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창원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한 ‘2022 문화가 있는 날 지역문화콘텐츠 특성화 사업’과 ‘협력형 생활문화 활성화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지역문화 콘텐츠 특성화 사업’은 주민 주체적 문화활동을 기반으로 지역의 다양한 삶의 양식을 담은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지원하는 것이다. 2020년(3천만원), 2021년(8천만원)을 받았고, 올해 3년차로 국비 1억원에 시비 4천3백만원을 더한 확장된 사업 추진으로 지역문화콘텐츠 특성화 및 개발에 탄력을 받을 예정이다. 사업추진은 관내 문화기획단체 진한컴퍼니에서 마을주민, 마을공방, 지역문화예술인 각 대표들이 모여 벚꽃기획단을 조직하여 서로 유기적으로 협력 체계를 갖춰 야시장, 페스티벌, 할로윈 등 컨셉 있는 지역 문화예술시장 개최 등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로써 침체되어 있는 지역의 주민들이 문화예술로 소통하며 지역 활력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협력형 생활문화 활성화 사업’은 지역 스스로 지역의 특성에 맞는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한 목표와 비전을 세우고 지역 중심의 생활문화활동을 추진해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부산 금정구의 역사 테마 관광 프로그램인 ‘익사이팅(Exciting)! 역사여행, 금정산성 수호대’의 첫 번째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금정구는 지난 26일과 27일 이틀간 금정산성 일원에서 ‘익사이팅(Exciting)! 역사여행, 금정산성 수호대’의 첫 번째 행사인 ‘산성마을 한바퀴’를 열었다. 본 행사에는 하루 50명씩 총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매회 3개 팀으로 나누어 분산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해설사와 함께 국청사 등 금정산성 안에 있는 문화유산을 둘러보고, 허브랑 야생화의 생태체험과 금정산성 문화체험촌의 꽃차·술빵 만들기 및 다도 체험을 하며 금정산의 봄의 향취를 만끽했다. ‘익사이팅(Exciting)! 역사여행, 금정산성 수호대’는 지역 대표 문화유산인 금정산성의 역사적 가치를 느끼고 배우며 문화유산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금정구 역사 테마 관광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9년부터 4년 연속 문화재청 지역문화재 활용 공모사업에 선정돼 열리고 있다. 지난 21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신청 접수는 접수 시작과 동시에 매진돼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금정산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무안군오승우미술관은 오는 4월 1일부터 연말까지 전남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6년부터 전국의 모든 중학교에서 시행되고 있는 자유학기제는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에 대해 여러 가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교과시간 일부를 예체능 활동에 집중하는 학기제로 무안군오승우미술관도 2016년부터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지금까지 50여개 학교가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전시관람(작품 감상법 및 해설), 전시작품 모방 스케치, 노탄아트 체험 등 3시간으로 진행되며, 전문 강사를 초빙해 학교 수업과 차별화된 예술 체험학습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서명호 문화체육과장은 “미술관을 방문하는 학생들에게 작품 감상과 더불어 다양하고 창의적인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자신의 꿈과 진로를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신청은 꿈길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고 있으며, 학교단위 1회당 30명 내외로 운영된다.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무안군오승우미술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구미시는 2022년 구미시민이 함께 읽는‘올해의 책’으로 일반도서에 '밝은 밤', 어린이도서에 '몬스터 차일드'를 지난 28일에 최종 선정하였다. 