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올해 처음 개최되는 문경 트롯가요제 예심이 5월 27일, 28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문경 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됐다. 이번 가요제 예심은 7월 1일 문경 영강체육공원에서 열릴 본선 진출자 12팀을 뽑는 경연으로 노래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해 서울‧부산‧광주와 제주도에서도 참가하는 등 전국에서 600여 명이 참가했으며 다양한 퍼포먼스와 가창력으로 실력을 발휘했다. 또한 문경관광진흥공단은 예심이 열린 문경 문화예술회관 로비에서 오미자 등 문경의 특산품을 준비해 전국 각지에서 신청한 트롯가요제 참석자들을 위해 전시 및 판매행사를 진행했다. 트롯가요제 본선은 7월 1일 오후 7시 문경 영강체육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되며, 초대가수 이찬원, 장윤정, 김나희 등이 무대에 올라 축하공연을 펼친다. 치열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12개 팀은 경연을 통해 대상은 상금 3,000만원, 금상 500만원, 은상 200만원, 동상 100만원, 인기상은 2명으로 각 50만원이 주어지며, 우리 시에서 개최하는 각종 축제의 홍보대사로서 역할이 주어진다.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파주시는 25일 조리읍행복센터 문화광장에서 ‘아침문화살롱’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아침문화살롱’은 시민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고품격 토크콘서트로, 매달 마지막 주 목요일마다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한 지역에만 편중되지 않게 거점별로 문화공연을 고르게 편성·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3월 운정 솔가람아트홀에서 재즈공연이, 4월 금촌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샹송 공연이 개최돼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이날 공연은 파주성악인들로 구성된 ‘파주테아터’가 아리아와 가곡들을 마치 한편에 이야기를 듣는 듯한 오페라 공연으로 선보여 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공연을 관람한 조리읍의 한 시민은 “수준 높은 성악가들의 연주를 지역에서 볼 수 있어 너무 좋았다”라며 “실내가 아닌 야외에서 공연이 주는 색다름과 신선함에 더욱 몰입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김지숙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공연으로 문화 소외지역의 시민들에게 문화예술공연의 갈증을 해소하는 기회가 됐다”라며 “문산에서 개최하는 6월 아침문화살롱도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6월 아침문화살롱은 6월 29일(목) 11시 문산행복센터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고양특례시는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유치해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 속에 책의 도시 연중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는 어린이 낭독극 '우리의 목소리가 만나'를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3개 어린이도서관(주엽·화정·행신어린이)에서 진행한다. '우리의 목소리가 만나'는 송효진 뮤지컬 배우와 김지현 문화예술 교육 기획자의 진행으로 총12회에 걸쳐 운영된다. 참여 어린이들은 낭독을 통해 책을 천천히, 입체적으로 읽어보는 경험을 한다. 어린이도서관에서 만들어지는 낭독극은 9월 2일 열리는 대한민국 독서대전 본행사 무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어린이들이 낭독극 체험을 통해 독서의 흥미를 느끼고 도서관을 즐겁고 친근하게 생각하길 바란다. 고양시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독서대전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참여 신청은 ▲주엽어린이도서관 5.31.(수) ▲행신어린이도서관 5.30.(화)▲화정어린이도서관 6.1.(목) 오전10시부터 고양시도서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초등 3~6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삼척시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지난 5월 27일 13시 삼척중앙시장 내 청년몰에서 '2023년 중소벤처기업부 동행축제와 함께하는 삼척중앙시장 어린이 사생대회'를 개최했다. 삼척중앙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단장 유나현)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2023년 삼척중앙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관내 유치원생, 초등학생 등 100여 명이 참가했다. 어린이들은 삼척중앙시장의 현재 상가 및 상인의 모습, 시장 미래의 모습 등을 주제로 자신의 그림 실력을 뽐냈으며, 어린이의 눈으로 전통시장의 현재와 미래를 새롭게 그려 가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완성된 그림을 제출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쿠키, 핸드폰 고리 체험 등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기념품도 제공됐다. 제출된 작품은 선정 심사를 통해 오는 6월 중 시상할 계획이며, 수상한 작품은 삼척중앙시장 청년몰 3층에 전시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우리 전통시장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나아가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가정의 달 부모노릇 자식노릇 하느라 정작 본인은 챙길 여유가 없는 엄마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지난 24일 저녁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 회현동 주민센터에서는 초‧중학생 학부모 40여명이‘부모야’에 참석해 자녀교육 정보를 얻고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먼저 중구교육지원센터 진학컨설턴트가 자녀교육 노하우, 고등과정 전 준비사항 등을 알려주고 학습 지도에 대한 학부모의 질문에 답해줬다. 이어서 고대하던 ‘치유’의 시간. 정화예술대학교에서 재능기부로 지친 학부모들에게 네일아트를 선물했다. 