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파주중앙도서관은 3월 7일부터 12월 말까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도서관 견학 프로그램인 ‘책 읽어주는 도서관’을 재개한다. 프로그램은 연령별 맞춤 도서관 이용 교육과 예절교육, 책 읽기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 등으로 최대 2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방학 기간을 제외한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파주중앙도서관 1층 어린이실에서 진행되며 화요일과 목요일은 담당 사서와, 수요일은 어린이도서연구회 파주지회에서 자원봉사자와 함께한다. 사서와 자원봉사자가 읽어준 책들은 도서관 내에 전시돼 시민들과 공유될 예정이다. 기존에는 주 2회로 진행됐으나 보다 많은 기관에 참여 기회를 주기 위해 올해부터는 주 3회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에 로그인해 견학 가능 날짜를 확인·선택한 후, 공개자료실에서 견학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인숙 파주중앙도서관장은 “책 읽어주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역교육기관들과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아이들이 도서관에서 공공시설을 이용하는 방법과 예절을 배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파주시립예술단은 3월 9일 오후 7시 30분 솔가람아트홀에서 올해 첫 정기연주회인 ‘봄이 오나 봄’을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파주시립예술단의 연주로 따스한 봄의 기운을 전하고자 한다. 무대는 봄바람 같은 마드리갈과 현대합창, 싱그러운 봄햇살 같은 사랑의 노래, 봄에 더욱 서정적인 한국가곡, 봄의 기쁨을 노래하는 대중가요 등 여섯 무대로 이뤄진다. 이날 공연은 파주시립예술단의 상임지휘자 정성욱씨가 지휘를 하고, 세계에서 극찬을 받으며 다채로운 연주로 주목받고 있는 소프라노 강혜정씨와 파주시립예술단원들이 함께 호흡을 맞춘다. 김지숙 문화예술과장은 “시립예술단의 공연을 통해 추운 겨울을 지나 따뜻한 봄이 오는 희망의 메시지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파주시는 3월부터 7월까지 격주 수요일 혜음원지 방문자센터에서 2023년 임원경제지 학교의 첫 번째 프로그램인 ‘서유구 학당’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임원경제지』 원문을 강독하는 ’서유구 학당‘은 ▲1강 임원경제지 왜 저술했는가('서문') ▲2강 서양악기로 연주한 우리음악('유예지') ▲3강 조선선비의 화초 가꾸기('예원지') ▲4강 조선시대 인문학 하이킹('이운지') ▲5강 정조지 익히기('정조지') 총 5강으로 구성되며, 임원경제연구소 소속 연구원들이 직접 강의한다. 먼저 ’1강 임원경제지 왜 저술했는가‘에서는 서유구가 어떠한 한 자세로 이 책을 저술했는지를 알기 위해 문장론을 살피고 서문 몇 종을 강독한다. ’2강 서양악기로 연주한 우리음악‘에서는 '유예지' 중 “양금자보” 강독을 통해 전통적인 교양인이 몸이 익힌 육예(의례, 음악, 활쏘기, 전차몰기, 글쓰기, 산학)와 서양악기 양금의 연주법 및 음악이론을 살펴본다. ’3강 조선선비의 화초 가꾸기‘에서는 '예원지' 속 화훼가꾸기의 총론과 각론 중 몇 종을 강독하면서 저자의 화훼철학을 알아보며, ’4강 조선시대 인문학 하이킹‘에서는 '이운지'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문경시와 문경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찻사발공방 전시관 “갤러리 문경”(점촌1길 14-6번지)에서 '봄맞이 전시 기획전-다시봄'을 운영한다. 찻사발공방 활성화와 주민홍보를 위해 기획된 이번 전시는 전통그림, 전통도자기, 한지공예의 특징 등에 대해 알 수 있으며 지인공방의 한지공예, 빚담협동조합의 도자기, 심천 이상배 작가의 소장 작품 등이 전시되어 있다. 전시 운영은 02.07.(화) ~ 03.04.(토) 12:00~17:00까지 일,월을 제외하고, 상시 운영된다. 이번 주말 전시가 마무리되니, 아직 방문하지 못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바란다. 찻사발공방은 호서로 5번지 일대에 작년 10월 개관하여 다양한 전시와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문경 시민이나 관광객 모두 무료로 관람 및 체험할 수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 소개 등은 문경시 도시재생지원센터 블로그를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작품 등을 구경하고 싶다면 문경 광부아트갤러리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 문경시도시재생지원센터 박정호 센터장은‘원도심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양구백자박물관은 도자예술 활성화를 위해 단국대학교, 한국통가마협회, 제주 옹기전수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오늘(28일) 오후 2시 양구백자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정두섭 양구백자박물관장, 박종훈 단국대학교 전통도예연구소장, 김재인 한국통가마협회 회장, 김정근 제주옹기전수관 관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자예술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한다. 이번 협약으로 도자예술에 대한 공동 연구와 교류를 통한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고, 도자예술에 관련된 자료, 기술을 공동 연구하며 필요시 전시, 학술대회 등을 공동으로 개최하여 각 기관의 상호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양구백자박물관과 단국대학교, 한국통가마협회, 제주 옹기전수관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양구백토마을에서 한국 전통 가마인 통가마를 활용한 가마 번조 작업을 실시했으며, 오늘(28일) 가마 요출 작업과 요출된 작품을 양구백자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전시한다. 정두섭 양구백자박물관장은 “각 기관과의 교류를 통해 도자 발전과 활성화는 물론, 양구백토마을과 양구백자박물관 운영을 활성화하여 관람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제104주년 3.1절 기념 삼척보통학교 4.15독립만세운동이 오는 3월 1일 삼척에서 후손들의 목소리로 재현된다. 