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재)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센터는 중구민만을 위한 특별 공연 프로그램인 ‘월요극장’을 개최한다. 충무아트센터 휴관일인 월요일을 활용해 서울 중구 주민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하는‘월요극장’은 2023년 첫 공연으로 뮤지컬 '어린왕자'를 3월 27일(월) 오후 8시,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생텍쥐베리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뮤지컬로‘어른들을 위한 동화’라는 찬사를 들으며 화제를 몰고 왔다. 특히 이번 공연을 위해 뮤지컬'어린왕자'의 이대웅 연출이 직접 무대에 올라 원작 소설 이야기를 함께 나누며 공연의 재미를 더해 줄 예정이다. 특별한 하루를 선사할 이번 공연은 ▲‘생텍쥐베리’역의 정동화 ▲‘어린왕자’역의 황민수▲‘나’역에 송영미가 출연할 예정이다. ‘월요극장’은 뮤지컬 '어린왕자' 공연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총 4번의 중구민을 위한 특별한 월요일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뮤지컬 '어린왕자'는 3월 7일(화)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와 충무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 가능하며, 중구민에 한해 전석 1만원(1인 2매)에 예매 가능하다.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파주시 탄현도서관이 3월 9일부터 30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4회에 걸쳐 육아 아카데미 ‘말의 힘’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말하기에 얽힌 다양한 측면을 고찰함으로써 양육자가 민주시민으로서 갖추어야 할 언어 감수성을 키우도록 돕고, 어린이·청소년의 문해력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자세와 역할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강연은 '말끝이 당신이다'의 저자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김진해 교수, '그런 말은 전혀 괜찮지 않습니다'의 저자 미디어오늘 장슬기 기자, '읽었다는 착각'의 저자 리터러시 연구소 ‘공감과 동행‘ 나태영 소장, '아이의 말하기 연습'의 저자 신효원 한국어 교육 전문가 총 4인이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1차시에는 말의 특성을 고찰하고 언어 감수성 기르기 ▲2차시에는 모두 차별받지 않는 우리말 지침서 ▲3차시에는 청소년의 리터러시와 양육자의 역할 ▲4차시에는 아이와 양육자가 주고받는 말의 힘을 주제로 운영된다. 탄현도서관 관계자는 “육아에 말의 힘은 중요하다”며 “깊이 있는 인문 강연이 양육자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어른으로서의 문해력과 말하기 능력을 함양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서울 중구가 독립출판 교육을 운영하고 작가 등단을 지원한다. 내 이야기와 콘텐츠로 책을 내고 싶어 틈틈이 원고를 준비했지만, 방법을 모르거나 비용이 고민돼 망설였던 예비 작가에게 기회가 왔다. 중구는 한 달간 독립출판을 배우며 직접 책을 제작해 볼 수 있는‘시작, 작가’과정에 참여할 주민 15명을 모집한다. 중구민이거나 관내 직장인이면 우선 선발하며 비용은 전액 구에서 부담한다. 독립출판을 통해 책을 내 본 경험이 있는 차승현 (해방촌 독립서점) 대표와 최유수 작가의 도움을 받아 ‘날 것’의 원고가 한 권의 책으로 탄생하는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수업에 참여한 다른 예비 작가들과도 교류하고 서로 지지하며 출판의 과정을 공유할 수 있다는 점도 이번 교육의 장점이다. 교육은 을지유니크팩토리에서 3월22일부터 4월12일까지 4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된다. 먼저 독립출판에 대한 개념을 익히고 표지와 내지 디자인, 책의 형태를 작업한 후 원고를 PDF로 제작한다. 마지막으로 출판사 등록, 유통 방법을 배우며 책을 완성한다. 이번 과정에서 제작된 책은 5월 12일 출판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안산시 시립국악단은 관내 지역아동센터에서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음악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 22일부터 28일까지 관내 8개 지역아동센터(푸른ㆍ늘사랑ㆍ선부어울ㆍ드림아이ㆍ서부ㆍ수암ㆍ안산)에서 진행된 이번 음악회는 아동ㆍ청소년들에게 국악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정악 합주 ‘타령’을 시작으로, 대중가요 ‘마법의 성’, 동요 ‘참 좋은 말’ 등 주옥같은 명곡들이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 ▲국악기(가야금, 해금, 아쟁, 장구, 대금, 피리 등) 소개 및 체험 ▲국악 장단 배우기 ▲진도 아리랑 등 ‘민요 따라 부르기’까지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꾸며졌다. 