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 글로벌 아트 페어 프리즈(Frieze)는 9월 6일 코엑스(COEX)에서 2023 프리즈 서울(FRIEZE SEOUL)을 개막한다고 밝혔다. 한국화랑협회가 운영하는 한국국제아트페어(Kiaf SEOUL)와 동시 개최되는 이번 페어에는 120여 개의 세계 유수 갤러리가 참여하며, 국내 주요 갤러리를 중심으로 작년에 이어 최고의 예술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프리즈 서울은 세 가지 섹션으로 나뉘어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갤러리 섹션에서는 글로벌 유명 갤러리들이 자랑스럽게 현대 작품을 선보이고 포커스 아시아(FOCUS ASIA) 섹션에서는 2011년 이후 아시아를 기반으로 개관한 갤러리의 10인의 아티스트 작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그리고 11회째를 맞이한 ‘프리즈 마스터스(FRIEZE MASTERS)’섹션에서는 고대 예술작품부터 20세기 작품에 이르기까지 시대를 넘어서 의미 있는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패트릭 리(Patrick LEE) 디렉터가 지휘하는 프리즈 서울은 작년보다 프로그램을 대거 늘려 프리즈 필름, 프리즈 뮤직 등 다양한 볼거리로 서울을 아시아의 아트 축제의 장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9월 6일 개막을 맞이하
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 안다윤 작가의 개인전 ‘Under the Sea' 이 삼청동에 소재한 갤러리 1 (관장 최사라)에서 지난 1일 부터 오는 9월 31일 까지 개최된다. 안다윤 작가는 갤러리1에서 개인전 세번째 전시회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 작품은 여름 느낌이 물씬 느껴지는 푸른 바다 속을 연상하게 하는 시원하고 희망찬 작품들을 선보인다. 'Under the sea' 전시는 작가의 내면의 이야기를 바다 속 풍경으로 표현하여, Breath(숨결) 시리즈와 Ocean eye(바다 눈) 시리즈로 색다른 묘미를 찾을 수 있다. 안다윤 작가는 일본 동경여자미술대학교에서 아트&디자인학를 전공하여, 이번 전시에도 미술 작품과 패션을 접목한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 포스터도 그녀의 작품 세계관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작품에 페인팅을 콜라보한 드레스 의상을 입고, 바다 속을 바라보는 한 장면을 연출하였는데, 작품의 퍼포먼스의 연장선을 표현하였다고 한다. 다양한 연출을 시도하는 포인트가 이 작가만의 오리지널리티 인 듯 하다. ■ 작가노트 나의 내면의 소리를 말한다. 바다 속. 푸른 바다 빛. 깊은 숨. 나의 내면의 소리를 들여본다. 고요하면서도
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 제주 포도뮤지엄(총괄디렉터 김희영)이 문화예술 축제 '살롱드포도'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살롱드포도'는 문화예술로 공감 문화를 확산하는 포도뮤지엄의 인기 프로그램이다. 포도뮤지엄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온 오프라인에서 총 32만명의 관람객을 유치한 '그러나 우리가 사랑으로' 전시 주제를 다시 한 번 되짚는다. '그러나 우리가 사랑으로'는 우리 사회의 비주류가 직면하는 어려움을 드러내고 공존과 포용에 대해 이야기하는 전시다. 이달 초 종료 예정이었으나, 관람객들의 요청에 따라 오는 9월 3일까지 무료로 특별 개방하고 있다. 포도뮤지엄은 '살롱드포도' 행사를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3주간 매주 일요일 오후 3시 진행한다. 행사는 '시네마클래스', '사운드퍼포먼스', '낭독퍼포먼스'로 구성한다. 첫 순서는 오는 7월 30일에 진행되는 '시네마클래스'다. 참여 관람객들은 국내에 9월 중순 개봉 예정인 '프리 철수 리' 영화를 미리 감상할 수 있다. 영화를 본 후에는 신혜린 고려대 미디어학부 교수와 함께 영화 내용에 대한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이 영화는 1973년 미국 샌프란시스코 차이나타운에서 벌어진
