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오늘(11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초․중․고 학생들의 문화공연 관람 기회 제공 등을 위해 부산시교육청, 부산문화회관과 '학생 문화공연 관람지원 사업 : 어릴적예(藝)'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부산시교육청은 ‘행복채움예술보따리’ 사업을 통해 초․중․고 학생의 문화공연 관람비를 지원하고 일선 학교에 예산을 교부해 왔으나, 지역 초․중․고(약 660여 개) 학교가 수업 시간(오전)에 볼 수 있는 공연이 매우 부족하고 비전문가인 교사들도 볼만한 공연을 선정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또한 지역 예술단체도 사업정보의 부족, 학교별 개별 방문 및 홍보, 공연장 확보의 어려움, 작품 제작에 따른 향후 관람 불확실 우려 등으로 적극적인 사업 참여가 어려웠다. 이에 부산시, 부산시교육청, 부산문화회관은 학생들 예술 경험 확대를 위한 ‘학생 문화공연 관람 지원 사업 : 어릴적예(藝)’ 추진을 위해 상호 간의 긴밀하고 우호적인 협력이 필요함을 인식하고 이번 협약을 마련하게 됐다. 협약이 체결되면, ▲부산시는 올해 추경예산 2억 원을 편성해 오는 11월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고양특례시 중산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4월 8일 모당공원일대에서 ‘환경을 생각하는 벚꽃길 마을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중산동이 분동된 후 두 번째로 열리는 마을축제로, 봄의 기운을 만끽하고 싶은 중산2동 주민 모두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마을축제로 구성됐다. 행사는 13시부터 16시까지 진행됐으며, 벨리댄스 등 각종 무대공연이 준비됐다. 환경을 생각하는 축제인 만큼 탄소중립 교육부스부터 시작해 장애인 체험, 페이스페인팅, YMCA AR/VR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마련되어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또한, 부녀회에서 준비한 먹거리 장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준비한 건강정류소, 아나바다장터가 축제를 빛내주었다. 이들의 판매수익금은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축제 총괄인 박응상 주민자치회장은 “와글와글 축제에 이어 오랜만에 개최되는 벚꽃길 축제를 즐거운 마음으로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다. 아름다운 봄날 우리 마을에 대한 좋은 추억이 되셨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축제 영상은 유투브 채널 ‘중산2동TV’에 게시될 예정이다.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고양특례시 능곡동 주민자치회는 봄을 맞아 지난 8일 능곡1904 광장 일원에서 ‘봄봄 능곡 페스타’를 개최했다. ‘봄봄 능곡 페스타’는 주민총회에서 주민 투표로 결정된 마을의제 1호 사업으로 자원순환의 가치를 나누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행사이다. 이날 행사는 마을 주민이 판매자가 되어 물건을 판매하는 플리마켓과 그림·사진 전시, 버스킹 공연 등이 어우러져 진행됐다. 특히, 이번에 전시된 다양한 작품(민화, 유화, 수채화, 색연필화, 한지공예, 조각 작품 등)은 능곡동 주민자치센터 문화강좌 수강생 및 능곡동에 거주하는 지역 작가의 작품들로 구성되어 그 의미가 더욱 컸다. 또한 라인·줌바 댄스, 한국무용, 기타·색소폰·팬 플루트·앙상블 연주 등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 공연은 플리마켓을 찾은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행사를 개최한 김경찬 주민자치회장은 “‘봄봄 능곡 페스타’는 행사 기획부터 홍보 및 실행의 전 과정을 주민자치회의 구성원들이 유기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준비했기에 보람이 크다. 많은 지역 주민들이 능곡1904를 찾아 함께 하는 소통의 장이 됐기에 감회가 남다르다”라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다가오는 2023고양국제꽃박람회 대비 도시경관 향상을 위해 덕양구 꽃길조성 및 유지관리 사업을 착공했다. 