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사단법인 자양영당은 9일(음력 3월 20일) 5월 9일(음3월 20일) 제천시 봉양읍 공전리 자양영당에서 춘기제향을 봉행했다. 자양영당은 1906년(고종 43) 유림에서 창건한 서당이다. 주자, 송시열, 이항로, 유중교의 영정을 봉안하다가, 후에 류인석, 이직신(이소응) 영정을 추가하며 매년 음력 3월 20일 및 9월 20일에 제향을 올리고 있다. 이번 춘기제향은 초헌관에 이재원 자양영당 도유사, 아헌관에 최동수 대한노인회충북제천시지회장, 종헌관에 이규홍 충주신문사장, 집례 김종백 자양영당 장의가 각각 역할을 맡았다. 김창규 제천시장 및 의병후손, 유림 등 약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신례, 전폐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음복례, 송신례, 망료례 등이 순서대로 진행됐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우리 지역의 전통문화와 의병정신 계승을 위하여 노력하는 유림들의 정성에 늘 감사드린다”며 “자양영당이 계속하여 의병의 얼을 모시고 그 뜻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시에서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제천기적의도서관은 오는 14일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성년의례식 ‘어른이되는 날’을 개최한다. 이 곳은 지난 2003년 민관이 협력해 만든 어린이전용도서관으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건립됐다. MBC ‘느낌표’프로그램과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제천시민이 합작해 만든 결과물이었다. 이에 20년을 맞이한 도서관과 그 도서관에서 어린시절을 보내고 20세가 된 성년자를 동시에 축하하고 기념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행사는 상견례, 가관례, 초례, 성년선언, 수훈례 등 절차에 따라 진행되며, 이 후 차와 다식이 있는 퓨전 국악음악회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 또한 20주년을 맞아 도서관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방침이다. 20주년을 기념해 ▲스페셜 회원카드 발급, ▲홈커밍, 브런치데이 등을 마련했다. 추후 ▲6월 호랑이담뱃대와 함께하는 어린이 단오잔치, ▲6~7월 순천-제천-진해 기적관 어린이 교류 탐방, ▲8월 순천-제천-진해 기적관 공동 도서관에서 하룻밤자기, ▲9월 20년간 순천-제천-진해 기적관 ‘어린이들이 좋아한 책 목록집’ 공동발간 등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개관기념일이 있는 1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진천군 대표 행사인 제23회 생거진천 농다리축제가 오는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동양 최고(最古) 돌다리인 농다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천년의 숨결 농다리, 발길을 잇다’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각종 체험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축제 첫날인 26일은 농다리 고유제를 시작으로 진천어린이합창단, 불꽃놀이, 축하공연, 농다리 드론 불색쇼 등 화려한 축제의 개막을 알릴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농다리 걷기대회, 백일장, 사생대회, 견지낚시대회 같은 문화행사와 경기민요 우리 소리 공연 등 문화․예술 공연으로 축제 열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마지막 날에는 농다리 장사 씨름대회, 물수제비 체험, 맨손 메기 잡기대회 등이 열리며 농다리축제의 상징인 상여다리 건너기, 농사철 다리밟기가 진행된다. 이어 진천아리랑 공연, 용몽리 농요 시연 및 흥겨운 사물놀이로 축제 대단원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제18회 농다리 전국가요제와 제9회 등용문축제가 함께 연계 추진돼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푸드트럭, 프리마켓, 어린이물놀이장 운영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오는 10일부터 30일까지 청소종합 앱‘버릴시간’을 통해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카페 1회용 컵 대신 다회용기 사용하기, 일일 퀴즈 참여 등 버릴시간을 활용해 환경보호 활동에 참여하는 시민에게 인센티브(청주콘)를 지급한다. 모은 청주콘 5개로 1만원부터 150만원 상당의 경품에 응모할 수 있다. 경품은 ▲스타일러(1명) ▲노트북(1명) ▲다이슨 에어랩(2명) ▲음식물처리기(3명) ▲청주페이 3만원(60명) ▲카페상품권 1만원(300명)이다. 당첨자 발표는 이달 31일 버릴시간에 공지할 예정이다. ‘버릴시간’은 전국 최초 인센티브 지급형 청소종합 앱으로 쓰레기 분리배출 등 환경에 대한 다양한 정보 전달과 시민 환경보호 활동을 유도하는 청주페이 앱 안 부가서비스다. 쓰레기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재활용 가능 품목, 우리동네 쓰레기 수거시간 등을 알려주고 오늘의 퀴즈, 환경 백과사전, 재활용 교육영상을 시청하는 등 앱 내 활동에 참여하는 시민들은 청주콘이라는 환경마일리지를 적립해 청주페이로 환원받거나 경품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지난 해 9월 오픈한 이후 현재 17,360여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2023 가드닝 페스티벌’이 오는 5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청원구 내덕동 동부창고 일원에서 개최된다. 정원문화 대중화를 위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정원 속의 청주, 청주 속의 정원’이라는 주제로,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과 함께 협력해 진행한다. 시는 전국적으로 광풍이 불고 있는 각종‘정원’관련 사업과 관련, 전시분야, 문화예술분야, 시민참여분야, 학술분야 및 기타 편의시설분야 등으로 나눠 다양한 볼거리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 트렌드를 선도하는 작가 정원부터 시민들이 꾸민 정원까지 한눈에! 전시분야는 작가(model)정원 5개소, 기업참여정원 1개소, 시민참여분야 정원 12개소이다. 트렌드를 선도하는 다양한 형태의 작가정원은 국내외 전문가를 대상으로 공모로 진행한 결과 총 15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주관사인 사단법인 한국정원디자인학회가 구성한 작품선정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5개의 작품이 선정됐다. 