육아와 살림으로 거칠어진 손가락에 응원의 컬러가 입혀진 순간 엄마들은 지친 일상을 잠시 내려놓을 수 있었다. 인근 신세계 백화점에서도 꽃다발을 기부해 행복을 전했다. 학부모들은 화사한 꽃을 받아들고 모처럼 웃음꽃을 피웠다. ‘부모야’는 회현동의 마을특화사업인 ‘회현동이 응원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2월 ‘초등생활을 응원해’에 이은 두 번째 ‘응원전’이다.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고 관내 기업이 동참하는 온 마을의 ‘응원 소통’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9월에는 어르신, 11월에는 수험생을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서울 노원구가 6월 2일(금)~3일(토) 양일간 화랑대 철도공원에서 노원수제맥주축제(NBF, Nowon Beer Festival)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노원수제맥주축제는 노원구를 대표하는 명소이자 경춘선 숲길로 유명한 공릉동 화랑대 철도공원에서 2일 금요일 15시~22시, 3일 토요일 13시~22시에 열린다. 지역의 명소, 상권, 문화콘텐츠를 결합해 젊고 감각적인 노원구만의 축제 브랜드를 만들고자 기획됐다. 전국 18개 브루어리의 수제 맥주 150종을 만난다 노원수제맥주축제에는 총 18개의 브루어리(양조장)가 참여한다. 국내 수제 맥주 브루어리 1세대로서 19년 이상 노원구에서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바네하임’과 노원을 대표하는 ‘노원수제맥주협동조합’ 외에 전국 유명 브루어리의 수제 맥주 총 150종을 시음하고 구입할 수 있다. 이번 축제를 위해서 지역 브루어리들이 협력해 특별한 시그니처 맥주(NBF)를 만들었다. 구는 앞으로도 매년 그 해 축제를 대표할 시그니처 맥주를 주조하고 구민들과 나눌 예정이다. 맥주의 맛과 풍미를 더할 비어 도슨트도 운영한다. 축제에 참가한 구민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경기도 수원시 수원시립미술관은 5월 31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무료 개방 및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을 실시한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기본법』제12조 2항에 근거하여 국민의 일상 속 문화향유권 확대를 통한 문화적 삶의 실현을 목적으로 문화 표현과 활동에서 차별을 받지 아니하고 자유롭게 문화를 창조하고 문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권리인 “문화권”을 보장하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수원시립미술관은 무료 개방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미술관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이다. 현재 수원시립미술관은 동시대 가족의 모습을 조명한 기획전 《어떤 Norm(all)》과 수원시립미술관의 소장품을 전시한 《물은 별을 담는다》가 개최 중이다. 수원시립미술관 관계자는 “그동안 일정이 맞지 않아 '문화가 있는 날'혜택을 누릴 수 없었던 시민들이 야간 개방과 무료 관람의 기회를 누릴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 칠성면은 2023년 괴산군 신규 지역축제로 선정된 ‘칠성시장거리축제 별별락장’을 오는 6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칠성면사무소 앞 칠성시장거리 일원에서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칠성면 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추억과 즐거움이 가득한 뉴트로 시장축제를 주제로 진행된다. 칠성 재래시장의 옛 모습을 재현하고 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 청인약방, 사진관, 이발소, 칠성상회등 그때 그시절 감성존을 운영하며, 주민이 참여하는 버스킹과 전통연희팀 푸리의 사물놀이, 7080 통기타 라이브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아울러, 별별마켓에서는 옛날교복체험, 달고나만들기, 전통놀이 등 체험 프로그램, 주민들이 직접 만든 야생화, 공예품, 농산물 판매와 먹거리 장터도 운영한다. 특히, 칠성면 나무인형조각자인 한명철 작가 특별전과 7080 별별락장 노래자랑을 개최해 모든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순영 칠성면 축제추진위원장은 “‘별별락장’은 별별 즐거움이 넘치는 장터란 뜻으로 가족과 함께 옛 시절의 향수와 즐거움이 있는 축제의 장에 함께 하길 바라며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성불산 산림휴양단지 생태체험 프로그램이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성불산 산림휴양단지는 4월 ‘봄맞이 미선나무 산림교육 프로그램’, 5월 ‘가정의달 숲 교육 체험프로그램’ 등 특색있는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성불산 산림휴양단지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4월 ‘봄맞이 미선나무 산림교육 프로그램’은 『미선아, 네가 있어 행복해!』 라는 제목으로, 40명이 참여해 미선나무 만개 시기에 맞춰 △미선나무 관찰 △미선향 오일체험 △묘목심기 등을 진행했다. 5월 ‘가정의 달 숲 교육 체험프로그램’은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아숲체험원·생태숲학습관·치유의숲 등 다양한 연령대의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추진했다. 이외에도 성불산 산림휴양단지는 △천연염색 △향초·비누만들기 △에코컵 만들기 △족욕 및 꽃차마시기 △우드버닝 △떡메치기 등 다양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며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성불산 산림휴양단지는 앞으로도 자체 프로그램 구성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원주시역사박물관 분관인 반곡역사관은 오는 6월 17일 1층 고향관에서 인문학 톡톡톡(Talk Talk Talk)을 운영한다. 인문학 톡톡톡(Talk Talk Talk)은 매월 넷째 주 토요일 다양한 분야의 인문학 전문가를 초빙하여 생활형 공감 토크쇼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6월에는 최은영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선임연구원을 초빙하여 ‘(탈)냉전과 난민: 우리에게 온 난민’이라는 주제로 한국사 속 우리와 조우한 난민과 관련된 내용을 들려줄 예정이다. 선착순 30명을 모집하며, 원주시역사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인문학 강좌를 통해 우리 역사 속 난민에 대해 알아보고 난민을 이해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