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고양특례시가 오는 9월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를 앞두고 다양한 독서 문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세계그림책 특성화 주엽어린이도서관은 오는 3월 14일부터 4월 16일까지 꼼지락 꼼지락 그림책 갤러리에서 '이예숙 작가의 방' 전시회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사라지는 동물 친구들’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이예숙 작가의 대표작 《우리 곧 사라져요》와 그림책《이상한 구십구》을 선보인다. 이예숙 작가는 대학에서 동양화를 전공하고 졸업 후 교습소를 운영하면서 그림책 작가, 그림책 공연가, 팝업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의 기후위기와 환경에 대한 세계관을 알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기후위기로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반성하며 대안을 모색해보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그밖에 작가가 그린 다수의 그림책 등 이색 전시와 어린이 참여 코너가 운영된다.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는 3월 18일과 3월 22일에 작가와의 만남이 준비되어 있다. 3월 18일에는 《이상한 구십구》, 3월 22일에는 《우리 곧 사라져요》 강좌를 운영한다.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양구군은 학교로 찾아가는 펜싱 교실을 운영해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펜싱 교실은 양구군청 펜싱팀을 강사로 활용하여 지난 3일 원당초에서 30여 명, 해안초 20여 명, 7일에는 비봉초 20여 명을 대상으로 펜싱 관련 시청각 교육, 펜싱 선수 시범 대련, 학생 펜싱복 착용 및 대련 체험 등을 무료로 지도하면서, 평소 쉽게 접하지 못했던 체육 종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양구군은 이달 11일부터 5월까지 국토정중앙면 펜싱장에서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 펜싱 교실도 실시하여, 펜싱에 흥미가 있는 학생들이 지속해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했다. 펜싱 교실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을 오는 10일까지 선착순 모집하고 있으며, 교육에 필요한 장구류 일체는 양구군에서 빌려준다. 수강료는 무료이다. 양구군은 펜싱 교실을 시작으로 향후 역도, 테니스 등 다양한 종목의 체육 교실을 운영하여 관내 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 나아가 양구군의 스포츠산업 발전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양구군은 ‘관광 명소 찾기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는 양구의 우수한 자연경관과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은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그 속에 담긴 스토리로 양구를 널리 알리고, 이와 함께 관광 트렌드에 맞는 양구 8경의 전면 개편을 추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했다. 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다른 사람에게 알리고 싶은 관광 명소 △다시 오고 싶은 관광 명소 △더 머물고 싶은 힐링의 관광 명소 등 양구군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은 관광 사진을 촬영하고 스토리가 있는 작품명과 함께 출품하면 된다. 출품은 1인당 1개소·3점까지 가능하며, 디지털 사진(4,000×3,000 pixel 이상, DPI:300, 용량 5MB 이상) 원본으로, JPG 또는 JPEG 파일 형식으로, 2022년 1월부터 2023년 5월 31일까지 촬영된 작품만 제출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이며, 공모전 참가 희망자는 방문, 등기우편, 이메일의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양구군은 접수된 작품을 대상으로 예술성, 독창성 및 창의성, 활용 가치 등의 심사 기준에 따라 예비 심사, 본 심사 등을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원주시는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시민 대상 '슬라브 문학 읽기' 프로그램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미권 문학에 비해 상대적으로 접근이 어렵고 조명이 덜 됐던 동구권 슬라브 문학에 대한 이해와 시민의 문학적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4월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월 한 차례씩 목요일 오후에 박경리 문학공원 또는 북카페 등에서 대면 읽기를 진행한다. 또, 저녁 시간대에 직장 등의 업무로 시간을 내기 어려운 시민을 대상으로 온라인 줌을 통한 비대면 읽기도 진행한다. 오프라인 12명, 온라인 20명 등 총 32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청 문화예술과 창의도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원주시는 2021년에는 아프리카 문학 읽기, 2022년에는 아랍이슬람 문학 읽기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구 풍덕천2동은 7일부터 13일까지 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직접 그린 그림과 꽃꽂이 등 80여점의 작품을 전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올해 1분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수업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뽐낼 수 있도록 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마련한 것이다. 전시에선 유화와 수묵화, 연필 인물화를 비롯해 꽃꽂이 작품까지 만나볼 수 있다. 