삼척보통학교 4.15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는 1919년 3월 1일 만세운동의 정신을 이어받아 삼척보통학교(현재의 삼척초등학교) 전교생이 4월 15일 교정에 모여 독립만세를 외친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3.1 정신을 선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척보통학교 4.15독립만세운동 기념사업회(회장 류재호)의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내빈, 보훈가족, 초·중·고등학생, 학교동문,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먼저 오전 10시 삼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3.1운동 만세기념비 헌화 및 분향 후 상공회의소, 삼척우체국 앞, 삼척의료원, 삼척문화예술회관까지 대한독립만세를 제창하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시가지 행진을 한다. 특히, 우체국 사거리에서는 삼척보통학교 4.15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가 연극 형식으로 진행된다. 제104주년 3.1절 기념식은 오전 11시 20분부터 삼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며, 3.1독립선언서 낭독과 3.1절 노래제창 및 만세제창 등으로 진행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강원일보가 주최하는 제24회 3.1절 삼척시민 건강달리기 대회가 오는 3월 1일(수) 13시 삼척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3.1운동 만세정신을 건강한 시민운동으로 계승하고, 건강한 육체 함양을 통한 건강한 정신, 건강한 사회 만들기 운동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약 7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13시 삼척시청 앞 광장에서 출발하며 삼척시청 앞 광장, 홈플러스, 고속버스터미널, 선한이웃병원, 삼척교, 삼척역, 삼표시멘트, 삼척여고, 고속버스터미널, 홈플러스, 삼척동해태백산림조합, 삼척시청 앞 광장으로 이어지는 5km 코스로 진행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달리기 대회를 통해 삼척시민이 화합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참가 인원들의 지역 소비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원주시 평생교육원 학습관은 '웰에이징(well-aging) 프로그램' 및 '수지침&뜸 교실' 등 건강 관련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웰에이징(well-aging) 프로그램'은 시니어 운동 강의, 치매예방 트레이닝, 아름다운 마무리 웰다잉 등 총 3개 강좌로 운영된다. 주민등록상 65세 이상 원주시민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학습관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다. 셀프건강관리 '수지침&뜸 교실'은 수지침의 이론 및 뜸 뜨기 등의 실습을 병행할 예정이다. 18세 이상 원주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원주시교육강좌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수강료는 3개월 과정 총 6만 원이다. 두 프로그램 모두 3월 13일부터 17일까지 신청하면 되며, 4월부터 6월까지 주 1회 2시간씩 총 12회 운영된다. 학습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행복하고 건강하게 나이들기 위한 준비는 물론 보다 향상된 삶의 질을 영위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원주시립합창단의 2023년 첫 정기연주회가 오는 3월 3일 치악예술관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정남규 상임지휘자의 지휘 아래 노르웨이 작곡가 올라 야일로(Ola Gjeilo)의 미사곡과 괴테의 시를 비롯한 여러 나라의 사랑 노래들을 선보인다. 공연의 전반부는 올라 야일로가 노르웨이의 오로라를 보고 영감을 얻어 작곡한 SURISE(일출) 미사곡을 현악 앙상블과 함께 노래한다. 이어, 후반부에서는 괴테와 김남조 시인의 사랑의 시를 각색한 자곡가 박나리의 창작곡과 외국의 사랑 노래로 봄의 아지랑이 같은 따스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주회에는 국토방위에 노고가 많은 군 장병들을 특별히 초대해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원주시립합창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원주시민들이 새로운 생명이 싹트는 봄의 초입을 희망차게 시작하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금천문화재단은 3월 1일부터 31일까지 금나래갤러리에서 금천의 역사를 한 자리에서 만나는 특별전시 ‘금천 다시, 봄’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1995년 3월 구로구에서 분구한 금천구의 생일을 기념해 열린다. ‘아카이빙(기록 저장)’이라는 큰 틀 안에서 서울의 막내 자치구인 ‘금천구’의 과거부터 현재를 사진으로 만날 수 있다. 금천문화재단은 전시에 앞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주민센터, 문화체육센터 등으로 찾아가 구민이 기억하는 금천의 이야기를 직접 들으며, 금천구의 변천사를 알아볼 수 있는 기록물 등 관련 자료를 수집했다. 특히 이번 전시는 주민이 간직해오던 개인의 기억을, 금천구의 사회적 기억으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사진, 동영상, 필름, 구술자료 등 금천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사적 자료와 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공적 자료가 모여 금천만의 고유한 이야기로 재탄생했다. 여기에 더해 금천구를 작업 대상으로 삼거나 금천구에서 꾸준히 작업해 온 작가 8인(권해원, 김서량, 김지욱, 노기훈, 박윤주, 오민수, 임흥순, 허태원)의 작품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