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충주박물관은 오는 4일부터 23일까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지역작가展 전시작가로 선정된 화인민화협회의 '민화, 나들이가다'전시회를 개최한다. 충주박물관은 2022년도부터 지역 문화예술계 활성화 및 상생협력과 소통을 위해 예술가들에게 전시 공간을 무료로 제공하는 지역작가전을 운영 중이다. 올해에는 총 5번의 지역작가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첫 번째 전시인 '민화, 나들이가다'전에서는 민화인들의 이야기와 색채를 담은 작품을 보여준다. 민화는 생활공간의 장식을 위해 민속적인 관습에 따라 제작된 실용화로, 서민층에서 주로 제작되어 서민들의 삶과 취향을 잘 반영하는 회화 장르이다. 화인민화협회 소속 작가들은 △복을 기원하는 모란도 △장생과 부부나 가족의 화합을 기원하는 화조도 △책과 기물을 그린 책가도 △화려한 꽃을 넣은 화훼도 등의 작품을 자신만의 색깔로 표현한 작품들을 전시한다. 전시는 충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관람으로 진행된다. 정선미 박물관장은 “박물관에서는 지역의 예술가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주제의 전시를 선보이며, 지역 문화예술계와의 상생·발전을 추구하고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충주시립도서관은 제1회 도서관의 날(4.12.)과 제59회 도서관 주간(4.12.-18.)을 맞이해 ‘경계 없이 비추는 문화의 빛,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2022년 도서관법 개정에 따라 올해 처음 개최하는 제1회 도서관의 날은 4월 12일이며 제59회 도서관 주간은 매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로 지정됐다. 시립도서관은 도서관 주간 중 도서관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에게 책을 매개로 하는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주요 행사로는 △EBS 육아학교 부모교육 전문가이자, 『엄마의 말 공부』의 저자인 ‘이임숙 작가와의 만남’ △예성공원에 빈백과 책이 함께하는 야외도서관이 짠! ‘도서관 책마당’ △아이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을 마술쇼와 비눗방울쇼의 만남 ‘방울방울 버블매직쇼’ △어린이 동극 ‘사과꽃 유치원에 간 청개구리들’ 등을 마련했다. 또한 △'책, 도서관을 말하다' 문장 DIY 책갈피 만들기 △축하해! 첫 번째 도서관의 날! ‘생일 고깔모자 만들기’ △대꾸(대출카드 꾸미기) △타일벽화 그리기로 도서관벽을 꾸며요! △사서에게 물어봐!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4월부터 11월까지 청주관광 모바일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스마트폰 앱(App)‘올댓스탬프’를 설치하고 회원가입한 뒤 ‘청주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선택해 지정된 관광지 20곳(청남대, 상당산성, 고인쇄박물관, 국립청주박물관, 문의문화재단지, 용두사지철당간, 백제유물전시관, 미동산수목원, 옥화자연휴양림, 청석굴, 초정행궁, 문암생태공원, 청주랜드, 성안길, 육거리전통시장, 수암골, 명암유원지, 옛청주역사공원, 국립현대미술관 청주, 한국공예관)을 방문하면 GPS연동을 통해 자동으로 스탬프를 획득하게 된다. 시는 5개 이상 스탬프를 획득하고 방문소감을 작성한 뒤, 선물을 신청한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매월 100명을 선정해 총 100만원 상당의 모바일 기프티콘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특별 이벤트로 20개 스탬프를 다 획득한 완주자에게는 분기별로 총 10명(2분기( 4명), 3분기(2명), 4분기( 4명))을 추첨해 10만원 상당의 모바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자세한 사항은‘올댓스탬프’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비대면 서비스를 선호하는 트렌드에 맞춰 모바일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동해시는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로 역량 강화 및 올바른 진로 의식 함양을 위해 “나를 찾아 떠나는 진로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3년 더나은교육지구사업의 일환인 “나를 찾아 떠나는 진로여행”은 5월부터 12월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여러 기관을 견학하는 당일 체험형 프로그램과 학교로 찾아가는 전문 직업인과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시작 한 달 전부터 동해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선착순 모집(20명)하며, 국립항공박물관, 고려대학교, 한국잡월드 등에서 3회에 걸쳐 운영된다. 