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고양시 도서관센터에서 사서 직원을 대상으로 오는 9일과 10일 '내 마음을 설레게 한 세상의 도서관들'의 저자인 조금주 강사를 초빙해 역량 강화를 위한 도서관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조금주 강사는 해외 유학시절 여러 공공도서관을 방문하며 선진화된 시스템과 상식의 틀을 깨는 도서관의 모습에 고무됐다. 이후 조지아크리스천대학교, 송파어린이도서관 사서과장, 도곡정보문화도서관, 서초구립반포도서관 관장직을 수행하면서 느낀 노하우등을 녹여 도서관 혁신과 발전에 대한 강연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참가자들은 미국, 핀란드, 싱가포르, 일본, 아랍에미리트 등 해외도서관 선진 국가들의 최신동향과 공간적, 기술적, 프로그램, 장서 분야의 최신 트렌드를 살펴볼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해외 공공도서관의 우수한 정책들을 살펴보며 직원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고 고양시 도서관 발전을 위해 도입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 적극 살펴보겠다”고 전했다.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보은군 내북면 풍물회(회장 박부이)는 지난 7일 내북면 기관 및 각 마을을 돌며 면민의 만복을 위한 지신밟기 행사가 열렸다. 지신밟기는 설과 대보름 사이에 풍물패가 집마다 돌며 지신(地神)을 달래면서 복을 비는 민속놀이로 예부터 지신을 밟으면 지신이 흡족해 악귀를 물리쳐 주인에게 복을 가져다주고 가족의 건강을 지켜주며 풍년이 들게 해준다고 전해 온다. 이날 면내 기관·단체장, 주민자치위원 등 지역주민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내북면행정복지센터에서 내북면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는 고사를 올리고 풍악을 울리며 면민의 무사 안녕과 만복을 기원했다. 내북면 풍물회의 흥겨운 장단에 맞춰 내북면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진행된 지신밟기는 우체국, 농협, 한화 등 면내 주요 기관과 상가 등을 돌았다. 아울러 각 마을을 다니며 마을의 무사태평과 주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고사를 지냈으며, 특히 경로당에는 노인들이 모두 나와서 함께 덩실덩실 춤을 추며 환영하는 등 지신밟기를 통해 계묘년 새해 내북면에 행운과 풍년을 빌었다. 박부이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하지 못했던 지신밟기 행사를 갖게돼 너무 기쁘다”며“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부산 금정구 부곡2동 봉디미 발전협의회에서 주최한‘정월대보름 당산제 행사’가 지난 5일 행정복지센터 앞에 위치한 보호수인 당산나무 앞에서 열렸다. 코로나19의 여파로 4년만에 개최된 ‘부곡2동 당산제’는 마을의 수호신인 당산신에게 마을의 풍요와 평안을 기원하는 지역공동체적 의례이다. 이날 행사는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행사인 지신밟기,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당산제례 행사, 오곡밥 나눠먹기, 윷놀이, 행운권 추첨의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 일주일 전부터 소원지 접수대를 비치하여 당산나무 아래 설치된 새끼줄에 주민들이 소원지를 직접 끼우며 새해 소망을 빌었고, 단체 윷놀이 행사는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남녀노소 즐기며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최형오 봉디미 발전협의회 회장은 “많은 주민이 참여하여 지역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400여년동안 마을을 지켜온 당산나무를 감사히 여기고 앞으로도 미풍양속을 지키는데 정성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김포문화재단 통진두레문화센터에서는 2023 통진네시앤콘서트 2회차 공연으로 2월 25일(토) '도채비방쉬'를 선보일 예정이다. '도채비방쉬'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제주칠머리당영등굿’에 나오는 신비로운 일곱 형제 설화와 제주 사람들의 마음이 담긴 정월대보름 세시풍속 ‘도채비방쉬’가 만나 어우러진 가족극이다. 이번 공연은 ‘극단 분기탱천’에서 창작한 작품으로 제주어와 제주의 풍습, 설화 등 제주 문화를 담아 새롭고 따뜻한 온정이 가득한 스토리를 만들었다. 극 속의 주인공 천방지축 지슬이와 신(神)이지만 장난이 심해 사람들의 대접을 못 받는 도채비가 귤을 두고 티격태격 싸우다가 서로 친구가 되어 위기를 돌파해 나가는 스토리로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중랑구는 7일 구청 지하대강당에서 민선8기 공약사업 담당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 매니페스토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이광재 사무총장이 강사로 나서 ‘매니페스토와 커뮤니케이션 디자인’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특강은 공약사업 담당 직원들에게 매니페스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책임감을 제고함으로써 적극적으로 공약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광재 사무총장은 특강에서 “매니페스토는 민주주의 기본을 튼튼히 하는 것이고, 주민과 함께하는 것이다”라며 구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공무원의 역할과 구민 참여·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변화하는 사회의 흐름에 맞는 정책 정립·실천 방법에 대해 조언했다. 중랑구 민선8기 공약사업은 ‘행복한 미래 새로운 중랑’을 비전으로 교육, 경제, 도시개발, 주거환경, 문화, 복지, 협치 등 총 7대 분야 124개다. 주요 공약사업으로는 제2방정환교육지원센터 및 천문과학관 건립, 신속‧확실한 주택개발사업, 망우역사문화공원 전국 최고의 명소화 등이 있다. 또한 올해에는 1988년 개청 이래 최초로 1조 162억 원의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송파구는 2023년 2월 4일(토) 연극 '부장들'을 송파구민회관에서 총 1,200명의 구민에게 무료 공연 관람의 기회를 선사하여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2023년 송파문화재단의 첫 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네이버 예매에 오픈 된 후 전석 매진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연극 '부장들'은 실제 신문 기자 출신 김병재 작가가 자신의 경험을 녹인 저널리즘 드라마다. 