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독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시행된'한책하나구미운동'은 올해로 16년째를 맞이하였다.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해 지난 2월 7일부터 2월 20일까지 시민, 관내학교, 독서회 등 다양한 계층의 추천을 받았다. 시민 추천도서 상위 15권 중 독서문화진흥위원회의 1·2차 회의를 거친‘올해의 한 책’은 작품성, 다양성을 고려하여 최종 도서로 선정되었다. 일반도서로 선정된 책은 최은영 작가의 '밝은 밤'이다.‘쇼코에게’, ‘내게 무해한 사람’등의 책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최은영 작가의 첫 장편 소설인 '밝은 밤'은 증조할머니에게서 나로 이어지는 여성 4대의 삶을 비추며 백년의 사랑과 삶의 기록을 담은 소설이다 어린이도서로 선정된 책은 이재문 작가의 '몬스터 차일드'다. 현재 초등학교 교사로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어린이들을 지켜봐 온 이재문 작가의 소설 '몬스터 차일드'는 자기 의지와 상관없이 ‘괴물’이 되는 어린이들이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구미시는 3월 29일부터‘드림큐브’운영을 재개한다. ‘드림큐브’는 2018년 개관된 생활문화동호회, 시민커뮤니티 등의 문화예술 소통 거점시설로서 수시 대관서비스를 실시하며, 컨테이너 총 4동과 테라스 공간을 회의, 공연, 전시, 연습 등 시설운영 목적에 부합하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대관가능 요일 및 시간은 화요일~일요일 오전 11시~오후 8시이며, 월요일 및 공휴일은 휴관이다. 사용일 1주일 전, 주 1회 신청을 해야 하며, 사용신청서 제출 시 검토 후 선착순으로 확정되며 구미시민이 우선된다. 또한, 5월부터 8월까지 매월 1회 정기적으로 버스킹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지역 공연예술인과 문화예술동호회원들의 버스킹 공연, 작품 전시, 체험프로그램 등을 통해 다양한 문화체험의 장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2022 평창국제평화영화제(PyeongChang International Peace Film Festival, PIPFF) 피칭 프로젝트 공모 접수가 시작됐다. 평화와 공존을 모토로 하는 피칭 프로젝트는 영화제 정체성에 부합하는 장편 기획개발 공모전으로 올해는 ‘평화공감’ 부문으로 모집한다. 공모 대상은 시나리오화 가능한 트리트먼트로 장르 제한 없이 사회적 이슈와 평화, 통일 관련 소재를 다룬 순수 창작 기획작이다. 영화 경력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개인 또는 팀으로 접수할 수 있다. 개인 또는 팀당 1편만 지원 가능하다. 공모 주제는 △평화라는 가치 안에 담아낸 공존과 소통, 화합, 갈등, 상호 이해 △통일, 분단, 교류, 화해, 협력 등 남북 관계를 다룬 작품 △전쟁, 분쟁, 난민 등 지구촌에서 일어나고 있는 반평화적 상황 △소수자, 여성, 아동, 장애인, 외국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불평등 △인종, 젠더, 국적, 민족 등의 국제적 이슈를 비롯해 기타 사회적 테마를 지닌 다양한 주제를 공모한다. 접수 기간은 오늘부터 4월 6일까지이며, 지원서 및 자세한 지원 규정은 평창국제평화영화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대구 동구청이 문화재청이 공모한 문화재를 활용한 사업에 잇따라 선정돼 4월부터 본격 사업을 시작한다. 신숭겸 장군 유적지, 동화사, 옻골마을 등 동구를 대표하는 문화재를 활용하는 사업으로 국비 5천800만원을 포함해 총 1억3천500만원 규모다. 생생문화재 사업은 문화재의 가치와 의미를 새롭게 발견해 콘텐츠로 만드는 사업이다. 동구청은 순절과 충렬의 상징인 신숭겸 장군을 주제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뮤지컬을 제작한다. 시행은 로아컴퍼니가 맡았다. 우선, 5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청소년을 대상으로 뮤지컬 체험 프로그램 ‘배우 Go 느끼고 Go’를 신숭겸 장군 유적지 등에서 진행한다. 이후 6월부터 7월에는 아양아트센터에서 신숭겸 장군을 주제로 한 뮤지컬 ‘충의를 남기 Go’가 무대에 오른다. 이외에도 웹 뮤지컬 ‘언제 어디서 Go’도 제작해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전통산사문화재 활용사업은 산사가 보유한 문화재를 활용해 특색 있고 매력적인 프로그램을 발굴 및 운영하는 사업이다. 동구청은 동화사와 함께 ‘동화사 문화재 학교’를 진행한다. 