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울산시는 4월 13일 오후 3시에 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김두겸 시장 및 김기환 시의장을 비롯하여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울산시민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민아카데미는 2008년부터 이어진 울산 최고의 전문가 초청 강연으로 4월 13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총 8회에 걸쳐 건강, 역사, 교양, 문화 등을 주제로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시청 대강당에서 강연이 진행된다. 먼저, 개강식 특강은 오랫동안 방송과 공연을 통해 부부국악인으로 다양한 활동을 보여준 김준호, 손심심 부부가 초청되어 ‘우리소리 이야기’라는 주제로 문을 연다. 이어서 제2강은 5월 18일 왕종근 아나운서가 ‘진품명품 인생’이라는 주제로, 제3강은 6월 15일 인기작곡가인 이호섭 작곡가가 ‘노래하는 삶 행복한 인생’을 주제로 강연한다. 상반기 마지막 강연인 제4강은 7월 20일 명승권 교수가 더위에 지치기 쉬운 7월을 맞아 ‘건강을 위한 올바른 생활습관과 건강기능식품 바로 알기’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또한, 하반기 울산시민아카데미는 9월부터 12월까지 매달 1회, 총 4회에 걸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부산시와 (사)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강열우)는 오는 4월 15일부터 6월 11일까지 매주 주말마다 스포원 파크 꿈나래 어린이극장에서 '매직 서커스[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직서커스'는 시 전역에서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제18회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 상설공연 프로그램으로, 지난 성원에 힘입어 올해는 [봄], [가을] 시리즈로 진행된다. 이번 '매직서커스'는 ▲버라이어티 매직쇼 ‘매직서커스’ ▲대형 일루전 포토존 체험 ‘세계 마법 체험전’ ▲공연에서 보았던 신기하고 재미있는 마술 도구를 직접 만들어보고 배워볼 수 있는 ‘마술놀이’ 등 봄맞이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스탬프 투어 형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공연 관람 및 체험행사를 통해 스탬프 미션을 모두 완료하면, ‘어린이 마술사 수료증’을 획득하고 기념사진도 찍을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될 예정이다. 김기환 부산시 문화체육국장은 “올해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은 시민들이 다양한 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장소와 시기를 분산해 대중 문화공연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며, “오는 6월 말 개최되는 부산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태백산맥’과 ‘아리랑’의 저자 조정래 작가가 지난 11일 태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태안에서 만나는 조정래 작가’를 주제로 강연에 나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특강은 올해 충남시민대학 개강에 앞서 군민들의 평생교육 참여를 독려하고 주민 역량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이날 태안여고 학생 145명을 비롯한 군민 6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특강 이후 작가와의 대화 및 사인회가 진행됐다. 1943년생인 조정래 작가는 1986년작 ‘태백산맥’으로 성옥문화상, 동국문학상, 단재문학상 등을 받았으며, 이후 아리랑(1994), 한강(2001), 정글만리(2013), 풀꽃도 꽃이다(2016) 등의 작품을 발표하며 대중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울산 남구는 장생포의 야간경관을 개선하여 고래문화특구가 사계절 야간경관 명소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고래문화마을 고래조각정원 일원에 빛의 공원을 조성하여 밤하늘을 배경으로 하는 바닷속 이야기를 방문객에게 들려주고 있다. 관광객들은 고래조각정원에서 미디어아트 영상과 함께 노을 지는 광경, 울산대교 전망, 공단야경 등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이에 더불어, 장생포 워터프론트 일원 킹웰리 분수대에 LED 경관조명을 새로 설치하고 특색 있는 야간 경관 연출과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방문객들은 4월 12일부터 워터프론트 일원에서 화사하게 변신한 킹웰리를 볼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생포 야간경관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놓고 장생포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빛의 공원 미디어아트는 “아기고래가 엄마고래와 여행 중 해파리 공격으로 위험에 처해 있을 때 장생포의 염원인 귀신고래가 나타나 아기고래를 구해내고 다시 바다로 돌아간다는 이야기”로 ▲동절기(10~2월) 오후 6시부터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울산 중구와 울산문화예술회관(관장 마동철)이 12일 오후 2시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원도심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실경뮤지컬 '울산 임진왜란'’ 공연 개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마동철 울산문화예술회관 관장 등 약 10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두 기관은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울산동헌에서 원도심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실경뮤지컬 '울산 임진왜란' 공연을 무료로 개최할 예정이다. 또 공연 홍보 등에도 함께 힘쓸 계획이다. 한편 실경뮤지컬이란 실내 무대가 아닌 실제 풍경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뮤지컬 공연으로, 창작뮤지컬 '울산 임진왜란'은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당시 울산 지역 의병들의 의로운 항쟁을 그려낸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지역의 역사를 널리 알리고 주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며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울산 중구가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 동안 제59회 도서관 주간(4.12.