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안동시는 3.1절 제104주년을 맞아 28일(16:30) 안동시청 일원에서 만세재현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3.1절 만세재현행사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열린다. 광복회안동시지회가 주최하고, 안동청년유도회, 안동교회가 주관해, 거리행진, 대형태극기 행렬, 만세운동 재현, 기념식, 타종식 순으로 진행한다. 이날 참가자들은 전국 최초의 항일 의병인 갑오의병이 일어난 곳으로 알려진 안동시청 전정에 있는 독립운동기념석에서 출정식을 시작한다. 안동교회를 거쳐 웅부공원으로 가면서 104년 전 울려 퍼졌던 “대한독립 만세”를 다시 외친다. 손병선 광복회안동시지회장은 “안동은 우리나라 독립운동 발상지로서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독립유공자를 배출한 고장으로 많은 시민들이 자녀와 함께 참가해 그날의 열기를 체험하고 선열들의 정신을 되새겨보기를 기대한다”라고 당부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그날의 함성을 재현해 지역의 자랑스러운 독립운동과 나라 사랑 정신을 다시금 되새기는 시간이었으며, 기미년 우리 선조들이 몸 바쳐 지켜낸 고귀한 유산을 받들어 독립운동 정신을 이어가며 새로운 안동의 미래 100년의 대전환을 위한 주춧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정보화마을중앙협회가 2월 23일(목) 경북 문경시에 위치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3년 정보화마을중앙협회 제20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는 정보화마을중앙협회 임직원, 전국 245개 정보화마을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보화마을 Festa 2022 시상 ▲정보화마을 위원장 및 프로그램관리자 등 정보화마을 공로자 시상에 이어, ▲제19차 총회 결과 보고 ▲2023년도 사업 방향 관련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총회에서 정보화마을 활성화를 위한 정기적 워크숍 개최를 비롯해, 선진지 견학, 판촉망 확대를 위한 지역간 정보교류의 장 개설, 정보화마을의 법인화 등 정보화마을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경북은 정보화마을 Festa 2022 적극 참여상 부문에 대구・경북지회가 대상을 정보화마을 공로자 시상에 운영위원장 부문에 영주 풍기인삼마을, 프로그램관리자 부문에 청도 신도새마을발상지마을 등 4개 분야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정보화마을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보화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기하고 특산물 판매제고를 통해 소득증대와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여 202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예천군은 28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예천읍 한천체육공원에서 ‘2023 예천군 농업기계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첨단 농업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예천군이 주관하고 농업기계 사후 관리업체 9개사가 참여하며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SS기 등 대형 농업기계와 전동가위, 관리기, 경운기 등 중소형 농기계를 포함한 50여종을 전시‧시연한다. 뿐만 아니라 현장 구매와 상담도 진행하며 참여 업체에서는 행사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을 위해 업체별 특판 행사와 구매 혜택을 제공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한다. 특히, 여러 브랜드의 농업기계를 전시‧시연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 가격표시제로 공급 업체들간 공정한 경쟁 분위기를 조성해 농기계 선택의 폭을 확대한다. 이외에도 주 관람객이 농업인인 만큼 본격적인 영농기를 앞두고 인력난 해소를 위해 예천군 농촌인력지원 홍보관을 운영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제도와 농촌인력센터 이용 방법, 근로자 모집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권석진 농정과장은 “농업인들에게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농업기계의 조기 공급으로 노동력 절감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24일 오전 10시 예천스타디움에서 대회 D-100일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조직위원회 임원, 집행‧자문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추진 경과를 보고하고 그간의 준비과정을 꼼꼼히 살펴보고 앞으로 계획을 점검했다. 이어 D-100일 카운트다운 제막식과 함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세리머니가 펼쳐졌으며 이번 대회를 위해 리모델링 공사를 마친 예천스타디움도 견학했다. 설치가 완료된 초대형 LED 전광판과 오는 4월 준공을 앞둔 조명타워를 둘러보며 국제대회에 걸맞은 우수한 시설과 함께 명실공히 육상 스포츠 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예천의 청사진을 공유했다. 조직위원회는 잔여일수표시기를 예천스타디움에 설치해 주민들 관심을 유도하고 남본사거리에는 지역에서 처음 개최되는 국제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염원하는 홍보탑을 세울 계획이다. 김학동 조직위원장은 “제20회 아시아U20육상선수권대회를 통해 육상 스포츠 도시 예천군의 역량을 아시아 전역에 보여주겠다.”며 “세계 육상의 주인공이 될 어린 선수들의 노력이 좋은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100일간 계획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수원에서 있었던 한국 전쟁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수원 구 부국원에서 열린다. 수원시는 휴전 70주년과 수원시정연구원(수원학연구센터)의 수원학 구술총서 ③ '한국전쟁: 그 기억의 파편을 모으다' 발간을 기념해 6월 30일까지 전시회 ‘한국전쟁: 기억의 파편’을 개최한다. 수원은 한국전쟁 동안 북한·중공군과 남한·유엔군이 4차례나 번갈아 가며 점령과 탈환을 한 격전지다. 전쟁 초기에는 한강 방어를 위한 남한·유엔 연합군 지휘 본부가 있었고 전쟁 중에는 수원비행장이 있어 전략적으로 중요한 지역이었다. 수많은 전투와 폭격으로 수원화성을 비롯해 도시 대부분이 파괴됐고, 수원 사람들도 집을 떠나 피란을 가거나 목숨을 잃었다. 