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어버이날을 기념해 지난 3일 성북미디어문화마루 4층 꿈빛극장에서 ‘성북 어르신 효 콘서트’를 개최했다. 지역 어르신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트로트, 국악, 마술 공연이 한바탕 펼쳐져 코로나19 등으로 외출이 자유롭지 못했던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어르신들의 기대 속 고려대학교 중앙풍물패의 신나는 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트로트, 국악, 마술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콘서트가 이어졌다. 관객은 박수와 어깨춤으로 공연이 끝날 때까지 뜨겁게 호응, 한껏 들뜬 분위기가 지속됐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이00(길음동) 어르신은 “그동안 이렇게 모여서 문화생활을 할 기회가 많이 없었는데, 멀리 가지 않고 동네에서 다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자리가 생겨 너무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활력이 돌고 힘이 난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우리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자 오늘 콘서트를 준비했는데 이렇게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제가 더 감사한 마음이 든다”며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를 마음껏 누리실 수 있도록 관내 노인복지관 등에서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5월 5일(금) 어린이날 특별행사를 안전하게 성황리에 진행했다. 행궁동에 위치한 수원시립미술관은 어린이날 당일 전원 무료관람을 실시하고 시민들의 마음건강 증진을 위해 수원시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마음이 건강한 우리 가족’부스와 스케치존을 공동으로 운영했다. 또한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10인조 관현악단‘드림위드앙상블’이 '문어의 꿈', '신호등' 등의 곡을 연주하여 약 200명의 관람객이 합창을 하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는 텐저블아트와 함께 음연동화 '꽃들에게 희망을'과 목관 5중주 공연을 선보여 어린이 관람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또한 《이야기 유랑선》전시를 에듀케이터와 함께 감상하고 작품 속 이야기를 열을 가하면 딱딱해지는 소재인 슈링클스(Shrinkles) 종이를 이용해 그립톡으로 만들어보는 전시 연계 체험도 진행했다. 이날 아이들의 눈높이 맞춘 미술 감상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수원시립어린이미술체험관은 '2023 어린이날은 어떤 모양?'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린이 관람객에게 체험 재료인 ‘모양 꾸러미’를 제공했다. 미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행정복지센터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경로당 회장단을 대상으로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를 열었다. ‘효원의 도시’ 수원의 전통을 이으며 경로당 운영에 힘쓴 회장단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영화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사랑과 존경의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을 선물했다. 아울러 경로당 내 불편사항과 운영에 관한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도 마련했다. 영화동 경로당협의회 박종태 회장은 “카네이션을 준비해주신 동장님과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마을을 위한 일에 더욱 힘이 되는 경로당을 회원들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형수 영화동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늘 힘써주시는 경로당 회장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주변의 어르신과 이웃들을 더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수원시 장안구가 지난 7일 구청 앞 광장에서 ‘2023 만석거 벚꽃축제 - 못다 한 이야기 展’을 열었다. 지난달 만석공원에서 개최된 벚꽃축제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는 △축제 부대행사로 열렸던 ‘어린이 그림대회’ 수상 작품전 △장안구 공직자들의 축제 진행 모습을 담은 사진전으로 진행됐다. 수상 작품전에는 어린이 그림대회 부문별 대상부터 특선까지 동심 가득한 그림 40점이 전시됐다. 전시 공간에는 작품의 주인공인 어린이와 학부모,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발길이 오후 내내 이어졌다. 가족들은 아이의 그림을 배경 삼아 사진을 찍고 함께 웃으며 휴일 오후 행복한 한때를 보냈다. 사진전은 장안구 공직자들이 벚꽃축제를 준비하고 진행하며 틈틈이 찍은 사진 30장으로 꾸며졌다. 현장에서는 시민들이 마음에 드는 사진을 골라 작은 스티커를 붙이는 즉석 콘테스트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대가족을 이끌고 전시회를 찾은 한 어머니는 “아이가 자기 그림이 액자에 담겨 전시된 모습을 보고 무척 자랑스러워 했다”며 “우리 가족 모두에게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3 만석거 벚꽃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고양특례시 탄현2동 주민자치회 지난 7일 탄현근린공원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생활체육 체험 마을행사를 성공적으로 끝냈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회 교육문화예술분과의 2023년 자치사업(사업명: 탄현2동 생활체육‘어린이와 다함께 희망을 조준하자’)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어린이날을 맞아 한궁(생활체육)시합, 어린이 활쏘기, 투호 등 전통놀이, 어린이 낚시놀이, 어른·아이 함께하는 훌라우프존, 디지털 사진인화, 풍선아트, 페이스 페인팅, 캐리커처 등 다양한 부스운영으로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고양예술고등학교(이하 고양예고) 미술 전공 학생들이 어린이와 부모님에게 페이스 페인팅, 캐리커처 재능 나눔 봉사로 뜻깊은 행사에 동참해 주었다. 한 행사 참여자는“어린이날 연휴 궂은 날씨로 멀리 나가지 못했는데 이렇게 관내 공원에서 아이와 추억을 만들게 되어 좋았다.”