공연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평소 낯설었던 여러 국악기들에 대해 새롭게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방학 동안 센터에서 먼저 국악을 공부할 수 있어 매우 즐거웠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영분 문화예술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멈춰 있던 문화예술교육을 활성화시키고 시의 우수한 문화적 자원인 시립예술단을 통해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예산군은 중도일보와 공동으로 ‘제19회 예산 윤봉길 전국마라톤대회’를 오는 4월 9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이후 마라톤 동호인이 줄어드는 추세에 따라 풀코스를 제외한 하프, 10㎞, 5㎞ 등 3개 종목으로 개최되며, 대회 당일인 9일 오전 9시 예산종합운동장을 출발해 벚꽃 명소로 잘 알려진 예산 벚꽃로를 왕복하는 코스로 진행될 예정이다. 2019년 이후 코로나19로 4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오는 3월 24일까지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인터넷 검색창에 ‘윤봉길 마라톤’으로 검색하면 홈페이지에 쉽게 접속할 수 있다. 대회는 개인과 단체로 구분해 참가할 수 있으며 신청 관련 문의는 대회 사무국 또는 예산군체육회로 하면 된다. 참가비는 하프‧10km 코스는 3만원, 5km 코스는 1만5000원이며, 결제 수단은 카드, 계좌이체 등이 가능하다. 체육회 관계자는 “국내외 마라톤 동호인들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대회가 최근 전국적으로 떠오르는 예산 상설시장 오픈스페이스를 비롯한 예산의 먹거리, 볼거리도 함께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문경시와 문경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문경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 제공과 원도심 관광 활성화 등을 위해 개소한 찻사발공방 “옹기종기 체험관”(호서로 5)에서 3월 도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3월 매주 화~금, 10~15명을 대상으로 진행 예정이며, 요일마다 수업 대상과 프로그램을 구분하여 진행할 계획이다. 일,월은 휴관이다. 화요일은 상인을 대상으로 '예술적인 상인들', 수요일은 유아, 어린이, 청소년 해당기관을 대상으로 한 '문경희망 도예체험', 목요일은 지역단체 및 주민을 위한'YES! 문경시민 도예체험', 금요일은 장애인, 노인 및 해당기관을 대상으로'힐링 도예체험'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중복신청은 불가하며, 신청 접수는 점촌1·2동 현장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현재 진행중인 기획전시(지인공방, 심천 이상배, 빚담협동조합)는 3월 18일까지 운영되며, 그 이후에는 주민 작품 전시로 4월 4일부터 5월 20일까지 한자(전서, 예서, 행서, 해서, 초서), 한글(판본체, 궁체, 흘림체, 현대캘리)등 다양한 서체를 한자리에 전시하는 “문자향”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와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탁월한 극적 구성력과 높은 음악적 완성도로 록 오페라 신조어를 만들어낸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공연이 3월 4일과 5일 오후 2시, 6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안동시와 안동MBC가 주최하고 안동문화예술의전당과 문화예술기획 함박우슴이 공동 주관한다. 코로나 엔데믹을 맞아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그동안 접하기 어려웠던 대형 뮤지컬을 유치해냈다.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50주년 특별공연으로 전국 투어 마지막 공연이다.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는 1971년 브로드웨이에 초연되고 올해 50주년을 맞은 역사 깊은 공연이다. 