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광명시 철산도서관은 인문학 강연회 ‘도서관에서 만난 명사와 통(通)하다’를 운영한다. 이번 강연은 소통·경제·회복·빅데이터 등 다양한 주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하여 지역주민 누구나 도서관에서 배움과 소통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총 9회에 걸쳐 진행된다. 강연은 ▲4월 29일 송희구 작가의 '광명의 김부장들을 위한 슬기로운 경제생활' ▲5월 20일 박준영 변호사의 '인권과 희망 이야기' ▲6월 24일 김경일 인지심리학자의 '지혜로운 인간생활' ▲7월 1일 정재승 뇌과학자의'4차산업혁명시대, 인간의 가치혁명을 위해 무엇을 해야하는가' ▲7월 15일 이경미 영화감독의 '창작의 원천과 글쓰기' ▲9월 2일 엄홍길 산악인의 '불굴의 도전정신' ▲10월 7일 김혼비 에세이스트의 '계절마다 정성껏 먹고 마시는 기쁨' ▲11월 4일 박지선 범죄심리학자의 '현대사회의 이상심리와 범죄' ▲12월 2일 송길영 빅데이터 전문가의 '삶의변화-당신의 모든 것이 메시지다'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이번 강연을 통해 밝고 활기찬 일상을 회복하길 바란다”며, “시민이 서로 소통하고 공감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광명시는 지난 11일과 13일에 광명시 사회적경제 홍보 전시관 더가치홀에서 ‘2023년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 기초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올해 기초과정은 3월 14일부터 4월 13일까지 화·목 반으로 나누어 ▲ESG와 사회적경제의 이해 ▲사회적기업가정신 ▲탄소중립 교육 ▲창업아이템 개발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성공 스토리&현장견학 등 총 15시간으로 운영됐다. 수료식은 수료증 전달, 인사 말씀, 사진 촬영 등으로 진행됐으며 총 41명이 수료했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 기초과정은 큰 틀에서 사회적경제를 이해하는 과정이었다”며, “앞으로 사회적경제 문제 인식을 통해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창업아이템을 발굴하고 실전 창업까지 이루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5월 9일에는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 심화반을 개설할 예정이다.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지난 6일 서둔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특별한 통기타 버스킹 공연이 열렸다. 이번 공연은 서둔동 주민자치센터 통기타 프로그램 강사와 수강생들이 봄을 맞아 민원인과 직원들을 위해 특별한 순간을 선물한 깜짝 공연이었다. ‘봄’,‘남남’, ‘아빠와 크레파스’등 6곡이 봄바람을 타고 전해졌으며 주민들도 함께 노래를 따라 부르며 일상 속의 작은 기쁨을 누리는 시간을 가졌다. 통기타 프로그램의 고동원 강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희망과 행복이 가득한 서둔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둔동 주민자치센터 통기타 프로그램은 매주 목요일 16시부터 18시까지 진행되며 서둔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수강신청하면 된다.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포항시가 지난 2018년부터 조성해 매년 10만 평 이상의 유채꽃·유색 보리·메밀꽃·해바라기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는 호미반도 경관농업단지는 올해 50ha(15만 평)로 확대해 더욱 볼거리가 풍성해진다. 먼저, 지난해 10월에 파종한 유채가 3~4월 호미곶 바다와 함께 장관을 이뤄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양일간 유채꽃 체험행사를 개최해 비누 만들기, 화관 만들기 등 유채를 활용한 공예 체험, 야간관람, 문화 공연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보인 바 있다. 또한, 4월 17일부터 유채 정리작업을 실시해 메밀꽃 단지 조성작업을 시작하며, 메밀꽃 단지는 4~5월 파종, 6~7월 개화해 호미반도 경관농업단지를 찾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힐링을 전할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올해 유채꽃이 성공적으로 개화해 호미반도 경관농업단지를 찾는 분들에게 아름다운 풍경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하기 위해 호미반도 경관농업단지 조성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포항시립도서관이 시민들의 문화 향유와 지식 함양을 위해 다양한 독서문화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8개의 시립도서관과 40개의 작은도서관, 9개의 스마트도서관을 운영하는 포항시립도서관은 시민들의 일상 속 복합문화공간으로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독서문화 활동의 깊이를 더하고 있다. 포은중앙도서관은 만화 특성화 도서관으로서 웹툰창작체험관을 조성해 다양한 웹툰 창작 프로그램 및 디지털 드로잉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만화자료실과 연계한 프로그램 및 특강을 운영하며 연령과 성별에 상관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웹툰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대잠도서관은 문학 특성화 도서관으로 문학 수상작 코너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특성화 프로그램으로는 삶의 여정을 시로 표현하는 ‘내 삶이 시가 되다’와 지식인 소설의 정점 최인훈 작가의 등단작부터 마지막 작품까지 살펴보는 ‘최인훈 전작 읽기’를 운영하며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 욕구를 충족하고 있다. 영암도서관은 노인복지를 특성화 주제로 큰글자 도서 및 노후생활과 건강 등을 위한 도서를 비치하고 있다. 또한 특성화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실버도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전북도가 보유한 문화자산에 창의성과 첨단기술을 더해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 산업거점으로 우뚝 서기 위한 발걸음을 본격 내딛는다. 