~18.)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계 없이 비추는 문화의 빛’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해당 기간 중구 권역별 도서관 8곳에서는 다양한 독서 특별 강연과 문화 공연 등이 펼쳐진다. 우선 4월 12일 오후 1시 30분 약숫골도서관에서는 장세련 지역 동화작가와 함께하는 ‘동화로 풀어 쓴 울산이야기’ 특강이 열린다. 이어서 4월 14일 오후 1시 30분 남외어린이도서관에서는 책 좋아하는 아이 만들기 ‘책읽기를 도와주는 놀이법’ 부모 특강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4월 15일 오전 11시와 오후 1시 남외어린이도서관에서는 가족인형극 ‘아기 곰 반달이’, 4월 16일 오전 11시와 오후 1시 약숫골도서관에서는 가족인형극 ‘무지개동산 김토끼’공연이 펼쳐진다.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약숫골·우정·남외어린이도서관에서는 그림책 원화 전시회가 열린다. 추가로 도서관 주간 동안 함월·태화루·옥골샘·외솔한옥·우정·학성도서관 등에서는 도서 연체 회원 대상 대출 정지 해제 및 도서 대출 권수 확대 행사 등이 마련된다.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달성군은 지난 11일 문화체육관광부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한‘3대 문화권 관광진흥사업’의 대구 오딧세이 미디어아트 조성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8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오딧세이 미디어아트 조성 사업’은 3대 문화권(신라, 가야, 유교)자원의 원형과 ICT(정보통신기술) 기술이 융합해 아나몰픽(3D 실감형 콘텐츠)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전시 사업이다. 선정된 대상지는 개관을 앞두고 있는 달성군 화원 역사문화체험관으로 체험관 외벽에 LED 패널을 설치하여 3대 문화와 지역의 스토리를 연계하여 입체적이고 예술적인 디지털 영상으로 표현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3대 문화의 아름다움과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디지털 콘텐츠화로 빛과 공간을 활용한 현대적 아트 영상을 실감할 수 있도록 하고 더불어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쌍방향 소통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화원 역사문화체험관과 미디어아트 영상이 낙동강 강변에서 어우러져 우리 군의 주요 관광콘텐츠가 될 것”이라며“미디어아트 조성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함은 물론, 특색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세계잼버리 정부지원위원회 민간위원들이 행사 개최 110여일을 앞두고 성공적 개최에 힘을 보태기 위해 새만금 잼버리 부지 현장을 찾아 직접 점검에 나섰다. 위원회 민간위원들은 12일 전북 부안에 있는 새만금 잼버리 부지를 방문해 잼버리 조직위 사무국으로부터 잼버리 준비상황과 지난 3월, 제2차 정부지원위원회에서 논의했던 사안들에 대한 후속조치 추진상황을 보고 받았다. 조직위원회는 ▲참가자 모집 및 홍보현황, ▲참가자 입‧출국 및 수송, ▲행사운영 및 프로그램, ▲시설조성 추진현황 등 분야별 준비상황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민간위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어, 잼버리 경관쉼터에서 시설조성 현장브리핑, 글로벌 청소년 리더센터 신축현장 및 고사포 영외과정활동장 등 잼버리 관련 시설 전반에 대한 현장점검이 이뤄졌다. 김관영 도지사는 위원들에게 “휴먼과 녹색, 글로벌 등 새로운 미래지향적 가치가 상생 융합하게 될 새만금에서 차세대 리더로 성장할 세계 청소년들의 축제가 열리게 된다.”며, “위원님들의 다양한 경험과 전문적인 식견으로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건강한 노년을 위한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충북연합회가 주관하는 제32회 충청북도지사기 게이트볼·그라운드골프 대회가 12일 청주시 가덕생활체육공원에서 열렸다. 개회식은 김영환 도지사와 황영호 도의회 의장, 이명식 대한노인회 충북도연합회장, 정일만 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본부장과 선수단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강령 낭독, 선수대표 선서, 격려사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65세 이상 어르신 324명(게이트볼 24팀 144명, 그라운드골프 24팀 180명)이 참가했으며 예선은 리그전, 본선은 토너먼트전으로 펼쳐졌다. 대회 우승팀과 준우승팀은 10월 충남 보령에서 열리는 대통령기 노인게이트볼‧그라운드골프 대회에 충북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김영환 도지사는 인사말에서 “초고령화로 인해 고령자 의료비의 사회적 부담이 커지는 시점에 어르신 생활체육으로 의료비를 1/3 절감할 수 있다”면서 “열심히 생활체육으로 건강한 노년을 보내시는 것이 애국하는 길”이라고 강조했고 “의료비 절감 효과와 함께 어르신들께서 활기차고 건강한 노년을 누리실 수 있도록 적극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작은 무대, 큰 공감’을 모토로 독립 음악 뮤지션들과의 만남을 주선해 온 살롱콘서트 ‘휴’(休, HUE)가 2023년 네 번째 시즌을 맞아 4월 21일부터 5월 13일까지 4주간 복합문화공간에서 8번의 무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살롱콘서트 ‘휴’는 소수의 뮤지션에 집중된 대한민국 대중음악 시장에서 독립 음악 뮤지션들과 그들의 음악 세계를 대중들에게 소개하고 무대가 절실한 그들에게 도약의 발판이 되기를 바라며 기획됐다. 인천시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제3지대에 위치한 독립 음악 뮤지션들의 창조적 결과물들을 펼칠 수 있는 지속적인 무대를 마련해 현시대를 노래하는 그들의 음악을 통해 우리가 사는 현재를 되돌아보고자 한다. 동시에 인천이라는 도시가 가진 음악적 정체성을 고민해 지역 문화생태계의 한 축이 되고자 한다. 또한 상업자본으로 둘러싸인 대중음악계로부터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이들의 음악을 통해 국내 대중음악의 새로운 흐름과 방향을 진단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음악평론가, 공연기획자 및 매체 운영자 등 대중음악 분야 전문가들이 기획 자문 및 프로그램 선정위원으로 참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