선정된 작품은 오는 10일까지 실물로 조성되며, 행사기간 이후에도 존치될 예정이다. 또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ESG경영 실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청주산림조합(조합장 조명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음성군은 제22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2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식품안전의 날은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002년, 식품안전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식품 관련 종사자들의 안전의식을 촉구해 안전사고 예방과 국민보건 향상을 목적으로 제정됐다. 이번 기념행사는 ‘함께하는 식품안전, 상상대로 음성’이라는 슬로건으로 식품안전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식품위생 의식 고취를 위한 행사로 공무원 및 위생관련 단체 임직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식품안전 결의문 낭독과 위생교육 등을 실시했으며, 음성읍 시장로 일원에서 가두캠페인 전개와 함께 식품안전 및 식중독예방 홍보물을 배부해 식품안전의식 향상 분위기를 조성했다. 특히, 식품안전관리에 기여한 ㈜신세계푸드 음성공장, ㈜사옹원 대소공장,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등 식품관련 단체 임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식품안전 유공자 10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백인한 청소위생과장은 “식중독 예방, 음식문화개선, 식품사고 예방과 부정불량식품 근절 등 군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세종소방본부가 현장활동에 지친 소방공무원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8일 세종컨벤션센터(SCC)에서 전문심리상담사 색소폰 연주단의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했다. 가정의 달을 맞이해 소방공무원 현장활동 스트레스(PTSD)를 완화하고자 마련된 이번 음악회는 평소 소방관, 주민을 위해 재능기부를 하고 있는 연주단 ‘은하수 색소폰 앙상블’의 연주로 진행됐다. 공연장을 찾은 150여 명의 세종 소방공무원은 색소폰 연주단의 무대를 감상하며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가졌으며, 공연은 직원들의 큰 호응과 함께 마무리됐다. 평소 전문심리상담사로 활동하는 연주단원 김은수 씨는 “오늘 공연장에 찾아주신 직원 여러분이 음악회를 통해 위로를 받고, 마음의 안정을 찾으셨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장거래 본부장은 “세종시 소방공무원을 위해 애쓰신 연주단에 깊은 감사인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소속 직원들의 마음건강을 위해 다양한 회복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생활 습관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3년 음식문화개선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주제는 ‘음식문화 개선을 통한 식생활 문화정착’으로, 관내 초등학생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세부 주제는 ▲음식물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 인식과 감량화 실천 방안 ▲싱겁게(나트륨, 당류 줄이기) 먹는 건강한 식습관 형성 ▲깨끗하고 위생적이며, 영양적으로 균형잡힌 건강식단 실천이다. 또한 ▲덜어먹는 식사예절 문화조성 및 개인접시 생활화 ▲식중독 위험성·예방관리 중요성도 포함된다. 1~3학년은 8절지(272㎜*394㎜), 4~6학년은 4절지(394㎜*545㎜)에 크레파스, 물감 등 재료를 자유롭게 사용해 음식문화 개선과 관련된 내용을 포스터에 그리면 된다. 응모는 신청서와 시 보건정책과에 방문 제출하거나 우편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에서 확인가능하다. 시는 응모작 중 주제 전달력 및 공감성, 작품성, 창의성, 활용성 등을 기준으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작품 8점을 선정할 계획이며, 참여율이 높은 학교에는 세종특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아시아의 철인을 선발하는 스포츠대회가 열린다. 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2일까지 세종호수공원과 중앙공원 일대에서 ‘2023 세종 아시아 트라이애슬론컵 대회’를 연다. 세종 아시아 트라이애슬론컵 대회는 ‘2022년 아시아트라이애슬론 스프린트 챔피언십 대회’를 시작으로 세종시 유일의 국제대회로 성장하며 스포츠인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710명의 국내 동호인들은 이미 지난 3월 13일 접수가 개시되자마자 등록이 마감됐으며, 외국 엘리트 선수 모집은 오는 6월까지 참가등록을 받고 있다. 대회는 세종호수공원, 세종중앙공원, 국립세종수목원등을 지나는 코스로 진행된다. 경기 첫 날인 7월1일에는 수영750m, 사이클 20㎞, 달리기 5㎞ 구간에서 엘리트 선수 경기가 펼쳐지며, 이튿날인 7월 2일은 수영 1.5㎞, 사이클 40㎞, 달리기 10㎞ 구간에서 일반 동호인 선수들의 경기가 치러진다. 올해는 대회 개최를 기념해 7월 1일 세종호수공원 일대에서 기념 공연, 경품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시는 대회 기간 중 참가 선수, 가족을 포함해 약 2,000여명이 세종시를 방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구로구 어린이날 기념행사가 수많은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5일 구로중학교 체육관 및 구로구청 강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제101회 어린이날 기념식에 이어 백일장, 그림그리기대회, 청소년 어울림마당 공연 등이 진행됐다. 특히 문헌일 구청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캐릭터 의상을 입고 어린이들과 사진 촬영을 하는 등 이색 이벤트를 펼치며 주민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우천에도 어린이날 행사를 찾아주신 많은 구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맘껏 뛰어놀며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