덕양구는 꽃길조성 및 유지관리 사업을 위해 400,000천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4월 중 덕양구 주요도로변 및 고양시청, 덕양구청 부근을 대상으로 웨이브 페튜니아, 무늬 아이비, 루피너스 등 7종의 초화 약 40,000본을 식재할 예정이다. 고양시의 대표 축제인 꽃박람회가 개최되는 만큼, 서울에서 고양시로 들어오는 중앙로를 중점적으로 난간걸이 등을 이용하여 초화를 식재하여 꽃의 도시 고양시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주기적인 관수작업을 통해 풍성하고 아름다운 거리환경을 유지·관리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조성하여 고양시민은 물론 고양시를 방문하는 방문객에게도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청사 내에 위치한 갤러리 ‘꿈’에서 4월 한 달간 다채로운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덕양구청 2층 유휴 공간을 활용해 운영 중인 갤러리 ‘꿈’은 2개의 전시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양한 형식의 예술 작품을 무료 전시할 수 있는 문화 예술 공간으로 신인작가들의 등용문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현재 제1, 2 갤러리에서는 4월 3일부터 14일까지 ‘손으로 만든 행복, 두 번째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손으로 만든 행복의 결과물인 그림들을 전시함으로써, 미술을 어렵고 멀게만 느끼던 사람들에게 미술에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기획됐다. 펜 드로잉, 소묘, 아크릴화, 오일 파스텔화, 수채화 등 다양한 장르의 화회들을 전시 중이다. 이 전시가 끝나면 4월 17일부터 28일까지 ‘국제공익문화예술연대’의 ‘지구환경 지킴이 전’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지구 환경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기획됐으며, 캘리그래피 작품들로 구성된다.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울주군 군립도서관 3개소(울주선바위도서관, 울주옹기종기도서관, 울주천상도서관)가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 울주군 영유아와 초등 저학년생을 대상으로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선착순 배부한다고 11일 밝혔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영유아 시기부터 올바른 독서 습관을 길러주는 지역사회 문화운동 프로그램이다. 책꾸러미는 그림책 2권과 북스타트 가이드 1권, 에코백 등으로 구성됐다. 아이 연령에 따라 △북스타트(2023년~2022년) △북스타트 플러스(2021년~2020년) △북스타트 보물상자(2019년~2017년) △북스타트 책날개(2016년~2014년) 등 4단계로 나눠 지급한다. 군립도서관들은 다음달부터 그림책을 매개로 한 다양한 주제의 북스타트 후속 프로그램으로 부모와 영유아 간 책을 통한 정서적 교감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북스타트 상반기 후속프로그램은 천상도서관 11일, 선바위도서관 13일, 옹기종기도서관 다음달 9일부터 울주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참여자를 모집한다.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함안군립 칠원도서관은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이해 4월 한 달 동안 다양한 이벤트를 운영한다. 세계 책의 날을 맞이해 칠원도서관에서는 △칠원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도서관에 방문하면 1인 1개 장미 비누꽃을 증정하는 ‘책을 든 당신에게 장미꽃을 드려요’ 이벤트와 △ 편견의 시선이 바뀔 때 아무것도 아닌 아무(nothing)에서 당당한 무엇(anything)으로 탈바꿈하는 이야기를 담은 ‘아무 씨와 무엇 씨’ 원화 전시 및 독서 퀴즈를 진행한다. 또한 △연체일이 있거나, 연체 중인 회원이 책을 모두 반납하고 4월에 책을 대출하여 반납 기한 내 반납하면 연체일수 삭제 및 정회원 등급을 조정해주는 ‘연체 끝, 독서 시작’ 이벤트 △책을 읽고 나누고 싶은 문장 2개를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상품을 주는 온라인 이벤트 ‘책 읽고 문장수집’ 과 수집문장 전시도 선보인다. 