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종로구가 숲 체험 기회를 제공해 유아 면역력을 높이고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고자 이달부터 ‘유아숲체험원’ 운영을 시작한다. 새봄을 맞아 유아가 숲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자연과 교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가족 간 유대감 강화에도 힘을 보태려는 취지다. 관내 유아숲체험원은 총 3개소로 ▲삼청공원(삼청동 산2-1번지 일대) ▲숭인공원(숭인동 58번지) ▲인왕산(누상동 산 1-28) 내 조성돼 있다. 먼저 지난 2014년 문을 연 삼청공원 유아숲체험원은 동심의 숲, 물의 숲, 숲속의 숲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됐으며 인공 시설물 대신 자연소재를 활용해 꾸몄다. 맞은 편에는 뉴욕 타임스 칼럼에서 현대적이고 최신기술로 가득한 도시에 설계된 힐링 공간이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은 삼청공원 숲속도서관이, 인근에는 삼청천 계곡이 자리해 가족 단위 방문객으로부터 인기가 높다. 2017년에 준공한 숭인공원 유아숲체험원은 어린이 호기심을 자극하는 꿈꾸는 숲, 창의성을 키워주는 숲속 요새, 울창한 나무 아래 독서하는 열린 북카페 등이 들어서 있다. 2021년 지은 인왕산 유아숲체험원 역시 숲속 산책로와 밧줄 놀이터, 인디언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은 25일 재경진천군민회 회원들을 초청해 1분기 ‘진천에 살어리랏다’ 행사를 개최했다. ‘진천에 살어리랏다’는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규사업으로, 출향인을 분기별로 초청해 고향에 대한 애향심을 높여 지속적인 결속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생거진천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작해 김유신 탄생지· 태실, 보탑사를 견학하는 일정으로 알차게 구성됐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개인당 1만원 상당의 진천사랑상품권도 제공했다. 군은 매 분기 차별화된 일정을 통해 다채로운 볼거리와 진천에 대한 옛 기억을 떠올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 회장은 “따사로운 봄날, 정겹고 그리운 진천으로 초청해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자랑스러운 생거진천의 출향인으로서 고향사랑기부에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발전과 주민 복리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은 24일 제78회 식목일을 기념해 군민들과 관계기관 및 사회단체 등 400여 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제78회 식목일 숲사랑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진천읍 만뢰산 생태공원 인근 연곡리 일대에 소나무 4년생 3천 본을 2ha 면적에 심었다. 또한 참여자들에게 홍콩야자와 커피나무 등 반려식물을 나눠주는 등 나무를 심고 가꾸자는 의미의 내나무갖기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한편 이번 행사와 더불어 올해 조림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진천군은 10억 1천 500만 원을 투입해 200ha 면적에 38만 그루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사업은 숲의 공익적·경제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4가지 사업으로 나눠 진행된다. △양질의 목재를 생산하기 위한 경제림 조성 180ha △아름다운 경관을 위한 큰나무공익조림 8ha △산림재해 방지에 적합한 산림재해방지조림 10ha △밀원수 식재를 위한 지역특화조림 2ha 등이다. 군 관계자는 “오늘 행사가 내 손으로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면서 탄소중립을 손수 실천하고 산림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울창하게 잘 가꿔진 산림을 한순간에 잃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횡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식개선 주간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주간행사는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 및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장애인식개선 공모전』, 『베리어프리 영화관람』, 『삼행시 경시대회』를 연이어 진행한다. 장애인식개선 공모전은 표어와 포스터를 제작하여 참여할 수 있고, 초·중·고등학생 중 최우수작품에는 횡성교육지원청장 상장 및 상품권을, 성인 중 최우수작품에는 횡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상 및 상품권을 수여한다. 베리어프리 영화관람은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화면에 설명문과 음성해설, 대사 등 소리 정보를 알려주는 자막을 넣은 영화 '멍뭉이'를 횡성시네마에서 단체 관람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제6회 삼행시 경시대회는 '장애인'과 '장차철'을 제시어로 하며, 심사를 통해 선정된 3인에게는 기프티콘을 상품으로 제공하고, 공모전과 베리어프리 영화관람에 참가한 학생을 위한 특전으로 자원봉사 활동 확인서가 발급된다.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원주영상미디어센터는 시니어 대상 오디오 드라마 제작 교육 '라듸오 청춘극장'을 운영한다. 해당 교육은 수강생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대본으로 제작, 연기 및 녹음 후 오디오 드라마로 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대상은 만 49세 ~ 만 79세의 원주시민이며, 오는 29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오는 4월 3일부터 7월 24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원주영상미디어센터에서 진행된다. 한편, 원주영상미디어센터는 2021년시니어 대상 문화예술교육 '시니어게인:인생을 노래하다'를 통해 수강생의 자전적 이야기로 음원 '인생'을 제작, 발표한 바 있다. 이 밖에도 오는 27일부터 공동체 라디오 DJ 양성을 위한 '2023 공동체 라디오 기초교육'도 운영한다. 교육 수료 후에는 원주영상미디어센터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시민 공동체 라디오 '원더풀라디오' DJ로 합류 가능하다. 