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 제주아트센터는 문예회관 기획․제작 프로그램 '2023 Re:born 클래식 페스티벌 in 제'>를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다양하고 새롭게 재탄생한 클래식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공연들이, 7월 15일을 시작으로 총 5회가 개최된다. 그 중 세 번째 공연은 '해설이 있는 클래식 콘서트'의 주제를 가지고, 해설이 함께하는 음악회로 프로그램의 곡들을 보다 쉽고 자세히 설명하여 이해를 돕는 클래식 음악회로 마련했다. 이번 공연은 오는 7월 30일 일요일 오후 3시에 개최되며, ▲세계적인 바리톤 고성현 ▲제주 출신의 소프라노 강정아 ▲지휘에 허대식 교수 ▲제주를 대표하는 제주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사회와 해설에 JIBS 김민경 아나운서 등이 출연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2023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문예회관 기획․제작 프로그램" 선정 사업으로, '해설이 있는 클래식 콘서트'는 7월 30일(일), '2023 나는 불후의 편곡자다'는 오는 9월 16일(토), ‘‘레이어스 클래식’과 함께하는 앙상블로 듣는 클래식Ⅱ‘는 9월 17일(일)에 각각 개최될 예정
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 10년의 성목(成木)으로 자란 청소년발레단 코리아유스발레스타즈(단장 조미송)가 오는 7월 22일 토요일 오후 5시 상명아트센터 계당홀에서 전문 무용수로 성장한 역대 단원들을 초청하여 창단 10주년 기념 발레 콘서트 '세계무대 속의 한국 발레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세계무대 속의 한국 발레스타'공연에서는 ▲초대단원인 정연재(2011~2012 KYBS 단원/현재 아우크스부르크 발레단 소속)와 베누와 파브르(Benoît Favre, 프리랜서 안무가)의 컨템퍼러리 작품 <You & I>, ▲이은서(2012~2015 KYBS 단원/현재 국립발레단원)와 이현준의 <파키타 그랑파>, ▲김단비(2012~2014 KYBS 단원/현재 휴스턴발레단원)와 박종석의 <흑조 파드되>, ▲박한나(2013~2015 KYBS 단원/현재 로얄발레단원)와 나대한의 <탈리스만 파드되>, ▲권주영(2016~2021 KYBS 단원/현재 털사발레단원)과 이재우의 <돈키호테 파드되>를 볼 수 있다. 후배 단원들은 클래식 발레 <파키타 그랑파> 군무와 윤전일(안무가, Ballet9 발레센
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 배우 나예린이 지난 17일, 여주 남한강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배우 나예린은 OTT 영화형 드라마 '대성동'(2023년 개봉 예정), 작은영화 '목민심서'(감독 봉회장, 프로듀서 김인식)에 출연하며 활발한 작품 활동으로 이번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게 됐다. 배우 나예린은 수상 소감으로 "이번 여주 남한강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목민심서' 봉회장 감독님과 스텝 및 연기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전했다. 한편 나예린은 "국제영화제 출품을 준비하느라 아직 국내에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번 수상을 시작으로 국제영화제에서도 큰 성과를 거뒀으면 한다"고 전했다.