전쟁 후 수원 사람들은 삶의 터전을 잃었다. 그리고 수원에는 많은 피란민과 전쟁고아가 넘쳐났다. 아직도 화성 성벽에는 수많은 총탄 자국이 남아 있다. 전쟁의 흔적과 함께 수원 사람의 상처도 고스란히 남아 있다. 전시는 총 2부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수원과 수원 비행장을 중심으로 긴박했던 전쟁 과정을 재구성한 영상이 상영된다. 또 전쟁 피해자와 당시 수원의 모습을 담은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미리내도서관은 오는 3월 2일부터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단계별 영어 책가방 빌려보기’를 운영한다. 단계별 영어 책가방 빌려보기는 도서관에서 추천하는 다양한 영어그림책을 수준별로 나누어 대출해주는 서비스이다. 씨앗(초급), 줄기(중급), 꽃(고급) 등 총 3단계로 나눠 구성된 총 100개의 책가방에는 한 책가방 당 5권의 영어 원서가 들어있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면 미리내도서관 어린이자료실에 방문해 비치된 도서목록을 확인한 후 데스크에서 대출하면 된다. 대출 기간은 3주이며, 해당 도서는 일반 대출 권수인 6권에서 제외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양질의 영어 그림책을 통해 영어 실력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문화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미리내도서관은 오는 3월 2일부터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3년‘권장도서 빌려가방’대출 서비스를 운영한다. '권장도서 빌려가방'은 초등학교와 한국학교사서협회가 권장 및 추천하는 도서를 책가방에 넣어 대출해주는 서비스이다. 초등학교 저·중·고학년 3단계로 나눠 구성된 책가방에는 하나의 가방 당 5권의 도서가 들어있으며, '2022년 권장도서 빌려가방'을 포함해 총 200개의 가방이 준비되어 있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면 미리내도서관 어린이자료실에 방문해 게시된 목록에서 원하는 학년과 꾸러미 번호를 선택하면 된다. 대출 기간은 3주이며, 해당 도서는 일반 대출 권수인 6권에서 제외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지역 내 어린이들에게 연령별, 수준별 도서를 제공해 어린이들의 독서 능력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시흥시는 지역사회 어르신의 건강 증진과 인지 향상을 위한 ‘늠내건강학교’를 보건소 앞마당에 조성한 어르신 생활건강증진 광장에서 3월부터 시작한다. 어르신 생활건강증진 광장은 문체부가 주관한 ‘공공디자인으로 행복한 공간 만들기’ 공모사업으로 조성됐다. 이를 활용해 지역 어르신들의 일상성 향상, 인지건강 강화, 소통·교류 활성화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인 늠내건강학교를 운영한다. 늠내건강학교는 오는 3월 6일에 시작해 연말까지 매주 월, 수, 금 9시 30분~11시에 운영된다. 대상은 만 65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기수 당 4개월간 20명씩 참여할 수 있다. 어르신들에게 선보일 프로그램은 ▲활력을 되찾는 ‘건강운동교실’ ▲놀이를 통해 본인을 표현·신체활동을 통해 건강까지 증진시키는 ‘나리꽃방’ ▲노년기의 불규칙하고 불균형한 영양을 개선하는 ‘요리교실’ ▲동심을 상기시키고 옛 청춘시절 감정을 환기시키는 ‘전통놀이 및 늠내 청춘극장’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시 관계자는 “작년에 많은 어르신이 늠내건강학교에 참가해 인지건강 및 신체건강이 향상되고 즐거워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꼈다. 올해도 다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시흥시는 ‘기록’을 주제로 한 '3월 사람책 라운드테이블'을 오는 9일부터 시흥시중앙도서관에서 운영한다. 사람책 라운드테이블은 매월 주제와 관련한 다양한 사람책의 이야기를 듣고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3월 주제는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그 순간을 기록하는 사람책의 노하우와 이야기를 통해 시민들도 일상의 사소한 기쁨을 기록하면서 다채로운 시간을 만끽할 수 도록 구성했다. ▲3월 9일 1인 매거진 편집장의 기록예술 이야기를 시작으로 ▲17일 주부의 운동 기록 이야기 ▲23일 시인의 집필 이야기 ▲30일 기록을 통해 내면을 돌보는 청년 이야기를 시민들과 나눌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의 사람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회차별로 10명까지 선착순 신청이 가능하며,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시민 누구나 무료 참여가 가능하다. 시흥시중앙도서관 관계자는 “기존에 일방적인 지식을 전달하는 강연과 달리 서로가 소통을 통해 함께 만들어가는 사람책 라운드테이블은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로 시민들과 지속적으로 만남을 이어갈 수 있는 창구가 되겠다”며 많은 시민의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시흥시의 대표축제인 ‘시흥갯골축제’가 지난 23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23년 제11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시상식에서 ‘관광축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은 지난 2013년부터 개최돼 올해로 11회를 맞이했다. 지역축제 콘텐츠 산업에 크게 이바지한 지역 축제를 선정해 축제 콘텐츠 산업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한국의 지역축제가 세계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 만든 시상식이다. 또한, 축제 관련 산업계·학계의 전문가와 축제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들로 구성된 순수 민간단체가 주축이 돼 평가를 진행함으로써 축제의 규모보다는 콘텐츠가 우수하거나 발전 가능성이 큰 축제를 선정하고 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지난해 3년 만에 대면 개최된 제17회 시흥갯골축제는 국내 유일의 내만 갯골을 품은 갯골생태공원의 환경적 특성을 살린 ‘세상에서 가장 큰 생태예술놀이터’라는 주제로 갯골이라는 자연에서 쉬고 배우며 즐기는 다양한 생태·예술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자연을 만나고 즐기는 축제, 시민과 함께 만들고 성장하는 축제, 환경을 생각하는 축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