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어려운 이웃들의 안녕을 살피는 중랑구의 “안녕하세요” 우리동네돌봄단이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구는 27일 오전 구청 지하대강당에서 ‘2023년 “안녕하세요” 우리동네돌봄단’의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는 돌봄단 구성을 위해 지난 1월 공개 모집을 실시했으며, 지역사회에 관심이 많고 자원봉사나 사회복지 증진에 열의를 가진 주민 총 92명이 선정됐다. 앞으로 돌봄단은 매주 1회 이상 전화나 방문으로 고독사 위험 가구, 사회적 고립 가구 등의 안부를 확인하고 도움이 필요한 경우는 동주민센터나 민간 기관으로 연계하는 역할을 맡는다. 참여자들은 이날 발대식에서 지역사회의 촘촘한 안전망 구축과 중랑구의 어려운 이웃들을 돌보는 임무에 성실하고 충실히 임할 것을 선서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웃들을 돕겠다는 마음 하나로 모여주신 우리동네돌봄단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 앞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따뜻한 사랑을 베풀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중랑구는 3.1운동 104주년을 맞아 오는 3월 1일 오전 11시 망우역사문화공원 내 이태원묘지 무연분묘합장묘역(유관순열사 합장묘)에서 '제104주년 3.1절 나라사랑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와 광복회 중랑구지회 공동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50여 명의 주민들이 함께 참석하는 가운데 3.1운동의 역사와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사랑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 장소인 망우역사문화공원은 유관순 열사, 3.1운동을 이끈 민족대표 33인 중 만해 한용운, 오세창을 비롯해 독립운동가 문일평, 방정환 등 수많은 애국지사들이 잠들어 계신 곳으로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선조들의 헌신을 되새겨 볼 수 있는 역사적 의미가 있는 곳이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류경기 중랑구청장, 유연승 광복회장, 주민대표의 독립선언서 낭독, 기념사 및 3.1절 노래 제창, 헌화와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많은 애국지사들이 영면해 계신 망우역사문화공원에서 독립운동의 정신을 되새기는 나라사랑 기념식을 진행하게 되어 뜻깊다”며 ”이번 기념식을 통해 우리 선조들의 단결과 화합, 숭고한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은평구는 지난 24일 ‘2023년 성인문해교육 늘배움학교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졸업식은 초·중등 학력 인정 과정 이수한 초등 16명, 중등 6명 총 22명 학습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은평구 교육문화국장 축사 시작으로 졸업영상 상영, 서울특별시교육감 명의 학력인정서 수여, 우수학습자 시상, 재학생 송사, 졸업생 답사, 문해교사가 보내는 응원의 편지 낭독 시간을 가졌다. 강정애 재학생 대표 졸업자는 “과거 알파벳을 알지 못해 가전제품 AS 신청할 때 시리얼 번호를 읽어주지 못해 난감한 일이 많았지만 늘배움학교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용기와 힘을 얻었다”며 “졸업생 모두 포기하지 않고 졸업할 수 있어 축하하고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계수 중학 과정 졸업자는 “선생님들께 배웠던 소중한 가르침과 같은 반 학생들과 즐거운 추억이 아직도 생생하다”며 “시간이 주어졌을 때 모두 열심히 배워 하고 싶은 것을 마음껏 누리자”고 말했다. 학습관은 2011년 비학력 과정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초등 1개, 중등 3개 총 4개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졸업생 144명을 배출했다. 서울특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충남아산FC가 오는 3월 1일 오후 4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우승 후보 김천상무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3 1라운드 홈 개막전을 갖는다. 김천은 리그 유력 우승 후보로 모두가 경계하는 팀이지만 충남아산도 만만한 팀은 아니다. 충남아산은 이번 시즌을 위해 외국인과 리그 베테랑 선수들을 영입해 구단 전력을 보강했으며,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계승하는 거북선 등껍질 패턴에 무게·신축성 등 기능성을 더한 유니폼을 제작·착용한 선수단은 단단한 경기력을 선보이겠다는 의지가 가득하다. 충남아산은 홈 개막전 입장 관중을 위해 65인치 TV, 휴대전화, 태블릿, 전기밥솥 등 푸짐한 경품을 준비했으며, 장외에서는 활쏘기 체험과 선수 팬 사인회, 에어볼 이벤트, 마술쇼, 버블쇼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홈 개막전 입장권은 성인 3,000원, 청소년 1,000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구단 누리집과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2023년 당진문화재단이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당진문화재단은 창립 10주년을 맞아 2월 23일 오후 7시부터 문화공감터에서 시민들과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와 당진 문화진흥 공모사업 신청 설명회를 가졌다. 아울러 10주년 새로운 비전과 추진 목표를 설정하고, 공정한 자세로 업무를 처리하기 위한 윤리·인권경영 선포식도 함께 열었다. 당진문화재단은 지난 12월 전국지역문화재단 가운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 한 바 있어, 올해는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는‘문화예술로 변화하는 당진 문화공동체의 허브’라는 비전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5대 정책사업과 72개의 세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5대 정책사업에는 첫 번째, 시민문화향유를 높일 수 있는 장르별 기획공연 및 기획전시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국립발레단 교육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문화정보서비스, 문화배려계층지원, 문화도시조성 등 시민 중심의 미래지향적인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시민문화향유지원’이다. 