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시흥시가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생태문화자원을 활용한 문화 향유 프로그램인 ‘갯골춘몽’을 오는 17일 갯골생태공원에서 진행한다. 시흥의 대표적인 생태문화자원인 갯골생태공원을 특화한 산책연극 프로그램 ‘갯골춘몽’은 ‘시민-전문가-행정’ 간 협업을 통해 발굴한 지역맞춤형 콘텐츠다. 시흥형 문화자치 모델 구축을 위해 지난해 시흥시가 도입한 ‘시흥문화자치연구소’에서 개발한 사업 중 하나다. 시는 도시와 공존하는 내만갯벌이 지닌 독특한 자연환경과 공간이 간직한 스토리가 있는 갯골춘몽을 통해 시간-공간-사람-오감을 연결하는 감각적인 예술체험의 기회와 휴식의 시간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6월 17일 17시와 19시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집결지(사구식물원)에서 2개의 탐방코스(에너지의 길, 위로의 길) 중 하나를 선택하고, 안내자 역할의 배우를 따라 이동하면 된다. 갯골춘몽을 통해 익숙했던 갯골생태공원 내 해수체험장, 흔들전망대, 벚꽃길이 초여름 밤이라는 시간적 특성에 극적 장치가 더해져 새로운 공간으로 재탄생된다. 참가자들은 극 관람자에서 벗어나 프로그램에 스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시흥시가 오는 10일 시흥에코센터에서 ‘제2회 환경교육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환경교육주간은 ‘환경의 날(6월 5일)’을 포함한 1주간을 지정해 시민의 환경보전 의지를 높이고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지난해부터 전국적으로 운영 중이다. 시는 ‘하하호호 시화호, 와글와글 환경교육’을 주제로 시민과 소통하고 환경 실천을 함께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사전에 청소년 이상 시민 100명을 모집해 ‘흥탄지구인(시흥 탄소중립 실천 지구인)100’ 발대식을 열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들 중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해 앎과 삶이 일치하는 탄소중립 우수 실천 시민을 발굴할 예정이다. 또한, ‘시화호 컨셉존’에서는 시화호 관련 사진, 영상매체, 도서 전시를 운영한다. 이로써 시화호의 역사·생태환경·보존 가치에 대한 시민의 인식을 확산하고, 시화호를 환경교육 핵심 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화호 웹툰그리기 대회’가 개최된다. 시민들이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본 시화호의 미래 지향적인 내용을 담고, 대중에게 친숙한 매체(웹툰)를 통해 시화호를 생태자원으로 다시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시흥시가 지난 5월 31일 시민 복합문화공간인 은계1어울림센터(시흥시 은계로 240)를 개관했다. 은계1어울림센터는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 연면적 5,429㎡ 규모로 배움·놀이·여가·돌봄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이다. ▲수영장(1층) ▲관내 최초 영어특화 공립 작은도서관과 시립어린이집(2층) ▲시흥아이꿈터와 돌봄센터(3층~4층)로 조성돼 있다. 이와 함께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하는 시흥아이꿈터는 배움꿈터, 요리꿈터, 영유아쉼터와 117평 규모의 공공형실내놀이터, 공유공간인 스터디룸과 파티룸으로 구성돼 있다.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날 개관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문정복 국회의원 외 시의원 및 다수의 지역대표와 관내 아동기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행사는 시설 경과보고 및 기념사와 축사, 기념촬영 및 시설관람 순으로 마무리됐다. 임병택 시장은 “아이들부터 부모님,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담아 드디어 완성된 공간을 마주하게 돼 참 기쁘다. 시민 모두가 하나의 공간에서 소통하고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이 지역 곳곳에 꽃필 수 있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정문헌 구청장이 지난 30일 평창동 동덕교육문화원에서 열린 종로 주제 대규모 기획전시 ‘종로, 세상을 깨우다’ 展 개막식에 참석했다. 6월 23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실경산수화 거장 오용길 이화여대 명예교수와 현대 민화계의 대부 송규태 화백을 포함한 작가 12인이 참여했다. 종로의 과거와 오늘을 담아낸 산수화, 민화, 채색화, 스케치 포함 총 27점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정문헌 구청장은 “겸재 정선, 박수근 등 화가들 영감의 원천이던 종로를 현대 작가는 어떻게 표현했는지 확인해보시길 추천한다”고 전했다.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 31일 대산읍 서산수골프앤리조트에서 처음으로 열린 ‘2023 서산시장배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서산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서산시골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아마추어 골프 동호인 168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일반부와 시니어부로 나눠 진행된 대회에서 일반부 1위 남자는 이양재 씨가 여자는 정민숙 씨가 차지하고 시니어부 조익수 씨가 남녀 종합 1위를 차지하며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참가 신청 하루 만에 모집인원이 완료돼 시작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대회장에서 어려운 형편에 있는 체육특기 장학생을 위한 성금 모금 행사도 진행돼 대회 개최의 의미를 더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2023 서산시장배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체육인들이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제1회 해뜨는 반려동물 페스티벌이 6월 10일 동문근린공원(동문동 161번지)에서 처음으로 개최된다. 