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 ‘우리의 얼은 굿이다’ ‘나는 굿쟁이다’ 이는 세계적인 비디오아트의 창안자, 작곡가, 아방가르드 행위예술가 백남준(1932~2006)의 말이다. 오는 6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제주돌문화공원 오백장군갤러리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故 백남준의 예술세계를 샤머니즘과 접목한 기획전이다. 굿을 모든 예술의 원초적 뿌리로 여겼던 백남준의 예술세계를 제주에서 굿과 접목하여 재조명한 것으로 제주에서 처음 선보이는 백남준 기획전인 셈이다. 전시 제목은 <通:백남준과 제주, 굿판에서 만나다>이다. 신기 넘치던‘전자무당’백남준. 그는“신화를 파는 것이 나의 예술”이라고 말할 정도로 신화와 샤머니즘을 뿌리에 두고 첨단 과학기술을 결합한 자칭‘굿쟁이’예술가였다. 이런 그를 두고 굿의 현대화, 예술화를 선두적으로 실험한 예술가로 평가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번 백남준 기획전은 전시가 개최되는 제주돌문화공원의 공간적 상징성도 크다. 백남준의 예술세계가 1만 8천 신들의 섬이라고 알려진 제주에서, 그것도 신화와 예술과 자연이 어우러진 생태공원으로 알려진 제주돌문화공원에서 펼쳐지기 때문이다. 이번 전시를 주최, 주관하는 제주돌문
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 배우이자 화가로 활동하고 있는 김리원 작가(개명전 김혜진)가 부산 삼정갤러리에서 첫 개인전을 열면서 6월 10일(토) 오후 4시에 '작가와의 만남'을 가진다. ‘김혜진’이라는 이름에서 1년 전 개명한 ‘김리원’은 드라마 ‘아이리스’에서 이름을 알리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져 최근 Jtbc 언더커버등 연기 외에도 2023 스페이스골드 환경지킴이 한국 미스선발대회 ‘진’ 수상 등 여러 활동을 통해서도 다양한 소식을 종종 전하며, 배우 겸 미술작가로 세계적인 동화작가 ‘앤서니 브라운(Anthony Browne)’과 협업 작업을 통해 만들어낸 디지털 아트 작품을 NFT발행 및 예술의전당에서 함께 전시하며 미술 작가로 활발히 활약하는 등, 가수 ‘김호중展’에 콜라보 작가로 선정되어 더 서울라이티움에서 아트테이너로서의 뜻깊은 전시를 열은 바 있다. 김리원 작가의 ‘Healing 자가치유시리즈’는 진정한 자신만의 ‘커렌시아’를 보여주는 전시이다. 33th 개인전인 이번 ‘Querencia의 여정’ 전시는 내면의 주제로 기적을 부르는 마법주문을 담아 마음의 휴가같은 힐링의 시간을 선보이고 대중과의 소통에서 큰 공감을 얻으며 치유시리즈
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 한국예총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김선영)는 지난 달 18일부터 20일까지 거창문화원 등에서 열린 '제23회 거창예총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한국예총 거창지회(회장 이건형)가 주최하는 제23회 거창예총제는 ▲예총인의 밤 ▲거창예술포럼 ▲MOU의 날 ▲대한민국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 등으로 꾸며졌으며, 제주예총은 거창예술포럼과 MOU의 날에 참여했다. 지난 달 19일 열린 제3회 거창예술포럼은 '창조적인 예술행정과 예술의 사회적 역할'을 주제로 했으며, 권진상 거창예총 R&D 위원장이 발제를 맡았다. 김선영 회장은 이날 토론 패널자로 참여하였으며, 이 자리에서 예술에 대한 행정적지원 방향성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였다. 김선영 회장 외에도 ▲이건형 거창예총 회장 ▲최해구 안동예총 회장▲ 김두영 공주예총 회장도 패널로 함께 참여했다. 거창예술포럼이 끝나고, 'MOU의 날'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한국국악협회 제주도지회(회장 현영순)는 '제주숨비소리'를 주제로 공연했다. 거친 바다에서 생계를 이어온 제주해녀들의 무사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공연을 비롯해, 제주여인의 희로애락을 표현했다. 제주예총과 거창예총,
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 제주의 아름다운 숲속에서 단 하루 특별한 경험을 즐길 수 있는 야외 다이닝(Dining) 프로그램이 선보여 화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오는 14일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에 위치한 머체왓숲에서 제주의 자연 속 건강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제주 웰니스 특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 웰니스 관광 활성화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가운데 제주의 건강한 식재료를 활용한 음식을 다채로운 공간에서 여행객들에게 제공,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제주 여행의 차별화는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기획요인으로, 제주 웰니스 관광지로 인증된 한남 머체왓숲에서의 자연 숲 치유 경험을 더한 ‘머체왓 레스토랑’을 선보이게 됐다. ‘머체왓 레스토랑’은 지난 1일 제주도 공식 관광 정보 포털인 비짓제주를 통해 사전 예약을 시작한 지 1분 만에 참가자 모집이 모두 마감될 만큼 높은 관심이 이어졌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레스토랑으로 들어서기 전 제주 자연의 소리를 오롯이 들으며 걷는 ‘마인드 사운드 워킹(Mind Sound Walking)’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