전시가 열리는 갤러리에선 이 기간동안 커피와 차류를 판매하는 카페를 운영한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성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김정례 위원장은 “코로나19로 한동안 중단했던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정상화돼 기쁘다”며 “수강생들의 열정 가득한 전시를 열게 돼 뿌듯하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수업을 통해 멋진 작품을 만든 수강생은 물론 열정적으로 지도해준 강사분들게 감사하다”며 “주민자치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동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시흥시는 지난 7일 시청 늠내홀에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과 함께 적극적인 일자리 발굴 의지를 다지는 2023년 노인일자리 통합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노인일자리 수행기관(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시흥시니어클럽, 시흥실버인력뱅크, 시흥희망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 관계자와 노인일자리 참여자 300명이 참석했다. 코로나19로 위축됐던 노인일자리 활성화를 꾀하고자 마련된 이번 발대식은 사회, 식전공연, 선서문 낭독 등의 식순이 각 기관 소속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현재 시는 수행기관과 함께 ▲경로당급식도우미, 클린도시지킴이, 경로당깔끄미사업(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 ▲서해선 안내도우미, GS시니어동행편의점, 공공의료지원 사업단, 동네카페_마실(시흥시 노인종합복지관) ▲갯골인형극단, 여러분 농장, 시니나떼, 초등학교급식도우미(시흥시니어클럽) ▲학교등하교 안전지킴이, 공원환경 지킴이, 시니어연금 가이드, 시니어안전관리지원활동(시흥실버인력뱅크) ▲행복한 길동무(시흥희망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 등 분야별 총 70개 사업을 통해 5,325명의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을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동대문구는 3월 29일(수) 오후 3시 동대문구청 2층 다목적 강당에서 ‘외교천재 고려의 생존전략’을 주제로 이익주 교수를 초청하여 동대문 명사특강을 진행한다. 서울시립대학교 국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이익주 교수는 ▲KBS ‘역사저널 그날’ ▲JTBC ‘차이나는 클라스’ 등 다수의 방송에서 강연한 대한민국 최고의 고려사 전문가이다. 주요 저서로는 ▲‘고려 역사상의 탐색(2017)’ ▲‘이색의 삶과 생각(2013)’ 등이 있고, 역사학자들의 최대연구모임인 ‘한국역사연구회’ 회장 및 편집위원장 등으로 활발히 활동하며 역사의 대중화와 올바른 역사 의식 함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국제 정세를 읽어내는 ‘외교의 힘’으로 주변 강대국으로부터 스스로를 지켜낸 고려의 외교 전략에 대한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외교술로 나라를 지킨 고려의 역사를 배우면서 21세기 한반도가 강대국들 사이에서 살아남기 위한 방법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구민들에게 전문지식과 삶의 지혜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전국 유일 음악문화지구(서리풀 악기거리)가 있는 서울 서초구가 악기 장인들과 손을 맞잡고 바이올린 제작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초등꿈나무들에게 생생한 클래식 경험을 선사한다. 서울 서초구는 초등학생 대상 악기 제작 체험프로그램인 ‘클래식 악기 탐구생활’을 다음 달부터 진행한다. ‘클래식 악기 탐구생활’은 약 210곳의 소공연장과 악기 공방, 악기 상점 등이 밀집한 클래식 특화거리인 ‘서리풀 악기거리 일대’서 진행하는 클래식 음악 교육프로그램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클래식 악기 탐구생활’은 지난해까지 총 400여명이 참여했다. 올해부터는 참여인원 등을 늘려 많은 어린이들이 클래식 악기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그간 교육 받았던 수강생들의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재구성했다. 모집 인원은 지난해 200명에서 300명(초등생 150명, 학부모 150명)으로 늘렸다. 또, 기존 방학기간만 진행했던 수업을 4~10월(7~8월 폭염기간 제외)에 월별 정기수업으로 확대한다. 다음 달부터 매월 2∙3∙4주차 토요일 오후 2~4시까지 총 15회를 진행한다. 토요일에 진행되기 때문에 맞벌이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아산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지난 4일 ㈜제이티푸드솔루션에서 ‘아빠랑 함께하는 토요일(1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장애인 형제자매가 있는 비장애인 형제자매와 아버지 10팀을 모집해 장애인 가족 간 상호이해와 유대감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모는 “장애인 형제에게 관심을 집중할 수밖에 없어 비장애인 자녀에게 미안한 마음이 컸는데, 이번 계기로 자녀와 재미있고 뜻깊은 시간을 보내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김정순 센터장은 “모든 관심이 장애 아동에게 집중돼 비장애인 형제자매들이 소외감을 느낄 수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이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을 가졌길 바란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당진문화재단은 창립 10주년을 맞이하여 세계 정상급 클래식 연주단인 ‘부다페스트 소모기 현악 4중주단’ 내한 공연을 오는 3월 16일(목) 당진문예의전당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 ‘부다페스트 소모기 현악 4중주단’은 25년 역사를 가진 헝가리 대표 실내악단으로 헝가리의 대표적인 현대 작곡가 아틸라 보자이(Attila Bozay)가 3개의 사중주곡을 헌정했을 정도로, 음악적으로 세계 정상급 연주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에 헝가리 음악계에서 가장 뛰어난 인물에게 수여하는 최고 예술인상(Artisjus-Award)을 세 차례나 수상한 실내악단이다. 또한 이번 공연에서는 세계적 클래식 레이블인 도이체그라모폰이 한국인 최초로 선택한 첼리스트 ‘여미혜’의 협연을 당진 연주에서 함께 만나게 된다. 이번에 연주되는 프로그램도 특별하다. 봄의 전령사 답게 한국인이 좋아하는 슈베르트의 작품들로 구성하여 슈베르트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게 구성했다. 슈베르트의 기악 작품 중에서 가장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곡 중 하나인 ‘아르페지오네 소나타(Arpeggione sonata)’와 시적 음악이 전하는 삶의 의미를 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