수강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원주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원주영상미디어센터가 지난해 제작 지원한 단편영화 2편이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단편경쟁 부문에 진출해 화제다 조현경 감독의 '나의 X언니'는 원주영상미디어센터의 2022년 사전제작지원사업에 선정돼 제작비와 장비를 지원받았다. 또한, 2022년 강원영상인 발굴·지원사업 단편제작 지원작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김현정 감독의 단편영화 '유령극'은 원주영상미디어센터를 통해 (사)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 2022년 지역영상미디어센터 활성화 지원사업의 제작지원 부문 대상으로 최종 선정돼 제작비 및 장비를 지원받았다.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단편경쟁 부문은 총 1,141편이 출품, 총 25편이 본선 진출작으로 최종 선정됐다. 원주영상미디어센터 제작 지원사업 담당자는 “2편의 영화 모두 원주시를 배경으로 한다.”라며, “전주국제영화제와 같은 유명 영화제에서 우리 지역을 보여줄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상주시와 상주지역 민간봉사단체인 상맥회는 3월 23일(목) 상주시 남산공원 내 항일독립의거 기념탑에서 상주 항일독립만세운동 10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1919년 3월 23일 상주읍 장터에서 주민 500여명이 모여 시작된 독립만세운동은 이안면 소암리, 화북면 장암리와 운흥리 일대를 중심으로 상주시 전 지역에서 크고 작은 독립만세운동이 일어나 수백 명이 일본 경찰에 체포되고 강용석, 박인옥, 석성기, 성필환, 성해식, 송인수, 조월연, 한암회 선생을 비롯하여 수십명이 옥고를 치렀다고 한다. 이를 추모하는 상주 항일독립만세운동 행사는 독립유공자 및 후손, 국가유공자, 보훈 및 안보단체,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항일독립만세운동 경과보고, 독립선언서 낭독, 호국보훈선양 표창수여, 헌시낭송, 헌화‧분향,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마무리로 군사시설 통합이전의 염원을 담은 캠페인을 시행하여, 상주시 군부대유치를 홍보하는 의미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 밖에도 남산광장에 항일운동 역사를 볼 수 있는 독립운동 사진전을 마련해 우리 민족의 독립운동역사를 되새겼다. 최우진 상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용인특례시가 제59회 도서관 주간(4월12일~18일)을 맞아 4월 한 달간 공공도서관 18곳에서 80여 개의 풍성한 독서문화행사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도서관 주간'은 시민들이 도서관을 친근하게 여기고 책에 흥미를 갖도록 돕기 위해 다양한 기념행사로 독서 분위기를 북돋우는 기간을 말한다. 지난 1964년 한국도서관협회가 지정했으며 올해부터는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용인특례시에는 11명의 인기 작가들이 시민을 찾아온다. 먼저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의 저자 김지수 작가가 다음달 26일 기흥도서관에서 강연회를 연다. 강의에선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 작품 이야기와 작가와의 대화 시간을 갖는다. 12일 ‘문해력 강한 아이의 비밀’의 최지현 작가와 20일 ‘안녕! 외계인’의 박연철 작가가 용인중앙도서관을 찾는다. 포곡도서관에서는 12일 ‘이불 속 클래식 콘서트’의 나웅준 작가가, 모현도서관에서는 5일 ‘진짜 공부’의 수희향 작가가 강연한다. 보라도서관에서는 20일 ‘내가 그런게 아니야!’의 임서경 작가의 북큐레이션 강의가 열리고, 서농도서관에서는 ‘그건 쓰레기가 아니라고요’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23일 농업인재 육성과 귀농 희망자의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운영 중인 용인그린대학 제17기 교육생과 제8기 대학원생들의 입학식을 열었다. 이날 농업기술센터 2층 대강당에서 열린 입학식에는 용인그린대학 총장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교육생 등 120여명이 참여했다. 이 시장은 “오늘 입학한 교육생들이 용인시농업기술센터에서 많은 배움을 얻어 생활농업으로 삶을 윤택하게 만들기 바란다”며 “도시화로 인해 나라의 근간인 농업이 위축된 게 사실이지만 용인시농업기술센터는 다른 고장에서 벤치마킹을 할 정도로 기술력에서 앞서나가고 있고 첨단과학영농 등 시대의 흐름에 맞는 연구, 지원으로 농업 저변을 발전시켜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앞서 이곳에서 농업에 대한 많은 노하우를 배워간 1400여 동문들과 잘 화합해 용인이라는 생활공동체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농업에 대한 사랑과 애정을 가지도록 시에서도 많은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올해는 그린농업과 40명, 생활농업과 40명을 비롯해 대학원 수목관리과정 30명 등 총 110명이 입학했다. 이들은 오는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시흥시가 지난 22일 시청 늠내홀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시흥인문학교’ 여는 강의를 성황리에 마쳤다. ‘시흥인문학교’는 시민의 인문학 소양과 감수성을 높이고, 자신과 이웃, 세상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시흥인문학교는 총 3개 분야로 구성했다. ▲대학연계 프로그램으로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 한국공학대학, 경기과학기술대학교와 연계해 총 4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분야별 전문가 초빙 프로그램을 운영해 4~6월, 9~11월간 6개의 강좌를 선보인다. ▲또, 이번 강의를 시작으로, 상·하반기 총 2회 명사특강을 진행한다. ‘시흥인문학교’ 명사특강인 여는 강의는 유영만 지식생태학자(한양대 교육공학과 교수)를 초청해 ‘삶을 질문하라’라는 주제로 진행돼 참가 시민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강의를 함께한 시민들은 “정답을 찾아내는 모범생보다 누구도 던지지 않는 질문을 던져 문제를 제기하는 자가 미래의 인재상이라는 말에 제 삶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 “AI시대에 인간이 던지는 질문, 그 고유한 능력에 대한 이야기가 기억에 남는다”는 등 긍정적인 평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