두 번째는 ‘시민문화활동지원’으로 전문예술인과 생활예술 저변확대를 위한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당진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24일 당진시 송악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제4회 요리조리 아이COOK! 어린이 급식 요리경연대회인‘요리 속 레인보우’의 본선 및 시상식을 진행했다. ‘요리조리 아이COOK!’ 어린이 급식 요리경연대회는 2017년 레시피 공모전을 시작으로 2020년부터 요리경연대회로 발전해 온 행사로 관내 어린이 급식에 관심이 많은 참가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식재료 활용법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어린이 기호도는 물론 어린이 급식소에서 사용 가능한 레시피를 개발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어린이 급식소원장, 조리사, 교사 등 예선을 통과한 총 12인이 참가했으며 어린이들에게 소개하고 싶은 컬러푸드를 주제로 경연을 펼쳐 심사위원으로는 백영옥(송주당 우리술 연구소장), 박성희(전통음식연구가), 정상윤(혜전대학교 호텔조리계열 겸임교수)가 참가해 전문성을 더했다. 이날 비타청볶음과 꼭꼭 숨모찌(고구마 과일모찌)를 개발한 정미어린이집의 김나래 교사가 영예의 당진시장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또한 △최우수상(혜전대학교 총장상) 별숲어린이집 전명숙 교사, 복운어린이집 조성분 조리사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당진시가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4일부터 23일까지 매주 화요일, 목요일 총 4회에 걸쳐 아동들을 대상으로 원예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드림스타트는 수급자, 차상위,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의 만 12세 이하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 및 가족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원예 치유 프로그램은 △그림책과 함께하는 꽃꽂이 △환경교육과 함께 하는 재활용을 이용한 테라리움 만들기 △프리저브드를 이용한 내 얼굴 꾸미기 △아이들과 함께 만드는 자동화 정원 가드닝 등을 내용으로 매그놀리아플라워 강영희 대표의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원예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꽃을 이용해 만들기를 하면서 소근육을 발달시키고 표현력 및 창의력 향상하고 아동 본인에게 칭찬언어, 친구들에게는 격려의 언어, 가족과는 사랑의 언어를 나눔으로써 등 정서 치유도 함께했다. 원예치유 프로그램 체험에 참여한 아동은 “친구들과 함께 모여 꽃을 이용해 정원 가드닝을 만드는 과정과 완성되는 모습을 통해 우리만의 정원을 만들 수 있어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전국 실버․장년 야구인들을 위한 서산시장배 한국 시니어 야구대회가 오는 4일 서산시 잠홍 야구장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28일 시에 따르면 서산시야구소프트볼협회와 사단법인 한국시니어-실버야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지자체 순회로 열리며, 서산시에서 처음 열린다. 대회는 실버부(8팀), 장년2부(5팀), 장년3부(12팀), 장년4부(6팀) 총 31팀이 대회에 참가해 2월 25, 26일 예선전을 치렀다. 오는 3월 4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5일까지 본선 및 준결승, 결승전을 하게 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국민 100세 시대를 맞이하면서 시니어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 이번 대회를 개최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시니어 야구 동호인들이 마음껏 경기를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개회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 윤만형 서산시체육회 회장, 충남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 사단법인 한국시니어 실버야구협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이완섭 서산시장의 환영사와 시구가 있을 예정이다.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은 27일부터 이틀간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300명을 대상으로 진천군농산물유통지원센터와 함께 ‘로컬푸드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현재 군은 정부의 혁신 선도과제로 추진되는 ‘지역단위 푸드플랜’을 수립 중에 있다. 해당 계획은 지역 내에서 농산물의 생산·가공·유통뿐만 아니라 소비·식생활·복지·폐기 등 먹거리와 관련된 모든 분야를 통합 관리하는 종합 플랜을 의미한다. 이번 행사는 푸드플랜 수립의 일환으로 관내 7개 읍·면별 대한노인회 분회, 경로당을 이용하는 먹거리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석한 송기섭 진천군수는 28일 (사)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지회장 박승구)를 찾아 진천군농산물유통지원센터(센터장 이성종)와 함께 진천산 먹거리로 구성된 밀키트와 농·축산물을 전달했다. 송 군수는 “이번 행사가 진천군 푸드플랜 수립의 완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진천군농산물유통지원센터를 통해 지역의 우수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지속적으로 공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음성향교는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28일 음성향교에서 춘계석전대전 행사를 개최했다. 석전대전은 중요 문화재 제85호로 성현의 얼을 되새기고 유도 정신을 높이기 위해 공자를 비롯한 선성(先聖)과 선현(先賢)들에게 올리는 제사 의식이다. 석전대제는 춘계와 추계로 나뉘어 매년 음력 2월과 8월 상정일(上丁日)에 거행되며, 성균관을 비롯한 전국의 향교에서도 일제히 봉행한다. 석전대전 절차는 영신례(迎神禮), 전폐례(奠幣禮), 초헌례(初獻禮), 공악(空樂), 아헌례(亞獻禮), 종헌례(終獻禮), 음복례(飮福禮), 철변두(徹邊豆), 송신례(送神禮), 망료(望燎)의 순서로 진행된다. 음성향교는 조선 명종 15년(1560년)에 음성현 석인동(석인리)에 창건했다가 1592년 임진왜란 때 병화로 소실된 뒤 인조 25년(1647년)에 현재의 위치로 옮겨 오늘에 이르고 있다. 지난 1981년 12월 26일 충청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됐으며, 대성전, 명륜당, 동·서재로 구성돼 있다. 박노학 음성부군수는 “석전대전은 정이 메말라가는 현대사회에 어르신을 공경하고, 사라져가는 우리 역사 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