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서울숲양현재(학장 권혜진)는 2023년 3월 10일 <박현모와 함께 읽는 세종실록>을 개강한다. 이 과2005년 10월 경복궁에서 개최한 시민강좌 <세종실록으로의 여행>에서 시작되었다.지금까지 사회 각계각층 약 3,500여 명이 거쳐갔으며, 총 32년치에 달하는 세종실록 국역본 전체를 직접 읽는 정통 강독과정이다. 지도교수 박현모 원장(한국형리더십개발원)은 명실상부 세종리더십 전문가로 『세종처럼』 『세종의 적솔력』 등 세종에 대한 책을 다수 펴냈다. 그밖에도 『태종평전』『정조평전』 등 활발한 저술로 조선왕조실록에서 발굴한 리더십 교훈을 사회 각계에 알리는 일에 전념하고 있다. <박현모와 함께 읽는 세종실록>은 역사, 리더십, 인물, 인문학, 지역학, 교육, 평생학습에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특히 이 과정은 각 분야 리더들과 전문가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기업 CEO, 국회의원, 국회기록책임자한글연구자, 다문화교육자, 글쓰기코칭 전문가, 전통음악연구자, 전통건축연구자, 방송인, 교사, 작가, 콘텐츠 개발자, 기획자, 청소년육성사업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과 리더십을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탁월한 음악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 중인 플루티스트 윤수빈이 오는 2월 27일(월) 오후 7시 제주대학교 아라뮤즈홀, 3월 2일(목) 오후 7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The Colorful Flow’라는 부제를 가지고 독주회를 연다. 플루티스트 윤수빈은 선화예술중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를 수석으로 졸업한 후 도미하여 Cleveland Institute of Music에서 Master of Music을 취득하였고 국립 제주대학교 박사과정을 졸업하였다. 현재 제주 프라임 오케스트라 수석, 비아트리스 목관 5중주, 앙상블 플루텟, 콰르텟 플로타, 플루트 앙상블 아디나, 아마빌레 앙상블의 멤버로 관객과의 만남을 지속하고 있으며 제주대학교에 출강 중이다. 2부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번 독주회에서는 모차르트의 <플루트 소나타 6번>을 시작으로, 슈베르트의 <아르페지오네 소나타>, 드멜스망의 <La Déesse et le Berger주제에 의한 환상곡>, 졸리베의 <리노스의 노래> 등 다양한 시대의 작품을 피아니스트 정혜연과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15일 공주문화관광재단 아트센터고마에서 개최된 한문연 대전·충청·세종지회 정기총회에서 김종률 대표이사가 회원기관의 투표를 통해 선출됐다. 임기는 오는 3월부터 3년 간이다. 김종률 신임 지회장은 SONY뮤직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광주문화재단 사무처장 등을 역임하고 세종시문화재단 대표이사로 재직 중인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이다. 김종률 지회장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회원기관들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문화예술사업 교류와 정보 공유를 확대하겠다”며, “아울러 회원기관의 단합과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세종시문화재단은 한문연 대전·충청·세종지회장 기관으로 ▲지회의 단합과 위상강화 ▲지회 공동사업 추진 ▲지회 구성원 역량 강화 및 컨설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한편, 한문연은 전국 225개 문화예술회관이 가입되어 있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특별법인체이다.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울산시립합창단이 오는 2월 16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올해 신년특집으로 ‘한국 환상곡’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국립합창단을 비롯한 국내외 유수의 합창단 전임 작곡가로 활발히 활동 중인 오병희 작곡, 음악 평론계 거장인 탁계석 극본, 연출가 안지선이 각색, 연출했다. 케이(K)-합창 클래식 시리즈 제작물 중 하나인'한국 환상곡'을 ‘숨’ ‘몽’ ‘해’ 등 3막으로 각색했다. 