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2022 화엄사 홍매화 ·들매화 사진콘테스트의 수상작들이 발표됐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홍매화· 들매화 사진 콘테스트에서는 지난해의 휴대폰 사진 콘테스트와는 달리 일반 카메라 사진 콘테스트가 열려 전문 사진가 그룹들의 참여가 꼭두 새벽 부터 전국에서 참여하여 홍매화를 담는데 여념이 없었다. 이번 홍매화 ·들매화 사진 콘테스트는 지난 3월 10일 공모전이 시작되었으며 3월 19일 낮 2시 홍매화 ·들매화 사진 콘테스트의 개회식을 통해 본격 사진 콘테스트의 서막을 알렸다. 특히 이번 휴대폰 카메라 사진 콘테스트에는 총 접속자수 3,815명에 전문 사진가 작품 551작품, 휴대폰 카메라 1,204 작품을 비롯, 1,755점의 작품이 응모 접수에 확인됐다. 이들 1,755점의 작품 가운데 임하선(총무원장상, 최우수상), 이영태(교육원장상), 김희진(포교원장상), 나승만(화엄사 교구장스님상)님이 프로사진 콘테스트에 당당히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휴대폰 사진 콘테스트에서는 신승희(교구장스님상, 최우수상), 김영수(부주지스님상), 이도은(불교리더스포럼상임대표), 유영주(구례군체육회장상)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옥천군은 벚꽃 만개 시기에 맞춰‘새 봄 맞이 2022 신춘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2년 첫 기획공연인‘새 봄 맞이 2022 신춘음악회는 오는 15일 저녁 7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는 올해로 데뷔 22주년을 맞는 모스틀리필하모닉오케스트라(지휘 박상현)가 중심을 맡고, 국내 최정상급 성악가 바리톤 고성현, 소프라노 김순영과 뮤지컬배우 리사 그리고 팝페라앙상블 아파쇼나토가 함께한다. 영화 알라딘의 OST로 문을 여는 이번 음악회에서는 계절 특유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오페라의 향연과 가곡 무대가 펼쳐진다. 또한 대중의 귀에 익숙한 뮤지컬 ‘엘리자벳의 나는 나만의 것’과 ‘오페라의 유령의 All I ask of you’뿐만 아니라 ‘어쩌다 마주친 그대’등 대중가요도 준비해 관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옥천군은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정점을 지나 다소 감소하고 있지만, 방역에 고삐를 놓지 않고, 거리두기 앉기로 객석 수를 축소하여 235석의 관객을 수용할 예정이다. 더불어 공연 전·후 미세분무 방역기를 활용한 실내 소독을 실시하여 방역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옥천군이 코로나19 확산 방지 등을 위해 2022년 옥천참옻축제를 비대면 온라인 축제로 개최하기로 했다. 군은 지난 8일 옥천군청에서 옥천참옻축제 관계자 회의를 열고 옥천참옻축제를 온라인 축제로 4월 25일 ~ 5월 1일까지 7일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가 논의되고 있지만 대규모 먹거리 축제 개최 가능 여부가 불확실하고 온라인을 통한 옻순 판매에도 문제가 없다는 판단에 온라인 축제로 의견을 모아졌다. 군은 온라인 축제로 대규모 전시·판매 행사는 진행하지는 않지만, 봄철 4월말에서 5월초에 옻순 채취가 가능한 만큼 옻 재배 농가 등을 돕기 위해 옥천군산림조합, 옥천참옻영농조합법인과 손을 맞잡고 다각적 홍보 및 판매를 진행할 계획이다. 옻순 구매는 옥천군산림조합과 옥천참옻영농조합법인을 통해 가능하며 생식용 옻순 1kg 판매가격은 2만3천원(택배비 무료)으로 전화와 인터넷 등을 통해 주문할 수 있다. 군청 홈페이지와 산림조합 판매처(인터넷 쇼핑몰 개설) 통해 주문 접수를 받고 기존 옻순 구매자에게 안내 문자를 발송해 사전 신청 접수를 받을 계획이다. 서울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새봄과 함께 대하소설 '토지'의 무대 악양 평사리 최참판댁과 영·호남 화합의 상징 화개장터에서 사물놀이·힐링콘서트를 시작으로 2022년 주말 문화공연이 막을 올렸다. 하동군은 지난달 마지막 주 첫 주말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6월 말까지 최참판댁과 화개장터에서 각각 1∼2회씩 총 30여 회의 공연을 펼친다고 11일 밝혔다. 최참판댁에서는 하동을 대표하는 청소년예술단 하울림 연희예술단의 ‘풍물놀이’, 큰들문화예술센터의 마당극 ‘최참판댁 경사났네’가 열리며, 화개장터에서는 (사)한국연예예술인협회 하동지회의 ‘화개장터 힐링콘서트’가 펼쳐진다. 