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지난 7일 묵심도요(마성면 소재)에서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이학천 사기장의 공개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매년 한차례 무형문화유산의 대중화와 보전·전승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개행사는 이학천 사기장의 전시장과 전통가마를 개방하여 관람객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직접 달항아리를 제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학천 사기장은 지난 40여 년간 도자 외길을 걸어왔으며 2002년도에는 대한민국 도예명장으로, 2006년에는 분청사기, 백자 2개 분야의 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사기장이다. 이학천 선생의 작품은 그 뛰어난 작품성으로 프랑스 세브르 국립박물관 등 해외 4개 박물관에 영구 소장되기도 했다. 이학천 사기장은 “도자기 만드는 일은 품이 매우 많이 드는 일이다. 이런 기술은 우리가 보존해야 하는 문화유산이며 이런 전통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공개행사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문경시 점촌청년회의소는 5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우천에도 불구하고 많은 아동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01회 어린이날 대축제 행사를 개최했다. 매년 개최되는 어린이날 축제 행사를 2019년 이후 코로나-19로 인하여 4년 만에 개최됐으며 가족 소통의 기회와 즐겁게 배우는 체험의 장을 제공하여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아동학대 예방 홍보 등을 통한 아동의 안전과 복지증진을 위한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특히 올해는 어린이날 사전 행사로 5월 3일 문희아트홀에서 어린이 범죄예방 뮤지컬 공연을 2회 진행하여 300여 명의 어린이와 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본 행사에서는 모전초등학교 관악부의 연주를 시작으로 아동들의 난타 공연, 학교 동아리 댄스 및 장구, 신나는 마술공연 등 무대 행사와 심폐소생술, 소방차 만들기, 바람개비, 요술봉, 업사이클링 공예 등 다양한 체험 부스 운영으로 어린이들과 가족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정보를 제공했다. 채경윤 점촌청년회의소 회장은“우천에도 불구하고 어린이 축제 행사에 참여하여 주신 가족분들께 감사를 드리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제2회 문경새재배 전국파크골프대회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문경시파크골프장에서 1천2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명품대회로 성황리에 치러졌다. 이번 대회는 문경시체육회와 영남일보사가 공동 주최하고 문경시파크골프협회가 주관으로 예선 경기는 5월 1~2일 치러졌고, 본선은 3~4일 이틀간 진행했다. 제주와 전라, 강원도 등 전국 17개 모든 시도에서 참여해 1천165명이 기량을 겨뤘다. 36홀 스트로크 방식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는 거리를 고려해 지역별 4개 그룹으로 나눠 예선을 진행했으며 그룹별 상위 50%의 선수가 본선에 진출해 실력을 뽐냈다. 남자 본선에서는 공주시 김종석 선수와 영주시 전우철 선수, 서울시 최종국 선수가 36홀에서 모두 105타를 쳐 공동 최저타가 됐으나 서든 데스 방식으로 이어진 연장에서 김종석 선수가 남녀 통틀어 최저타로 최고상인 MVP로 1천만 원, 전우철 선수가 남자부 1위인 500만 원, 최종국 선수는 2위로 30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여자부에서는 아산 이현미 선수가 111타 1위로 상금 500만 원, 2위는 화천의 오미령 선수가 300만 원을 차지했다. 전국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서울 중구가 오는 13일과 14일에 열리는 제21회 서울국제걷기대회를 후원한다. (사)한국체육진흥회에서 주관하며 일본, 중국, 대만 등 다양한 국적의 걷기 동호인들이 함께한다. 첫날 13일에는 청와대 개방 1주년을 기념하여 청와대 영빈관 앞부터 용산공원까지 9km를 걷는다. 이 중 청와대부터 남산까지는 ‘중구역사문화코스’와 연계된다. ‘중구역사문화코스’는 청와대→광화문광장→청계천→남산을 문화해설사와 함께 걷는 도보 관광코스다. 작년 12월 청와대 개방을 기념하며 구에서 새로 개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14일은 5km, 10km, 25km로 나뉘어 진행된다.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출발하여 중구의 관광명소들을 거쳐 돌아오는 코스다. 건강도 챙기고 역사와 정취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대회는 국적, 연령, 성별과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완주자에게는 기념품과 완보증을 지급하며, 학생은 2~5시간의 봉사 시간도 인증받을 수 있다. 참가자는 양일 각각 1,000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은 한국체육진흥회 홈페이지나 유선으로 가능하다. 김길성 구청장은 “청와대 개방 1주년을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서울 은평구가 서북 3구와 함께하는 걷기 프로그램 ‘가족과 함께 걸어요’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은평·서대문·마포 3구가 모여 관내 걷기 좋은 길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건강을 증진하고자 걷기 장려 행사를 마련했다. 대면과 비대면으로 나눠 진행한다. 걷기 코스는 총거리 6km로 서울혁신파크에서 △신록어린이공원 △녹수약수터 △장군바위 △생태연결로 △백련산전망대 △은평정 △백련사로 이어져 약 3시간이 소요된다. 대면 행사는 오는 24일 오전 10시 서울혁신파크 농구장에서 집결해 오후 1시까지 일정을 소화한다. 서북 3구 주민 총 150명이 참여하며, 간단한 준비운동을 마친 후 총 6개 조로 나눠 출발한다. 걷기와 함께 도시해설사가 동행해 지점별로 역사, 자연, 문화 등 도심 속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참여 신청은 8일부터 자치구별 50명을 선착순으로 받는다.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 희망자는 카카오톡 채널 ‘은평구보건소 운동라이프’를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비대면 행사는 이달 31일까지 모바일 앱을 활용해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워크온’ 앱을 설치 후 ‘[은평구] 동별 걷기 커뮤니티’에 가입하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삼척시도계노인복지관에서는 지난 5월 4일(목) 제51회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어버이 은혜 감사드립니다.”