국보 제285호 울산 반구대 암각화 속 ‘고래’의 움직임을 시작으로 암울했던 일제강점기 나라 잃은 통한의 슬픔과 수탈, 탄압의 순간에도 굴하지 않고 역경에 맞서 일어선 선조들의 기상과 긍지를 혼성합창·여성합창·2중창 등을 통해 만날 수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경주시민의 정서 함양과 문화 향수권을 신장하는 경주시립합창단과 최상의 클래스로 최고의 클래식을 선사하는 울산시립교향악단이 함께 무대를 채우고 소금, 대금을 비롯한 국악기가 더해져 한층 더 웅장한 무대를 준비했다. 또, 합창곡의 흐름을 전달할 낭독은 배우 백건희가 담당한다. 입장료는 전석 5,000원이며, 회관 회원 30%, 단체는 20%, 학생(초중고) 및 청소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좌측 (사)대한민국독도협회 전일재회장 단체복 제작업체인 (주)반도아이엔씨가 국내의 모든 원자재가격이 상승해 기업경영이 위축되는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뜻 깊은 독도후원에 동참했다. (주)반도아이엔씨 유종관 대표이사는 ‘작은 힘이지만 독도를 위해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고자 재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독도후원을 결심했다’며 ‘빨리 경제상황이 좋아져 보다 많은 시민들이 독도에 관심을 갖고 독도수호운동에 참여하면 좋겠다.’라고 후원 소감을 전했다. (사)대한민국독도협회 전일재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선뜻 독도후원에 동참해주신 (주)반도아이엔씨에 감사드리며, 후원금은 독도수호를 위해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새로 위촉된 (사)대한민국독도협회 정삼수 상임위원장은 ‘2월22일 11시부터 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의 다케시마의 날 철폐촉구 행사를 진행하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서초문화재단은 베르디 탄생 210주년을 맞이하여 오는 2월 16일(목) 반포심산아트홀에서 2023 감동클래식 <VIVA VERDI>를 무대에 올린다. 이 날, 가장 위대한 이태리 오페라 작곡가 베르디(1813~1901)의 독보적인 오페라 곡들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관객들과 만난다. 베르디 오페라 <아이다>의 대표 넘버 ”개선 행진곡“, <나부코>의 <서곡>, <리골렛토>의 <비겁한 놈들아>, <라 트라비아타>의 “1막 프렐류드”, <시칠리아섬의 기도>에 나오는 “서곡”과 “고맙습니다, 친애하는 벗들이여”의 곡들로 구성했다. 또한, 베르디의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와 지난해, 서거 100주년을 맞이한 생상스의 “현악 사중주”의 다채로운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협연자들의 무대도 주목할만하다. 현의 여제, 바이올리니스트 이성주는 ‘상상력 넘치는 연주와 명료한 음악’, ‘나무랄 데 없는 완벽한 기교’라는 세계 유수 언론에서도 극찬하는 등 세계 무대에서 활동하며,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명예교수로 음악영재 발굴과 지도에도 힘쓰고 있다.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바이올리니스트 최진영, 귀국 독주회 2월 24일 금호아트홀 연세 바이올리니스트 최진영의 귀국 독주회가 2월 24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열린다. 바이올리니스트 최진영은 대전예술고등학교 졸업 및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예비학교 3년 과정을 거쳐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예술사를 4년 전체 교내장학금을 수여받으며 졸업하였다. 이후 도독하여 드레스덴 국립음대(Hochschule für Musik Carl Maria von Weber Dresden)에서 바이올린 석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이에 그치지 않고 뒤셀도르프 국립음대(Robert Schumann Hochschule)에서 비올라 석사학위를 취득하였다. HfM Dresden Orchester 악장, RSH Orchester 비올라 수석, American STEM Prep 강사,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 강사, Szymon Goldberg 국제콩쿠르 심사위원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솔리스트와 실내악 연주자로 활발한 활동을 하며 후학양성에 힘쓰고 있다. 