주말 문화공연은 마당극을 비롯해 사물놀이, 판굿, 모듬북, 설장구 공연과 대중가요·클래식 버스킹 등 아동·청소년에서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모든 계층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으로 구성돼 보는 이의 눈을 더욱 즐겁게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주말 문화공연을 통해 알프스 하동의 대표 관광지인 최참판댁과 화개장터를 찾는 관광객에게 다양하고 질 높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19로 지친 분들께 힐링의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정선아리랑문화재단에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1호인 정선아리랑을 현대적 트렌드에 맞게 재해석한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 공연단을 확대 전국 관람객들을 찾는다. 정선아리랑의 문화적 우수성 전승·보존과 한반도의 갈등 극복과 평화를 향한 미래 가능성을 보여주며 성공적으로 개최된 동계올림픽에서 세계인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대한민국 신개념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아라리” 공연이 주목을 받고 있다. 재단에서는 아리 아라리 공연을 전 국민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공연단 규모를 확대하고 정선 5일장 상설공연을 비롯해 전국 투어 공연을 추진하고 있다. 정선군과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이 제작한 “아리아라리” 공연은 지난 2018년 동계올림픽대회에서 한중일 컬쳐로드에서 대한민국 대표 공연을 시작으로 5년째 공연을 선보이고 있으며, 지금까지 1개 팀으로 운영하던 공연단을 더욱 많은 관람객들이 보고 듣고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올해부터 전문예술단으로 구성된 2개 팀으로 확대 운영한다. 재단에서는 오는 4월 7일부터 (2,7,12,17,22,27)날 마다 아리랑센터 아리랑홀에서 상설공연을 선보이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양산시립 윤현진도서관은 3월 29일부터 4월 30일까지 도서관 1층 다목적홀에서 기획 초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양산지부 작가들의 입체 및 조각 작품전으로‘천목음각연판문다완’을 비롯하여 10작품이 전시되며, 별도 신청 없이 자유 관람(무료, 매주 월 휴관) 가능하다. 전시장을 찾아야만 볼 수 있는 작품을 도서관에서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하반기에도 또 다른 작품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윤현진도서관은 시범운영기간을 거쳐 3월 29일부터 개관시간연장(22:00까지) 등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 및 법정 공휴일이다. 장병조 시립도서관장은 “시민들의 복합독서문화공간으로써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거나 윤현진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홍성군은 오는 주말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에서는 고암 이응노의 예술혼을 기리고, 그의 예술세계와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정하는 ‘제5회 고암미술상’에 선정된 이진경 작가의 '먼 먼 산 - 헤치고 흐르고'展 연계 행사가 4월 2일 1시부터 개최된다. 연계 행사는 각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하여 '무용공연', '작가와의 대화', '역사 강연', '천도재' 등을 4월 2일, 3일 양일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고암 이응노(1904.~1989.)의 삶과 예술 인생을 작가의 독창적인 방식으로 재해석하고, 다양한 지역에서 수집된 재료와 독특한 방식으로 탄생한 작품들로 구성해 고암 이응노의 넋을 위로하는 전시다. 전시장 안으로 들어오면, 3전시실(자연 등), 4전시실(역사 등), 기획전시실(전통 등) 등 각 전시장을 소주제별로 구성하고 이진경 작가의 작품을 다양한 주제, 재료, 방식으로 소개한다. 