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1일 시흥시와 서울대 음악대학이 함께하는 교육프로그램 '음악멘토링'의 2023년 입학식을 ABC행복학습타운 가치관 다목적홀에서 개최했다. 서울대 시흥캠퍼스 조성과 더불어 2013년부터 시흥시와 서울대 음악대학이 함께 추진해온 교육협력사업 '음악멘토링'은 매년 2월 오디션을 거쳐 관내 초 4~중 3 학생 70여 명을 선발하고 있다. 선발된 학생들은 서울대 음대 학부 및 대학원생들에게 11종의 오케스트라 악기를 배우며 음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악기 연주법을 배울 뿐 아니라 오케스트라의 일원으로서 배려와 협동을 배우게 된다. 올해 입학식에는 초·중등 학생 72명을 비롯해 서울대 멘토, 학부모 등 160여 명이 참석해 서울대 멘토들의 현악 4중주 및 금관 5중주 축하공연, 운영일정 안내와 함께 멘토-멘티 상견례가 이뤄져 멘토링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2023년 '음악멘토링'은 이날 입학식을 시작으로 12월 말까지 총 32회의 서울대 음대 학부생 및 대학원생 악기 멘토링, 관악캠퍼스 투어, 음대 교수진의 마스터 클래스, 연말 수료 연주회가 진행된다. 한편, 시는 '음악멘토링'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금천구는 4월 4일 KBS 1TV의 전국노래자랑 ‘금천구편’ 유치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전국노래자랑은 43년 역사를 자랑하는 KBS 대표 인기 프로그램이며, 지난 2015년에 이어 8년 만에 다시 금천에서 열리게 된다. 예심은 4월 2일 오후 1시 금나래아트홀에서 열리며, 이날 본선에 진출할 15개 팀을 선발한다. 본선 녹화는 4월 4일 오후 2시 금천체육공원에서 진행되고, 4월 하순에 방영될 예정이다. 본선 무대는 2000석 규모로 꾸며지며, 본선 진출팀의 노래와 장기자랑 등이 펼쳐진다. 또한 인기가수 배일호, 현숙, 서지오, 류지광, 정대왕의 초청공연도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3월 15일부터 23일 기간 동안 평일 근무시간 내에 가까운 동주민센터 또는 구청 문화체육과에 방문하면 된다. 금천구는 많은 인원이 참여하는 행사인 만큼 금천경찰서, 금천소방서 등 관련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행사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4월 4일 본선 녹화를 진행하는 금천체육공원 운동장은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해 주차장 이용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관계자는 당일 방문하는 주민들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은평구는 오는 23일부터 6월 18일까지 한문화체험시설 삼각산금암미술관에서 기획전시 ‘흐르는 공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은평구의 자연과 그로 인한 사람의 이야기 소개로, 참여 작가 김순임은 은평구에 깊게 쌓인 결들을 지역의 자연과 그곳에 사는 사람들로부터 발견하고 관찰해 작업한다. 전시는 은평구 특유의 자연 오브제 및 공간과 엮어 설치, 조각, 영상, 사진,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현대 미술과 전통 한옥 건축의 유기적인 조화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1층 전시실에는 설치미술 ‘The space 17_삼각산’을 중심으로 작품 제작 과정을 담은 사진과 미디어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설치작품에 사용된 목화솜은 그 위에 앉거나 만져볼 수 있도록 하여 오감을 자극하는 체험형 전시를 선보인다. 2층에 전시된 설치미술 ‘Etherial 2023’은, 작품에 사용된 나뭇잎과 돌멩이는 모두 북한산과 은평구 일대에서 수집하고 발굴한 자연물로 은평구만의 자연 오브제를 설치미술로 경험할 수 있는 차별점이 있다. 지하 전시실에서는 보다 다채로운 감상을 할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세계 딸기 엑스포를 향한 달콤한 유혹! 2023 논산딸기축제가 성대한 폐막행사와 함께 피날레를 알렸다. 