시에 따르면 반려동물의 행복을 위한 사람들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반려인 가족이 증가하고 시민들의 동물복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하고자 기획됐다. 10시 어린이 놀이터 이벤트를 시작으로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반려동물 문화교실, 반려견 행동교정 시범, 반려동물 운동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원조 개통령’ 이웅종 교수가 바른 산책 방법 강연을 펼칠 예정이며, 사회는 반려동물 전문 MC 펑키가 진행을 맡아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어린이 놀이터(에어바운스), 수제간식 만들기, 반려동물 퀴즈대회, 반려동물 인식표 만들기 등을 할 수 있으며, 반려동물과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앞으로도 반려동물과 함께 살기 좋은 서산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며 “이번 축제에서 좋은 강연도 보고 추억을 만들고 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충주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박물관협회에서 주관하는 ‘2023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으로 충주의 문화유산을 보드게임으로 제작한 ‘더 가까이 충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2023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일상생활 속 인문가치 확산 및 문화의 일상화 실현을 위해 생활 속의 쉬운 인문학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충주박물관은 올해 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3,800만 원을 지원받았다. ‘더 가까이 충주’ 프로그램은 우리동네 문화유산을 ‘네모네모 충주’라는 보드게임으로 제작해 아이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네모블록을 이용해 충주 문화유산을 랜드마크로 쌓아보고, 지역의 대표 문화유산을 차지해 저주를 풀어주는 등 게임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지역의 문화유산을 알아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정선미 충주박물관장은 “충주의 문화유산 보드게임을 제작하면서 새삼 충주가 가지는 역사적 의미를 느꼈다”며, “재미와 교육 두 가지를 모두 갖춘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신청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충주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더 가까이 충주’ 프로그램은 6월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은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과 함께 2일 진천문화의 집에서 ‘충청북도 농요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진천 용몽리 농요 무형문화재 지정 20주년을 맞이해 충북의 여러 공연 단체와 힘을 합쳐 기획됐다. 축제는 지역 국악 단체인 ‘예인협회 In천지’와 ‘국악놀이터 The 채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이후 내빈소개를 비롯해 진천 용몽리농요보존회 이동재 회장의 개회사, 축사, 공로패 수여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진천 용몽리 농요의 20주년을 되돌아보는 동시에 그간의 전승양상과 음악적 특징을 살펴보기 위해 조순현 한국민요학회 충청‧대전지역 이사의 기조강연이 준비돼 있다. 기조 강연 다음으로는 진천 용몽리 농요 공개행사가 진행된다. 진천 용몽리 농요는 모 찌는 소리, 모 심는 소리, 논 매는 소리, 논 뜯는 소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뿐만 아니라 선소리꾼이 각 단계마다 선소리를 하면 이어 전체 인원이 후렴구를 받는 형식으로 들노래의 특징을 담고 있다. 진천 용몽리 농요 공개행사와 함께 영동 설계리 농요, 청주 농악 보존단체 회원들과 함께 협동 공연 역시 이뤄질 예정이다. 협동 공연은 다 함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제천시보육연구회가 최근 삼한의 초록길 그네공원에서 영유아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환경 빛 축제 및 아나바다’행사를 성료했다고 1일 밝혔다. “미래의 빛! 환경의 빛! 자연의 빛!”을 주제로 지난 5월 19일 진행된 본 행사에서는 미래 주체인 영유아 및 학부모들이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환경보호를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개최됐다. 주최 측 추산 참가자 1,00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는 ▲영유아용품 아나바다, ▲환경사진전시 및 그림전시, ▲체험행사(곤충 분장 아이들의 부모와 그네놀이, 쥐불놀이, 휴지심 그림놀이, 거미줄 놀이, 분리수거 체험놀이, 환경 동화시청, 페이스페인팅, 이글루 체험, 종이박스 놀이, 종이박스로 만들기 작품전시, 환경낚시, 포토존), ▲먹거리(팝콘, 솜사탕) 등 다채로운 내용이 준비됐다. 김선용 회장은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참여해 성공적인 행사가 됐다.이번 행사를 통해 영유아와 학부모들이 환경을 생각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아이들이 가정과 어린이집에서 환경을 지키기 위한 실천 내용을 지속적으로 안내해 미래에 살기 좋은 제천 환경 만들기에 최선을 다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제천시가 최근 드림스타트 대상아동 및 가족 52명을 초대해 제천시 문화회관에서 가족 뮤지컬 ‘피터팬’ 관람을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7일 진행된 뮤지컬 관람은 평소 문화체험 및 여가활동이 어려운 드림스타트 아동과 그 가족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제공하고 가족 간 화목한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극단 서울도깨비에서 공연 관람료 104만원을 후원해, 많은 대상자들이 공연을 관람하게 되어 더욱 뜻깊었다. 시 관계자는 “공연 관람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이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게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내실있는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 드림스타트는 0~12세 아동과 부모, 임산부를 대상으로 40여개의 프로그램을 운영, 저소득층 아동들이 건강한 미래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