한 언론사 편집국에 세상을 엎을 만한 특종이 들어오고 이를 기사화할 것인지를 두고 각 부의 부장들 사이에서 열띤 논쟁을 벌인다. 극단 대학로극장 대표인 이우천 한국연극협회 이사가 연출을 맡았고 김홍표, 한윤춘, 손성호, 김장동, 박정민 등 연극계 중견 배우들이 출연했다. 송파구 소재의 롯데문화재단이 이번 연극 '부장들' 무료 공연을 후원했다. 연극을 관람한 한 시민은 “흔히 접하지 못하던 언론사의 현실적인 내용이 무척 흥미로웠다. 다음에도 이번처럼 문화 예술을 접할 기회가 자주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오늘 가득 찬 객석을 보니 우리 송파구민의 문화 예술에 대한 남다른 열의를 다시 한번 실감했다. 올해 구민이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충주박물관은 오는 17일까지 '2023년 지역작가展'의 전시작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작가전은 2022년부터 지역 문화예술계 활성화 및 상생협력과 소통을 위해 예술가들에게 전시 공간을 무료로 제공하는 지역작가전을 운영하고 있다. 신청 자격은 충주에 거주하거나 사업장이 있는 예술인으로 예술분야를 전공하거나 경력이 있는 개인 또는 단체이다. 전시 분야는 회화, 도예, 서예 등 장르 불문이다. 신청은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17일까지 우편(충주시 중앙탑면 중앙탑길 112-28)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충주박물관은 서류심사를 거쳐 2월 말 최종 6인(팀)의 작가를 선정한다. 선정된 작가의 작품은 오는 4월부터 박물관 1관 기획전시실에서 1인(팀)당 3주간 전시된다. '2023년 지역작가展'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충주박물관 학예연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선미 박물관장은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받고 있는 '지역작가전'이 지역의 예술가들을 시민들에게 소개하는 창구가 되길 희망한다”면서 “충주의 열정있는 예술작가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양평군 양동면은 지난 5일, 양동면 석곡천 일원에서 제12회 양동면 정월대보름맞이 행사를 개최했다. 양동면 청년회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관내 기관단체의 후원과 함께 주민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3년 만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양동역 앞에서 행사장을 향한 지신밟기와 짐볼 공연, 하모니카 연주, 사물놀이 공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양동면민의 화합과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풍년기원 고사, 소원지 써달기, 달집태우기, 불꽃놀이 순으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각 마을에서 다양한 음식을 준비해 나눠먹으며, 이웃 간의 화합을 다졌다. 행사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전 안전계획을 수립하고 양평소방서 양동지역대와 양동파출소의 협조로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됐다. 김윤호 양동면장은 “양동면민의 무사안녕과 풍년농사를 기원하고, 우리 고유의 세시 풍속인 대보름맞이 행사의 전통을 널리 알리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단월면자율방범기동순찰대는 지난 5일, 단월레포츠공원에서 고로쇠 축제의 안전과 주민들의 건강을 기원하기 위한 ‘제12회 단월면 어울림 척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단월면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월 대보름을 맞아 한해의 풍요로움과 가족의 안녕을 기원하며 함께 윷을 던지고, 준비한 음식을 함께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천흠 자율방범대장은 “오늘 척사대회는 승부와 순위를 떠나 윷놀이를 통해 마을의 화합과 무사안일, 풍년을 기원드린다.”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전진선 양평군수는 인사말에서 “단월면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한 척사대회에 많은 분이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봄의 시작을 알리는 양평단월고로쇠축제가 안전하게 열리고 주민들이 건강한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청운면 자율방범기동순찰대·청년회은 지난 5일, 정월 대보름 맞이 “청운제”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청운제 행사는 청운면 자율방범기동순찰대·청년회 회원 30여명과 노인회, 이장협의회,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의용소방대, 상인회, 해병전우회 등 단체 회원과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코로나로 인해 2년 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는 본 행사 전 마을 척사대회, 지신밟기, 제례, 달집태우기, 불꽃놀이를 진행했으며, 행사 전 안전점검 실시와 소방서 및 경찰서 등 관련 기관의 협조를 통해 안전하게 진행됐다. 행사를 주관한 민대식 회장은 “많은 분들이 ‘청운제’ 행사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모든 액운을 날려버리고 대보름 같이 만복이 깃든 한해 되길 바라면서 협조해 주신 관내 기관단체와 관련기관의 도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전진선 양평군수는 “오늘 뜻깊은 행사를 준비해주신 청운 자율방범대와 청년회 가족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리며, 청운제 행사를 통해 마을 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한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