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의정부시 가재울도서관은 2023년 상반기, 지역아동센터와 함께하는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찾아가는 지역아동센터 연계 프로그램은 푸른학교 두레교실, 희망지역아동센터, 함께지역아동센터 3기관이 참여하며, 독서 강좌뿐만 아니라 만들기 강좌까지 함께한다. 푸른학교 두레교실과 진행하는 ‘알록달록 독서논술’은 책을 읽고 다양한 작품활동을 함께하는 통합적 독서 활동으로 비판적 읽기와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 논리적 표현능력을 향상할 수 있다. 희망지역아동센터와 함께하는 ‘생각을 그리는 독서★창의논술’은 인간의 본성을 다루는 ‘인성’과 창의력을 일으킬 수 있는 ‘상상’, 그리고 다양한 분야의 지식 습득이 가능한 ‘과학’, 3가지 주제의 도서를 선정해 ‘듣는 독서’, ‘보는 독서’, ‘생각하는 독서’와 같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책과 함께하는 재미있는 경험을 선사한다. 함께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하는 ‘나도 건축가!’는 건축·역사·과학이 융합된 체험 수업으로 과거의 건축물과 미래의 건축물까지 건축물이 가지는 역사, 기술, 과학적 특징에 대해 알아보고 해당 건축물의 키트를 직접 만들어보는 건축과 역사, 과학기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울주군 군립도서관 3개소(선바위도서관, 옹기종기도서관, 천상도서관)가 유아와 어린이, 청소년 및 성인을 대상으로 상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주민의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과 건강한 취미생활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도서관별 운영 강좌는 △울주선바위도서관 ‘마인드스포츠 올림피아드 체스 입문’, ‘유쾌하게 오뒷세이아 읽기’ 등 14개 강좌 △울주옹기종기도서관 ‘그림책 공예교실’, ‘나를 위한 선물, 에세이 쓰기’ 등 13개 강좌 △울주천상도서관 ‘창의력 대장 과학실험실’, ‘식물을 그리는 보타니컬 아트’ 등 9개 강좌다. 지역주민의 평생 학습 지원을 위해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교재비 등은 본인 부담이다. 신청 접수는 울주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접수 기간은 울주선바위도서관은 다음달 3일 오전 9시부터, 울주옹기종기도서관은 2일 오전 9시, 울주천상도서관 2일 오전 10시부터 접수한다.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경기도 여주시 관광체육과 도예팀은 여주 도자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도자 산업 육성과 활성화를 위해 2월 2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3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 참가해 여주 도자기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여주시 홍보관 주제는 ‘비바! 여주!’이다. 미국의 색채 연구소 팬톤(Pantone)이 발표한 2023년 올해의 컬러인 비바 마젠타를 활용해 꾸며졌다. 비바(viva)는 ‘만세’를 뜻하는 이탈리아어로 잘하고 있다는 격려의 의미를 담고 있는데 코로나19와 경기침체 속에서도 여주 도자기의 명맥을 잇기 위해 고군분투 중인 여주 도자업체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여주 도자기를 구매하는 분들에게 즐거움과 활력을 전하길 바라는 염원을 담아 기획했다. 여주 도자기 홍보관은 ▲조선백자 달항아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항아프로젝트 ▲그래피티 스트리트 아티스트 ‘정크하우스_스톰’(Junkhouse_Storm)과의 아트 콜라보 한정판 ▲엄격히 선정한 셀력션 라인 ▲여주 도자기 퍼블릭마켓 우수상품 ▲여주 관내 4개 업체(그루, 기억도자기, 세라믹몽, 솔솔푸른솔) 판매관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우리는 조선이 독립한 나라임과 조선 사람이 자주적인 민족임을 선언한다.” 민족대표 33인이 태화관에 모여 독립선언서를 낭독했던 1919년 그날, 수천 명의 인파 역시 ‘이곳’에 운집해 목이 터져라 “조선 독립 만세”를 외쳤다. 종로구가 오는 3월 1일 대일항쟁기 독립운동의 시작점인 ‘탑골공원’에서 '제104주년 3.1절 기념식 및 탑골공원 성역화 범국민추진위원회 발기인대회'를 개최한다. 탑골공원은 서울 최초의 근대식 공원이자 조선시대 불교문화 걸작품으로 꼽히는 서울 원각사지 십층 석탑이 자리한 장소다. 무엇보다 이곳에서 시작된 3.1만세운동의 물결이 서울을 넘어 전국으로 퍼지면서 독립운동의 시발점이 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지닌다. 종로구는 이처럼 기미독립선언서를 낭독한 곳으로 대한민국이 독립국임을 전 세계에 명명백백히 알린 ‘탑골공원’이 가진 역사적 가치를 환기하고 전 국민적 관심을 높이려 이날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 이에 오는 3월 1일 오후 2시부터 불교, 개신교, 천주교, 유교, 원불교, 천도교, 민족종교협의회를 포함한 7대 종단이 함께하는 제104주년 3.1절 기념식과 탑골공원 성역화에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성남도시개발공사에서 운영하는 수정도서관은 제104주년 3.1절을 맞아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오는 27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과 함께하는 행사로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으로는 희망을 담은 글을 종이에 적은 후 대형 천에 붙여 태극기를 만드는 ‘함께 만드는 대형 태극기’ 체험이다. 이는 시민들과 함께하는 의미 있는 참여 행사로 수정도서관 이용자라면 2층 로비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정도서관 3층에서는 독립운동 관련 주요 사진 20점이 전시된다. 이번 사진전은 ‘광복회 성남시지회’의 협조를 받아 마련됐으며 3.1운동의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또 북·영상 큐레이션도 운영하며 ▲ 3.1운동 일기 ▲대한 독립 만세 ▲하늘은 부끄럽게 푸릅니다 ▲봉오동 전투 등 총 30점의 책과 영상을 추천 및 소개한다. 공사 정건기 사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이번 기념행사가 3.1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면 바란다”고 전했다.