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고양특례시 도서관이 3월부터 12월까지 고양시립도서관 10개관이 연합으로 진행하는 어린이독서클럽 ‘꼬북클럽(GO! BOOKCLUB)’을 운영한다. 꼬북클럽은 어린이들이 좋은 책을 읽는 습관을 생활화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소속감과 공동체성을 가지는 독서 동아리다. 프로그램은 기존 강사 중심의 독서 수업과 담당 사서와 독서토론 강사가 함께 운영한다. 어린이들은 기획된 커리큘럼에 따라 선정된 책을 읽고 ▲ 1단계 자유 글쓰기 ▲ 2단계 책 내용을 바탕으로 글쓰기 ▲ 3단계 책으로 생각 넓히기 등 토론과 글쓰기 중심의 수업에 참여하며 된다. 어린이들의 모든 활동은 글, 사진, 영상 등의 콘텐츠를 담아 꼬북클럽 웹매거진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사단법인 땡스기브(문화체육관광부 소속 비영리단체)가 협력기관으로서 커리큘럼 구성, 웹매거진 관리, 강사 파견 등 공동 기획에 참여한다. 일정은 3월부터 12월까지 월 1회 도서관별 대면 수업, 6월 낭독극 진행, 7월 고양시립 도서관 연합 작가와의 만남, 9월 1일~3일 고양시에서 열리는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 행사 참가가 계획되어 있다. 꼬북클럽은 각 도서관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고양특례시가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를 기념해 다양한 책의 도시 연중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이색적인 독서모임을 추진해 화제다. 책을 읽어야겠다고 생각하지만, 막상 실천하기는 쉽지 않다. 독서모임에 가볼까 싶지만, 매번 책을 읽고 가야 한다는 부담감이 앞선다. 이처럼 책 읽기에 부담감을 느끼는 사람들을 위해 친한 사람들의 사적 모임을 독서모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수상한 독서모임'이 생겨 눈길을 끌고 있다. '수상한 독서모임'은 오는 4월부터 8월까지 5개월간 매월 2팀을 선정해 총10회 진행된다. 독서 리더와 모임을 매칭하여 이루어진다. 신청은 20세 이상 4~9인으로 구성된 사적모임(친구, 동창, 학부모, 직장동료 등)으로 도서관, 카페, 스터디룸 등 오픈된 장소를 섭외할 수 있어야 한다. 독서 모임은 매월 1일부터 7일까지 다음 달 신청 모임을 접수받는다. 4월에 열리는 첫 번째 독서모임은 3월 1일부터 7일까지 도서관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3월 15일 10시에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독서모임의 참여 독서리더는 ▲김애훈 ▲남궁옥 ▲윤선희 ▲이주희 ▲지윤주 등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 남사읍 아곡리 처인성 일대에서 3·1절을 맞아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태극연을 날리며 나라 사랑을 다짐했다. 바람을 타고 하늘 높이 올라간 수십 개의 연들은 대몽 항쟁 승리를 기념하는 승전기 처럼 휘날리며 멋진 광경을 선보였다. 시가 지난 1일 개최한 ‘제1회 처인성 어린이 연날리기 대회’는 일제로부터 나라를 되찾기 위해 손에 태극기를 들고 만세를 부르며 거리로 뛰어나온 선조들의 애국정신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대회에는 처인성 역사교육관 겨울방학 교육프로그램 ‘처인성 공예스쿨–연을 올려라’에 참여한 교육생과 현장 신청한 어린이 50명이 참여해 연 높이 올리기, 얼레 다루기, 창작연 날리기 등 3종목을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직접 태극기 연을 만들고 날리는 법을 사전 교육받아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연을 미리 만들지 못한 아이들에겐 현장에서 연을 대여해 날려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 손도장 태극기를 만드는 부대 행사를 진행해 참가자들이 3·1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했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김하임(동백초 2년)양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다가오는 봄엔 책과 함께 여유로운 ‘북 타임’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 용인특례시가 오는 24일부터 5월17일까지 수지도서관 등 8곳 도서관에서 남녀노소 시민들을 위한 작가초청강연회를 연다. 