피아니스트 김태희가 함께하는 이번 독주회는 이자이의 바이올린 소나타 중 크라이슬러에게 헌정된 <소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인간이 만든 가장 숭고한 음악인 베토벤의 9번 교향곡은, 1824년 5월 7일 비인에서 베토벤 본인의 지휘로 초연되어 음악사뿐 아니라 인류의 정신사를 뒤흔들었다. 베토벤이 청력을 완전히 잃었음에도 불구하고 굳이 자신이 지휘하겠다고 고집한 사실은, 이 곡에 담은 숭고한 정신성을 알려주고자 그가 얼마나 노력했는지 보여준다. 쉴러의 시를 각색하여 베토벤이 구성한 이 위대한 시나리오를, 지휘자 구자범은 우리말로 번역하여 이 땅에 내어 놓는다. 2년전 KBS 음악방송 ‘안디무지크’에서 지휘자 구자범은, 이 9번 교향곡을 연주하고 싶어서 지휘자가 되었지만 경외심으로 아직까지 단 한 번도 이 곡을 지휘한 적이 없다고 고백했다. 그리고 연말 행사음악으로 전락한 이 교향곡을 어떻게 해야 제대로 연주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이젠 우리말로 불러서 그 정신성을 느껴보자고 답변했다. (참조 링크: KBS 안디무지크 https://www.youtube.com/watch?v=43iFUnbovGI&t=1691s) 그 후 직접 번역을 시작한 구자범은 2년여가 지나 우리말본을 완성했고, 2800마디가 넘는 오케스트라 모든 악기의 악보를 일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류명우 부지휘자 지휘, 피아니스트 박연민 협연 2023. 2. 17. (금) 19:30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대구시립교향악단(이하 대구시향) 류명우 부지휘자가 이끄는 <제491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2월 17일(금)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낭만주의 음악 중에서도 작품 색의 확실한 대비(對比)를 보이는 러시아의 라흐마노니프와 독일의 브람스를 만난다. 먼저 올해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1873~1943)의 탄생 150주년, 서거 80주년을 맞아 그의 악명 높은 난곡인 ‘피아노 협주곡 제3번’을 선곡했다. 이 곡은 세계 유수의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두각을 보이는 신예 피아니스트 박연민의 연주로 감상한다. 공연 후반에는 브람스의 ‘전원 교향곡’으로도 불리는 ‘교향곡 제2번’을 들려줄 예정이다. 초절정 기교가 난무하는 협주곡과 차분하고 목가적인 분위기의 교향곡을 비교 감상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첫 무대는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제3번’으로 연다.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반 클라이번 콩쿠르 결선곡으로 연주해 우승한 이후 더욱 주목받는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서초문화재단은 오는 2월부터 10월까지 매월 첫 번째 주 화요일에 심산영화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심산 영화관은 서초문화재단과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한 애국지사 김창숙 선생의 숭고한 위업을 기념하기 위해 설립된 심산김창숙선생기념사업회와의 공동기획으로 2018년부터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심산 영화관은 대중성과 예술성의 균형 있는 영화 상영으로 다양한 관객층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가정의달 특별 상영, 호국보훈의달 특별 상영, 뮤지컬공연 실황 상영 등 이색적인 테마 영화관으로 관객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2월 7일(화)은 영화 <어바웃 타임(2013)>을 상영한다. 특별한 능력을 가진 남자가 첫눈에 반한 여자와의 완벽한 사랑을 이루기 위해 시간여행을 한다는 판타지 스토리를 다루고 있다. 3월 7일(화)은 삼일절 특별 상영으로 영화 <항거:유관순 이야기(2019)>를 상영한다. 유관순이 3·1 만세운동 이후 고향인 충남 병천에서 '아우내 장터 만세운동'을 주도하다 서대문 감옥에 갇힌 뒤 1년여간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4월 4일(화)에는 영화 <가버나움(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