올해 축제에는 닷새간 무려 35만여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며 ‘세계 딸기 엑스포’로 가는 길에 밝은 미래를 밝혔다.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논산시민공원 및 시민운동장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위기를 딛고 4년 만에 대면 방식으로 치러졌다. 딸기축제를 현장에서 즐기고자 했던 시민들의 염원이 모인 것일까, 올해 축제는 전에 없던 대흥행을 이루며 명실상부 ‘전국 대표 농특산물 축제’의 명성을 확인시켰다. 축제장 곳곳에 위치한 딸기 판매장에서는 총 65톤(약 7억 8천만 원어치)의 딸기가 판매됐으며, 딸기 막걸리ㆍ딸기 호떡ㆍ딸기 가래떡 등 각양각색의 딸기 관련 음식도 불난 듯 팔리며 남녀노소의 사랑을 받는 논산딸기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논산딸기축제의 핵심적 방문층으로 자리매김한 2030세대의 발걸음이 줄을 이었다. 부모님과 함께, 혹은 연인의 손을 잡고 축제장을 찾은 젊은 층들은 ‘딸기 디저트 카페’에서 새콤달콤 디저트를 맛보거나 ‘딸기네컷’ 포토 부스에서 기념사진을 남기는 등 다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재)제천문화재단이 플리마켓, 먹거리부스, 문화예술체험존 등 문화와 예술을 결합한 지역문화 플랫폼‘2023 온세컬쳐마켓'을 운영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온세컬쳐마켓’은 문화·예술 산업을 결합한 마켓이다. 음악, 춤 공연 등 문화활동과 핸드메이드 제품, 농산품, 먹거리 부스 등 지역 내 생산품 소비의 장이 융합된 복합 문화플랫폼으로 작년에 처음 시작했다. 올해도 4월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총 6회차에 걸쳐 매달 마지막주 금, 토요일 2일간 운영할 계획이다. 작년의 경우 의림지, 역사박물관, 청전동 그네공원 등 시 유명 관광지에서 개최했다. 특히 4월 첫 행사는 청풍벚꽃축제와 연계해 시민 및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개최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재단은 플리마켓 참여자를 24일까지 30팀 내외 모집한다. 개인과 사업자등록증을 소지하고,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가입이 가능한 판매자면 신청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수공예, 일반상품, 중고물품, 먹거리, 지역 농·특산물 등으로 제천지역 업체가 우선 선정된다. 김호성 상임이사는 “온세대가 참여하고 소통한다는 의미에 맞게 많은 시민이 참여하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사)한국예총 제천지회는 오는 7월까지 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명철)에서 ‘인상(印象)’을 주제로 미술, 사진, 시화 30여점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는 시각예술활성화(SHOWART) 자체사업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지회는 제천교육지원청과 지난 2월 1일 작품대여약정서를 체결하기도 했다. “지금 네 곁에 있는 사람, 네가 자주 가는 곳, 네가 읽는 책들이 너를 말해 준다”는 괴테의 격언을 활용해, 예술인들이 보고 듣는 인상을 예술작품으로 승화하고, 작품들이 관람객에게 어떤 인상으로 남는지를 묻는 형태로 꾸며졌다. 유필상 회장은 “이번 전시로 지역 내 시각예술인들의 작품을 전시, 판매해 예술인들에게는 경제적 도움을, 일반 시민들에게는 문화예술 향유를 기획했다”며 “좋은 뜻을 함께 공감하고 후원해 주시는 제천교육지원청 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른 기관들과 협업해 지역 예술인의 전시기회를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봉급날이면 이동 상점들이 전부 연초제조창 앞에 차려놓고 장날 같았어. 장날.” - 구술채록집 ⌜청주 연초제조창의 기억⌟ 중에서 온 청주를 장날로 만들었던 그때 그 시절의 기분 좋은 들썩임이 문화제조창에서 재현된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이달부터 12월까지 매월 20일마다 ‘문화제조창 꿀단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문화제조창이 연초제조창이었던 시절, 3천여 명 근로자들의 월급날마다 청주 경기 전체가 활기를 얻었던 것에서 착안했다. 