시는 시민들이 다양한 분야별 책을 읽고 작가와 직접 소통하도록 돕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북타임 이라는 이름의 작가초청강연회를 개최하고 있다. 먼저 24일 수지도서관에선 데이터를 과학과 인문학의 관점에서 바라본 책 ‘데이톨로지’의 저자 김성태 작가 ‘AI‧메타버스 시대를 읽는 데이터 인문학’을 주제로 강연한다. 25일 기흥도서관에서는 ’하고 싶은 것이 뭔지 모르는 10대에게‘를 쓴 김원배 작가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를 찾고 꿈을 키워가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다음 달 5일 구성도서관에선 ’오십에 읽는 논어‘를 쓴 최종엽 작가가 논어에서 배우는 조직과 사람을 움직이는 네 가지 법칙에 대해 강의한다. 19일 흥덕도서관에선 ’사실을 이렇게 말하고 싶었어요‘의 저자 이진희 작가가 솔직하게 말하고 공감하는 비폭력 대화를 주제로 이야기한다. 20일 상현도서관에선 ’문학이 필요한 시간‘을 쓴 정여울 작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우리나라 전통 발효음식인 된장, 간장을 직접 담가보는 발효맛 교실 ‘장 담그기’ 체험자 40명을 이달 6일부터 8일까지 모집한다. 2021년 서울시 먹거리 통계에 따르면 전통음식을 즐기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52.7%였지만 청년층에서는 10점 만점에 5.76점으로 낮게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구는 청장년층이 전통 발효음식을 더 즐길 수 있도록 청장년층 중심의 발효맛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발효맛 교실 프로그램의 ‘장 담그기’ 수업은 전통 방식 그대로 숙성 과정에 따라 진행된다. 3월 17일 ‘장 담그기’ 수업에서는 항아리를 세척·소독하고 염도를 맞춘 소금물, 메주, 고추, 대추, 숯을 넣고 장을 담근다. 4월 21일 ‘장 가르기’ 수업에서는 항아리에 담근 장을 된장, 간장으로 분리한다. 11월 ‘장 나누기’ 수업에서는 오랜 시간 끝에 숙성된 된장과 간장을 나눈다. 아울러 10월 중 고추장 담그기, 별미장 만들기, 발효청(꽃코디얼)담그기 등 수업이 예정되어 있다. 모집대상은 20~40대 구민으로, 지난 2년 동안 장 담그기 체험 미참여자를 우선순위로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창원특례시는 104주년 3·1절을 맞아 3월 1일 오후 3시 KBS 창원 홀에서 “다큐멘터리 음악극 '1919 필라델피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사)경남기독교총연합회, (사)경남기독문화원, 바른가치수호경남도민연합이 공동 주최로 ▴3월1일(수) 오후 3시, ▴3월2일(목) 오후 7시 30분, ▴3월3일(금) 오후7시30분, ▴3월4일(토) 오후 3시, 7시30분, ▴3월5일(일) 오후 3시 총 6회 공연을 실시한다. 1919년 4월 14일부터 4월 16일까지 미국의 필라델피아에 있는 작은 극장에서 당시 미국에 가 있던 조선동포 150명이 모여 ‘제1차 한인자유대회’를 개최했고, 이것은 조선의 독립과 자유민주주의 국가 대한민국 건국의 출발점이 됐다. 이런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다큐멘터리 음악극 ‘1919 필라델피아’를 만들었고 3·1운동 104주년을 맞이하여 처음으로 지방 순회공연이 시작됐다. 공연장을 찾은 시민들은 ‘만세삼창’을 불러 관객과 함께 호흡하면서 그날의 뜨거운 함성을 느낄 수 있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음악극을 통해 대한독립을 만방에 알리고 기성세대는 새롭게 당시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남양주시 게이트볼협회는 1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게이트볼장에서 제3대 회장 취임 기념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김현택 남양주시의회 의장, 조응천 국회의원, 도·시의원 등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이날 개회식에서 주광덕 시장은 “게이트볼의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주신 김종성 전임 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새롭게 취임하신 서정구 신임 회장님께서도 남양주시 게이트볼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여기 계신 어르신들 덕분에 대한민국은 선진국 반열에 들어섰으며,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국가 순위 6위에 올랐다.”