고 말했고, 고양예고 학생들은 “내 그림을 받고 행복해하는 사람들을 보니 보람된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이런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병일 주민자치회장은 “짧은 시간 동안 행사를 준비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고양시 원신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일, 신원체육공원에서 관내 어르신 500명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원신동 새마을부녀회 주관했으며, 각 직능단체의 참여와 후원 속에 어르신에 대한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김효상 덕양구청장과 심상정 국회의원을 비롯한 다수의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원신동 어르신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 개회식에서는 장수상 및 효행상 표창을 수여했으며, 식전행사와 축하공연도 진행됐다. 또한 경로잔치에 참석한 어르신들에게는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고, 다양한 음식과 다과를 정성스럽게 대접했다. 특히, 교통수단이 없는 어르신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차량을 운행하며 교통 편의도 제공했다. 유은숙 부녀회장은 “코로나19로 4년 만에 개최하는 경로잔치를 준비하게 되어 설레고 행복했다.”라며, “어르신들께 잠시나마 행복한 시간이 됐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이효섭 원신동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어르신들에게 공경하는 마음을 전달하고 함께 웃을 수 있는 화합의 자리를 마련해 드릴 수 있어 보람 있었다.”라고 말했다.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고양문화재단은 2023년 고양문화다리 시민모니터링단 오리엔테이션을 고양어울림생활문화센터에서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2002년부터 운영 해 온 '고양문화다리 시민모니터링단'은 올해에도 모집과정을 거쳐 최종 10인이 선발됐다. 이들은 연중 활발한 활동을 통해 고양시 문화예술사업의 현장에서 고양시민의 눈으로 현장을 살필 예정이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발대식을 겸하여 진행됐으며, 선발된 모니터링단에게 위촉장 수여와 함께 연간활동에 관한 자세한 활동 지침과 내용을 전달했다. 시민모니터링단은 지원 비율에 따라 지역(구)별로 고르게 선발했으며 연령층 역시 20대부터 70대까지 폭넓게 분포되어 있다. 또한, 문화예술 전공자와 애호가, 경력단절 주부, 지역의 문화 활동 참여자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하여 가능한 여러 계층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했다. 이들은 연중 ‘2023 고양문화다리 사업’에 선정된 총 20개 사업에 대하여 2인 1조로 현장 실사를 진행하고 고양시민의 대표 관람객 시선으로 평가를 수행한다. 각각 사전에 전달된 사업단체의 계획안을 바탕으로 프로그램 내용평가, 프로젝트의 지역 기반성 평가, 운영상황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고양시청소년재단 성사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6일 어린이날 맞이 ‘성사 5린2날(어린이날) 축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성사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놀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문화기획단 ‘타임투비’가 초기 청소년 체험 거리 욕구를 반영하여 어린이날 테마로 ▲어린이 증명서 만들기 ▲오렌지 카나페 간식 만들기를 기획 운영하며, 전문가 연계를 통한 ▲미니 드론 비행 체험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성사청소년문화의집 보드게임, 콘솔게임 등 다양한 청소년 여가 활동 거리를 운영할 예정이다. 성사청소년문화의집 이종순 센터장은 “5월 청소년의 달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청소년의 다양한 여가 체험활동 경험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성사청소년문화의집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매주 토요일 ‘친환경 메이커 목공활동 기반 목재 선반 만들기’, 청소년 여가 활동 체험 ‘꿀빠는데이’ 등 다양한 활동을 운영할 계획이다.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고양특례시 주엽어린이도서관이 오는 5월 28일(일) 일본의 어린이 그림책 작가 ‘이시카와 에리코’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한다. 고양시는 올해 ‘제2회 전주그림책도서전’에 초청된 이시카와 에리코 작가의 방문 시기에 맞춰 세계그림책 특성화도서관인 주엽어린이도서관 독자들과의 만남을 추진한다. 2005년 《말장난을 위한 ABC》 삽화를 그리며 등단한 이시카와 에리코 작가는 현재까지 그림책 51권을 출판하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중국의 안데르센상 수상작가 차오원쉬엔과 협업한 작품으로 큰 각광을 받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책방 고양이》,《토끼와 고슴도치의 오늘도 좋은날》,《깡통차기》 등이 번역 출간됐다. 도서관 관계자는“해외의 훌륭한 그림책 작가를 소개하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전 세계 다양한 그림책 작가를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앞으로도 많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밝혔다. 프로그램은 신명호 일본 무사시노 미술대학교수의 통역과 함께 최영옥 여유당출판사 편집장과 이시카와 에리코 작가와의 문답형식으로 이루어진다. 《책방 고양이》, 《토끼와 고슴도치의 오늘도 좋은 날》 등의 작품을 중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고양특례시 가좌도서관이 5월 24일부터 6월 14일까지 재능기부 프로그램 ‘영어 그림책 놀이’를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가좌고등학교 동아리 ‘영어 북클럽’이 진행한다. 6~10세 어린이 20명을 대상으로 가좌도서관 4층 교양교실에서 운영된다. 수강생의 연령에 따라 유아반과 초등반으로 분반하여 진행되며, 동아리 지도교사와 가좌고등학교 학생들이 아동에게 영어 그림책을 읽어주고 그림책 내용과 관련된 독후활동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영어를 가장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방법인 그림책 읽기를 통해 영어학습의 기초를 다지고 흥미를 키우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