청주문화재단과 청주시청 임시청사 등 현 문화제조창 근무자들의 월급날인 매월 20일을 ‘허니데이’로 지정하고 시민 모두가 꿀잼 가득한 문화장날을 만끽하며 코로나 팬데믹으로 잃었던 일상의 활기를 완전히 회복하고자 기획됐다. ▲ 신혼여행만큼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길 이머시브 투어 ‘허니문(허니+문화제조창)’ ▲ 삶에 달콤함을 더하는 강연 한 스푼 ‘달달한 인문학’ ▲ 시민부터 유명인사까지 애장품 경매로 나눔을 실천하는 ‘달달한 옥션’▲ 전 세계 35만 구독자를 가진 딩가딩가스튜디오와 문화제조창의 만남 ‘허니 투 댄스’ ▲ 로컬크리에이터와 함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단양군이 ‘책 펴내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음챙김 에세이 글쓰기 과정 모집에 나섰다. 이는 지난 책에 나를 담다란 주제로 1단계 ‘책읽기와 글쓰기 지도자 양성과정’에 이은 2단계 ‘글쓰기 프로그램’이다. 글쓰기 초보자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과정으로 작가의 꿈을 가진 단양군민에게 자기 치유에 대한 이해 및 글쓰기 이해, 에세이 합평, 글쓰기 첨삭지도 등으로 준비됐다. 강의는 4월 5일부터 5월 24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8회로 다누리도서관 1층 문화강좌실에서 진행되며, 강의료는 무료다.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이달 13일부터 31일까지 도서관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한국풋살연맹이 주최‧주관하는'2022~2023년 FK 드림리그'가 11일을 시작으로 4월 1일까지 4주간 매주 주말 의림지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명실상부 우리나라 족구 최강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슈퍼리그(1부) 6팀, 드림리그(2부) 8팀이 참가해 최고 수준의 풋살 경기력을 선보인다. 풋살은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서 인기리에 반영되며 청소년과 청년층을 포함한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종목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제천시는 프로 풋살리그를 유치해 풋살 동호인과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재미를 제공하는 한편 지역 내 풋살 종목 저변을 확대해간다는 방침이다. 한 동호인은 “우리나라 최고 풋살대회가 우리시에서 개최되어 감회가 새롭다”며,“이번 대회를 계기로 남녀노소가 모두 즐기는 풋살대회가 지속적으로 개최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남양주문화원은 지난 8일 정약용도서관 세미나실에서 남양주문화아카데미 최고위과정 1기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돈 남양주문화원장, 용석만 남양주시청 문화교육국장, 제10·11대 문화원장을 역임한 남양주문화원 이보긍 고문, 우영숙 고문과 수강생 등 60여 명이 참가했으며, 행사는 문화원장의 ‘입학식사’를 시작으로 ‘입학증서 수여’, ‘원우 상호소개’ 및 ‘오리엔테이션’순으로 진행됐다. 남양주문화원은 지난해 12월 전국 231개 지역문화원 최초로 시민들에게 서울 주요대학 최고위과정 수준의 문화·예술·인문학에 대한 교양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문화아카데미 최고위과정(CAEP)을 개설했다. 올해 1월 말부터 신청자 접수를 시작해 총 70여 명에 이르는 지원자 중 최종 55명을 합격자로 선정했으며, 합격자 평균 연령은 62.4세로 기업인, 주부, 문화예술계 종사자 등 다양한 직업 분야의 시민들이 선정됐다. 김경돈 남양주문화원장은 “남양주문화아카데미는 문화, 예술, 인문학 등 다양한 커리큘럼과 국내 최고 수준의 교수진으로 구성된 차별화 된 교육프로그램으로 소통, 나눔, 네트워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