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코로나19 팬데믹등으로 안전한 여행지가 각광 받고 있다. 답답한 실내 대신 사방으로 탁 트인 공간을 둘러보며 힐링할 수 있는 여행지가 뜨고 있는 가운데, 벽골제 관광지가 주목받고 있다. 전라북도 대표관광지 벽골제는 대한민국의 대표적 농경문화 유적을 바탕으로 조성된 관광지로 우리나라 최고·최대의 저수지이며, 우리 조상들의 슬기를 엿볼수 있는 농경문화의 진수를 체험할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김제시는 벽골제 관광활성화를 위해 2022년 4월부터 6월말까지 매주 토요일 14:00 벽골제 명인학당에서 전통혼례를 재현한다. 벽골관광진흥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농악단의 흥겨운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옛날 전통혼례 과정 그대로의 모습을 재현하며, 동시에 어려운 한자어를 쉬운말로 풀어나가 관광객들이 전통혼례 과정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마무리는 풍물패의 선두로 가마를 탄 신부가 신랑의 집으로 이동하면서 관광객들과 함께 축하행렬을 이루고 신랑 신부가 축하를 받는 것으로 끝이 난다. 안전한 행사 운영을 위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예정이다. 송성용 문화홍보축제실장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양산시립 상북어린이도서관은 도서관 주간 및 세계 책의 날을 맞이하여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책 읽는 모습을 사진을 찍어 ‘우리집은 독서중’ 오픈채팅방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상품을 지급하고, 과년도 잡지도 배부하며 도서관에 하고 싶은 말을 적은 이용자들에게 간식꾸러미를 주는 ‘안녕 상북아~’를 진행한다. 특히 ‘책의 계절이 왔어요’를 진행하며 '환경'관련 책을 대출하면 선착순으로 방울토마토, 봉선화키우기 키트를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도서관에서 준비한 행사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면 하고, 이외에도 한시적으로 연체도서를 반납시 연체를 해제해주는 행사도 진행 중이니 많은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상북어린이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영월군과 영월문화원은 4월 13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 2층에서 제55회 단종문화제 홍보전을 개최한다. 이번 홍보전에서는 기획부터 전시까지 일련의 과정을 직접 군민이 주관하여 민화와 문인화, 서각, 한국화, 한글· 한문 서예 등 8개 팀이 영월 동강의 사계(四季)와 영월 10경을 통해 자연과 동화되는 작품을 선보이며, 해당 작품은 이후 단종문화제 기간에는 영월 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되는 전시행사를 통해서도 만날 수 있다. 엄흥용 영월문화원장 “코로나19로 인하여 2년 동안 하지 못한 서울 홍보전을이번에 개최하게 되었다.”며 “제55회 단종문화제가 정부의 지역축제 방역지침에 따라 축소 개최되지만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전시회를 알차게 준비한 만큼 주민과 관광객의 많은 관람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서귀포시는 故 소암 현중화(1907~1997) 선생의 서예 작품 및 관련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2022년 작품수집 공고를 진행한다. 공고기간은 4월 4일부터 4월 23일까지이며, 신청 접수기간은 4월 19일부터 4월 23일까지 5일간 가능하다. 이번 작품수집은 매도(매매)와 기증을 통해 이루어질 예정이며, 수집대상은 소암 현중화 선생의 서예 작품 및 관련 자료로 작품의 수량, 형태, 규격 등에는 제한을 두지 않는다. 신청은 소암기념관 방문 및 등기우편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청 홈페이지 및 소암기념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귀포시 소암기념관은 2008년 개관한 이래 매년 예술, 학문 및 전통문화 유산으로 전승 가치가 높은 소암 현중화의 서예 작품과 관련 자료들을 수집해왔으며, 결과 총 700여 점이 넘는 소장품을 보유하고 있다. 2021년의 경우 두 차례에 걸쳐 총 16점의 소암 서예 작품을 수집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소암기념관에서는 한국 근현대 서예를 대표하는 소암 현중화 선생의 작품과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수집된 작품들은 전시 및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천년이 가도 변하지 않는 전주한지의 멋과 가치를 확산시킬 전주한지문화축제가 다음 달 5일 개막한다. 전주시와 전주한지문화축제 조직위원회는 이날부터 7일까지 3일간 한국전통문화전당 일원에서 ‘한지로 누리고, 한지와 노닐다’를 주제로 한 제26회 전주한지문화축제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조직위는 올해 축제를 코로나19에 대한 정부 방역 방침에 맞춰 현장 중심의 대면 소통 프로그램과 지난해 만족도가 높았던 비대면 프로그램을 부분적으로 구성해 한지의 멋과 가치를 즐기는 축제로 준비 중이다. 축제는 크게 △개막식 △한지마당 △전시 △부대행사의 4개 분야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제28회 전국한지공예대전 △제2회 어린이 한지미술공모전 △한지쇼룸 △한지가족소풍 △한지코스튬 시민모델 프로젝트 △초대작가전 △한지응용상품 아이디어 공모 △한지 조형물 전시 등이 온·오프라인 형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한지문화축제의 포문을 여는 개막식은 어린이날인 5월 5일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다. 현장 개막행사는 공예대전 및 미술공모전 시상으로 시작해 ‘나는야 한지의상 디자이너’ 프로그램의 시민참여 패션쇼로 마무리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영암군은 지난 6일 대통령 당선자 특별고문을 만나 마한역사문화권 복원 및 활용계획을 설명하고 추진 방향에 대해 자문을 구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유인학 마한역사연구회장이 함께 참석하였고 영암군은 영산강유역 마한역사문화권의 중심지 영암에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와 고대 해양교류박물관 건립, 마한역사문화 테마파크 등을 조성·활용함으로써 고대문화에 대한 인식의 새로운 전환점 마련과 마한권 세계문화유산 등재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했다. 