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사)대한노인회 안성시지회 부설 안성 노인대학, 동안성 노인대학, 서안성 노인대학이 지난 8일, 9일, 10일 각 노인대학 대강당에서 입학생 어르신들과 내·외빈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입학식’을 개최했다. 대한노인회 안성시지회부설 노인대학은 노인으로서의 자질 함양과 즐거운 노후생활을 향상시키기 위한 교양 프로그램, 건강관리와 치매예방, 명사 특강 등의 다양한 수업을 진행한다. 이로 인해 그동안 배움에 목말랐던 어르신들에게 지식함양 및 노후생활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기회를 제공하는 배움터와 여가선용의 장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입학한 어르신들은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 적응하기 위해 쉼 없이 공부하는 자세로 살아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언제나 청춘의 열정으로 배우기를 멈추지 않으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에 깊은 존경심을 가지며 노인대학의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송근홍 대한노인회 안성시지회장은 “노인대학에서 기쁨과 성취감을 얻고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양평군 서종면사무소는 지난 11일, 서종음악당에서 2023년 봄을 맞이하는 제184회 우리동네음악회가 개최했다. 이날 열린 ‘우리동네음악회’는 문화모임 ‘서종사람들’ 주관으로 주민들의 문화·예술 수요 충족을 위해 2000년 4월 29일 첫 공연을 시작했다. 2022년까지 총 183회가 진행됐으며, 올해는 양평군 주민참여예산으로 선정되어 서종면사무소 주관으로 면사무소 2층 회의실을 서종음악당으로 꾸며 개최했다. 이번 제184회 우리동네음악회는'봄과 함께하는 콰르텟 수 연주회'라는 주제로, ‘콰르텟 수’는 4명의 연주자(바이올린 여근하, 바이올린 김주은, 비올라 임경민, 첼로 박한나)로 구성해 다양한 클래식 레퍼토리로 매번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 클래식 현악 4중주 팀이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대중들에게 유명한 바흐, 하이든 등 유명 클래식 곡들과 엄마야 누나야 등 우리나라 가곡, 그리고 여인의 향기 OST로 유명한 가르델의 간발의 차이 등 탱고 음악 등이 연주됐다. 강금덕 서종면장은 “우리동네음악회는 23년간 진행되어 온 국내 최장수 마을 음악회로 서종면을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다.”며, “이번 우리동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광주시는 도서관 주최의 독서 장려 캠페인 ‘광주IN 독서산책’을 올해부터 ‘행복광주 독서마라톤’으로 새롭게 단장하고 시민들을 맞이한다고 13일 밝혔다. ‘행복광주 독서마라톤’은 3월에 시작해 8월 말까지 진행하며 독서를 마라톤 코스에 접목, 독서량을 마라톤 거리로 환산해 신청한 코스를 완주하는 캠페인이다. 도서관 홈페이지에 안내된 독서마라톤 전용 페이지에서 신청 및 참여할 수 있으며 부문별(초등학생, 일반, 가족)로 원하는 코스를 선택하고 캠페인 기간 중 읽은 도서의 독서록을 등록하면 그 도서의 페이지 수를 환산하여 달린 거리로 인정된다. 완주한 참가자들에게는 인증증서 발급과 함께 다음 해 1년간 도서 대출 권수 2배 확대 및 3회 연체면제 혜택을 준다. 또한, 완주자 중 부문별로 우수자를 선정해 광주시장 상장을 수여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에도 많은 시민들이 독서마라톤에 참여해 완주의 성취감과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동두천시 평생교육원 시립도서관은 남산모루 작은도서관에서 3월 13일부터 3월 31일까지 약 3주간 도서 “당근 유치원”의 원화를 활용한‘이야기가 있는 원화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작은도서관을 방문하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자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독서문화 플랫폼 중의 하나인 “책씨앗” 홈페이지의 원화이미지를 출력, 액자에 넣어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창비출판사에서 출간한 도서 “당근 유치원”의 원화 1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유아용 그림책인 “당근 유치원”은 저자 안녕달의 최근 신작으로 아기 토끼와 곰을 의인화해서 실제로 아이들이 겪을 만한 현실적인 유치원 배경과 생활 모습을 그리면서 동화적인 따스함을 그려내 낯선 환경에 적응하고자 노력하는 아이들을 응원하고 아이들을 돌보는 교사들을 위로하는 작품이다.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동두천시지회는 지난 10일 오전 동두천농협 하나로웨딩부페에서 제20대 이유화 이임회장, 21대 윤한옥 취임회장의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 이금자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회장,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 황주룡 부의장 및 시의원, 14개 시 여성단체회장 및 회원들, 사회단체장 등 내빈 약 13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우리 시 여성발전을 위해 열심히 뛰어준 20대 이유화 회장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새로운 출발선에 선 21대 윤한옥 회장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앞으로 동두천시의 발전과 여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여성단체협의회가 큰 역할을 해달라”고 전했다. 윤한옥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역대 회장님들이 그동안 지역사회 나눔과 봉사활동, 시정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덕분에 여성단체 위상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이런 훌륭한 분들과 각 단체 회장님들 앞에 제가 21대 회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더 나은 기회, 더 많은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14개 단체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포천종합사회복지관은 장애인사회활동증진 직업재활사업으로 지난 10일 장애인 청년들과 노인이 협업하는 머묾카페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포천시노인복지관 1층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해뜨는집 정미숙원장, 포천시청 복지환경국 이태승 국장을 비롯한 내․외빈 30여 명이 참석해 장애인 청년들과 어르신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장애인사회활동증진을 위해 개소하는 머묾카페는 장애인과 노인이 함께하는 직업재활사업이다. 