뮤지컬계의 거장 작가 팀 라이스와 작곡가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작품으로 죽음을 앞둔 예수의 마지막 7일간 행적과 그를 둘러싼 인물들의 관계를 그린 대형 뮤지컬이다. 성서 속 인물과 사건을 묘사하지만, 인간의 나약함, 이중성, 사랑, 죄의식 등 인간의 본질적인 부분을 작품으로 승화하여 종교와 시대를 떠나 관객의 공감을 끌어낸다. 이번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폭발적인 가창력과 섬세한 감정 연기를 표현하는 하나님의 아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원주영상미디어센터는 오는 18일 오후 4시 모두극장에서 영화 '콜 제인'의 씨네토크를 진행한다. 영화 '캐롤'의 각본가 필리스 나기의 첫 연출작인 '콜 제인'은 1960년대 미국에서 1만 2천여 명의 여성이 임신 중절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왔던 단체‘제인스(The Jane Collective)’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다. 여성의 권리와 연대를 근간으로 한 영화로 제72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제41회 벤쿠버국제영화제 등 국제 유수 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이날 씨네토크는 인디포럼,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프로그래머 등을 비롯해 여성영화 전문 OTT 플랫폼인‘퍼플레이’의 매거진 '퍼줌'의 필진으로 활동 중인 정지혜 영화평론가가 진행한다. 원주영상미디어센터가 올해 처음 선보이는 행사로, 선정된 영화에 대한 전문가를 초빙해 해설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씨네토크는 시민의 심도 있는 영화 향유를 목적으로 분기별 1회 진행될 예정이다.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수원시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맺으면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수원시 카카오톡 더하기 쿠폰 이벤트’ 혜택이 더 풍성해졌다. 수원시 카카오톡 더하기 쿠폰 이벤트는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에서 ‘수원시’와 친구를 맺으면 수원시 주요 관광시설, 문화공연, 스포츠 경기, 인근 도시 관광시설 등을 무료·할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하는 것이다. 수원시가 카카오톡으로 보낸 ‘더하기 쿠폰 이벤트’ 홍보물에서 쿠폰을 내려받은 후 제휴시설 매표소에 쿠폰을 제시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쿠폰은 그달 안에 사용해야 한다. 무료·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시설은 4개 분야 17개소에 이른다. 수원시의 대표 관광지인 화성행궁은 무료입장할 수 있고, 수원시립미술관은 50% 할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아쿠아플라넷 광교는 동반 1인까지 관람료를 20%(연간이용권 13%) 할인해준다. 5월 개원 예정인 영흥·일월 수목원은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수원시립합창단·수원시립교향악단·수원시립공연단 공연 관람료는 20% 할인받을 수 있고, CGV 수원·북수원·동수원·광교는 2D 영화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지난겨울 동계 전지훈련으로 구슬땀을 흘린 시흥시민축구단이 오는 11일 대전코레일 FC를 상대로 K3 정복을 향한 첫걸음을 내딛는다. 2021 K4리그에서 파죽의 11연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해 최종 2위의 성적으로 상위리그 K3 입성에 성공한 시흥시민축구단은 지난해 K3 승격 첫 시즌부터 기존 강팀들과 선두다툼을 벌이는 기염을 토하며 돌풍의 핵으로 떠올랐다. 시즌 초반부터 무서운 기세로 강팀들을 연파하며 시즌 중반 1위까지 치고 올라간 축구단은 지난여름 이후, 부상선수 발생과 체력 저하로 고전하며 아쉽게도 최종 5위로 리그를 마쳤지만, 함께 승격한 팀들이 리그 중·하위권에 머문 점을 볼 때 성공적인 시즌을 보낸 것으로 평가받는다.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기존 선수들의 이적 및 선수 보강 등으로 선수단을 대대적으로 재편한 축구단은 팀워크 담금질을 위한 동계 전지훈련에 매진함으로써 2023 시즌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한편, 축구단은 11일 펼쳐질 홈 개막전 본 경기에 앞서 2시간의 풍성한 장내·외 이벤트로 본격적인 팬심몰이에 나선다. 먼저 축구장 입구 주변 걷기 트랙에서는 먹거리 행사인 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