라며 “여러분들의 노고를 잊지 않고, 74만 시민시장님들과 함께 ‘남양주 슈퍼성장시대’를 열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충남아산FC는 지난 1일 ‘2023 하나원큐 K리그2’개막 홈경기를 충남 아산에 위치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김천상무와 개막전을 가졌다. 이날 홈 개막전에는 박경귀 구단주,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한 주요 기관단체장이 참석했으며, 5천여 명의 많은 관중이 입장해 충남아산FC를 향한 시민들의 뜨거운 응원과 환호성으로 축구 사랑에 대한 경기장의 열기가 대단히 뜨거웠다. 박경귀 구단주는 격려사에서 “충남아산프로축구단 창단 4년을 맞아 홈경기 개막전에 찾아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개막전을 계기로 이순신종합운동장은 축구 열기로 달궈질 것이며 충남아산FC가 올해 더욱 비약하도록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충남의 자랑 아산의 자랑이 되도록 충남아산FC에 열정적으로 응원해 주길 바라며, 충남아산FC가 겨울 동안 열심히 흘린 땀이 오늘부터 그 결실을 거둬 올 한해 좋은 성적으로 아산시와 충남도의 위상을 펼쳐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와 격려를 했다. 경기에 앞서 박경귀 구단주는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명예 구단주로 임명했으며, 이어 김태흠 도지사, 김영철 광복회 아산지회장과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당진시 면천향교가 향교 대성전에서 28일 공부자탄강 2574주년 춘기 석전을 봉행했다. 매년 봄과 가을에 향교에서 올리는 석전(釋奠)은 공자를 비롯한 선성(先聖)‧선현(先賢)에게 제사를 지내는 의식으로 면천향교는 매년 봄과 가을에 석전 제향을 올리며 유교문화 계승에 힘쓰고 있다. 이날 석전제는 유림과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초헌관이 5성 20현에게 향을 올리는 전폐례를 시작으로 5성 앞에 찻잔을 올리고 축문을 읽는 의식인 초헌례에 이어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 음복례 등 순으로 진행됐으며 초헌관은 오성환 당진시장이 맡았다. 이종우 당진시 문화관광과장은 “유교는 우리 정신문화의 근간으로서, 석전제 등 유교문화 계승 활동을 통해 지역문화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당진문화재단은 10주년을 맞이하여, 한국 가곡 100년을 노래하는 '2023 신춘음악회'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2023년 당진문예의전당의 첫 그랜드시즌 프로그램으로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와 국내 최정상 성악가 그리고 당진시립합창단이 함께 출연하여 100년의 가곡사를 ‘시대별 스토리텔링 음악극 형식으로 한국의 가곡’을 노래한다. 공연의 해설은 정지철, 지휘는 최영선, 소프라노 박미자 김순영, 김미주 박혜선, 테너 이정원, 바리톤 고성현, 정태준이 출연하여 대한민국의 역사와 우리 가곡을 영상으로 쉽게 다루어, 잊혀져 가는 우리 가곡을 한 편의 드라마와 같이 구성한 스토리가 있는 음악회로 꾸며지며 가곡의 탄생부터 시대를 반영하여 작곡되고 불려졌던 주옥같은 노래들을 100년의 우리 역사와 함께 소개한다. 한국 가곡이 시민에게 나아가 세계인들에게 사랑받고 위로와 희망의 노래가 되기를 바라며 꽃내음이 가득한 봄날! 우리 가곡으로 모두 함께 봄의 문을 열어 보자! 공연은 전석 무료로 운영되며 티켓은 당진문예의전당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