전북도는 14일 전북도청 대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도의회, 유관기관단체, 기업체, 시군, 전문가 등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K-문화·체육·관광 산업거점, 전라북도’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K-문화·체육·관광 산업거점 조성계획을 발표했다. ‘조성계획’에는 문화·체육·관광의 정책목표와 10대 핵심전략, 40대 실행과제, 산업거점개념, 분야별 거점화 전략, 추진체계 등이 담겨 있으며,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4조 1,816억원을 투자한다. 전북도는 오는 2026년도까지 문화·체육·관광자산을 글로컬 콘텐츠로 발굴, 생산, 체험, 소비할 수 있는 ‘국제적인 산업거점’을 육성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전라북도 문화산업화의 초석을 다진다는 정책목표를 제시했다. 전북도가 수립한 10대 전략은 문화 분야에서는 ▲K-크리에이티브 문화기반 조성,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문화인프라 확충, ▲역사문화자원의 콘텐츠 산업화, ▲살아있는 유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 경기상상캠퍼스가 지난 4월 7일(금)부터 9일(일)까지 경기도청 구청사에서 진행된 ‘경기도청 봄꽃축제’에 플리마켓과 홍보부스로 참여했다. 코로나 유행 이후 4년 만에 재개되는 봄꽃축제를 맞이하여, 경기상상캠퍼스는 플리마켓 프로그램인 ‘포레마켓’으로 이번 봄꽃축제에 함께 했다. ‘포레마켓’은 경기상상캠퍼스의 대표 문화축제 ‘포레포레(forêt forêt)’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이번 ‘포레마켓’에는 경기상상캠퍼스 입주단체와 경기도 소상공인이 참여했다. 업사이클 소품, 뜨개·매듭 공예, 도자 공예, 패브릭 공예, 디자인 문구, 유리 공예, 가죽 공예, 원예 관련 소품, 캘리그라피, 캐리커쳐 등 20팀의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가득한 수작업 창작품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었다. 그 밖에도 경기상상캠퍼스 온·오프라인 아트숍에서 판매하는 경기상상캠퍼스만의 특색 있는 제품들도 함께 선보였다. 또한 플리마켓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공익부스존’의 홍보부스로도 봄꽃축제에 함께 했다. 문화예술과 자연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 경기상상캠퍼스를 도민에게 소개하고, 소식을 받아볼 수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 실학박물관, 다산연구소와 ‘다산 정약용 선생 187주기 묘제’ 봉행 실학박물관(관장 정성희)과 다산연구소(이사장 황인경)는 지난 4월 7일 경기도 남양주시 정약용 묘역에서 ‘다산 정약용 선생 187주기 묘제(墓祭) 및 헌다례’를 봉행했다. 실학박물관과 다산연구소는 서세 170주기인 2006년부터 매년 양력 4월 7일(기일 1836년 음력 2월 22일을 양력일 환산)에 정약용을 흠모하는 시민들과 함께 모여 묘제를 지내왔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약식으로 열리던 묘제를 올해 4년 만에 정상화했다. 올해 묘제의 초헌관(初獻官: 첫 번째 잔을 올리는 제관)은 최종수 신임 성균관장이 맡았고, 아헌관(亞獻官: 두 번째 잔을 올리는 제관)은 정약용 선생의 7대 종손 정호영씨가 나섰으며, 종헌관(終獻官: 세 번째 잔을 올리는 제관)은 임진택 경기아트센터 이사장이 봉무했다. 정성희 실학박물관장은 이날 “우리가 올리는 다산 선생의 묘제는 후손이 아닌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서 올리는 제사라는 점에서 특별하고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박석무 다산연구소 명예 이사장도 “선생의 기일을 맞고 보니 더욱 선생에 대한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경기도 수원시 수원시립미술관(관장 홍건표)은《이야기 유랑선》전시 연계 문화행사 'SUMA 에코데이'를 4월 22일(토)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 개최한다. 'SUMA 에코데이'는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기획된 친환경 문화행사 프로그램이다. 행사 참가자는 현재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 개최 중인《이야기 유랑선》을 기획한 이연주 에듀케이터의 전시해설을 들으며 관람하고, 업사이클링 기업 ‘동네형’ 대표가 이야기하는 환경과 업사이클링(Upcycling) 특강을 듣는다. 이후 직접 광교호수공원에서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진행하며 'SUMA 에코데이' 퀴즈 등이 포함된 활동지를 작성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수원시립미술관 누리집'을 통해 가족, 친구 등 팀 단위로 총 40명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자에게는 면장갑, 집게, 생분해 봉투가 포함된 플로깅 키트를 제공하고, 활동지 채우기를 완성하면 업사이클링 기업‘동네형’에서 플라스틱 뚜껑을 재활용한 화분을 증정한다. 수원시립미술관 관계자는“광교호수공원에 위치한 미술관의 지리적 입지와 지구의 날 취지를 고려한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인천여성가족재단 ‘성평등자료관 다다름’은 과학의 날 기념 임소연 교수를 초청해 '인류 최고의 과학을 위하여: 과학에게 여성을, 여성에게 과학을'이라는 주제로‘제9회 다다름 성평등 아카데미 강연’을 개최한다. 임소연 교수는 과학기술학자이며, 동아대학교 기초교양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신비롭지 않은 여자들(2022)', '나는 어떻게 성형미인이 됐나(2022)' 등 많은 책을 집필했으며, '신비롭지 않은 여자들'은 ‘자기계발/경영/경제/과학’분야 2022 서점인이 뽑은 올해의 책으로 선정됐다. 또한 여성가족부 주관 '2021 대한민국 성평등 포럼',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1 '인간과 기술 포럼'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강연은 4월 21일 오후 2시에 인천여성가족재단 1층 성평등자료관 다다름과 인천여성가족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동시에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이번 강연은 과학의 신화 뒤에 숨겨진 과학 분야의 성별 편향이나 과학 지식의 성차별성 등을 비판하는 데에서 그치지 않고 여성을 배제하지 않는 과학, 성평등한 사회를 앞당길 수 있는 과학, 그리고 궁극적으로 더 나은