첫 번째로 오는 30일까지 14∼16세 청소년을 모집해 5월 13일에 국립항공박물관을 견학, 항공레포츠 체험, 기내훈련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의 꿈과 목표를 실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 학교로 찾아가는 전문직업인과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조향사, 이모티콘작가, 특수분장사 등 10여개의 다양한 진로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학교로 찾아가는 체험형 교육을 20회 운영하게 된다. 이선우 체육교육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과천시정보과학도서관과 문원도서관은 제59회 도서관 주간(4월 12~18일)을 맞아, ‘경계 없이 비추는 문화의 빛, 도서관’이라는 주제에 맞춰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정보과학도서관에서는 오는 16일 1층 페이지카페에서 7~10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내 마음 ㅅㅅㅎ』의 저자 김지영 작가와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외에도, ‘심리 맞춤 아로마 롤온 만들기 체험’ ‘요술종이 슈링클스로 나만의 키링 만들기’, ‘추억을 간직하는 하바리움 만들기’, ‘『아무 씨와 무엇 씨』 그림책 원화 전시’, 야외 나무숲에서 즐기는 책‧보드게임‧색칠 꾸러미 체험 행사 등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의 시민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문원도서관에서는 12일 『내향인을 위한 심리학 수업』의 저자인 최재훈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내향인으로 살아가는 것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마련한다. 15일에는 어린이에게 ‘경제’에 대한 개념을 쉽게 알려주는 ‘어린이를 위한, 미래의 꿈을 심어주는 모의금융투자체험’ 강의가 열린다. 이밖에도, ‘오감놀이 클레이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의정부시평생학습원은 지난 3월 31일(금), 새롭게 시작하는 “1기 의정부시민대학”의 이색 입학식을 열고, 초대 신입생 입학을 축하했다. 의정부시민대학은 기존의 평생교육 틀을 탈피하는 의정부의 혁신적인 시민학습체계(Uijeongbu Local-Verstiy)인만큼, 입학식 또한 그동안 익숙했던 여느 입학식과는 다른 파격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보이는 라디오 “시민대학 꽃이 피었습니다”라는 주제 아래, 라디오를 청취하는 것처럼 음악과 함께, 시민과 함께 공감하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스페셜 DJ의 오프닝 인사와 함께 입학식의 시작을 알리며,“의정부시민대학, 그 특별한 만남”코너에서는 시민대학이 출범하기까지의 과정에 대한 사연을 의정부시 평생학습원장을 통해 전해 들을 수 있었다. 특히 “깜짝 인터뷰”코너에서는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시민대학 1호 신입생을 직접 인터뷰하며‘시민대학 학생증’을 수여하고, 모든 신입생에게 환영 인사를 전했다. 이어 “새로운 의정부를 꿈꾸는 시간(의․꿈․시)”에서는 변화된 의정부를 꿈꾸며 기대할 수 있는 시민대학의 멋진 출발을 응원하는 특별강연(류재현 문화기획자) 시간으로 알차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지난 주말 하남시 곳곳에 벚꽃이 만개한 가운데 당정뜰 특설무대 등에서 다채로운 벚꽃축제가 열려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토요일인 1일 당정뜰 산책로 특설무대에서 신장2동 주민자치회와 (사)하남연예예술인협회가 공동 개최한 ‘신장2동 당정뜰 봄봄음악회 & 2023 하남 봄꽃예술 문화축제’는 음악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채워졌다. 이날 가족과 친구, 연인들과 꽃구경을 나온 시민들은 흩날리는 꽃비를 맞으며 주민들과 향토 예술인이 준비한 예술공연을 즐기며 즐거운 주말을 만끽했다. 이어 일요일인 2일 산곡천 산책로에서 진행된 ‘벚꽃과 함께하는 스테이지 하남’은 4월 15일부터 시작하는 ‘스테이지 하남!