라는 주제로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어버이들의 한결같은 지역사랑·도계 사랑으로 살아내 주심과 지켜주심에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효를 실천하고자 열리게 됐다. 또한, 도계영주청과, 삼척블루파워, 도계한빛유치원 원장 윤석희, ㈜한국소방방재산업 대표 김성근, 롯데건설(주), 도계노인복지관 치어로빅 강사 및 수강생들의 후원으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점심 식사, 카네이션 및 간식이 전달됐고, 난타 및 색소폰 연주와 치어로빅 공연 등 더욱 풍성한 볼거리도 제공됐다. 삼척시도계노인복지관 정미정 관장은 “어버이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다시금 되새기고, 사랑·섬김·나눔 실천의 기본이 되는 복지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횡성군은 5월 8일 횡성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제51회 어버이날 행사 기념식을 개최한다. 대한노인회 횡성군지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어버이날 기념행사는 효실천 및 효 문화 확산에 귀감이 된 효행자와 장한 어버이로 선정된 10명에 대해 표창을 수여한다. 이번 기념식은 간소화하면서도 어버이날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행사로 추진되며 특히 200여 명의 독거 어르신을 초청하여 지역 모두가 어버이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달하는 특별한 하루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이날 관내 독거 어르신들을 위로 격려하기 위해 카네이션 및 기념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을 수 있는 포토존 부스를 설치하여 사진을 찍어드리는 행사도 준비한다. 임유미 가족복지과장은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독거 어르신들이 외로움을 느끼지 않고 효 실천과 노인을 존중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보은군은 지난 8일 보은군실버복지관과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이 부모님의 사랑과 경로효친의 전통적 미덕을 알리기 위한 제51회 어버이날 기념행사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먼저 보은군실버복지관 주관으로 열린 행사에는 최재형 보은군수, 최부림 보은군의회 의장, 군의원, 유관기관 및 민간사회단체장, 노인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버이날 유공자 표창, 가족愛순간 사진 및 산문‧사행시 공모전 입상자 수여 등 기념식과 행복나눔단 봉사단의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는 최재형 군수님과 최부림 보은군의회의장, 군의원, 유관기관 및 민간사회단체장 등 내빈들이 고령의 노인분들에게 카네이션 달아드리기와 배식 봉사도 같이 이뤄져 어버이날 행사의 의미를 더해다. 실버복지관에 거주하는 한 노인은“자식들이 늘 바빠서 자주 만나지 못해 속상했지만 이렇게나마 어버이날 행사로 행복한 하루를 선물 받아서 기쁘다”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어버이의 헌신적인 희생을 잊지 않고 효를 되새기는 날인 어버이날 만큼은 어르신들 마음에 위안이 될 수 있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며“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를 위한 다양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보은군은 오는 13일 속리산관광협의회 주관으로‘속리산 세조길 걷기대회’가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속리산 세조길 걷기대회는 자연경관이 수려한 속리산 국립공원에 숲속 걷기를 통한 힐링의 시간을 갖고 봄철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6년 9월 개통한 세조길은 조선 7대 임금인 세조가 요양 차 스승인 신미대사가 머물던 복천암으로 순행 왔던 길로, 천년고찰 법주사에서 세심정까지 저수지와 계곡을 따라 완만하게 이어져 휠체어, 유모차도 이용할 수 있어 여행 약자들과 함께라도 편하게 산책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이날 행사는 13일 오전 10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속리산 잔디공원을 출발해 법주사 입구에 위치한 세조길 문주를 거쳐 세심정을 반환해 속리산 잔디공원까지 돌아오는 왕복 7km 구간 경로로 약 2시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희망자는 걷기대회 당일 오전 10시까지 속리산 잔디공원의 진행본부에서 참가 접수를 하면 된다. 완주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이 제공되며, 걷기행사 후에는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허길영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상주시 ‘공검 화동리 마을만들기사업’ 준공식이 4일 화동리 파크골프장(숙골어울쉼터)에서 강영석 상주시장을 비롯한 도의원, 지역구 시의원,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화동리 마을은 '2022년 농촌재생 마을만들기사업' 공모에 응모해 사업계획 발표 및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5억원을 확보하여, 마을공동창고(60평) 신축 및 야외 파크골프장(9홀)을 조성했다. 또한 상주시는 함창읍 오동2리, 사벌국면 원흥2리, 모동면 상판2리, 화동면 이소2리를 포함한 5개의 2022년 선정사업을 모두 준공했으며, 2023년 신규공모로 7개 마을을 선정하여 착공을 앞두고 있다. 한편 마을만들기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서 지방이양되어 시 자체 예산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마을의 다양한 자원과 특성을 기반으로 주민의견을 수렴해 공모하는 상향식 사업으로 주민 스스로 마을자원과 발전과제를 발굴, 마을테마 등을 선정하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김열동 마을만들기 추진위원장은 이날 “우리 화동리 주민들이 염원했던 마을만들기 사업을 무사히 준공하게 되어 기쁘다. 추진에 힘써주신 상주시장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