아울러 △ 주어진 1시간 동안 조용히 책을 정독하면 소정의 상품을 주는 이벤트 ‘고독한 독서가’는 4월 23일 세계 책의 날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1시간씩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각 15명이며 칠원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접수가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함안군은 지난 1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산인면 소재 함안청년센터에서 4월(1차) 원데이클래스 프로그램으로 쌀 베이킹클래스를 진행했다. 이날 클래스는 2022년 함안군농업기술센터 생활전문기술강좌의 일환으로 ‘우리 쌀로 만드는 쌀베이킹 과정’ 2기를 추진한 가야읍 소재 정담 쌀 베이킹 김현정 대표가 진행했다. 원활한 클래스 진행을 위해 청년센터 공유주방에 도구를 세팅하고, 오븐 예열 등 사전준비에도 힘썼다. 이번 클래스는 사전신청을 통해 청년 6명과 함께했으며, 많은 청년들에게 참여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8일(화)과 24일(월)에도 각각 꽃다발 만들기와 업사이클링 소잉클래스(Ⅱ)를 진행한다. (모집 마감) 한편, 이번에 베이킹 과정을 진행한 정담 쌀베이킹 공방은 함안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2023 쌀베이킹 전문가 자격증 취득과정을 맡아 진행하고, 2023 함안군 청년친화도시 조성 ‘민간청년활동공간’으로 지정돼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클래스를 열어 많은 청년들이 함께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취약계층 아동들과 함께 키즈 베이킹 무료 클래스도 준비하고 있다. 이는 아이들의 오감발달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김해시는 오는 22, 23일 2023 김해독서대전 사전행사이자 세계 책의 날(4.23)을 기념해 야외 열린 도서관 ‘연지공원 오픈 라이브러리’를 운영한다. 연지공원 오픈 라이브러리는 서가존, 리딩존, 참여존으로 구분해 서가존에는 기성품을 재활용한 감성 디자인 서가에 올해 독서대전의 주제인 ‘공감’과 관련된 도서 200여 권을 전시한다. 리딩존은 빈백, 파라솔, 의자를 배치해 야외에서 다양한 책을 자유롭게 읽을 수 있는 공간이다. 참여존에서는 2023년 김해시 올해의 책 어린이도서 부문에 선정된 ‘다짜고짜 할머니’의 저자 정은정 작가와 시민작가도서 부문에 선정된 ‘고래와 나’의 저자 이재민 작가와의 만남을 비롯해 공연·체험·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외에도 참여 인증사진을 개인 SNS에 업로드하면 북 피크닉 용품을 대여해주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김해시는 2018년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성공적 개최 경험을 토대로 매년 자체 독서축제인 김해독서대전을 추진해오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온라인 프로그램을 병행해 진행해 왔으나 올해는 실내외 마스크 착용이 해제됨에 따라 오프라인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울산 북구 염포양정도서관은 오는 15일 오후 3시 도서관 야외마당에서 세계적인 비보이팀 '카이크루'의 오리지널 브레이킹댄스 퍼포먼스를 마련한다. 염포양정도서관은 올해 도서관 주간을 맞아 '리듬 속으로'라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자들에게 선보인다. 이날 카이크루는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관람객들과 간단한 기본 댄스 동작까지 함께 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카이크루'는 울산 출신의 세계적 비보이팀으로, 국가대표 선수가 팀원으로 활동중이며, 소재환 대표는 국가대표팀 코치로 활약하고 있다. 브레이킹 댄스는 올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바 있다. 염포양정도서관 관계자는 "염포양정도서관에서 흥겨운 리듬에 몸에 맡기며 봄철 나른한 기운을 날려 보내기를 바란다"며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염포양정도서관은 카이크루 무대와 함께 치유의 악기, 손가락 하프라고도 불리는 칼림바를 직접 만들어 보고 연주해 보는 시간과 임신부를 대상으로 딸랑이를 손바느질로 직접 만들어 보는 태교 바느질 수업도 준비했다. 도서관 주간 행사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북구 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