(버스킹)‘ 행사의 사전 홍보 공연으로, 버스킹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에게 거리 공연에 대해 알리고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현재 시장은 벚꽃축제 행사에 참석해 시민들과 만개한 벚꽃을 함께 즐기며 “봄꽃과 함께하는 공연·행사를 통해 시민들에 위로와 기쁨을 드릴 수 있음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하남시민들이 더욱 아름다운 봄꽃을 즐길 수 있도록 벚꽃길 조성은 물론 다양한 공연과 행사 개최에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지난 31일 104년 전 독립을 향한 우리 민족의 결연한 의지를 보여준 대한독립 만세 함성과 태극기 물결이 군포역 앞 항일독립만세운동 기념탑 일대에서 재연됐다. 이번 기념행사는 군포시가 주최하고 대한민국 광복회 군포시지회와 (사)한국예총 군포지부가 공동 주관했으며, 1919년 3월 31일 2,000여명의 우리 선조들이 군포장에 모여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행진하다 발포에 맞서 싸운 역사적 현장에서 군포의 독립운동사를 재조명 하기 위해 열린 행사로 400여 명의 독립유공자 유족, 보훈단체, 시민 등이 참석해 약 두시간에 걸쳐 열렸다. 이날 1부 행사는 참석자들이 태극기 물결을 이뤄 군포역전시장을 통해 항일독립만세운동 기념탑이 있는 군포역 광장까지 독립만세 가두행진을 진행하고, 일본의 발포가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굴하지 않던 당시 만세운동 현장의 모습을 재연한 재연 행사를 시작으로 독립선언문 낭독, 유공자표창, 만세삼창 등의 기념식이 진행 됐으며, 2부에서는 한얼국악예술단, 김은희무용단 등의 기념 공연으로 독립 역사의 정신과 가치를 체험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무리 했다. 이밖에 3.27일부터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꽃향기가 가득한 4월, 고양특례시의 대표 문화사절단 고양시립합창단이 2023년 국제꽃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오는 13일 아람음악당에서 제73회 정기연주회 『새로운 봄, 꽃의 노래, 우리의 노래』를 선보인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이번 연주에서 고양시립합창단은 봄과 꽃을 주제로 한 합창곡들로 희망과 사랑을 노래한다. ○ 가장 아름다운 꽃, 우리들의 새 봄 1부는 아름다운 우리말로 봄의 풍경과 그리움에 대해 묘사한 옛 시에 서정적인 선율을 덧붙여 많은 이들의 공감을 받고 있는 작곡가 조혜영의 ‘바람은 남풍’, ‘못잊어’로 시작된다. 이어서 겨우내 긴 추위를 견디고 마침내 봄을 맞이하는 꽃의 모습을 담은 박지훈의 ‘도라지꽃’, ‘어느 봄날’로 잔잔한 감동을 선사한다. 한국 가곡뿐만 아니라 영화, CF 삽입곡으로 친숙한 팝송 ‘나는 대리석 궁전에 사는 꿈을 꾸었네(I Dreamt I Dwelt in Marble Halls)’부터 역경을 딛고 일어설 수 있는 깊고 강인한 영감을 주는 흑인영가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흥미롭게 감상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어 유명 영화음악들을 한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고양특례시는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유치해 다양한 책의 도시 연중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에는 ‘○○작가와 ○○하기’ 두 번째 시간으로 오는 4월 25일 저녁 7시 '백세희 작가와 떡볶이 먹기' 특별한 데이트가 기다리고 있다. '○○작가와 ○○하기'는 ‘작가와 책 없이 만난다’는 콘셉트로, 네 명의 작가와 네 번에 걸친 특별한 만남을 진행하는 기획 시리즈이다. 첫 번째 시간에는 지난 3월 16일 ‘최정화 소설가와 요가하기’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열렸다. 두 번째 시간에는 화제의 베스트셀러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의 백세희 작가와 함께 떡볶이를 먹는다. 우울증과 불안장애를 10년 넘게 앓고 있는 저자와 정신과 전문의와 12주 간의 대화를 담은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는 진솔한 이야기로 우울증을 앓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안겨주었다. 백세희 작가와 분식집에서 떡볶이를 함께 먹으며 어떤 이야기를 나누게 될지 벌써부터 궁금해진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올해 고양시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이색적인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많다. 국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