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양주시는 오는 3월 1일 오전 10시 광적면 가래비 3.1운동 기념공원에서 제104주년 양주 가래비 3.1운동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래비 3.1 운동 순국기념사업회(회장 이채용)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일제의 식민통치에 저항하다 희생된 백남식·이용화·김진성 열사 등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3.1운동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독립유공자 유족, 보훈단체 관계자, 유관기관장, 시민, 학생 등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은 국민의례, 헌화, 독립선언문 낭독, 추념사, 기념사, 3.1절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된다. 기념식 이후에는 양주시립합창단의 합창 공연과 함께 양주 가래비 3.1운동 당시 상황을 재현한 뮤지컬 공연 ‘반드시 이룬다’, 거리 만세 행진 등 다양한 퍼포먼스가 열려 시민들에게 애국심을 고취시키고 올바른 보훈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등으로 취소됐던 3.1절 기념행사가 4년 만에 개최된다”며 “민족의 자주독립 정신을 계승·발전하고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역사를 되새기는 자리에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지난 25일 꿈누리카페 백운밸리점에서는 의왕시 청소년을 대상으로‘꿈누리시네마’를 운영했다. ‘꿈누리시네마’는 인근에 영화관이 없는 의왕시 관내 청소년에게 접근성 높은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백운밸리점 ‘꿈누리시네마’는 가족의 의미와 생명의 가치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따뜻한 감동의 영화 ‘브로커’를 상영했다. ‘꿈누리 시네마’는 영화 포스터 부착, 티켓 발부, 매점 등을 꾸며 실제 영화관에 온 듯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사전조사로 상영작을 선정해 청소년의 호응을 이끌었다. 참여 청소년들은 “오로지 청소년을 위한 여가문화 공간을 즐길 수 있고, 비용부담도 덜어 기쁘다”, “영화 감상을 하며 친구와 문화 공감대를 형성하고 서로 소통하니 더욱 즐겁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청소년들의 문화적 욕구 해소와 교류의 장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청소년 전용 영화관은 꿈누리카페 오전점, 내손점, 백운밸리점 총 3개 지점에서 연중 운영 중이다.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꿈누리카페 오전점은 청소년동아리 ‘꿈누리띠네’오리엔테이션을 지난 25일 진행하며 2023년 동아리의 첫 시작을 알렸다. ‘꿈누리띠네’는 베이킹에 흥미가 있고 진로를 찾고자 하는 14세~24세 청소년이 참여해 매월 정기적인 베이킹 활동과 더불어 지역 축제 참여 및 기획, 역량강화교육 등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진행한다. 이날 단원들은 자기소개와 2023년 동아리 운영방안 및 수요조사를 진행하고, 조를 이뤄 ‘황치즈 비스코티’베이킹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반죽을 만들고 오븐에 굽는 동안 신규 단원은 코인노래방, 다트게임 등을 체험하며 다양한 카페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하는 시간을 가졌다. 꿈누리띠네 신규단원은 “베이킹 관련 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되면서 베이킹동아리를 알아보고 신청하게 됐는데, 만들어보고 싶은 빵도 자유롭게 만들고, 동아리 연합활동과 친목활동을 경험할 수 있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한편 꿈누리카페는 의왕시청소년재단 의왕시청소년수련관에 소속된 청소년 전용 복합문화공간으로 14세부터 24세 청소년이면 누구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고천점, 오전점, 내손점, 백운밸리점 총 4개의 지점이 운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소속 꿈누리오케스트라가 지난 25일 청소년 단원 35명을 대상으로‘오리엔테이션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지난 15일 진행된 공식 오디션에서 합격한 신규 단원과 기존 단원이 모여 새로운 오케스트라 자리배치와 활동규정, 연간 활동에 대해 설명하고, 이어 단원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관계형성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했다. 꿈누리오케스트라는 지역을 위한 다양한 공연활동으로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을 전파하기 위해 매주 토요일 정기연습을 진행하고 있으며, 다가오는 5월, 제3회 의왕시 청소년의 날 행사에서 첫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2014년 지역문화진흥법 제정 이후 ‘지역별로 특색 있는 고유의 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도시가 지역문화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와 관련한 다양한 정부 정책과 지원사업이 쏟아지고 있지만, 서울을 둘러싼 경기도 위성도시들은 유사한 도시 문제와 상대적으로 부족한 역사‧전통의 특성이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문화콘텐츠를 생산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재)용인문화재단은 경기권 11개 도시(광명, 군포, 남양주, 성남, 수원, 양평, 용인, 의왕, 의정부, 하남, 화성)와 함께 위성도시의 문화적 한계와 특화전략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24일 기흥구 동백동에 위치한 용인문화도시센터에서 ‘제1차 문화도시 아젠다 포럼’을 개최했다. '위성도시에서 문화로 살아남기'라는 주제 아래 진행된 이번 포럼에서는 도시의 고유성을 해석하는 관점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주요 의견이 제기됐다. 발제를 시작한 용인시정연구원의 이학준 부연구위원은 지역주민의 문화예술 소비 특성 분석을 통한 도시 특성을 바라보는 새로운 해석의 필요성을 언급했고, 이어 감자꽃 스튜디오의 이선철 대표는 지역 문화공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