육의 일환으로 목공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서운산목재문화체험장을 찾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발달장애인의 신체능력에 따른 맞춤 아이템을 선별하여, 즐겁고 안전한 목공체험과 목재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오니,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의정부시는 2월 1일 시청 대강당에서 직원 1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23년 2월 미래가치 공유의 날’을 개최했다. 시의 발전적 비전과 우수사례 등을 소개하며 중점적으로 추구해나갈 미래가치에 대하여 공유하는 자리인 미래가치 공유의 날은 기존 시장 훈시 위주로 진행됐던 월례조회를 대신하여 매월 초 월례행사로 개최되고 있다. 이번 공유의 날에서 다룬 미래가치는 ‘문화’로써 김동근 시장이‘CRC(캠프레드클라우드) 디자인클러스터’를 주제로, 역사의 유산을 활용하여 디자인문화 산업의 메카로 도약하는 지속 발전 가능한 의정부의 미래 모습에 대해 설명했다. 김동근 시장은 먼저 과거 국가안보를 위해 희생을 감내해온 의정부의 아픈 흔적이면서도 도시 의정부의 역사이기도 한 미군 반환공여지를 원형 그대로 보존해야 할 필요성과 무궁무진한 활용 가능성에 대해 언급하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미래산업 핵심 인프라 구축과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번영하는 미래 의정부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는 CRC(캠프레드클라우드) 디자인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김동근 시장은 비슷한 해외 사례로, 싱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수원시 팔달구는 1일 개청 3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팔달구는 1993년 2월 1일 인계동에서 개청했으며, 행궁동 활성화와 더불어 2014년 4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내 청사를 건립했다. 팔달구는 수원의 원도심 대부분을 포함하고 있고, 2010년대 재개발지구로 지정되어 골목 곳곳이 활기차게 변모하고 있는 지역으로, 구도심과 신도심이 조화를 이루어 전통과 현대의 가치가 공존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팔달여성합창단의 아름다운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기념 영상 상영, 기념사 및 축사가 이어졌다. 특히 출생 후 현재까지 팔달구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을 포함하여 팔달구와 뜻깊은 인연을 가진 ‘팔달둥이’ 7명을 선정하여 기념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사통팔달협의회와 팔달구 주민자치회장협의회에서 각각 후원금 300만원,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는 팔달구 내 조손가정 및 취약계층 발굴 등 지역발전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박미숙 구청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팔달구가 지난 30년 동안 ‘수원의 중심, 품격있는 팔달’로 거듭날 수 있었던 건 20만 팔달구민과 공직자들의 사랑 덕분이다. 지난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안양시가 주최하고 안양시립합창단이 주관하는 신년음악회가 오는 2일 19시 30분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열린다. 이번 음악회는 시립합창단을 비롯 관내에서 활동유명한 8개 합창단이 함께 출연해 시 승격 50주년을 축하하고 다양한 노래와 볼거리로 새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관람료는 전석 무료이며, 입장권은 당일 18시부터 안양아트센터에서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지난해 제4회 제주 세계청소년합창페스티벌&경연대회에서 그랑프리 우승을 차지한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Gloria in Excelsis Deo!', '목련화', 'Motor Car Race'로 서막을 열고, 성결대콘서트콰이어, 동안구여성합창단, 에토스콰이어, 안양대학교 콘서트콰이어, 더라온합창단과 늘푸른합창단 등이 '지금 이 순간(지킬앤하이드)', 'Fly me to the moon', '아름다운 나라' 등 다양한 장르의 노래로 무대에 오른다. 수도군단사령부 군악대 중창단도 노래 '독립뮤지컬 메들리'와 '미인'으로 특별무대를 선보인다. 이충한 상임지휘자가 이끄는 안양시립합창단은 '전래놀이 노래'와 '뱃노래'로 희망찬 메시지를 담은 무대를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의정부시 영어도서관은 2월 12일 사서컬렉션 도서로 선정된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 김신지 작가 초청 강연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김신지 작가는 『기록하기로 했습니다』, 『평일도 인생이니까』, 『좋아하는 걸 좋아하는 게 취미』 등의 저서를 통해 작은 행복의 순간을 기록하고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에 대해 보여준다. 이번 강연에서는 자신에게 더 나은 시간을 선사하는 방법과 스스로 원해서 선택한 것들로 채우는 시간, 그 시간을 통해 온전한 나의 삶을 만드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울산 남구는 오는 5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태화강 국가정원 삼호지구 잔디원에서 달집을 태우며 풍년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세시풍속 재현 행사’를 4년 만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월대보름 행사는 삼호동 청년회(회장 이상일)와 삼호동 체육회(회장 홍성민) 주관으로 오후 5시 특설무대에서 축하공연과 개회식에 이어 달집태우기, 지신밟기, 마을번창 줄다리기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개회식에 앞서 이날 오후 2시부터 연날리기, 제기차기, 윷놀이 등 전통민속놀이 체험, 소원지 쓰기, 부럼 체험 등 다양한 세시풍속 재현 프로그램도 마련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어묵, 떡, 팝콘 등 먹거리 나눔과 푸드트럭 운영은 물론, 소상공인 홍보부스 및 삼호동 상인회 할인쿠폰 배부, 공예품 플리마켓 등 지역 골목상권활성화를 위한 부스도 준비했다. 정월대보름 행사는 잊혀 져 가는 우리 전통문화를 재현해 관람객들에게 전통 볼거리를 제공하고, 남구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데 의미가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민족고유의 세시풍속 정월대보름이 지난 3년 동안 개최되지 못해 아쉬웠다.”며, “올해 행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