동화사 사명당유정진영을 비롯해 동화사 대웅전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고려인 민족음악을 집대성하고 카자흐스탄 재즈음악을 개척한 한 야꼬브 작곡가 특별전이 31일부터 광주 광산구 월곡고려인문화관에서 열린다. 4월2일에는 개식 행사와 함께 고려인 가요 특별공연도 진행된다. 한 야꼬브 작곡가(1943-2021)는 고려극장 아리랑협주단 주임지휘자, 카자흐스탄 알마티 시립민속악단 주임지휘자, 1991년 자신이 창단한 시립재즈악단 ‘빅밴드’ 주임지휘자 등을 역임했고 수많은 무대음악과 록오페라, 뮤지컬 등을 작곡해 고려인 음악예술 발전에 크게 공헌했다. 1960년대 말에는 당시 소련 정부 차원에서 금기시하던 재즈음악을 몇몇 동료와 함께 중앙아시아에 처음으로 도입하여 대중음악의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기도 했다. 특히 그는 2004년 옛소련 전역을 누비며 그때까지 전승되던 고려인 구전가요를 모두 수집하여 집대성함으로써 자칫 사라질 뻔했던 고려인 구전가요를 온전히 보존하고 지켜냈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한 야꼬브 작곡가의 음악 인생을 조명하는 육필 악보, 증명서, 사진, 신문, 서적 등 30여 점의 자료를 전시한다. 개식은 다음 달 2일 오후 2시 월곡고려인문화관 옆 쉼터에서 개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코로나19로 인해 주춤했던 횡성의 문화예술이 다시 기지개를 편다. (재)횡성문화재은 자체사업 기획과 공모사업 선정 등의 준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문화예술사업을 추진한다. 횡성문화재단은 ’방방곡곡문화공감’, ‘문화가 있는 날’ 사업 등 선정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국비 공모사업을 비롯하여 자체기획공연 및 문화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매월 다채로운 문화예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역 문화예술단체 및 생활문화동아리를 지원하는 3개 분야의 문화예술 지원사업은 공고 및 심의를 거쳐 54개 단체 선정을 완료하여 총164백만원이 지원되며, 단체별로 연중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화예술단체 지원사업’에 25개 단체, ‘생활예술 지원사업’ 16개 단체,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 13개 단체가 참여한다. 매주 토요일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횡성청소년교향악단은 3월부터 진행,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합창교실은 오는 4월 정상 운영예정이며, 횡성군의 대표 프리마켓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횡성소소마켓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오는 4월 7일에는 돌아오는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영주시가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를 6개월 여 앞두고 빈틈없는 준비사항 점검으로 성공 개최를 향해 잰걸음을 딛고 있다. (재)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는 28일 시청 강당에서 장욱현 영주시장을 비롯해 엑스포 조직위원과 사업 추진 부서장, 읍면동장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차 부서별 지원사업 및 세부실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용역사인 ㈜HS애드 컨소시엄의 세부실행계획 보고 △부서별 지원사업 추진상황 보고 △토론·토의 등 보완사항 점검과 의견 수렴 과정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올 가을 개최되는 인삼엑스포의 성공 개최라는 목표 아래 42개 부서가 6개 분야 104개 사업을 발굴 추진하는 등 온 행정력을 쏟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엑스포 시군의 날‘ 운영으로 도민들의 참여를 유도해 영주시만의 행사가 아닌 경북도민이 화합하는 행사로 진행해 경북도 관광시너지를 창출하고, 주한 외교관 초청 전통문화 체험사업으로 부석사, 소수서원, 선비세상 등 문화탐방을 실시해 한국전통 문화의 세계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또한 해외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 개최를 통해 풍기인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