당선자 특별고문은 마한역사문화권 복원과 활용, 더 나아가 세계문화유산 등재에 필요한 조건과 추진 과정 등에 대해 조언하고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갖고 있는 영산강유역 마한문화권 부동산 유산의 집중 분포지인 영암의 지정학적·학술적 가치와 마한유적 복원 노력 및 향후 활용 가치 등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영암군 건립의 당위성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눴다. 영암군은 지난 2003년 시종면 일원에 마한문화공원 관광지 조성과 시설 확충을 시작으로 2015년부터 마한문화권 최초 ‘영암마한축제’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지속적인 마한유적 발굴·복원과 국내·외 학술대회 개최, 마한유적 탐방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대전 동구는 제58회 도서관주간을 맞이해 ‘도서관, 책과 당신을 잇다’이라는 주제로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지역주민 및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풍성한 독서문화 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4월 12일 화요일 10시에는 ‘초등 완성 생각정리 독서법’ 오현선 저자와의 만남, 4월 15일 금요일 10시에는 ‘웰컴 투 그림책 육아’ 전은주 저자와의 만남이 줌(ZOOM)을 활용한 실시간 온라인 강연으로 진행된다. 또, 책갈피로 사용 가능한 캘리그라피 엽서를 배부하는 ‘드림캘리, 캘리그라피 엽서’(가오도서관) 행사와 ‘독서체험키트배부’(가오‧용운도서관, 선착순) 행사가 진행된다. 구는 도서관주간 기간 동안은 1인당 대출 권수를 10권에서 20권으로 증대하고 ‘책 나눔터’ 행사를 통해 1인당 3권 이내로 과월호 정기간행물을 무료 배부한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이번 도서관주간 행사를 통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구민들이 일상 속 문화공간인 도서관에서 독서문화를 맘껏 누리고 잠시나마 힐링하는 시간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내용 및 접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광역시 동구 도서관 홈페이지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홍성군 광천공공도서관은 지역사회에 도서관의 가치를 알리고, 독서생활 진작을 위한 ‘도서관주간’ 행사를 4월 12일부터 4월 30일까지 운영한다. 광천공공도서관은 올해의 공식 표어 ‘도서관, 책과 당신을 잇다’를 내세워 다양한 문화행사를 운영한다. 전국의 도서관이 도서관의 가치를 알리고 국민들의 독서생활 진작을 위해 문화행사를 선보이는 ‘도서관주간’은 올해로 58회차에 접어들었다. 가장 먼저,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의 짐을 잠시 내려놓을 수 있도록, 위로에 대한 그림책 ‘다람쥐의 구름’ 원화와 이용자들이 직접 도서관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만든 창작품을 전시한 도서관 내부 공간이 이용자들을 기다린다. 이용자에게 무작위 미션을 부여하고 이에 맞는 도서를 직접 서가에서 찾아보는 ‘랜덤 미션 임파서북’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참여 혜택 역시 도서 대출 권수 두 배로 증대, 소정의 기념품 증정 등 무작위로 제공한다. 또한 어린이 이용자들을 위해서는 독서와 빙고 게임을 접목한 ‘도전, 북빙고’를 운영해 더욱 재미있고 쉽게 양서를 읽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그 외 새로 단장한 도서관 홈페이지 ‘책 속한 줄’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제58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곡성군이 4월 12일부터 30일까지 옥과공공도서관에서 다양한 독서 문화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알려 더 많은 주민들이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먼저 학교로 찾아가는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한다. '격쟁, 꾕과리를 울려라'등 다수의 인기 동화 작품을 발표한 곡성 출신 서성자 동화작가가 초빙됐다. 작가는 ‘꿈이 있는 행복한 어린이’라는 주제로 독자들을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도서관에 간 사자’라는 샌드아트 공연도 펼쳐진다. 체험거리로는 업사이클링 공예 원데이 클래스가 진행된다. 이외에 독서 활성화를 위해 도서 대출 권수를 늘려주는 ‘두배로 도서대출 이벤트’, 도서 대출 정지 기간을 해제하는 ‘대출정지 회원 Free 이벤트’가 진행되며, 신간 도서 대출 회원에게는 장미꽃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옥과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옥과공공도서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곡성군과 크라운 해태가 함께하는 ‘견생(見生)’ 야외 조각전이 4월 14일 부터 6월 12일까지 곡성읍 뚝방마켓 곡성천 일원에서 개최된다. 견생 조각전은 크라운 해태에서 현대 조각의 저변 확대를 위해 운영하는 조각전이다. ‘견생’이라는 전시명은 ‘보면 생명이 생긴다’라는 뜻으로 서울 세브란스병원에서 작품을 접한 관객이 “조각을 보니 생명이 솟아나는 것 같다”라고 한 것에서 유래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국내외에서 활발한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는 전국 유명 조각가들의 대형 조각품 22점을 만나볼 수 있다. 곡성군은 전시 기간 중 곡성천 일대가 조각 공원으로 탈바꿈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우리 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 제공하기 위해 조각전을 열게 됐다. 일상 속 친근한 소재들이 다양한 기법의 예술 작품으로 어떻게 탄생될 수 있는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