장애인의 사회참여 증진을 도모하고, 사회적․경제적 활동에 대해 동등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매김 하고자 한다. 이태승 복지환경국장은 “머묾카페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활성화하고 지역사회 내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개소식을 축하했다. 이종범 포천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오랫동안 노니는 의미의 머묾카페가 장애인과 노인이 함께 운영하는 공간으로 매우 의미가 있다. 머묾카페가 활성화되고 확대되어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포천종합사회복지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며 음료는 무상으로 제공한다. 단, 개인컵 및 다회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 10일 가산면 소재 식당에서 가산면 이장협의회와 함께 하는 공감․소통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오찬 간담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과 강수남 가산면이장협의회장을 비롯한 가산면 각 리 이장, 이진희 가산면장, 김창길 가산농협 조합장과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가산면 이장협의회 3월 정례회의가 끝난 뒤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지역의 발전과 주민 생활 개선을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장님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지역 주민들의 생활 개선을 위해 이장님들의 말씀에 귀 기울이며,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소통하는 포천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수남 이장협의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간담회를 마련해주신 시장님께 감사하다. 가산면 이장협의회도 지역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주민과의 공감소통 간담회에 이어 두 번째 개최한 간담회다. 포천시는 지속적으로 시민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갖고 소통과 신뢰의 시민중심 행정을 펼치고 있다.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오산시 초평동에서는 지난 10일 동 행정복지센터 옥상정원에서 2023년 초평동 마을복지사업 “장이 익어가는 초평골” 전통장 담기 행사를 열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업 주관인 초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포함, 지역주민 40명이 참석해, 협의체 위원들의 지도에 따라 메주와 소금물을 사용하여 전통 방식으로 15개 항아리에 장을 담갔다. 이번에 담근 장은 60일 가량 숙성을 거쳐 된장과 간장을 분리하는 장 가르기를 할 예정이다. 초평동 마을복지사업 ‘장이 익어가는 초평골’ 은 행정복지센터 옥상정원 유휴공간에 공공장독대를 조성하여 식생활에 필수적인 된장·간장을 지역주민들과 함께 만드는 사업이다. 지난 2021년도부터 전통장을 매개물로 취약계층 배분 및 반찬조리 재료 사용·각종 모금행사 및 홍보 활동을 통해 복지수익을 창출하는 등 건강한 나눔 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장 담그기에 참여한 한 주민은 “전통 방식으로 장 담그기를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됐다”며, “우리가 직접 만든 된장과 간장이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되고 초평동 복지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매개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농협장성군지부는 지난 9일 장성군·장성교육지원청과 함께 문향고등학교에서 우리 고유음식인 백설기를 나누는“백설기데이”행사를 가졌다. 이날 등굣길 학생들에게 장성 쌀로 만든 백설기와 우리콩으로 만든 두유를 나눠주며 우리 쌀 소비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장성군수는 “많은 국민들이 3월 14일을 백설기의 날로 인식하고 화이트데이에 주고받는 사탕 대신 건강에 좋은 고유음식인 백설기를 선물하는 건강한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흥모 지부장도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아침밥의 중요성을 알고, 학생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만들어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백설기데이는 우리 쌀로 만든 백설기에 마음을 담아 선물을 주고받자는 의미에서 2012년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매년 3월 14일을 지정한 기념일로 올해 12회째다.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함평군립미술관은 2023년 첫 번째 기획전으로 오는 15일부터 4월 16일까지 《FANTASIA_가상과 현실》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국내·외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사진작가 구성연, 이정록, 임안나, 한성필의 작품으로 구성된다. 사진의 본질은 현실의 풍경과 사물을 그대로 재현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사진 기술의 발전으로 이제는 단순한 재현을 넘어 원하는 이미지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이러한 일은 스마트폰 하나로 가능하며, 누구나 원하는 이미지를 만들고 있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들 또한 인간의 어긋난 욕망과 전쟁과 같은 참담한 현실을 풍자하거나 생명의 근원에 관한 질문을 던지며, 현실의 풍경에 이미지를 더하거나 연출된 장면을 통해 가상의 세계를 구현하고 있다. 임안나(1970년생)는 세상에서 가장 비극적인 전쟁을 지속해서 다루고 있다. 잔인한 전쟁의 풍경을 동화적인 비유로 제작하여 비극의 상처로부터 인류를 치유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구성연(1970년생)은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사탕으로 재현한 화려한 모란꽃을 통해 현대인의 욕망을 이야기한다. 사탕 꽃의 황홀한 순간의 소멸은 세속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