이응노의 집 야외 외벽(북카페) 한쪽은 작가가 직접 쓰고 제작한 간판 작업(설치)으로, 한글 문자를 활용한 이진경만의 독특한 서체로 재구성했고, 전시명'먼먼산-헤치고 흐르고'는 김소월(시인) '합장' 시구에서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부산 금정구가 지난해 9월 문화재청 주관 2022년 지역 문화유산 교육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오는 4월부터 지역주민(가족 단위), 청소년, 유학생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역문화유산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역 문화유산 교육사업은 지역의 문화유산을 교육자원으로 활용하는 교육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지역공동체의 문화 정체성을 강화하고 역사문화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금정구는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총 18회에 걸쳐 다양한 계층의 참여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천년옛길 황산도 금정쉼터와 금샘도서관, 작은도서관 등 지역 문화시설을 적극 활용하여 금정구의 대표 문화유산인 범어사 소장본 국보 삼국유사 등 다양한 지역 문화유산을 주제로‘K-story(고전), 금정으로 떠나는 삼국유사 여행’ 교육사업을 추진한다. ‘K-story(고전), 금정으로 떠나는 삼국유사 여행’은 △(입문과정) 천년의 길 황산도에서 만나는 삼국유사, △(중급과정) 작은도서관을 아우르는 위대한 삼국유사, △(고급과정) 대한민국 국보 삼국유사의 위엄 등 학습, 체험 및 관광을 동시에 수행하는 통합 프로그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예술의전당 앞 지하보도에 위치한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에서 다음달 16일까지 2022년 시각예술 전시기획전 “HOMECOMING 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는 예술의전당 앞 20여년간 방치돼 어두침침하던 지하보도를 청년예술가들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신개념 문화공간이다. 이곳에서 구는 매년 시각예술 전시기획 공모를 통해 청년기획자와 예술가들의 신선하고 실험적인 전시를 소개하고 있다. 이번 ‘HOMECOMING 展’은 ‘2022년 시각예술 전시기획 공모’ 당선작 중 첫 전시기획전으로 개최된다. 4명의 청년예술인(유도헌, 곽제헌, 이호정, 김태연)이 ‘우주쓰레기’라는 거대한 어젠다를 통해 미래에 다가올 위협에 대한 경각심과 지속적인 관심을 이끌어내고자 하는 메시지를 표현한 전시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전시는 우주의 잡동사니들이 역할을 끝내고 지구에 돌아온 뒤에 재활용되어 일상에서 새로운 역할을 할 수 있다면 어떠한 모습일지 보여주는 등, 평소에 접하기 어렵고 생소한 ‘우주쓰레기’라는 주제를 관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스토리텔링 형태로 풀어내는데 심혈을 기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사)한국사진협회 영천시지부는 다음 달 2일부터 19일간 대창면 신광리~구지리, 임고면 선원리~평천리, 북안면 옥천리~유하리 등 영천시 전역에서 영천복사꽃 전국사진촬영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영천의 아름다운 경관과 우수한 복숭아를 전국에 홍보하는 대회로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4월 2일부터 20일까지 영천의 복사꽃을 배경으로 촬영한 출품작은 (사)한국사진협회 영천시지부를 통해 4월 29일까지 우편 또는 방문으로 접수한다. 심사를 거쳐 입상한 작품들은 오는 7월에 예술창작스튜디오에서 5일간의 전시와 함께 시상될 예정이다. 대회 시상금은 금상(1명) 100만원, 은상(2명) 140만원 등 총 350만원을 지급한다. 윤차희 (사)한국사진협회 영천지부장은 “좋은 작품을 통해 영천의 봄 정취와 아름다움을 모든 세대가 영원히 되새길 수 있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며 “공모전에선 공정하고 엄정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